Proceedings of the Korea Air Pollution Research Association Conference (한국대기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Korean Society for Atmospheric Environment
- Semi Annual
Domain
- Environment > Air Quality Management
1999.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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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진은 그 안에 Pb, Cr, Cd, Zn등 각종 중금속 및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Jaenicke, R., 1988), 이러한 조성은 분진의 발생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한, 분진의 물리, 화학적 특징들은 대기로의 배출정도나 화학적 변형 외에도 기상학적 인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Karakas와 Tuncel, 1997). 이러한 분진들은 최종적으로 지상에 낙하할때의 분진으로서 비교적 크기가 큰 강하분진과, 입자가 미세하고 가벼워서 좀처럼 침강하기 어려워 장기간 대기중에 떠 다니는 부유분진으로 나눌수 있으며, 이 중 강하분진은 대기중의 오염물질 중 자기 중량에 의해 또는 우적에 포함되어 침강하는 매연 및 분진과 그 외 불순물로서, 그 측정치는 일정지역에 있어서의 오염변동을 나타내고 지역적 비교의 지표로서 이용되고 있다(김은경등, 1996)(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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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EPA는 현재의 대기환경기준(NAAQS: National Ambient Air Quality Standard)인
$PM_{10}$ 과 병행하여$PM_{2.5}$ ($d_p$ <$2.5\mu\textrm{m}$ )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므로서 미세입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조대입자의 배출원이 대부분 자연적인 배출원인데 비하여 미세입자(fine particle)의 대부분이 자동차 등의 이동배출원과 화학적 공정등과 같은 고정배출원에서 인위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각종 중금속과 유해 대기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금속중에는 미량으로도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나타낼 수 있는 중금속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Cr, Cu, Zn, Pb, Hg, Cd and As).(중략) -
대기오염의 척도로서 여러가지 유해물질을 규제대상으로 지정함으로써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오염물질의 처리 및 방지를 통한 대기질의 개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도시지역의 경우 이들 오염물질 중 시정의 악화, 인체에 있어 심한 급
$\cdot$ 만성 장애를 초래하며,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분진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Thompson G. Pace, 1984).(중략) -
Park, Seung-Sik;Kim, Byung-Jin;Kim, Young-Jun;Cho, Su-Heon;Kim, Jae-Yong;Kim, Heon;Kang, Chang-Hee 30
미세입자들은 황산염, 강산, 암모늄, 질산염, 유기화합물, 중금속등의 미량원소, 원소탄소, 및 수분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간의 건강과 사회복지에 악영향을 미친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대기분진이 건강에 미치는 연구는 대기중 분진의 농도가 높으면 폐렴, 폐기능손실, 병원 이용율, 천식, 및 다른 호흡기 문제 뿐 만 아니라 호흡기, 심장혈관, 및 암과 관련한 사망의 위험성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보고하였다(U.S. EPA, 1996a).(중략) -
대기중에는 각종 유해 중금속이 자체적으로 부유하거나, 부유분진에 흡착되어 있어 부유분진의 성분을 규명하는 것은 인체보건학적으로 중요한 일이다. 또한, 공기역학적 입경이
$10\mu\textrm{m}$ 보다 작은 입자($PM_{10}$ )는 인체 유해성이 커서 국내에서도 1995년부터 대기환경기준물질로 설정하여 관리해오고 있으나, 1997년 미국환경청은 기존의 분진기준($PM_{10}$ )을 만족하는 수준에서도 대기분진 노출이 인간의 건강과 공공복지에 악영향을 준다는 과학적인 증거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를 토대로 새로운 미세분진($PM_{2.5}$ )기준을 추가하여 현재 대기질을 관리해오고 있다.(중략) -
최근 대기 중에 부유하는 입자상 물질의 농도와 인간의 질병 및 사망률에 관한 역학적 연구들은 대기중 부유분진에 대한 많은 관심들을 불러일으켜 오고 있다(Ackermann et at., 1997). 우리나라에서도 총 부유분진인 TSP 및 이와는 별도로 인체에 더욱 유해한 공기역학적 직경이
$10\mu\textrm{m}$ 미만인 먼지, 즉$PM_{10}$ 을 대기 환경기준 항목으로 설정, 관리해 오고 있으며, 더 나아가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인체의 영향 측면에서 더욱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경$2.5\mu\textrm{m}$ 미만의 입자인$PM_{2.5}$ 에 대한 규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QUARG, 1996).(중략) -
우리나라는 1970년 말에 이르기까지도 대기오염의 심각성은 별로 고려되지 않았다. 그 이전에는 공장에서 나오는 시커먼 연기가 산업화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며, 1960년 초의 국민학교 사회교과서에는 검은 연기가 나오는 대구의 공장의 사진에는 공업도시 대구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다. 또한 울산중심가에 1962년 2월 세운 공업탑 아래 울산공업센타 기공식 치사문에는 "공업생산의 검은연기가 대기 속에 뻗어나가는 그날엔 국가민족의 희망과 발전이 눈앞에 도래하였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라고 적혀있다.(중략) 적혀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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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는 황화수소, 메르캅탄류, 아민류 및 기타 자극성 있는 기체상 물질이 사람의 냄새감각을 자극하여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냄새로 정의되며 소음이나 진동과 함께 감각오염이라 불리는 대기환경오염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악취는 일반적으로 여러 화합물들의 혼합물에 의해 야기되며, 인간에게 정신적
$\cdot$ 생리학적 스트레스를 유발시켜 메스꺼움, 두통, 식욕감퇴, 호흡곤란 및 알레르기 현상 등으로 인체의 자각반응을 나타낸다.(중략) -
월남전 고엽제 피해와 도시 폐기물 소각로 문제로 일반에게 알려진 다이옥신(Dioxins and Furans)은 기존의 연구결과 토양, 호수와 강의 바닥, 대기, 수계생물, 동식물 및 인체조직 등 거의 모든 자연환경에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도시의 대기는 도시 폐기물 소각로나 자동차 등 화것 연료의 연소에 의해 배출되는 다이옥신, PCBs, PAH 등 많은 오염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중 독성이 가장 높은 물질이 다이옥신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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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222}R$ )은 암석이나 토양 같은 지각물질에서 발생되는 3.82일의 반감기를 가진 자연 방사선물질로 1980년대 중반부터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선진국에서 환경적인 측면에서 라돈의 관심이 증대되었다. 한편, 국내에서의 라돈에 관한 연구는 실내공기질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대기환경적 측면에서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중략) -
최근에 자동차의 급증과 각종 유기용매 사용의 증가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대기질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의 국제적인 연구 추세로서 총탄화수소와 같은 일체적인 개념보다는 개별 VOC에 대한 관리와 연구가 선호되고 있는 실정인 바, 우리나라는 VOC에 대한 측정사례가 외국에 비해 많지 않고 그 종류와 농도에 대한 연구도 아직은 미비한 실정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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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대기오염은
$SO_2$ 와 같은 1차 오염물질이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저황 연료유의 사용 의무화로 인해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반면, 최근에는 급속한 산업화와 소득의 증대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자동차와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_x$ )과 탄화수소류(HCs) 그리고 휘발성 유기화합물 (VOCs)을 포함하는 다양한 천연, 인공물질이 태양광과 반응(광화학반응)하여 2차적으로 생성된$O_3$ 등에 의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전병일 등, 1995)(중략) -
20세기 후반 소비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자동차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전세계적으로 고농도 오존이 문제되고 있다. 1940년대 LA 지역에서 광화학 오염현상이 처음 발견된 이래 1970, 80년대 본격적으로 연구 투자가 이루어지는 동안 LA 지역의 이상적 기후와 오존 농도 변화는 광화학 오염의 전형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지역규모의 오염물질 이동에 따른 광역 오염 (미국 동부), 종관풍이 약할 때 오염물질이 정체되며 발생하는 국지 오염 (유럽), 산성비 연구 과정에서 밝혀지기 시작한 강우와 구름의 영향들이 알려지며 오존 오염은 당초에 생각하였던 것보다 훨씬 복합적인 문제임을 인식하게 되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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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은 낮동안 일출이 시작되면서 광화학반응을 통하여 생성되며, 또한 혼합층고도의 발달과 함께 강부에 존재하는 오존이 아래로 유입되어 지표부근 오존농도에 영향을 준다. 야간에는 오존농도가 점차 파괴되는데 역전층 상부의 오존농도는 오존의 저수지 역할을 하여 연직적인 오존농도 분포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서울시 오존의 생성 및 소멸에 관련된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데에는 혼합층고도 및 역전층의 발달과정에 따른 오존농도의 연직분포를 고찰하여 오존농도의 거동을 시ㆍ공간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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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환경부를 중심으로 하여 1997년 7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오존예보제는 오존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하계(매년 5월부터 9월까지) 동안 서울, 인천, 부산 등 6대 도시를 대상으로 오존오염도 예측모델을 이용, 익일의 오존주의보발생 가능성을 확률로 예보하고 있으며, 각 수행주체는 지방자치단체가 된다. 서울시의 경우에는 전체를 행정구역에 따라 주관적으로 4개의 지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별로 오존농도를 예보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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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역의 시정변화는 일정한 경향성을 지니는 일부 오염물질들의 배출에 의해 지배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Sulfate, nitrate는 대기중의 상대습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어서, 일일주기로 증감하는 수증기와의 반응에 의하여 입자의 크기가 성장ㆍ감소하여 대상물체의 이미지 형성광(image forming light)을 산란시킴으로써 관측자의 시야 경로부터 빛을 이탈시키는 현상을 나타낸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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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물질들은 구름이나 안개가 생성될 때 내부로 녹아 들어가거나, 비가 내릴 때 녹아 들어가 구름, 안개, 비 중에 많은 양이 존재하며, 이 과정이 기체상 물질들이 대기 중에서 제거되는 주요한 과정이다. 구름이나 안개, 비 중에서 직접 산성오염물질이 생성되는 액상반응도 있고, 주로 아황산가스의 산화반응이 기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Hegg and Hobbs, 1978). 이렇게 생성된 대기 중 산성물질들은 대기에서 지표면으로 내려와 식물, 하천수, 호소수, 토양, 건축물 등에 영향을 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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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배출원 자료(Emission Inventory)는 어떤 지역의 대기질 관리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역 대기질 개선의 대책을 마련하고, 대기환경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이 배출원이 정확하지 않으면 올바른 정책의 수립과 대기질 개선 및 유지가 어렵게 된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대기오염물질배출량'에 대하여 조사 발표하고 있으며, 이 자료를 통하여 많은 연구와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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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대기오염에 대한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우리 나라에는 표준화된 배출량 산성방법이 정립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연구의 중복으로 인한 시간 및 비용의 낭비가 매우 심하며, 개별 연구간의 상호비교 및 검토가 어려워 배출량 산정방법을 개선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에는 배출량 산정 방법에 대한 연구가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자동차의 증가에 따라 자동차 오염물질 배출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도시지역 오존 문제도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판단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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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루엔, m-자일렌, o-자일렌, 1,2,4-삼메틸벤젠, 에틸렌 그리고 프로필렌 등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들은 오존 생성과 직접 관련이 있으며, 벤젠은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VOC는 인체 및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들 성분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저감 대책을 수립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들 배출원이 수용지점(receptor site)에 얼마만큼 영향을 주는 가를 정량적으로 파악하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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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압력 외의 외부에너지가 필요치 않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외기를 도입하여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자연환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연환기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건물의 특성, 외기의 특성 등으로 매우 다양하며, 독립적으로 작용하지 않고 상호연관적으로 작용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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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악화나 광화학 스모그를 비롯하여 지구 온난화에 부유 입자상 물질이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선 중량농도, 화학적 성분분석 등과 함께 그 입경별 크기 분포도 반드시 고려되어야만 한다. 