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TPP 등 개방시대에 맞서 우리나라 축산업은 경쟁력을 갖춰야한다. 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초원농장(대표 홍경표)은 지난 13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초원농장은 지난 12월 16일 개최된 축산농가 행동강령 선포식에서 '신선에너지 우리축산 오리부문 우수농가'로 선정된 만큼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초원농장의 오리성적은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43일에 3.6~3.7kg 정도로 오리농장 평균성적인 43일에 3.4kg인 것에 비해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여줬다. 초원농장의 농장운영 비결은 무엇일까? 홍경표 대표로부터 오리사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양관리 요령에 대해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