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가 지난 3월 15일을 기점으로 발효됐다. 한미FTA 발효는 양국간 관세 철폐라는 상징적 조치 외에도 경제 통합 측면이 강해 향후 미국과 우리나라는 더욱 유사한 산업 특성을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미국의 인쇄전문가인 로니 H. 데이비스 박사가 최근 발효한 미국의 인쇄산업 전망 자료와 국내 전문가들의 분석을 토대로 2012년과 2013년 및 향후 10년 후의 인쇄산업을 전망한다.
환경이슈는 점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인쇄업계도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이슈와 관련한 개발동향, 글로벌 트렌드, 성공사례 등에 대한 최신정보의 습득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지는 친환경 특별기획을 마련, 그 첫번째 순서로 친환경인쇄, '잉크가 시작이다'를 준비했다.
김정전 대화유씨피 사장이 5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장에 피선, 지난 3월 21일 호텔 아카시아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중구상공회는 서울상공회의소와 중구청이 손을 잡고 관내 중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1년 11월 26일 창립, 현재 8000여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다. 인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구상공회장에 선임된 김정전 사장은 향후 중구 내 많은 단체들과 협력, 중구상공인 특히 인쇄인들이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4년마다 개최돼 인쇄 산업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쇄 기술 전시회인 드루파2012가 5월 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인쇄산업을 선도하는 전문 전시회인 드루파는 인쇄 산업과 기술을 비롯해 관련 산업 및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전 세계 인쇄인들의 축제다. 전 세계 약 140개 국가에서 40만여 명이 드루파2012를 관람하기 위해 뒤셀도르프로 모여들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의 약 60%가 지난 드루파2008과 마찬가지로 독일 외 지역에서 오는 외국 방문객이다. 이는 드루파 전시회의 뛰어난 국제성을 증명하는 수치로 다른 어떤 전시회와도 비교할 수 없는 국제적 흡인력을 보여준다. 또한 40만 명의 방문객 중 약 78%가 각 기업 내 의사 결정권을 가진 주요 인사들이며 드루파 방문객의 98%는 재방문객이다. 이러한 결과는 드루파는 인쇄인들에게 필수 전시회라는 점을 보여준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조직에서 사람을 뽑고 이를 적절히 배치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는 뜻이다. 요즘에는 보유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능력개발도 인사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인사는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이다. 여기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연구원이 있다.
최근에 출시된 UV CTP의 경우 일반 PS판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전용 PS판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쇄사가 CTP 도입을 꺼리는 이유가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일반PS판을 사용하는 CTP를 공급해오고 있는 회사가 있다. 바로 (주)에스앤아이시스템즈에서 공급하는 바시스피린트사의 UV CTP가 바로 그것이다. 바시스피니트사의 UV Setter가 우리나라 CTP시장을 바꾸어 놓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스앤아이시스템즈를 방문해 바시스프린트사의 UV CTP와 함께 CTP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본다.
KBA코리아(주)(대표이사 디트마르헤이더크)는 지난 3월 8일 앰배서더 호텔에서 KBA삼우에서 KBA코리아로의 법인 변경을 알리는 오픈하우스를 개최하고, 인쇄기의 발전 가능성과 기회를 의미하는 'Printing Ahead'라는 드루파2012 참가 슬로건을 발표했다. 아울러 공식 행사 이후에는 고문당인쇄(주)와 6색 1코터 라피다105 계약식을 가졌다.
영신기계(주)(대표이사 이태호 이경택, www.diecuter.co.kr)는 지난 3월 3일 서울,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의 고객 및 관련사 대표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대구 공장에서 레보텍 106SB 블랭킷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라보텍 106SB는 영신기계가 드루파2012에 출품할 전략 모델이어서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대명아이티에스(주)(대표이사 현명길, www.dmits.co.kr)는 지난 3월 13일 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주)(대표이사 전익성) 본사 10층 대강당에서 스크린 트루프레스젯520ZZ 계약조인식을 갖고, DM시장 선두 기업으로서 향후 컬러 디지털 비즈니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상품이 모여 있는 편의점 판매대에서 고객들에게 많이 팔리기 위해서는 우선 패키징부터 달라야 한다. 디자이너들은 다른 제품들보다 자신의 제품이 '눈에 띄게 하기 위해' 고민을 하고, 제조사들은 빠른 회전율과 저비용을 원한다. 이를 위해 패키징 디자이너들은 혁신적인 워크플로와 프로젝트 관리, 그리고 교정 도구들로 디자인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길 원하고 있다. 한국코닥에서 공급하고 있는 다양한 패키징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
이미 일본의 인쇄업계에서도 디지털인쇄를 포함하는 통합 워크플로가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 이런 통합 워크플로는 인터넷을 통한 데이터의 입고, 교정, 승인 기능과 후가공 공정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자동화 기능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새로운 통합 워크플로는 생산성 향상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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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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