입경분포 측정을 위하여 다단식 임팩터(Cascade Impactor)나 광학입자계수기(OPC, Optical Particle Counter), Aerosizer, SMPS (Scanning Mobility Particle Sizer), EAA(Electrical Aerosol Analyzer) 등 이주로 사용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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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여름철 오존주의보 발령이 빈번해지면서 광화학 반응에 의한 대기중 오존농도 상승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휘발성 유기물질 (Volatile Organic Compounds)은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시키는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자동차, 석유정제, 석유화학, 도장산업 등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나 VOC는
$NO_x$ 와 함께 대기중 오존농도 저감을 위한 대상물질로써 NOx 배출량 규제와 동시에 VOC 농도 및 특성 또한 면밀히 검토되어야 한다.(중략) -
최근 전국적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생활환경의 질적 향상에 대한 욕구가 높아져 그다지 문제시되지 않았던 냄새를 악취로 여기게 되었으며 이를 민원으로 제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미 선진국을 비롯한 상당수의 국가에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던 알데히드류와 키톤류 능과 같은 카르보닐계 화합물(Carbonyl compounds)은 악취의 원인물질일 뿐만 아니라 인체에 대해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카르보닐 화합물중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는 호흡기 계통의 질병 및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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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은 상온에서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유일한 금속으로서, 증기압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가장 쉽게 휘발될 수 있는 중금속이다. 다른 중금속들은 거의 입자 상태로 변환되기 때문에 전기 집진기 등과 같은 일반적인 입자 제어시설에서 98%이상이 제거되지만, 증기압이 매우 높은 수은은 다단계 습식 스크러버, 활성탄을 사용하는 전기집진기/습식 스크러버가 결합된 특정한 방지시설에 없는 한 거의 대부분이 그대로 배출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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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나 염소가 수소대신에 치환 되어있는 활로겐화 화합물인 염화불화탄화수소(CFCs chlorofluoro carbons)는 오존층 파괴물질 그리고 지구온난화 기체물질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러한 CFCs는 Mauna Loa, Niwot Ridge, South Pole과 같은 지구배경농도지역에서 7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측정되어 오고 있다. 대기중 CFCs농도는 일반적으로 수백 ppt 수준으로 매우낮아 측정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왔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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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료들은 매트릭스의 조성이 매우 복잡하여 공존하는 성분들이 목적성분의 검출에 영향을 미치므로 분리하는 조작이 필요하다. 환경 중에 존재하는 물질들은 동적인 평형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료를 채취하여 실험실로 운반하여 보관하는 동안에 분석 대상 물질이 용기에 흡착, 휘발 및 화학 반응의 진행 등으로 인하여 시료의 손실 및 변질을 초래 할 수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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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경우 VOC분석에 대한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많은 실험실이 VOC분석에 필요한 실험장비를 갖추고 있다. 대개의 경우 외곽에서 수입한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많은 외화가 기기구입에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VOC 분석에는 기존의 GC 또는 GC-MS에 농축장치가 필요한데 자동화된 농축장치의 경우 매우 고가이므로 이의 확보가 어려운 실험실은 이에 대한 실험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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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기 질량분광분석법(Accelerator Mass Spectrometry; AMS)은 동위원소 분석에 있어 초정밀 질량 분석 기술에 속한다. 시료(Samples)의 원자를 이온화 시켜 가속시키고, 에너지, 운동량 그리고 전하 상태를 분석하여 최종 얻고자 하는 원자핵의 동위원소, 예를 들어 탄소-14
$^{14)C$ ),의 수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분광분석 기술이다. 본 논문을 통하여 AMS를 소개하고 대기 환경 연구에 AMS가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 살펴 보기로 한다.(중략) -
우리나라는 1960년대부터 시작된 산업화와 도시화의 결과 대도시, 공업단지의 대기오염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최근 들어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유해 물질에 대한 배출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Beer-Lambert 법칙에 근거하여 측정 대상 물질에 의한 빛의 흡수가 파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응용한 DOAS 측정 방식을 통한 대기오염의 측정은 선진국에서 이미 1970년대 후반에 연구, 개발되어 왔으나, 우리나라에서는 DOAS 부분의 연구가 매두 미진한 실정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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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과 규제가 증가하고 쾌적한 주변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 물, 토양, 생물 등과 같은 여러가지 환경시료의 분석을 통하여 오염의 정도를 파악하고 오염원을 규명하여 환경관리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추진되고 있다. 여러 가지 환경시료중 대기분진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발생원에 따라 다양한 원소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대기관측시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인체에 흡입되는
$PM_{10}$ 입자는 장$\cdot$ 단기적으로 인체보건에 큰 영향을 미칠수도 있음이 알려졌다.(중략) -
일차 오존 표준 분광기(SRP)를 제작하여 오존 측정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이것을 국가 표준으로 이용하여 현장 분석기를 차례로 교정하는 체계(그림 1 참조)를 구축하기 위하여, 먼저 자외선 흡광 광도법을 근간으로 하여 오존 SRP 후보 기기를 제작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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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으로 발산되어 인간의 감각기관을 자극함으로써 불쾌감을 유발하고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등 일상생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악취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취기를 감지할 수 있는 최저농도를 평가하는 감지역취(Threshold)의 결정, 냄새가 얼마나 강한가를 평가하는 악취강도(Odor Intensity) 측정, 냄새의 종류를 판단하는 냄새 질(Odor Quality) 판정 등 악취의 성질을 표현하는 여러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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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집은 입자들간의 상대운동에 의하여 두 입자가 충돌하여 하나의 입자가 되는 것을 말하는데, 상대 운동을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중력응집(gravitational coagulation)을 비롯하여 브라운응집(Brownian coagulation), 난류응집(turbulent coagulation)등으로 나뉜다. 브라운응집 및 난류응집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중력응집은 해석적으로 풀기가 어렵고 실험에 대한 연구가 국내외는 물론 외국에서도 전무한 실정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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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Aerosol Concentrator Inlets were made to collect particles of which size was
$2\mu\textrm{m}$ as aerodynamic diameter or larger. The Concentrator Inlets were designed by using virtual impactors, because the virtual impactors are known for high efficiency. In a virtual impactor, the intake air is typically divided into two streams with the major and the minor flow. In this work, several types of the acceleration nozzles and collection probes were designed. Subsequently, the results were evaluated experimentally. It was found that if controled properly, the velocity can improve substantially the aerosol concentration performance. The diameter of acceleration nozzle and type of collection probe were varied to obtain the optimum design. Subsequently, the different designs were compared respectively and the best design among them was identified. It is expected that this new finding can help improve design of future Aerosol Concentrator for high concentration rate. -
대기중에 부유하는 미세입자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입자 포집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유 에어로졸 입자중
$10\mu\textrm{m}$ 크기 이하의 미세입자는 인체의 흉관 부위까지 도달할 수 있다. 특히 약$2.5\mu\textrm{m}$ 크기 이하의 입자는 폐포관에 침착할 가능성이 매우 커서, 입자의 화학조성, 침착 부위에 따라서 인체에 유해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최근에 미국 EPA에서는 부유분진 입자의 규제를$2.5\mu\textrm{m}$ 이하입자의 질량 농도에 두고 있다.(중략) -
PCBs(Polychlorinated Biphenyls)와 같은 미량 환경독성물질은 그 독성으로 인하여 지난 수십년간 환경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분야가 되어왔으며 이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이 최근의 내분비계 교란물질의 심각성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 분야의 연구에서는 실제 측정을 통한 자료가 국내의 경우 분석과 측정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거의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기-수체간의 PCBs 거동 특성을 실제 측정을 통하여 파악하기 위해 PCBs의 입자상 건식침적량을 측정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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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의 침적현상은 대기 중에 부유하는 독성물질의 거동에 영향을 미치고 대기오염물질이 대기로부터 수면 또는 지표로 이동하는 주요 경로이며 이로 인하여 식물성장에 대한 피해 및 토양오염, 수질오염을 야기시키는 등 환경에 주는 영향으로 인하여 그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대기침적현상에 의한 수체(water body)의 영향정도에 관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미국의 5대호에 있어서 납 총량의 95% 이상이 대기로부터 기여되고 있으며, 미국동부의 체사피크만(Chesapeake Bay)의 경우 적조현상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질소에 대한 대기 기여도가 25∼4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U.S.EPA., Report 1991)(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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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Hs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는 연료나 폐기물의 불완전 연소의 부산물로써 얻어지는데, 이런 PAHs 중의 많은 물질이 인체에 해로운 유해성 물질로 규제되고 있다. 특히, Benzo(a)pyrene은 발암성 물질로 잘 알려진 PAHs 화합물이다. PAHs의 이러한 독극성 또는 유해성으로 인하여 최근 이들 물질에 대한 대기중 거동과 침착특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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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침적은 대기중으로 방출된 오염물질의 제거기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대기로부터 자연계의 표면에 침적되는 대기중의 유해물질들이 환경계에 미치는 영향과 그들의 이동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작의 하나이다. 그러나 건식 침적의 경우 공간 및 시간적 변화가 크고 침적되는 표면과 대기 사이의 상호 반응이 침적되는 물질의 양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그 측정이 상당히 어렵고 또한 시료 채취시 세심한 주의와 축적된 경험을 요구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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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된 다량의 황 산화물이나 질소 산화물 등은 대기 중에 부유하다가 강수와 함께 지표면에 도달함으로써 인간에게 직ㆍ간접적으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산업이 발달하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것으로서 과거의 종교, 이념 등의 지역적인 국가 분쟁과는 달리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할 새로운 국제 문제로 부각되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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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을 포함하는 동북아시아지역은 전세계 인구의 1/3 이상이 살고있으며, 급속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주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생산활동의 증가에 따라 오염물질의 배출량도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 지역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동북아시아지역의 대기오염과 관련하여 주목할 것은 이 지역에서
