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가 국내에 디지털 인쇄를 처음으로 소개하기 시작한 1990년대만 해도 '디지털 인쇄'라는 개념 자체가 시장에 성립돼 있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 누구도 디지털 인쇄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는다. 지난 수년간 웹, 모바일, SNS 등 미디어의 급속한 변화와 함께 소비자들의 행동 양식과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바뀌었고, 그에 따라 인쇄 시장에 대한 요구 또한 달라졌다. 이러한 변화의 급물살과 함께 2014년에도 큰 성장이 예상되는 디지털 인쇄 시장에는 어떠한 변화들이 있을까?

2013년까지 지속적인 경기 악화를 뒤로하고 2014년은 세계 경제 부진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경제는 장기추세성장률에 근접한 3.7% 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남수)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국군인쇄창(창장 김도필)을 비롯해 세종시, 동학사, 국립현충원, 청남대,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상당산성 등을 견학하는 1박 2일간의 정기이사회 및 산업시찰을 개최했다.

50주년을 맞은 무역의 날 기념식이 구랍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한국무역 50년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은 50년전 세계 90위에서 2013년 현재 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무역규모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1조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무역의 날 50돌을 맞아 우리나라 무역 및 인쇄물 수출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사업을 할 때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못한 일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업사원은 고객이 될 가능성이 있는 고객에 대한 리스트를 확보하고, 시기에 맞게 업데이트해야 한다. 특히 인쇄작업이나 서비스 분류에 따른 리스트는 영업사원의 매출 성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단언컨대, 가망고객 리스트 관리는 영업사원 실적 향상을 위한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모든 인쇄사들은 직접 고용한 영업사원의 성공적인 활동이 회사 사장이나 영업부 대표의 리더십이나 기술, 지식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 신제품을 출시하고, 신규 시장에 뛰어 들며,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할 때는 더욱 그렇다.

지금 인쇄산업은 '어두운 밤에 차를 몰고 시골길을 달리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칠흑같은 밤에 처음 가는 시골길을 네비게이선도 없이 운전하고 있는 것이 지금 인쇄인들이 처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인쇄인들은 어둠이 물러가고 환하게 밝아오는 새벽을 맞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 인쇄인과 인쇄단체들에게 요구되는 불황극복 방안은 무엇인가?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12년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인쇄업은 사업장과 종사자수는 늘었지만 산재근로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쇄업 근로자 4만7천명 중 331명이 산업재해로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3명이 사망했다. 2012년 우리나라 산업재해 발생 현황을 비롯해 인쇄 및 관련 산업의 산업재해 현황을 살펴봤다.

사단법인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회장 이수창)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구랍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동안 서울 올림픽파크텍 1층 대연회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2013 송년이 밤' 행사를 가졌다.

류명식 (주)해인기획 대표이사가 구랍 10일 서울 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개최된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이하 디총)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디총은 26개 디자인 관련 학회 및 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대한민국 디자인계 대표 단체다. 디자인 정책개발, 회원단체 지원, 디자인 풍토 조성, 디자인을 통한 국가 사회 기여 등을 위해 1995년 한국디자인법인단체총연합회라는 이름으로 출범, 2004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세계디자인정책포럼'과 '국가디자인정책포럼' 등을 통해 우리나라 디자인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내 디자인 관련 학계 및 단체를 대표하는 수장으로 선출, 인쇄인의 자긍심과 위상을 크게 높인 류명식 신임 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인쇄가 있는 곳에 문화가 있고, 문화가 있는 곳에 인쇄가 있다. 곧 어떤 문화도 인쇄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고, 발전할 수도 없다는 뜻이다. 이에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원사를 찾아가 인쇄노하우에 대해 들어본다. 이번호의 주인공은 서울 중구 인현동에 위치한 심안인쇄다.

(주)아이엠씨(대표이사 이상락)는 전세계 최초로 '후지제록스 1400 잉크젯 컬러 연속지 프린팅 시스템(1400 Inkjet Color Continuous Feed Printing System)'을 도입했다. 이를 기념해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구랍 4일 부산 코모도호텔과 부산시 영동구에 위치한 (주)아이엠씨 본사에서 '후지제록스 1400 잉크젯 컬러 연속지 프린팅 시스템 출시 기념'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한국HP 인디고 총판인 (주)모나미이미징솔루션즈(대표이사 송하윤)는 구랍 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모나미 본사 1층 데모센터에서 인쇄인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오픈하우스에서는 MIS 소개,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성공사례 및 장비소개, 데모 및 샘플소개 등이 진행됐다.

(주)GMP(대표이사 김양평)는 지난 2013년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5일간 전 세계 40여개국 65명의 고객사 CEO 및 대표를 초빙한 가운데 'GMP 국제 라미네이팅 & 디지털 피니싱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양평 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GMP의 신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뤄졌으며, 2014년 마케팅 비전이 제시됐다.

(주)기선(대표이사 김춘학)은 구랍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의 신축사옥에서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장항동 시대를 마감하고, 파주시 시대를 연 (주)기선은 오픈하우스를 통해 해외에서의 영업력 강화는 물론이고, 내수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다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o.kr)는 고속 컬러 디지털 인쇄기 '아이젠 150 프레스(iGen 150 Press)'와 '아이젠 4 EXp(iGen4 EXP)'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구랍 1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후지제록스의 고객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프랑스 파리의 근교인 도몽에서 1993년부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디지털 인쇄 기업 듀플리-프린트(Dupli-print)는 상당수의 혁신적인 상품들을 통해 프랑스 디지털 솔루션 업계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뮬러마티니의 시그마라인(시그마 폴더, 시그마 콜래터, 판테라 무선 제책기, 에스프리 삼방기, 우노 스택커와 필름 포장기로 구성)에 투자함으로써 HP T350 디지털 인쇄기와 연결되는 일련의 인쇄 후 가공 작업을 최적화하고 있다.

대한인쇄문화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친환경인쇄기술과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2013 국제친환경인쇄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제친환경인쇄기술컨퍼런스에서 소개한 기노시타 아키히로 국제인쇄대학교 학장의 '인쇄산업의 환경문제에 관한 고찰'을 게재한다.

2013 상표 디자인권전시회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201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라는 큰 틀안에 상표 디자인권전을 비롯해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또한 특허청은 12월 첫째 주를 '2013 한국상표 디자인 주간'으로 정하고 국제컨퍼런스, 국제심포지엄, 국제회의 등을 잇따라 개최했다.

2014년 인쇄시장의 최신 기술 및 관련산업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가 국내외에서 열린다. 영국 아이펙스, 중국 프린트차이나, 한국 K-PRINT WEEK를 비롯해 볼로냐 아동도서박람회, 런던북페어, 서울국제도서전이 올해 주목할 만한 전시회다. 올 한해 인쇄 및 관련산업 전시회를 월별로 정리했다.

친환경 이슈는 인쇄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그 필요성은 분야와 범위를 가리지 않고 증대되고 있으며, 패키징 분야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인쇄 선진국인 북미 지역에서의 변화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빠른 느낌이다.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기술력에 자신이 있는 기업이라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고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인쇄나 특수 가공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영역과 기회를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고부가가치 특수인쇄 동향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