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파2016은 지난 5월 12일 인터팩2014에서 개최된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인쇄산업에서 성장하는 분야의 핵심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인 콘셉트 조정을 통해 인쇄와 크로스미디어 솔루션 분야를 망라하는 글로벌 넘버1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드루파2016이 제시한 '미래를 두드리다(touch the future)'라는 슬로건은 미래기술 플랫폼의 구축과 인쇄산업의 혁신적인 성장 동력에 집중할 것임을 강렬히 제시하고 있다.
인쇄산업은 대단히 많은 공정으로 세분화돼 있다. 디지털화가 진전되며 공정이 단순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많은 전문기술이 투여되는 복잡한 작업이다. 일반적으로 규모가 크지 않거나 작업량이 많지 않는 업체는 한두 공정을 담당하지만, 생산량과 규모가 큰 업체일수록 인하우스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한다. 하지만 작업의 특성과 환경에 따라 아웃소싱을 이용하거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중개업체의 활용에는 업체의 규모와 특성에 큰 차이가 없다. 작업능력의 한계를 넘는 아웃소싱은 품질 납기 서비스의 완벽한 보증으로 고객 범위의 지속적인 확대를 목표로 한다.
지난 4월과 5월 온 나라를 눈물짓게 했던 세월호 사고는 우리사회에 많은 시사점을 던졌다. 과정을 무시한 채 수익률을 올리는 것에만 집중할 때 간과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윤과 가격이 최우선의 선택조건이 될 때 벌어질 수 있는 일을 생각하며, 인쇄업계의 최저가낙찰제를 떠올렸다. 최저가 낙찰제가 인쇄업계를 골병들게 만드는 무리한 가격경쟁을 부추기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후 전쟁고아 해외입양이 많이 이뤄져, 한 때 '아기 수출국'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 전쟁이 끝나고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아이가 외국으로 입양되고 있다. 입양인들은 대개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살지만 또 다른 한편에는 버려졌다는 원망을 간직하고 있다. 이처럼 상처 많은 입양인에게 고국은 그리움과 배신이 교차하지만 꼭 한번은 방문해 보고 싶은 나라였다. 이들에게 고국방문의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주는 이가 있다. 바로 진흥문화 박경진 회장이다.
헨켈 테크놀러지스 이진풍 상무이사는 만 24년 동안 접착제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핫멜트 제작업체인 태경(이후 빅솔로 사명 변경)에 1989년 입사한 뒤, 2007년 내셔널스타치가 빅솔을, 2008년 5월 헨켈이 내셔널스타치를 글로벌 인수합병하기까지 한국 접착제 역사와 함께 했다. 현재 헨켈에서 만 6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산업용 접착제 사업부 중 제책 포장사업부 영업 담당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스크린그래픽(대표 김학준)은 젊은 인쇄사다. 젊다고 해서 무작정 인쇄산업에 뛰어든 것이 아니라 20년 동안 출력사업을 통해 인쇄의 기초를 충실히 다져온 인쇄사다. 스크린그래픽은 최근 파주인쇄출판문화산업 2단지에 신사옥을 마련, 신발끈을 단단히 동여매고 새 출발에 나섰다.
선일인쇄지공기계판매(주)(대표이사 김형준, www.oksunil.co.kr 이하 선일상사)는 지난 5월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4년 1월 1일 공식 출범한 료비와 미쓰비시중공업의 조인트 벤처 법인인 RYOBI MHI Graphic Technology Ltd.,(이하 RYOBI MHI)의 국내 대표 에이전트로서 한 단계 진화한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우리가 잊고 있던 놀이의 기억을 끄집어내 재창조한 '좀 놀아본 캠핑'은 1년간 캠핑장에서 가족이 함께 놀아본 77가지 놀이를 보기만 해도 행복함이 전해지는 화보같은 사진으로 담아내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주)성우애드컴의 이민성 대표이사가 지난 4월 런칭한 출판브랜드 개미똥구멍을 통해 선보인 첫 작품이다.
대한인쇄문화협회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보고서 '국내외 친환경 인쇄 현황과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친환경 인쇄 재료 개발 현황 및 추진 방향을 비롯해 각 공정별 기술 현황 및 대응 전략이 자세히 소개됐다. '국내외 친환경 인쇄 현황과 대응 전략'을 연재한다.
코리아팩2014가 오는 6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포장기계협회의 '서울국제포장전(SEOUL PACK)'과 경연전람의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이 코리아팩으로 통합해 개최되는 첫 번째 전시회로서 의의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규모로 부상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글로벌 톱 전시회'로 선정, 패키징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여실히 증명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영국의 80여년 전통 패키징, 페이퍼, 인쇄산업 관련 전문 연구업체인 스미서스 피라(Smithers Pira)가 발간한 리포트인 '북아메리카 패키징의 미래'는 현재 1691억 달러 규모인 북아메리카 지역의 패키징 산업이 2017년에는 18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북아메리카 지역 패키징 시장에서 불고 있는 다양한 응용 트렌드를 통해 발전 방향을 가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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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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