$SO_2$ 나$NO_x$ 같은 인위적인 산성오염 물질의 배출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중략) -
차량의 증가와 각종 산업분야에서의 유기용제 사용에 따른 VOC 물질의 증가는 발암성과 관련된 환경보건 및 오존의 전구물질 등 기타 복잡한 대기화학과도 긴밀하게 연루되어 있다. 또한, VOC는 공단지역에서 지역주민에게 악취를 유발시키는 있어 악취와 건강보건에 있어서 집중적인 관리가 요구된다고 하겠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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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이후 구미 각국에서 수집된 대부분의 독성학적, 역학적 연구조사자료에 따르면 흡연과 관련한 발병률 및 사망률의 주요 원인이 흡연 당사자의 직접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담배연기에 대한 비흡연자의 비자의적인 노출 즉, 환경담배연기(Environmental Tobacco Smoke, 이하 ETS)로 인한 보건학적 위해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면서 간접흡연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Repace, 1980; Surgeon General, 1986).(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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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화산 모형은 유독 화학 물질이나 방사능 물질 누출 사고시, 방재 대응에 매우 중요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이런 목적을 위해 미국, 유럽 등에서는 1980년을 전후하여 모형 체계 개발에 착수하였고, 현재는 실용화되어 현업에서 운용되고 있다(Lee, et. al, 1997; J. Ehrhardt, 1998). 국내에서는 원자력 안전 기술원을 중심으로 원자력 발전소 주변 반경 십여 km지역에 위치한 기상청의 자동 종합 기상 측정 장치(AWS, Automatic Weather Station)의 실측 바람장을 기반으로 확산 예측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원자력안전기술원, 1999).(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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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경우에 산업화가 가속화되면서 유해 독성 기체상 물질의 누출사고 위험성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나라는 특히 산업인력의 조달과 지방경제 발달을 목적으로 중소도시 근방에 대규모 공단이 건설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공단에는 위험물을 취급하는 공장과 위험물이 수송 및 이동되는 사례가 매우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경로를 통하여 유독가스 누출사고가 발생 할 경우 바로 인근 주민 및 작업 인원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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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_2$ 는 가장 중요한 대기 오염 물질 중 하나 이다. 도시 대기 중 자동차 배출가스와 다른 연소 방출이 NO$_2$ 의 주원인 물질이다. 대부분 초기 NO$_{x}$ 은 NO로 방출되고 결국에 가서는 대기 중 오존과 반응하여 NO$_2$ 로 바뀐다. NO$_2$ 예측을 위해서 그리고 제어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NO$_{x}$ 제어 요소를 알아내는 것과 어떤 지점의 NO$_2$ 농도를 알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중략) -
동해 지역은 험준한 태백산맥을 경계로 동해안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업항만의 발달로 지방 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다량의 연료를 사용하는 대기배출시설인 시멘트공장 3개소와 화력발전소 1개소가 밀집되어 대기질 악화가 우려되고 있으며, 주요 배출물질로는 먼지,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이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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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악명 높은 대기오염 사고인 뮤즈 계곡(Meuse valley; 1930년 벨기에), 도노라(Donora; 1948년 미국), 런던(London; 1952년 영국) 등의 사례에서 보듯이 대기오염은 기상 상황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대기오염 모델링에서도 사용된 기상 자료의 정확도가 대기오염 수치모의의 신뢰도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기상 자료 중 바람장은 대기오염 물질의 이류 및 확산을, 온ㆍ습도장은 광화학 반응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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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일반화됨에 따라 대기질 관리 및 연구 분야에서 수치모델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대기오염 수치모델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구동에 필요한 전산시스템의 규모도 다양하다. 연구용 및 대형 모델들은 활용 분야가 넓고 신뢰도가 높은 반면 대형 전산시스템과 고도의 전문 인력을 요구한다. 그러나, 국내 대부분의 대기질 관련 기관의 사용 가능한 전산시스템과 담당 인력을 고려할 때 대형 모델의 사용이 일반화되기에는 한계가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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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모델에 대한 연구로는 국외의 경우 미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서의 연구사업으로서 이루어진 바가 대부분이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모델을 적용하여 시정을 연구한 바가 매우 드물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시정분포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급격한 풍향 변화나 오염물질이 장거리로 수송됨에 따라 수 시간씩 소요되는 것에 따른 오염물질의 화학적 변형과 건ㆍ습성 침적을 고려할 수 있는 MESOPUFF II 모델(EPA, 1990)을 이용하였으며, 모델에 의해 계산되어진 황산염과 질산염 농도의 시정 환산을 통해 우리나라의 시정분포를 모의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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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 오염물질의 확산 및 미래의 예측을 위하여 대기확산모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기확산모형의 대부분은 미국 EPA에서 보급하는 것을 사용하고 있다. 이 중에서 최근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단기모형으로는 기간과 지형이 고려되는 ISCST3 모형을 들 수 있다. 국내 모델의 사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모델의 검정과 보정을 위한 data의 부재를 들 수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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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연구에서는 중정도에서 강한 풍속까지의 대기경계층 난류구조는 잘 해석하였으나, 저풍속 안정한 대기조건일 때 난류구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육지와 거대한 수계의 열적 특성차이를 갖는 임해지역에서의 확산은 Praire지역을 비롯한 내륙지역과는 다른 특성을 갖는다. 임해지역에서는 오염원으로부터 중단거리에서 저풍속시에 지표상에 고농도가 발생하는 오염물질확산현상이 잘 발생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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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주변의 녹지의 대기정화기능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일반화되어 있는 데 반하여,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이루어진 바는 없다. 특히, 전체면적의 87%가 녹지(임야, 전답 및 과수원)로 이루어진 개발제한구역(건설교통부, 1998)이 흡수하는 오염물질의 량은 궁금할 뿐 아니라 최근 논의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해제와 관련하여 민감한 사항이기도 하다. 본 연구에서는 녹지의 대기정화기능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을 목적으로 오염물질의 대기 중 확산이론에 근거하여 해석/수치모델을 모색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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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원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은 바람장에 의해 대기 중에서 이류 및 확산되므로 바람장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와 재현(characterization) 및 예측(prediction)은 대기오염 연구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기오염 모델에 사용되는 기상 자료는 진단적 방법 또는 예단적 방법에 의해 산출될 수 있는데 진단적 방법보다는 예단적 방법이 자료의 시ㆍ공간적 제약이 적으므로 예단적 방법을 선호하는 추세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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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시안 모델의 부정확성의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는 수평확산폭(
$\sigma$ $_{y}$ )과 연직확산폭($\sigma$ $_{z}$ )이다. (이와김,1992) 가우시안 모델에서 사용되는 확산폭 산출방법인 Pasquill-Gifford Scheme은 미국 Nebraska 주 O'neill 부근 풀로 덮힌 평탄한 지형에서 확산 실험을 수행한 Prairie grass project의 결과로 연기의 확산폭은 각 안정도 계급(A-F)별로 거리의 함수로 나타낸 식을 이용하고 있다.(중략)략) -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대도시가 연안지역에 위치해 있고 이들 대도시는 대규모 공단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오염물질의 거대한 배출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지형적인 특성을 보면, 내륙과 마찬가지로 연안부근 대도시의 경우도 산악성 지형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연안의 굴곡도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들 대도시 지역에서 고농도의 대기오염이 나타나는 경우는 종관기상장의 영향이 적어서 국지순환계의 영향이 크게 부각되는 기간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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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하주차공간의 자연환기방식에 대한 우리나라 건축법규의 기준은 150m
$^2$ 이내마다 1개소이상의 외기와 면하는 2m$^2$ 이상의 개구부를 천창 혹은 Dry Area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지하공간에서의 자연환기는 풍력, 온도차, 차량출입구에 의한 환기를 들 수 있으나 주로 풍력에 의한 환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중략) -
