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Industrial Safety Conference (한국산업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Semi Annual
2000.0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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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압 경수로의 증기발생기는 원자로(reactor vessel)와 가압기(pressurizer)에서 가열ㆍ가압된 1차 계통의 고온, 고압수가 터빈을 돌리는 2차 계통수와 열교환을 일으켜 고온ㆍ고압의 증기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전열관의 파손이 발생될 경우 1차 계통에서 2차 계통으로 방사능 물질이 누출되어 심각한 문제가 야기된다. 따라서 증기발생기의 전열관 손상이나 파손 문제는 원자력 발전소의 수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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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지하에 매설된 가스배관은 파괴 또는 파손 발생시 경제적, 인적인 면에서 대형 재해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안정한 공급이 위협받게 되어 산업적인 면에서도 큰 손실을 유발하게 된다. 가스배관에 대하여 적합한 파괴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 불가피한 손상이 발생할 경우 사용적합성평가(Fitness For Service)를 통해 대처방안을 수립할 경우, 에너지 공급의 안정화 및 경제적, 사회적 손실의 방지를 이루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관망 운용을 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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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의 수송을 위해 사용되는 가스배관에 대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체 시스템의 파손 및 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위험요소(risk)라고 하면 보통 인명피해와 같은 바람직하지 않은 사고(undesired event)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나 확률로써 정의가 되어지는데, 가스배관이 설치되거나 작동되어 질 때에 이러한 파손(failure)의 가능성을 매우 작게 하더라도 위험요소가 존재하게 된다. 특히, 가스배관의 경우 파손으로 인한 사고빈도는 매우 낮다고 보고되어 있지만, 일단 파손이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가 매우 크기 때문에 파손의 원인을 분석하여 파손사고의 비율을 최소한으로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본 고에서는 해외 가스배관 파손사례를 통해 손상발생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지하매설배관의 위험요소를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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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실내에서 화재현상을 예측하기 위한 해석 방법은 Zone 모델과 Field 모델로 대별된다. Zone 모델은 상부층과 하부층의 온도, 시간에 따른 연기층의 높이 등을 실험값을 대입한 간단한 대수식으로 계산하여, 계산이 간편한 장점이 있으나 각 위치에 대한 온도와 유속을 구할 수 없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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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bject of this work is to develop an assessment system for pipeline integrity The system consists of four module applications for internal algorithm; the effect of corrosion in pipeline, crack, stress corrosion crack (SCC) and fatigue modules. Presently, the module of the external corrosion has been developed and the internal algorithm for the effect of corrosion in pipeline and the database of the system are described in this paper, The database of the system is separated to mainly four parts; geometry of pipeline, material properties, boundary conditions and general Properties. Each components of the system are designed by user-friendly concept. This system may give a guideline for maintenance and modifications for the pipeline at the industrial sight. Furthermore, a procedure to evaluate an inspection interval is also prov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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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연삭은 기계부품의 후가공 공정에 사용되며, 기계부품의 다듬질면은 내마멸성, 피로강도 및 내식성등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연삭작업중 가장 큰 위험 요소는 고속작업중 연삭숫돌의 파손이다. 연삭숫돌의 파괴되는 주요 원인은 고속 회전중 최고사용 원주속도를 넘어 지나치게 빠를 때 원심력이 결합력보다 커지는 경우와, 숫돌에 균열(crack)이 있을 때이다. 연삭숫돌이 파괴되어 숫돌 파편이 작업자의 머리, 안면등을 강타하여 사망이나 골절등 중대재해가 발생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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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소각시 발생되는 각종 유해가스 및 비산회재(fly ash)는 후처리 설비에 의해 배출허용기준치 이하로 처리된 후 대기 중으로 방출되도록 환경 규제되고 있다. 그러나 포집된 비산회재(fly ash) 및 노하부 배출재(bottom ash) 내에는 미 연소된 상태로 배출된 유해성 유기물질(다이옥신, 퓨란류 등)과 중금속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들 소각잔류물(incineration residues)을 안정화나 무해화 처리 없이 단순 매립할 경우 강우에 의해 소각잔류물 내의 유해성분이 침출됨에 따라 토양이나 지하수 등에 2차 환경오염을 일으키게 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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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numerical study, characteristics of swirl generation by the fan and selection of the location of the fan was studied theoretically by the PHOENICS soft ware. The governing equations for the system are solved by means of the three dimensional version of the SIMPLE algorithm and STAGGERED grid. From the present results, the optimal position of the fan is 0.625(
