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1월 12일 인쇄문화회관 5층 회의실에서 서체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주)릭스코(대표이사 김재욱)와 (주)헤움디자인(대표이사 김진덕)이 자체 개발한 서체를 각각 20종, 총 40종을 대한인쇄문화협회에 무상기증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행사였다. 2월 1일부터 인협의 회원사들은 폭넓은 범위에 걸쳐 활용도가 높게 서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경영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인쇄산업의 메카로 불려온 서울충무로, 아직까지 독보적인 위상을 과시하고 있지만, 과거 최전성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위축된 분위기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처럼 국내외적인 영향을 받아 내리막길을 걸어온 충무로 일대의 인쇄업체들은 서울시에서 충무로 일원을 인쇄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함을 따라 미래지향적인 첨단 디지털 인쇄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쇄산업 전용 집적건물이 일부 들어섰으나 아직까지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에서는 충무로 일원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오고 있는 '엘크루 프린팅허브'는 인쇄지식산업센터로 지정되었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면에서 충무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12일에 건설 인허가를 받고, 인쇄업체 및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등 오는 2014년 2월경 입주를 목표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엘크루 프린팅허브'를 소개한다.
한국하이델베르그(대표 김범식)는 지난 1월 5일 본사 회의실에서 휴닉스(대표 명노삼)와 컬러매니지먼트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인쇄에 관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하이델베르그와 컬러매니지먼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휴닉스의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양사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올 한 해동안 최대 10개 고객사 이상을 대상으로 양사의 장비와 솔루션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양사 대표와 임원은 인쇄전문매체 기자단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최근 들어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가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첨단 기술, 새로운 수익원, 급성장하는 시장규모 등 장밋빛으로 가득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인쇄'라는 단어에 전자가 덧붙여 있지만 아직까지 일선 인쇄업체에서 느끼는 인쇄전자는 거리감이 멀게 느껴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인쇄전자가 인쇄업계와 무관한 것이라고 한다면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고 말 것이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쇄전자는 과연 기존 인쇄업체의 입장에서 어떤 접점을 가지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인쇄업체들이 피부로 느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본다.
2011년 인쇄업계는 전반적인 가격하락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상반기에는 달러화 약세, 내수경기부진과 함께 원자재가격 상승이 맞물려 더욱 어려웠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등락폭이 고르지 않고, 높고 낮음이 뚜렷해 더욱 불안한 한해였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업황실적의 경우 6월은 69를 기록했으나 12월에는 103을 기록하는 등 그 차이가 30을 넘기도 했다. 업황실적뿐 아니라 매출실적, 생산실적, 신규수주실적, 가동률실적, 원재료 구입가격실적 등도 편차가 30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산성실적과 자금사정실적, 인력사정실적이 나아지지 않고 일년내내 어려움이 계속됐다.
동양잉크(대표 최대광)은 지난해 2011키페스에서 CTP시스템을 선보였다. 60여년간 전문적으로 잉크만을 공급해온 전문기업이었기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그 관심은 해를 넘긴 2012년을 맞이하면서 단순한 호기심에서 벗어나 뛰어난 성능과 인쇄표준화 작업의 적합성, 사용자를 배려한 뛰어난 기능성 등으로 새롭게 인정받고 있다. 이런 변화의 전면에 나선 동양잉크 인쇄재료사업본부를 소개한다.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남수),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김중영), 한국출판학회(회장 남석순),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사장 임홍조), 한국출판연구소(이사장 김종수), 파주출판문화산업단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웅), 한국전자출판협회(회장 최태경),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고영은),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정선), 한국제지공업연합회(회장 이상문),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재복)등 인쇄 출판 관련 단체는 구랍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책에 대한 카드수수료율을 최소 1.5% 수준으로 인하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내용이다.
한국출판협동조합(이사장 김중영), 출판유통진흥원(회장 김종수)은 구랍 1일 서울 마포구 서강동 주민센터에서 <출판 경영에 있어서 POD의 활용성>에 대한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인쇄, 출판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들어 높아진 POD출판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신구대 그래픽아츠미디어과 오성상 교수가 발표한 <디지털인쇄로 인한 출판의 미래>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와 한국출판연구소(이사장 김종수)는 구랍 8일 제61회 출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12년을 '독서의 해'로 선포한데 따라 이에 걸맞는 준비를 하고자 하는 취지로 준비 되었으며 이날 사회를 맡은 한국출판연구소 김종수 이사장은 "범사회적으로 책 읽는 분위기가 뿌리내리도록 하고 독서문화의 외연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며 "지난 1993년 '책의 해'를 통해 처음으로 출판포럼이 시작한 이래 횟수로는 61회째를 맞이한 만큼 출판계가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여 출판의 텃밭을 일구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출판계의 과제'를 주제로 한윤옥 교수(경기대 문헌정보학과)가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대한출판문화협회 박익순 사무국장이 '독서의 해와 출판계의 과제', 한국출판인회의 김종길 독서진흥위원장이 '2012 독서의 해에 바란다',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 안찬수 사무처장이 '독서의 해 추진과 출판계의 대응을 위한 제언',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과 하재열 사무관이 '도서관과독서, 창의와 상상력 발전소'를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요약, 정리한다.
1년 365일, 작가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2012한글일일달력전'이 지난 1월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한글이야기 전시실에서 열렸다. 캘리그라피디자인 그룹 어울림과 소다프린트가 주최하고 세종문화회관, 기프토, 사단법인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한글학회 김종택 회장,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박종국 회장,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여태명 회장을 비롯 탤런트 권해효, 오윤아, 가수 유열씨 등 초대 작가 66명과 어울림 회원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쇄업계에서는 성도GL 김상래 대표, 해인기획 류명식 대표가 일반회원 자격으로 참여했다.
경기침체 및 가격경쟁으로 인해 인쇄사는 이제 내수만이 아닌 수출을 위해 눈을 돌려야 한다. 하지만 인쇄물 수출에 대해서는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쇄인들이 많다. 이에 대한인쇄문화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최근 인쇄물 수출 전문가 과정을 위한 '인쇄물 무역실무' 교제를 개발했다. 교재는 ${\bigtriangleup}$무역실무 ${\bigtriangleup}$인쇄물 견적 및 계약서 작성 ${\bigtriangleup}$대금결제방식 및 무역방법에 따른 가격조건 ${\bigtriangleup}$수출 인쇄물 생산 및 통관절차 ${\bigtriangleup}$인쇄물 수출 사례 ${\bigtriangleup}$해외시장 개척 및 확대방안 ${\bigtriangleup}$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본지에서는 인쇄물 무역실무에 게재된 내용을 정리해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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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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