닫힌 반응기 내부에 부유하는 에어로졸 입자들의 크기분포는 응집, 응축, 확산에 의한 침착, 중력침강 및 누출과 같은 여러 기작들에 의해 변화한다. 특히 확산 및 중력침강에 의해 일어나는 입자의 침착(deposition)은 에어로졸 측정기기의 오차분석, 호흡기내부의 미세입자 침착, 건물내부의 입자상 물질의 농도 및 크기분포 변화 등 여러 응용분야에 관련되는 중요한 기작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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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나 수용액 속에 부유 입자는 서로 충돌하여 합쳐져서 그 크기가 커지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응집(Coagulation)이라고 하며, 이는 대기중 부유입자의 농도 및 크기분포의 변화, 구름 속에서의 빗방울형성 등에 매우 중요한 기작 중의 하나이다. 응집방정식은 일반적으로 비선형 편미적분 방정식으로 표현되어 일반 해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응집방정식을 풀 때에는 수치 해석적인 방법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Tolof, 1977; Gelbard and Seinfeld, 1978; Reed ea al., 1980; Mick et al., 1991).(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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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은 대기의 산화력을 증가시켜 화학 반응으로 인한 미세 먼지를 생성시키다. 이로 인하여 시정장애 등의 원인이 되어 대기질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오존의 고농도 현상이 1994년부터 수도권 지역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 지역에 빈번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고농도 오존의 원인과 이론적 해석을 위해서는 측정과 모사를 병행한 연구가 요구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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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모델링에서 기상자료는 배출자료와 함께 모델링의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두 축이다. 서울, 수도권의 경우 특히 2 m/s 내외의 낮은 풍속 조건에서 오존 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국지 변화가 크고 (김영성, 오현선, 1999) 따라서 1 km 내외의 격자 단위 모델링을 지원하기 위한 모델 개발과 이에 상응하는 배출자료, 기강자료가 필요하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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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의 통계예측모형은 주로 오존 농도 예측에 사용된다. 통계예측 방법은 중회귀 모형, 신경망 모형, Fuzzy 논리 모형 등이 있다. 중회귀 모형은 종래 통계분석 방법으로 예전부터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인 반면에 신경망 모형과 Fuzzy 논리 모형은 최근에 개발되어 적용가능성을 검토 중인 방법이다. 국내외 연구결과에 의하면 각 방법에 의한 고농도 오존 예측성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중회귀 모형과 신경망 모형이 적용되었는데, 상관계수는 0.6-0.7저도로 보고되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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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과 같은 광화학 오염물질은 생성과정이 복잡하여 오존 Episode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러한 복잡한 광화학 반응 메카니즘을 모사하기 위해서는 3-dimensional Eulerian Grid Model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산성침착모델인 RADM를 사용하였으며 이 모델은 산성침착과 관련된 건성침착, 습성침착 등 여러 가지 과정과 대기중에서 발생하는 광화학 반응을 포함하는 화학반응 모듈을 사용함으로써 오존과 같은 광화학 오염물질의 모사에도 사용될 수 있다(Chang, et al., 1987).(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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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precursor인 NOx의 배출기준은 점차 강화되고 있고 NOx의 처리기술로는 선택적 촉매환원법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CR)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 SCR 적용공정의 경우,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support 촉매의 국산화가 절실히 요구되고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support로 섬유형 세라믹 필터를 사용하여 CuO, V
$_2$ O$_{5}$ 촉매를 담지시켜 NOx의 제거실험을 수행하였다.(중략) -
오존경보제가 시행된 이후 오존경보의 발령 횟수 및 발령 지역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대도시 광화학 스모그 생성의 중요한 원인물질 중 하나로 알려진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저감시키기 위해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발전소에서 운영하는 대형 보일러는 고온의 연소영역에서 운전이 이루어지므로 Thermal NOx의 생성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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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소각시설 및 산업공정에서 다량으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을 처리하기 위하여 과잉공기 연소시 고온에서 암모니아(NH
$_3$ )나 요소(CO(NH$_2$ )$_2$ )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SNCR법, 그리고 암모니아와 각종 촉매를 사용하여 NOx를$N_2$ 로 환원시키는 SCR법이 주로 개발ㆍ상용화되었다. 최근 90년대 초반부터 NOx의 제거기술은 Cu-ZSM-5, Alumina 통의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촉매의 개발과 암모니아 사용으로 인한 부담요소를 제거하고자 다양한 HCs를 대체사용하는 방향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중략) -
연소시설, 소각시설 등에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불화수소 등의 산성가스를 경제적, 효율적으로 처리하는데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건식 세정에는 석회석(CaCO
$_3$ , limestone), 생석회(CaO, lime), 소석회(Ca(OH)$_2$ , hydrated lime) 등 calcium을 다량 함유하는 흡수제가 매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러한 흡수제와 SO$_2$ dml 화학반응에 관하여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왔으나, 대부분의 연구는 SO$_2$ 와 석회석이 고온에서 진행되는 화학반응에서 관한 것이다.(중략) -
최근 들어 경제의 발전과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악취는 소음과 함께 환경분야에 많은 민원을 야기하고 대기오염물질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유황계 화합물을 대표하는 악취물질인 황화수소는 무색의 기체로써 부패한 계란 냄새가 나고 역치농도(Threshold Odor Value)가 0.00047ppm
$_{v}$ 로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취기를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질을 갖는 황화수소는 석유 화학공업이나 제지공업, 폐수처리장 그리고 폐기물 처리장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중략) -
환경에 존재하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 다양한 미생물들은 사람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들은 다른 생물학적 오염원인 동물의 분미물, 꽃가루 및 절족동물 등과 함께 실내로 유입되어 건조한 환경에서 공기중에 비산 될 수 있다. 또한 에어콘, 히터, 습기공급장치 등에 의해 조성된 적절한 환경에서 번식된 후 실내에 분산된 병원 미생물들의 직접 감염에 의해 알러지 등 호흡기 질환과 병원성 질환을 유발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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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rmation of dioxin (term used here to refer to both polychlorinated dibenzo-p-dioxins, PCDDS, and dibenzofurans, PCBFs) in combustion processes is of concern because of the extreme toxicities of some of these compounds and because of their resistance to degradation in the environment. The number and location of chlorine substituents differentiate dioxin homologues and isomers, respectively. There are a total of 75 PCDD congeners and 135 PCDF congeners.(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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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의 다이옥신이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각 소각시설에서는 다이옥신 농도를 기준치이하로 저감시키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그 결과 '97년 이후 배출농도 수준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그 대책으로 여러 가지 방안이 시행되었으나 소각시설 운전의 최적화와 시설개선에 의한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개선노력의 일환으로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는 배출되는 다이옥신 농도를 저감시키기 위해서 시범 플랜트를 설치ㆍ운영하고 있고, 본시설 또한, 운전 최적화와 후처리시설의 대체를 도모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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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우리나라에서도 광촉매를 이용한 환경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산화티타늄 광촉매가 가지고 있는 자기정화기능(self-cleaning)과 초친수성을 이용하는 기술 및 공기중의 악취제거(탈취)는 이미 일본에서는 실용화되고 있다. 또한 대로변 혹은 터널에서는 대기 중의 질소산화물 농도가 환경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저농도(0.1 ppm정도)의 질소산화물제거에 광촉매를 이용하고자 하는 적용시험도 진행되고 있는 일본에서는 이와 같이 광촉매가 다방면에 이용 혹은 이용이 시도되고 있는 와중에 광촉매에 대한 맹신 혹은 과대선전에 대한 우려 또한 제기되고 있다(공업재료(일본), 1999).(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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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교통량의 증가와 산업시설의 증가로 인해 각종 대기오염물질과 함께 휘발성유기화합물 (Volatile Organic Compounds, 이하 VOCs)에 의한 대기오염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VOCs 처리장치는 비용이 고가이고 운전하는데 있어서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비해 광촉매 반응장치는 현재 수처리에서 고급산화법의 한 공정으로 침출수나 염색폐수, 제지폐수 등에 있는 난분해성 물질들의 처리에 적용하여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대기오염물 처리에 적용하여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대기오염물 처리에 대한 국내연구는 그 사례가 적고 또한 기초단계에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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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term Stability of the
$V_2O_5/TiO_2$ Honeycomb Catalyst in Flue Gas from Coal Fired Power Plant보일러와 같은 고정원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제거하기 위한 후처리 기술인 선택적촉매환원공정(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은 안정적이며 탈질효율이 높아 상업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Bosch, 1988). 본 연구팀은 가격 및 성능 측면에서 외국산 상업용 촉매와 경쟁할 수 있는 국산 SCR 촉매의 개발을 위하여 국내에서 안료용으로 생산되는 TiO$_2$ 를 촉매의 담체로 이용, V$_2$ O$_{5}$ /TiO$_2$ 하니콤 촉매를 제조하여 촉매의 활성 및 특성을 연구 중에 있다(이정빈, 1999).(중략) -
싸이클론 집진장치는 구조 및 운전이 간단하여 비용이 적게 들고 유입 기체 온도에 대한 넓은 운전 범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산업공정에서 분진을 제어, 분리하는데 널리 사용하는 집진장치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미세 입자에 대해서는 낮은 집진효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존 싸이클론에 전기적 특성을 이용한 전기싸이클론(Electrocyclone)이 사용되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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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집진기는 산업 분진 및 폐가스 집진을 위해 널리 이용되며, 고전기 저항 분진에 의한 집진극 표면의 역전리가 전기집진기에서 가장 큰 문제이다. 이런 역전리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가스온도 제어, 가스조건, 하전 제어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전기집진기에서 고 비저항 분진 및 역전리의 영향으로부터 높은 집진효율을 얻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이동 전극형 방식(Moving Electrode Electrostatic precipitator, MEEP)과 고정전극형 (Fixed Electrode Electrostatic precipitatior, FEEP)에 펄스하전 방식으로 구성된 조합형 전기집진기가 개발되고 있다.(Toshiaki Misaka etc. 1996)(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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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집진을 위한 세라믹 필터의 개발은 1980년대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으며 기존 대기오염 방지 시설로는 처리가 불가능한 고온 공정에 상용화 되어 있고 국내에도 비철금속, 탄화공정, 유리 용해로 등의 공정에 세라믹 필터을 이용한 고온 집진 공정이 설치되어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개발한 저밀도 세라믹 필터를 이용해 300~
$600^{\circ}C$ 의 고온에서 장시간 실험을 수행 하였으며 장기 집진시 차압과 효율 그리고 세라믹 필터의 특성 변화를 관찰하였다.(중략) -
싸이클론에 관한 연구는 그 내부의 복잡한 유동특성으로 인하여 실험에 의존하는 부분적인 모델이 있을 뿐, 완전한 예측모델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며, 최근 들어 컴퓨터의 눈부신 발달과 함께 상용패키지를 이용한 전산유체역학(CFD)이 값싸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이 또한 부분적으로만 성공을 거두었다(Griffiths and Boysan, 1996).(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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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의 주요 주범인
$CO_2$ 의 감축을 위해 자동차 연비 및 배출허용기준등을 전 세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선진국에서는 Super Car 및 3L Car Project등을 통해 초저연비자동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압축비가 높아 연소효율이 좋고 연표경제성이 가솔린엔진보다 우수한 경유엔진은$CO_2$ 배출이 적어 향후 그 보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중략) -