$\ell$ /L). Here we can survey the big swirl near the fan. -
아현동 밸브기지 폭발사고(94. 12. 7), 대구 지하철공사장 폭발사고(95. 4. 28), 부천의 LPG충전소 폭발사고(98. 9. 11)는 세계적으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사고들이다. 가스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크고 작은 가스사고 특히 대형사고의 위험성은 항상 주변에 상존하고 있다. 대형사고사례는 사고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많은 것을 교훈으로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부천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직도 규명되지 못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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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discusses frequency analysis based on frequency spectrum in orthogonal cutting of fiber-matrix composite materials. A glass reinforced polyester (GFRP) was used as workpiece. Analysis method employs a force sensor and the signals from the sensor are processed using a fast Fourier transform (FFT) technique. The experimental correlation between the different chip formation mechanisms and model coefficients are then established.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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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가연성 가스
$\cdot$ 증기를 대상으로 한 전기기기의 방폭화 기술은 9가지 중에서 대부분 내압 방폭구조 및 안전증 방폭구조를 채용하고 있는 바 이의 단점 때문에 무겁거나 신뢰성이 약한 편이다. 또한 노동부 고시 제93-19호에서 내압 방폭구조는 방폭지역의 위험등급 (0, 1, 2종)중 1종 장소에서 사용하며, 안전증 방폭구조는 2종 장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등급이 높은 0종 장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중략) -
오늘날 분진은 석유 화학공업, 제약공업, 플라스틱공업 등 기능이 점점 다양화되고 있으며 산업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그로 인해 분진 폭발사고는 대형 공정에서뿐만 아니라 저장, 취급, 운송하는 일반화된 공정에서도 정전기 방전등의 점화원에 의해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분진의 최소착화에너지(Minimum Ignition Energy; MIE)를 측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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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 장해대책의 기본은 정전기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과 축적된 전하를 될 수 있는 대로 조속히 완화시키는 것이다. 정전기로 인한 장해는 여러 분야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그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할 수 없다. 그 중에서 반도체 분야는 경제성, 고성능화, 고신뢰성화의 실현을 위하여 반도체소자가 점차 LSI화되고 그 때문에 기술경향은 미세화, 집적화가 매년 진행되어 미크론의 시대에 이르렀으며 접합깊이, 게이트 산화막, 트랜지스터의 길이 등이 상당히 작아지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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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의 신체는 전기가 흐르기 쉬운 도체(Conductor)에 해당한다. 인체를 전로의 일부로 하여 전류를 흘려주면, 극히 미약한 전류는 느끼지 못하지만 전류를 증가시켜 나가면 차차 견딜 수 없게 되며 더 큰 전류를 흘려주면 인체에 여러가지 장해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와 같이 인체에 전류가 흐름으로써 발생하는 감전(Electric Shock)현상은 단순히 전류를 감지하는 정도의 가벼운 것으로부터 고통을 수반한 쇼크 또는 근육의 경직, 심실세동에 의한 사망 등 여러 증상을 보이며, 인체에 대한 통전전류가 크고 인체의 중요한 부분을 장시간 흐를수록 위험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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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여러 곳에서 환경을 악화시키는 유해물질이 배출되어, 그를 위한 대책이 초미의 관심사로 되어있다. 종래 다종다양한 유해물질 중에서 일부의 기체상의 물질에 대해서는 그 성질에 따라 연소나 촉매를 사용한 화학적 처리 활성탄 흡착 등의 물리적 처리가 실시되어 왔지만 근년 대기중에서의 방전현상에 수반하여 발생하는 플라스마에 의한 화학반응을 사용한 처리방식이 많은 연구기관에서 시도되고 그 중에는 종래 방식으로는 곤란했던 물질(예를 들면 프론가스)의 분해ㆍ무해화 처리로 실용화된 예도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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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에 따른 국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편리하고 다양한 전기기구의 보급이 보편화되었으며, 전력수요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기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이 되었으며,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전기로 인한 피해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1998년 총 화재 32,664건 중 전기화재가 10,897건으로 전체의 33.4%의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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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일본 로봇공업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1세기말에는 로봇산업이 자동차 시장규모에 육박하는 거대산업으로 발전하리라 예측하고, 그중 비제조분야의 로봇이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국내는 아직 비제조업, 비산업용 로봇 연구가 미약한 단계이다. 