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내 강변공원에서는 '남사당 짱! 바우덕이 짱!'이라는 주제로 '2010안성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열렸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9월 6일, 전야제인 곰뱅이트기 의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6일간에 거쳐 개최됐다.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남사당 6마당놀이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배울 수 있도록 몸으로 배우는 풍물놀이, 줄타기 체험 및 악기 강습, 살판, 탈놀음 등으로 구성된 멋진 공연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조선시대 옛날장터를 재현하여 체험, 교육장소로 제공했으며 1,500명 이상의 풍물인이 참여하는 '바우덕이 전국 풍물 경연대회'등 축제기간 내내 200개가 넘는 이벤트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