미국 산업환기 매뉴얼에서 빗물을 가장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굴뚝으로 권장하고 있는 이중 굴뚝(Vertical Discharge Stack)을 우리의 기상조건에서 검증하여 그 사용가능성을 검토하고 기존에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삿갓모양과 "ㄱ" 모양 굴뚝의 불합리성을 지적할 뿐만 아니라 아울러 빗물 유입 방지나 배기저항을 최소화하고 배기확산에도 효과적인 새로운 모양의 굴뚝을 연구해 보고자 한다. (Clarke, J. H, 1965 ; Hama, G. M., 1963 ; ACGIH, 1998)(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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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은 오존 및 광화학 스모그의 전구물질 내지는 원인물질로써, NOx나 햇빛 등과 반응하여 2차 오염물들을 생성한다. 특히, Benzene이나 Chloroform과 같은 VOCs 물질들을 강력한 발암성 물질로 규제되고 있다. 이러한 VOCs는 차량운행, 인쇄, 도장산업, 각종 석유정제과정 및 취급과 정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우리 시민들에게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시계를 흐리게 한다. 따라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의한 악영향과 교통 및 각종 산업시설에서의 발생원 확인 및 제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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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산업공정에서 발생되는 SO
$_2$ 를 처리하기 위하여 화력발전소와 같은 대형 배출업소에서는 주로 FGD 공법이 사용되고, 중소형의 배출업소에서는 건식 또는 반건식 공법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NO$_{x}$ 의 제거는 SCR 또는 SNCR 공법을 사용하고 있다.(중략) -
산업시설 및 대형 발전설비에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 및 질소산화물은 대기환경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오존의 생성과 고갈, 산성비의 출현등으로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기존의 습식 석회/석회석 탈황공정(FGD) 및 선택적 촉매/비촉매 탈질기술(SCR/SNCR)은 효과적인 상용기술로서 널리 연구개발되어 왔으나, 대단위 시설투자와 고비용, 2차 오염물질의 배출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Nam, 1999).(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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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온 플라스마를 이용한 대기오염물질 제어 연구가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나. 특히 국내에서는 강화된 대기오염에 대한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기 위하여 황산화물 및 질소산화물을 제거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에 대한 연구도 진행중에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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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VOC는 자동차, 건축 등 도장분야에서 '96년기준으로 343,258톤/년이 발생되고 있으며 '94년 기준으로 국내 5개 정유회사의 정제 및 저장시설에서 년간 7,687톤, 출하시설에서 21,889톤이 배출되고 있으며 그 밖에 350개사의 페인트 제조업회사와 비디오 테이프 등의 세정공장에서도 상당량이 발생되는 등 매년 증가 일로에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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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기체농도에 대한 감시는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NOAA(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CMDL(Climate Monitoring and Diagnostic Laboratories)의 관측망을 비롯하여 세계기상기구(WMO)의 지구대기감시(GAW)계획에 의하여 수행되고 있다(Keeling et al., 1976 ; Komhyr et al., 1989). 기상청에서는 온실기체의 관측을 위하여 1994년에 전남 무안의 무안기상대에 비분산적외선 이와 같이 측정된
$CO_2$ 농도자료가 배경대기관측자료로써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적절한 질관리를 통하여 인간 및 생물의 활동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 제거하여야 한다.(중략) -
우리나라의 건축물은 국가에너지 소비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산업 및 교통분야에서처럼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절약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건축물의 라이프 사이클이 다른 분야에 비해 매우 길고, 건축 각 분야들이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이질적 집단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즉 시공자, 건축주, 사용자 및 폐기업자 등이 개개의 운영비 절감을 위해서만 관심을 가질 뿐 건물의 Life Cycle에 대한 에너지, 환경부하 절감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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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기온상승에 영향을 주는 가스는 여러 부문에서 배출되지만, 환경기초시설에서는 소각시설에서 이산화탄소(
$CO_2$ )와 아산화질소($N_2$ O), 쓰레기매립지에서 메탄(CH$_4$ ), 하폐수처리장에서 메탄(CH$_4$ )과 아산화질소($N_2$ O)가 주로 배출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 부문의 배출량에 대하여 아직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하는 것이다.(중략) -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CO_2$ , CH$_4$ ,$N_2$ O,$O_3$ , CFC 등은 지구온난화에 기여하고, 이러한 온실기체들은 여러 경로를 통해서 대기로 배출되고 있다. 배출원별 온실기체의 기여도를 보면(Green peace, 1997) 화석연료 연소의 경우가 58%로 가장 높고, 농업과 토지이용의 변화에 의해 18%, 17%, 그리고 도시쓰레기의 매립에 의해서도 약 3%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주요 온실기체에 대한 대기 중 농도가 과거보다 현저하게 증가되었음이 확인되고 있고,$CO_2$ 의 경우 년간 증가율이 0.5%, CH$_4$ 의 경우는 1%, 그리고$N_2$ O의 경우는 약 0.2%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Bouwman, 1990).(중략) -
대기 중에는
$CO_2$ , CH$_4$ 및$H_2O$ $_2$ 등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가스가 포함되어 있고, 이들은 지구의 기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줌으로써 인간가 동식물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그러나 산업 혁명 이후 화석 연료 및 화학 물질 사용 증가에 따라$CO_2$ , NOx 및 CFC, VOC 등의 온실가스는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대기 중으로 배출되고 이것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중략) -
최근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하여 제2의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업체들이 국내에서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이들 회사들은 각종 폐기물들을 수집ㆍ처리 방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은 일본 및 유럽 등 선진국들에서 재처리 및 활용기술을 도입하여 얻어진 제품들을 연료 등의 제2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의 업체들은 원료로 사용되는 유기성폐기물들의 수거 및 저장 그리고 나아가서 제품의 보관 및 운송과정에서 상당히 문제점들을 노출 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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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recent year, there has been a progressive increase in urban air pollution that is Characterized by high concentrations of atmospheric particulate matter (PM10), resulting primarily from increase of automobils, especially diesel engine powered cars. Although the mechanisms of underling respiratory morbidity due to PM10 are not nuclear, it is thought that the fine particles (PM2.5) are of gratest concern to health since they can be breathed most deeply into the lung, where they are likely to be more toxic than the larger particles.(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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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환경오염 하면 대기, 수질 토양오염과 같은 실외 오염을 의미하며, 우리 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환경오염에 대한 연구가 이들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일반인이 실외에서 보내는 시간보다도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 (70∼80%) 이 월등히 많으며, 외국의 여러 보고에 의하면 대기오염보다 실내공기 오염이 일반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현저하다(Table 1), 그러나 우리 나라의 경우 환경에 관한 연구는 환경부에서 주도한 관계로 실외 환경오염에 집중되어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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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과 건축기술의 진보로 인해 건물이 고층화, 대형화되어 실내공간을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 오염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사람은 하루 중 80% 이상의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으므로 실내공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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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과 라돈 낭핵종은 예전부터 생활환경 중에 존재해 왔던 것으로 최근 산업화등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다른 오염물질과는 그 발생원이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폐암, 위암등의 암을 유발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 미국, 캐나다, 체코의 우라늄 광산 및 스웨덴, 영국의 비우라늄 광산에서 확인된 바 있어 그 관리의 중요성이 나날이 대두되고 있다(Guimond 등, 1979; UN, 1977).(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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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지하철은 하루 450만 명이 이용하는 중요한 대중교통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역구내의 먼지에 대한 단순 측정ㆍ분석만이 이뤄지고 있을 뿐 그 먼지의 생물학적 영향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하철역 구내에서 포집한 먼지가 돌연변이원을 함유하고 있는 지를 평가하였다. 신촌역 지하철입구, 대합실, 승강장에서 포집한 총부유분진 (TSP; total suspended particulates)을 용매에 용출시켜 공시재료로 사용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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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기중에는 다량의 에어로졸이 존재하고 있으며, 각각의 영역에서 구름을 형성하거나, 가시광을 흡수ㆍ산란, 물질의 수송, 산성우 등과 관련을 가진다. 또한 겨울철에는 극지방의 성층권 오존이 파괴되면서 오존농도가 현저하게 감소하면서 오존홀이 출현하고, 이때에 극성층권운이라고 하는 에어로졸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와같이 에어로졸은 여러 가지 대기현상과 밀접한 관계 가진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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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가장 큰 대기오염의 문제 중 하나가 광화학 오존이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광화학 오존에 대한 연구는 일반인의 관심에 비하여 많이 활성화 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김영성 외, 1998), 또한 정부에서는 오존 경보제와 예보제를 도입 시행 중이지만 주요한 시행 정책 및 예측모델이 주로 선진국의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우리의 현실과의 차이가 여러차례 지적된 바 있다(김영성 외, 1998).(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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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전량은 대류권계면 고도[Hoinka at al., 19961, 기온과 지위 고도[Spankuch and Schulz, 1995], 잠재 와도[Vaughan and Price, 1991] 또는 상대 와도와 같은 기상 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그리고 성층권 오존량의 감소는 지표 유해자외선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예: 조회구 등 1998; Zerefos et al. 1997).(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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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ess (黃土)는 지구의 10 %를 차지하고 있으며, 황사 (黃砂)폭풍으로 장거리이동이 가능하여 동아시아까지 이동할 수 있다 (Zhang De'er, 1982). 황사현상은 최근 동북아시아에서 급속한 산업발달과 인구증가, 그리고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많은 양의 오염물질이 대기로 방출되고 있다. 특히 중국이 이 지역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대부분을 배출하고 있다 (국립환경 연구원, 1998).(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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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구증가, 산업화, 그리고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막대한 양의 대기오염물질이 풍하 측인 우리 나라와 일본, 태평양으로 장거리 이동하고 있다. 이중 일부가 대기를 통해 황해로 침적되어 환경악화와 자원고갈을 야기하고 있다. 황해는 중국과 한반도에 의해 3면이 막혀 있는 바다로 오염물질의 이동배출이 낮아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오염이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한국과 중국이 모두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한 방법을 사용하여 황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이동경로와 양을 파악하여야 하고, 중국의 대기질 변화에 의한 침적량 변화과정을 규명하고, 예측하여야 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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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지역에서의 대기중 에어러솔 분포의 특징을 살피기 위하여 1999년 4월 말, 5월 초 인천에서 약 50km 떨어져 있는 경기도 옹진군 덕적도에서 Micro Pulse Lidar 측정과 에어러솔 샘플링을 수행하였다. 황해지역에서 봄철의 평균적인 에어러솔 농도 및 성분에 대한 연구와 함께 황사가 발생하였을 때의 특성에 대하여 연구하였고, 이 지역으로 유입되는 공기의 기원을 추적하기 위하여 등온위면 역궤적 분석을 수행 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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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오염은 하수에 의한 오염물질의 유입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대기를 통한 대기오염물질의 유입에 의해서도 이루어지게 되므로(홍기훈 등, 1997), 황해의 오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황해 대기 중 오염물질의 농도 특성과 그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황해 대기 중 기체상 대기오염물질의 농도 특성과 그 배출원을 살펴보기 위해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약 49 km 떨어져 있는 덕적도 측정소에서 1999년 4월 8일부터 9월 15일까지 오존(O