다만, 의료, 휴먼로봇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고 있으나, 화재, 소방, 및 안전분야에서는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몇몇 선진국에서는 화재, 소방, 및 안전분야 로봇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벌써 시제품이 출현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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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성 가스가 누출함에 따른 화재 및 폭발 재해는 공업화 사회에 있어서 방치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기체, 액체, 분체가 단면적이 작은 분출구를 통해 공기중으로 분출될 때 분출하는 물질과 분출구와의 마찰로 인해 정전기가 발생한다. 분출되는 물질과 분출구를 구성하는 물질의 직접적인 마찰에 의해서도 정전기가 발생하고, 분출되는 물질 구성입자들간 상호충돌에 의해서도 정전기가 발생된다. 배관 내에 순수천연가스가 이송ㆍ분출할 때의 대전량은 매우 작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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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 방전 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의 화재 및 폭발 재해는 공업화 사회에 있어서 방치될 수 없는 중요한 안전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충전 시설은 첨단 산업화로 인해 상당 부분 개선이 이루어져있는 상태이나 관리적인 면에서는 안전 의식 부족과 정전기 관련 기준 미흡 등으로 인해 잠재적인 위험성이 항시 우려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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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건축물의 대형화, 초 고층화 및 산업시설의 대규모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 규모가 비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한 화재의 원인별 발생건수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 것은 전기화재였고 98년(10,897건)에는 97년(10,075건)에 비해 8.2%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치수는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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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첨단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각종 화학물질이 여러분야에서 제조되고 또한 취급되고 있다. 이들 화학물질은 그 합성, 정제 및 사용법 등에 대해서는 각종 문헌에 잘 기재되어 있으나 그 위험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파악되어 있지 않았거나 발표되어 있지 않은 것이 많아 대상이 되는 반응조건 이나 제조조건을 변경해야하는 경우 제조자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뜻하지 않은 재해가 발생하는 예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의약품 및 농약 등 합성시 중간체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구조적인 특성상 열에 매우 불안정하여 산안법상 위험물중 폭발성물질로 분류되어 있는 니트로페닐하이드라진에 대한 열분해 특성을 시차주사열량계(DSC) 및 가속 속도열량계(ARC) 이용하여 그 위험성을 평가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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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의 건물, 설비 등의 보온 및 단열을 위해 우레탄폼, 스치로폼 등 다양한 종류의 프라스틱류 단열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착화 및 연소속도가 빠르고 연소시 유독가스를 다량 발생시켜 심각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발포플라스틱들은 연소하기 쉬운 재료로서 급속한 화염전파, 높은 열방출율, 많은 양의 연기발생 등 화재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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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용제는 상온, 상압 하에서 휘발성이 있는 액체로서 다른 성분을 녹이는 성질이 있으며, 사용목적에 따라 단일 용제가 사용되나 대부분은 2종이상의 혼합용제 형태로 도장, 인쇄, 접착, 세정작업등 제조업뿐만 아니라 건설, 운수,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됨으로써 이를 사용하는 근로자에게 건강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용제의 77%가 혼합용제이고 특히 도료에서의 혼합유기용제 사용비율은 93%, 신나 85%, 잉크 73%, 접착제 67%이며 세정제에는 단일 용제가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고 되고있다. 유기용제 사용에 의한 건강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기용제의 사용실태 파악과 정확한 작업환경측정 및 평가를 통한 작업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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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사회의 급속한 발전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깨끗한 연료인 도시가스의 사용량은 점점 더 증대될 뿐만 아니라 사용형태 또한 다양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사고도 증가하고 있으며 사고의 규모도 대형화 되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스폭발의 경우 개방된 영역에서 보다 밀폐된 영역에서 발생할 경우 폭발압력에 의한 파괴효과는 더욱 증가한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많은 학자들은 단일가스와 산화제를 혼합시킨 형태의 가스 폭발에 대한 특성을 연구하여 왔다. 그러나 산소농도의 변화에 따른 가연성가스의 폭발범위, 폭발시 초기압력의 변화, 최소점화에너지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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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특성은 인화성용제들(석유류 및 알코올류 등)의 취급, 저장, 수송에서 포함되어 있는 잠재 위험성을 평가할 때 고려된다. 여러 연소특성 가운데 폭발한계 (explosive limits)는 가연성물질(가스 및 증기)을 다루는 공정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변수로써, 발화원이 존재할 때 가연성가스와 옹기가 혼합하여 일정농도범위 내에서만 연소가 이루어지는 혼합범위를 말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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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국내에서도 대형 쇼핑 몰이나 건축물에 부속된 아트리움 등 대형공간을 도입한 건축물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건물 방화 설계자는 화재시 공간의 특성에 따른 열과 연기의 확산과 이동에 관한 정량적인 해석이 필요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관련 규정이 미비한 실정이다. 