$_3$ )과 아황산가스(SO$_2$ )를 측정하였다.(중략) -
최근 전지구적인 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기상이변과 엘리뇨(El Nino)와 같은 현상들은 대기중 탄산가스농도의 증가와 그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주요 원인중의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위시한 여러 온난화가스들은 지표면에서 방출되는 태양의 복사열을 흡수하여 대기권 밖으로 열의 이동을 차단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러한 온난화 현상은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산업활동과 밀접한 연관성을 띠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이, 1999).(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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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염 전원지역 (remote rural)과 해안지역 (marine)은 도심과는 달리 직접적인 인위적 휘발성 유기 화합물의 배출원이 없거나 적은 곳이다. 이러한 특성은 장거리 이동되는 오염원의 발생지를 추적하거나 이동 특성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오염지역에서의 농도 수준을 결정하거나 농도 특성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비오염 지역의 배경농도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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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는 한반도와 중국으로 둘러싸인 평균 수심 44 m 이하의 얕은 바다로 남쪽으로는 제주도와 중국의 상해를 잇는 선에 의해 동중국해와 구분된다. 동쪽의 한국쪽으로 수심이 깊은 곳이 치우쳐 있어 수심의 변화가 급한 편이고, 서쪽의 중국 쪽으로는 완만한 편이다 (과학기술처, 1997). 한편 중국 동부쪽에 대규모의 공업단지들이 있어 상당 부분의 오염 물질들을 배출하고 있어(Bai, 1997) 배출된 오염물질들이 한반도로 오는 경우가 많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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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s Research Activities & Strategies for the Reduction of Atmospheric Deposition of Air Pollutants대기침적은 대기중으로 방출된 오염물질의 이동과 그 영향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작으로서, 현상론적인 형태에 따라 습성침적 및 건성침적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대기침적 현상은 수질의 악화, 건강 및 생태학적 악영향을 초래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대기오염물질의 장거리 이동현상의 정확한 규명을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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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지역은 최근의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오염물질의 배출량도 급격한 증가추세에 있다. 중국의 배출량이 동북아지역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출자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그 중 아황산가스는 80%이상을 중국이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김용표, 1999). 강수나 에어로졸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도적인 물질인 황화합물은 대류권 하부에 주로 2일에서 1주일정도 체류하면서 보통 수백에서 수천 km까지 이동이 가능하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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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건식 침적과 습식 침적으로 구분되는 대기 침적은 지난 수년간 침적된 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으로 인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대기 침적은 대기로부터 자연계의 표면들까지 대기중 유해물들이 미치는 영향과 그들의 이동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작의 하나이다. 예를 들면, 미시건 호수(Lake Michigan)에서 현재 각각 납과 PCB (Poly Chlorinated Biphenyl)의 부하 중 약 95 %와 58%가 대기 침적에서 유래되었다고 보고되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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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상물질에 관한 초기연구는 TSP (Total Suspended Particle)에 집중되었으나, TSP만으로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나 시정악화 같은 현상을 정확하게 설명한 수 없었다. 보건학적 관점에서, PM10과 사망률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으며 (Pope et al, 1995), 특히 PM10 중에서 미세입자 (PM2.5미만)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Joel et al., 1996). 이에 따라 입자상 물질의 규제 관리는 미세입자 측면에서 강화될 필요가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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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의 침적에 의해 호소나 연안해수의 조성이 변화하여 수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러 논의가 있었다. 특히 질소화합물의 대기로부터의 유입에 의한 부영양화는 적조 등의 현상을 일으켜, 연안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연안에서 침적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을 추산하기 위해 에어로솔상의 이온성분을 측정하는 것은 침적 현상이해에 매우 중요하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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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증가되면서 이를 충족하기 위해 대기오염도 전광판, 오염 경보제, 신문 및 방송의 보고 등 여러 가지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들 매체를 통하여 전달되는 정보는 대개 대기오염 규제항목의 측정 실측치가 기준치와 함께 제시되어 현재 오염도가 기준을 초과하고 있는지의 여부만이 판단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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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들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과 서해안에 위치한 일부 도시를 중심으로 오존에 의한 대기 오염주의보의 발령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광화학오염을 진작시키는 전구물질로 알려진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면서 최근 들어 이에 관련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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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2월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법 제28조 2항에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규제"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고 1999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명시한 바가 있다. 그리고 환경부는 1996년 9월과 1997년 7월에 악취민원이 빈번했던 전남 여천시 여천국가공업단지와 울산의 국가공업단지 지역을 특별대책으로 지정하여 이 두 지역에 대해서는 서둘러 VOC에 대한 규제를 시작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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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부경남에서는 대형 화력발전소 및 제철소 등에서 배출되어진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대기질 악화 및 대기환경의 산성화가 문제가 중요한 지역 대기환경오염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그 피해사항도 언론매체를 통해 자주 보도되고 있다. 이러한 대기환경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정부에서는 각종 대기보전정책을 제시하고 있으나,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기질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실제 정확한 대기오염의 현황 파악을 통한 적극적인 대책방안이 요구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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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과 같은 광화학 오염물질의 특징 중의 하나는 도시나 공업단지 등의 차량이나 공장 등으로부터 초기에 배출된 질소산화물(NO
$_{x}$ :Oxides of nitrogen), 비메탄계 유기화합물(NMOC:non-methan organic carbon), 알데히드류(RCHO, HCHO 등)와 같은 1차 오염물질이 바람을 따라 풍하측으로 이동하면서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풍하측의 도시에 고농도의 오존을 발생시키는 것이다.(중략) -
고농도의 오존 농도를 예측ㆍ평가하기 위해서는 대상지역의 기상조건과 풍상쪽(up wind)으로부터의 오존ㆍ오존전구물질(precursor)의 중ㆍ장거리이동, VOCs 및 NOx의 배경농도 및 배출량과 관련된 VOC/NOx의 농도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대상지역의 VOCs/NOx의 농도 특성에 따라 차후 고농도의 오존 생성을 예방하기 위한 오존전구물질의 저감대책이 결정되어지므로 대상지역의 광화학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져야 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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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급증하면서 '98년도에는 1000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대도시 대기오염의 주요 오염원으로서 이동오염원인 자동차에 의한 대기오염의 정도도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경유차량에 의한 NOx 및 PM의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도시의 대기오염 저감대책 수립 및 저감효과에 대한 평가를 위해 차종별, 지역별 오염물질의 발생 또는 분포현황이 파악되어야 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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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경제적 생활 환경의 개선으로 인하여 현대인의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제한된 공간에서 인간 활동은 지하생활공간이라는 새로운 활동영역을 창출하였고, 이에 따라 실내에서의 거주 시간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지하생활공간이라는 용어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지하생활공간이라 함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지하철, 지하상가, 지하주차장, 지하 보ㆍ차도, 지하터널 등을 말하며 개인의 생활 양식에 따라 단시간 이용하거나 또는 생활터전으로 장시간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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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많은 대도시들은 인구의 과밀화, 차량의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리 나라도 '교통대란'이라고 할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1974년 1호선 9개역을 시발로 전국적으로 약 1,000km에 달하는 지하전철구간이 운행 건설 중이다. 지하철에 의한 수송 분담율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서울에서의 경우 34%정도에 이르고 있으며, 2000년 이후에는 45%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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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각지에서 악취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해 악취 원인의 규명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산업체가 밀집하고 있어서 발생원이 명확하지 않을 때 악취의 원인 성분의 규명은 발생원의 수색이나 증거로서 활용될 수 있다. 아울러 탈취장치의 성능평가에 있어서는 악취의 성분분석은 필수적인 기술이라 하겠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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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경제 발전과 인구증가, 일회용품의 증가 등 사회구조가 대량생산, 대량소비 형태로 변화되면서 폐기물이 새로운 환경문제로 대두되었다. 쓰레기 처리는 대부분을 매립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데,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분해가스는 도시 주거지역에 악취문제를 야기시키거나 인간의 건강에 급성 또는 만성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ozzeli와 Kebbebus(1928)는 산업활동으로 인해 미국 남부 대도시의 대기에서 발암성 유기화합물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밝혔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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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대기 중의 광화학 대기오염의 원인인 동시에 사람의 건강상에 유해한 성분(발암성 혹은 돌연변이성)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기오염물질 중에서도 탄화수소성분에 대한 관심이 최근들어 고조되고 있다. 메탄을 제외한 탄화수소성분을 총칭하여 비메탄계 탄화수소(NMHC)라고 일컫고 있으며, 비메탄계 탄화수소는 알데히드등의 산소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지 않지만, 휘발성 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이하 VOCs)은 산소함유화합물을 포함한 물질을 말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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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대기중 VOC 측정이 정부 차원에서 각 지역별로 이루어지도록 법적 시행이 2000년부터 이루질 예정이다. VOC 분석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VOC분석용 표준물질인데 이는 매우 고가로서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앞으로 시행된 대기중 VOC 측정 대상 화합물중 10개의 HAP(hazardous air pollutant) target화합물이 함유된 저농도 ppb level의 HAP CRM을 개발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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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구증가와 더불어 도시화, 산업화 및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가정 및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의 발생량이 급속하게 증가함으로써 폐기물 처리에 따른 비용절감과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방법들이 중요시 되어지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폐기물 처리법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기술은 매립을 이용하는 것이다. 매립처리는 인구에 비하여 국토가 협소한 우리 나라에서는 조만간 막다른 벽에 부딪칠 것이고, 유기물이나 유해물질의 매립은 환경을 오염시키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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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급속한 화석연료의 소비 증가로 각종 유기오염물질들이 다량으로 배출되고 있다. 대도시나 석유화학 관련업체가 밀집된 공단지역의 공해 관리를 위해서는 이러한 유기오염물질들에 대한 기초 자료의 확보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 중 미량 유기오염물질들은 주로 자동차, 산업체, 난방연료, 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Westerholm et al., 1991)되고 있으며 이 중 PAHs는 대표적인 유기오염물질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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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은 북미, 유럽과 더불어 세계 3대 산성우 다발지역으로 꼽히고 있고 최근 들어 산업화와 인구증가, 에너지소비의 증가로 인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배출원 오염물질의 국가간 장거리 이동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청정지역 제주도 1100고지 PM
$_{10}$ 에어로졸의 농도를 분석하고, 각 데이터와 기상관측자료와의 비교를 통하여 배경지역에서의 에어로졸 특성을 조사하였다.(중략) -
최근에 개발된 ultrathin window를 장착한 electron probe X-ray microanalysis(EPMA) 분석법(Ro et. el., 1999; Osan et. al., 1999; Szaloki et. al., 1999)은 종래의 통상적인 EPMA 방법으로는 분석하기 어려웠던 탄소, 질소, 산소 등의 원소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개개 입자의 형태와 크기 뿐 아니라 화학조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EPMA 분석법은 대기 중 개개 입자에 대한 생성, 이동, 반응 및 소멸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지난 20여 년간 이 분석법을 사용하여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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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5월 대기환경학회 측정분석분과회 주도로 대기 중 가스상 및 입자상 물질의 실험실간 동시측정행사가 거행되었으며, 본 연구팀에서도 이 행사에 참여하여 입자상물질 중의 중금속 및 무기성분의 측정분석을 수행하였다. 지질, 생체환경 측정분석이 주 전공인 본 연구팀으로서는 이 행사를 통하여 대기환경 측정분석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수질환경 및 토양환경 등의 다른 환경분석에 비하여 대기환경분석의 난이도가 높고 정확도는 낮음을 알 수 있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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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탄은 1,000m
$^2$ /g 이상의 큰 표면적을 가지며, 이것을 활용하여 공업적인 용도로 예부터 탈취제와 같은 흡착제로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악취에 대해 민감해져서 악취 제거제로서 활성탄의 사용량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공업단지 주변에서의 악취에 대한 민원이 급증함으로써 여러 악취발생업체에서 악취 제거장치로서 활성탄을 이용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중략) -
From the scientific point of view, any regulation of the emissions of toxic air pollutants in general, and ETS or VOCs in particular, will inevitably be based on exposure levels and consequential health effects, data of this nature is still lacking for most of ETS and VOCs. In this context, the importance of personal monitoring measurements of ETS and VOCs in relation to risk assessment has been emphasized previously.(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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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공상, 지방자치단체 통 국내 대부분의 대기실 관리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산기가 개인용 컴퓨터(PC)인 점을 고려하여 위와 같은 여건의 기관들도 쉽게 현업 운영할 수 있도록 KRM 대기확산모델을 개발하였다. 또한, 위의 기관들이 대기오염 수치모델에 대한 전문 지식을 소유한 전문가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대기오염 관리와 Windows O/S에 관한 기본 지식만을 소유한 담당자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GUI(Graphical User Interface)기법을 활용, KRM 대기확산모델링 시스템을 개발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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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침착모델은 산성강우 및 광화학 오염물질 농도를 예측할 수 있어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도구로서 연구, 개발되어 왔으며, 미국과 캐나나 간의 산성우 문제 해결을 위하여 개발된 RADM(Regional Acid Deposition Model : 지역규모 산성 침착모델)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에 적용을 위한 연구가 수행된 바 있다(이종범 등, 1999; 환경부, 1998).(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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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서울, 인천, 수원을 포함한 수도권 전지역을 대상으로 SO
$_2$ 농도를 가우시안모델인 ISCST3(Industrial Source Complex for Short Term-3)로 예측하고자 한다. ISCST3 모델의 적용 영역이 넓으면 모델영역 내에서 기상조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루어진 대부분의 연구들은 공간적으로 제한된 지역을 대상으로 해왔다.(중략) -
여천산업단지는 1969년 총면적 583만평 규모로 조성되어 96년 현재 96개 업체가 입주하여 연간 생산액이 13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공단으로 성장하였다(한국과학기술원, 1996). 특히, 1996년 대기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되어 엄격한 배출기준이 적용되는 지역이며, 현재 인근지역인 광양 등을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자 논의되고 있는 실정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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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독성물질과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다른 오염물질은 인간의 건강과 쾌적함이라는 개념하에서 시각화되었고 그 중에서 질소산화물의 상태는 CO와 HC를 다루는 것보다 도시에서 훨씬 어려운 실정이다. 도시지역에서 대기오염물질 농도는 오염물질의 누적을 유발하는 요소와 오염물질의 확산을 유발하는 요소사이의 균형에 의해서 제어를 받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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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선진국에서는 악취오염의 문제가 대기오염 문제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악취는 황화수소(H
$_2$ S), mercaptan류, 아민류 및 기타 자극성 있는 기체상 물질이 사람의 냄새 감각을 자극하여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냄새로서 정의되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울산의 쓰레기ㆍ폐기물 매립장(삼산/성암/온산)중에서 성암 쓰레기 매립장의 악취 오염도를 분산모델링을 이용한 방법론 개발과 인근 주민의 피해를 예측함과 아울러 차후의 쓰레기ㆍ폐기물 매립장 건설에 있어서 악취오염 제어 및 관리대책을 수립하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중략) -
환경연구자들은 대기환경의 개선과 환경기준의 목표달성과 최적 제어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각종 모델을 이용하고 있다. 초기 단계에서는 각종 오염인의 배출자료와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대기 중 분진의 농도를 추정하는 분산모델 (dispersion model)이 오랜 기간동안 활발하게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분산모델은 배출자료의 오차, 수직ㆍ수평적 분산변수의 불확실도, 복잡한 모델 개발에 따른 시간과 비용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모델에 포함된 변수에 의해 특성화된 오염원에 대해서만 농도의 추정이 가능하다는 제약점이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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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은 기상조건에 따라 농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지상 및 상층기상 관측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의 발생가능한 대기오염상태를 판단할 수 기법을 개발하고자 고도별자동기상관측기(SODAR/RASS)로 측정한 고도별 풍향ㆍ풍속, 기온등의 매시간 자료를 분석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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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지역은 화학물질 누출사고 등 안전 사고 발생의 잠재적 위험이 높으나 (김영성 등, 1999), 복잡한 해안선의 여수 반도 해안지역에 산을 등지고 있어 해륙풍에 의한 일 변화와 지형 조건에 따른 국지 변화등 복잡한 형태의 바람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에서의 확산현상은 환경영향평가에서 흔히 이용되고 있는 균일한 바람장 분포를 가정한 대기화산 예측과는 다른 결과를 보이며 (오현선, 김영성, 1999), 따라서 단순한 가우시안 플룸 모델을 이용한 확산 예측은 적용범위가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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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유황 연료유의 공급과 청정연료의 사용 등으로 인해 1차 오염물질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반면, 늘어나는 자동차와 급속한 산업화로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등이 복잡한 광화학 반응을 통해 2차 오염물질을 생성함으로 대기오염의 문제가 심각하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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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은 대기 중에 있는 질소산화물 (NO
$_{x}$ )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이 강한 햇빛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오존의 농도는 오염물질의 배출과 기상조건, 그리고 대기 중 화학반응이 상호 연결되어 나타난다. 다양한 변수들이 오존 농도 상승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과정을 유기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다양한 광화학 수치 모델들이 사용되고 있다.(중략) -
최근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온실가tm 총 배출량은 1990년을 기준으로 이산화탄소 6,927만 8천톤, 메탄 135만 2천톤, 아산화질소 1만 2천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증가 추세가 비교적 큰 것으로 알려진 메탄의 경우, 농업 분야와 폐기물매립 분야의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농업 분야의 산업 활동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므로, 폐기물 매립에 의한 메탄의 배출량은 그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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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져 있듯 광화학 오존 생성의 첫 단계는 N
$O_2$ 가 자외선을 받아 NO와 O로 해리되는 과정이다. N$O_2$ + h$\upsilon$ $\longrightarrow$ NO + O 일반적으로 이러한 광해리 반응을 정량화하기 위하여 아래의 식과 같이 광해리 상수,$J_{NO2}$ 를 정의한다.(중략)략) -
본 연구는 온실효과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분해하기 위하여 Mn
$_3$ O$_4$ 를 합성하여 그 물리ㆍ화학적 성질을 측정하였다. 이 합성된 산화망간을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를 분해하고, 메탄올 생성시켜 에너지로 사용하므로서 대기오염 물질인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하고자 한다. 또한, Mn$_3$ O$_4$ 를 환경분야에 사용하므로서 촉매를 이용한 대기오염처리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한다.(중략) -
대기 중에 존재하는 에어로졸은 물리ㆍ화학적인 반응에 의하여 생성되며 금속, 수용성 성분을 비롯한 탄소입자 등으로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대기중에서 시정감소와 광산란을 야기시킬 뿐 아니라 인체에 흡입되어 호흡기질환등을 야기 시킨다(Holt,1988). 또한 분진은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표면적이 증가하여 각종 유해 대기오염물질과 흡착하여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Simpson, 1992; John et al., 1990).(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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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층고도(Mixed Layer Height)는 대기오염물질의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측정은 대기오염에 대한 연구에 있어 중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환경영향평가 시에 수행하는 대기혼합고 측정은 비용상의 문제로 인하여 계절별 8회에 한정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의 대표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속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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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은 인위적인 오염원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가장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배경환경으로써 평가되어져 왔다. 따라서 ice core 안에서, 시간에 따른 용해성 이온종들의 조성 변화는 지구 대기조성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ice cores나 눈 속에 존재하는 황산염과 MSA(Methan Sulfonic Acid)는 해양생물의 활동도 변화론 연구하는데 있어 유용한 도구를 제공해주며, 그것은 과거 기상적 변화와 관련이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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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는 냄새를 유발하는 기체상 물질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여 불쾌감이나 혐오감을 주는 상태를 말한다. 악취물질은 정유공장, 화학공장, 하수처리장, 분뇨 및 축산 폐수처리장, 매립장 등의 다양한 발생원이 있으며, 여러가지 복합된 화합물이 원인이 되어 악취를 유발한다. 단위 물질로서 황화수소(H
$_2$ S)는 계란 썩는 냄새, 메르캅탄(mercaptan)류는 야채 썩는 냄새, 아민류는 생선냄새 등의 특이한 냄새를 유발하며, 최저 감지값은 물질별로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이광묵, 1993).(중략) -
근래 여천과 울산 석유화학 단지에서의 유해가스 및 폐수에 의한 환경공해는 심각하여 이제 본격적으로 규제에 진입하였다. 국내외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생산 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생산 공정에서도 광해물질 배출과 사용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공정 개선이 시급하게 되었다. 특히 기존의 제천 공장이나 석유화학 공장 등에서 배출하였던 가연성 악취 공해 부생가스들은 재처리를 의무화하고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 또는 처리할 수 있는 공정 개선이 꼭 필요하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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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공단지역에서 발생하는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악취의 처리에 대한 연구개발 및 기존기술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며, 일부 화학공장에서는 축열식 연소장치나 촉매연소장치를 설치하여 운전하고 있지만, 유지비(보조연료비)가 많이 소요되어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제조업체의 경우, 활성탄 흡착탑을 설치하여 운영하지만, 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 스티렌 등과 같은 일부 물질은 흡착탑 내부에 타-르 같은 물질이 침적하고, 활성탄에 의한 흡착율이 낮으며, 저농도에서도 악취가 발생하므로 이러한 저농도 VOCs 물질들의 처리에 Biofilter를 적용하여 처리가능성을 조사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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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는 대기중에서 질소산화물과 함께 광화학반응에 참여하여 인체 및 동식물에 유해한 오존 등 2차 오염물질인 광화학산화물을 형성하는 전구물질로 작용한다. 1998년 8월 미국 EPA에서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지표 부근의 오존 또는 스모그의 발생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페인트, 세제 및 살충제의 제조공법에 관한 새로운 규칙을 발표하여 휘발성 용제 사용 규제를 강호하고 있다(과학기술부, 1998).(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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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이나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의 연소 시 대기 중에 발생되는 황산화물의 배출저감 방법으로서 사용연료의 황 함유량을 감소시키는 연소 전 처리방법과 연소과정 중 제거방법, 연소 후 제거하는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기 생산능력 40만 kW 급 중유화력 발전소의 연료 연소 후 배기가스 중 황 성분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석회석 슬러리와 배기가스를 효과적으로 접촉시켜 SOx 와 먼지 등의 환경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부산물로 재활용 가능한 고순도의 석고를 생산하게 되는 JBR (Jet Bubbling Reactor) 형식의 습식 석회석-석고법 배연탈황 시스템을 소개하고자 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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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기 환경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독성 유기물질 분해 및 제독에 반도체 광촉매를 이용한 광산화기술(Advanced Oxidation Process, AOP)을 적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972년 Fujishima와 Honda가 전압을 걸어준 TiO
$_2$ 단결정 전극상에 자외선을 쪼이면 물이 수소와 산소로 광분해되는 것을 발견한 이후 분균일 광촉매반응(Heterogeneous Photocatalysis)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중략) -
광촉매산화법(Photocatalytic Oxidation : PCO)은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로 오염된 수질과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데 있어 기존의 제어기술에서 확인되는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 최근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신진기술이다. 현재 TiO
$_2$ 를 촉매로 이용한 광산화장치의 대상물질로는 염소계 유기화합물중 지하수 오염의 주요인으로 취급되는 TCE가 대부분이다.(중략) -
산업현장에서 용매, 세정제로 다량 사용되고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들은 함유하고 있는 유해한 독성 때문에 그 처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 중 촉매산화법은 1990년대 들어 새로운 VOCs처리기술로서 이산화티타늄과 같은 금속산화물의 광촉매를 사용하는 공정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TiO
$_2$ 를 광촉매로 이용한 광촉매산화법은 아주 작은 에너지로서 2차적인 부산물없이 VOCs를 완전히 분해시킬 수 있고 태양광의 자외선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장래의 경제적인 처리기술로서 각광을 받는 기술이다.(중략) -
자외선을 이용한 분자의 광분해반응은 석유화학, 고분자합성 및 신물질 개발 등의 화학공정분야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기존의 환경오염물질을 처리하는 기술에 대한 응용은 아직 미역하다. 한편 전자빔이나 플라즈마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의 처리방법에 대한 연구는 여러 연구기관들을 통하여 꾸준히 연구, 발표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이러한 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하기에는 실제적인 어려움과 실제 공정에 적용시 외국 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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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고압의 연소 분위기를 생성시키는 석탄이용 발전 시스템 및 소각로, 유리공장 등에서 발생되는 먼지 및 유해가스 제거 기술은 세계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환경오염 차원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어지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고온고압의 시스템에서 사용될 수 있는 필터로 현재 세라믹이 가장 적절한 재질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는 세라믹 자체가 지닌 열적 안정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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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 또는 소자 공정 후 발생하는 폐가스에는 상당량의 분진이 포함되어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폐가스 및 분진이 대기중으로 배출될 경우 심각한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것은 주지의 사신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제어장치가 개발되어 분진과 가스를 제거한 후 무해한 가스만을 굴뚝을 통하여 배출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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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층 여과기(fibrous filter)는 일반적으로 공기여과기(air filter) 라고 불리는 여과기로 fiber의 직경, filter의 두께, 공극률, 하전 여부에 따라 그 용도가 다양하다. 전하를 가진 섬유로 제조한 정전 필터는 장시간 사용시에 일반 섬유층 필터에 비해 작은 압력강하와 높은 집진 효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성능과 수명이 증가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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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집진장치는 기존의 집진장치 중에서 집진효율이 가장 우수하나, 여과집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높은 압력손실과 탈진에 따른 여과포의 마모, 그리고 고온조건에서의 성능저하 등은 여과집진장치의 광범위한 적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탈진에 따른 여과포의 손상을 막고, 먼지입자의 표면여과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으로 기존의 여과포에 박막을 입히는 방법이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개발되어 왔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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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가스 중에 포함되어 있는 입자들을 fabric filter를 이용하여 집진할 때 형성되는 dust filter cake의 구조 및 압력강하가 입자간의 부착력(adhesion force), 마찰계수(friction coefficient)등의 여러 관련변수에 따라 변화되는 양상을 전산모사를 통해 예측하고자 하는 것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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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산업분야에서 발생되는 NO
$_{x}$ 및 VOC$_{s}$ 는 발생원에 따라 농도, 조성 및 가스량, 온도등의 조건이 크게 달라, 이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조건 및 처리목적에 따른 적절한 방지기술의 선정이 필요하다.(중략) -
일반적으로 NOx배출은 연소과정에 의해 강력하게 지배되고 있으며, NOx 저감 기술은 1970년대 후반부터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어, 그 이론들이 확립되고 있다. 석탄 연소시스템에서는 공기 다단(air staging, OFA), 연료다단(fuel staging, reburning) 및 배기가스 재순환(FGR) 등이 대표적인 NOx 저감 기술이며 [1∼4], 그 중 배기가스 재순환법은 저산소 배기가스를 연소용 공기에 재혼입시키므로써 NO의 생성속도를 저하시켜 NOx를 저감시키는 기법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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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하공간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점차 증가됨에 따라 지하공간상의 특성상 지하공간내 실내공기오염에 따른 위해성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지하공간으로 대표적인 지하철 역사의 경우 근무자들이 노출되는 NO
$_2$ 를 포함한 여러 가지 실내공기오염물질들이 역사에 설치된 각종 공조설비의 운영이 적절치 못할 경우 근무자들 뿐만 아니라 지하철 이용 승객들에게도 건강상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므로 그 실태 파악이 요구된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