대형 공간의 공학적인 해석은 크게 실험을 통하여 제시되는 계산공식을 이용하거나 대상 공간의 화재 조건을 예측하는 컴퓨터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의 경우, 미국의 NFPA 92B는 이러한 공간에 대한 제연 시스템에 적용하는 공식과 계산식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연기나 열 감지기의 작동시간, 연기 발생비율, 연기 층의 하강을 제어하기 위한 배기량 등을 계산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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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공업현대화는 1960년대 초의 경제개발계획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당시 우리의 현실은 인천제철과 충주비료공장을 제외하고는 장치 산업이라는 대형산업시설이 거의 없었다. 그 후 경제개발의 박차를 가하면서 울산공업단지와 항만
$\cdot$ 배후 시설등의 건설에 힘입어 1970년 초부터 현대적 공업국으로 진입하게 되었다. (중략) -
경량소재로 사용되는 polyurethane은 난연화 및 강도유지를 위해 난연제, 섬유 및 무기충진제 등을 첨가하거나 고밀도화하여 사용하며 발포시켜 경량화하여 성형된다. Polyurethane 발포체는 자동차 내장재, 건축 구조재, 건축 내외장재, 가구재, 포장재료, 신발, 의류 제품, 단열재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polyurethane 발포체는 제조 및 가공의 편리함에 비해 화재발생시 연기발생량이 많고 연소가 용이하여 화재를 전파하는 매개물의 역할을 하여 피해를 더욱 가중시키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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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관련산업은 괄목할 만한 양적인 팽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공정의 개발이나 안전성의 평가 측면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여천과 울산의 대부분의 화학관련시설은 가동을 시작한지 10년 이상이나 지나 노후화 됐을 뿐 아니라 1980년대 후반에 석유화학 산업의 호황을 누린 기업들의 경쟁적인 신규 투자로 인해 숙련된 엔지니어 및 기술인력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되었고 따라서 많은 화학관련공정의 조업 안전성 유지에 커다란 위협을 가지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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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의 사용증가로 인해 배출되는 산성가스인
$SO_2$ , NOx 는 보건위생상 독성물질로서, 산성비의 주요 성분으로 규제의 대상이며,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배연가스중의$SO_2$ 처리 공정의 대표적 예는 석회석 슬러리를 이용한 습식 탈황으로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폐수발생과 넓은 설치면적, 고형 폐기물의 발생 등으로 인하여 보다 개선된 공정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유망한 기술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재생탈황공정이다. (중략) -
산업의 발달과 함께 대량의 가연성 가스가 가정용 및 산업용 연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 가스 연료의 사용량 증가와 함께 가스와 관련된 사고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연성 가스에 의한 화재 및 폭발사고가 사고건수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 액수로는 약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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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를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작업시에 발생하는 목재분진과 합께 포롬알데이드 및 소음에 대한 노출이 근로자의 직업병발생에 관여하는 중요한 인자가 된다. 목재의 종류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이것은 경질목재(hard wood)와 연질목재(soft wood)를 말한다. 근로자가 목재분진에 노출되었을 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복잡하지만, 특히 경질목재를 사용하는 사람은 코에 대한 영향의 징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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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로 사용하는 가연성 가스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가스 사고 건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가스사고 중 약 35% 정도가 가스의 누설사고였다. 이러한 가스의 누설사고는 일정시간 경과 후 적절하게 배출되지 못할 경우 화재나 폭발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크다. 즉 가스의 누출은 폭발이나 연소의 3요소 중에서 가연물이 제공되는 과정으로 가스폭발사고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가스의 누출을 방지해야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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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평가는 화재안전성을 고려한 공간구성, 연기의 유동, 거주자의 피난계획 및 피난성능평가, 건축물 내부에 설치된 방화설비계통의 화재안전성능평가 등을 연구하여 왔다. 그런데 이들 연구의 대부분은 건축물의 공간적 특성분석과 주거여건 등을 고려한 기초자료의 파악 및 분석 등을 국내의 여건과는 상이한 국외의 자료를 근거로 하거나 2차원적인 해석 및 평가에 그치고 있는 경향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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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는 실내 벽 및 천장 마감재에 관하여 성능 기준 설계에 의한 새로운 평가방법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예를 들면 시험에 소요되는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고자 Bench-scale test 결과를 이용하여 화재위험성을 예측하는 내장재의 Performance-based fire safety design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성능기준 화재안전 설계를 적용하기 위하여 현재 사용하는 대부분의 존 모델 프로그램은 공간화재시 가연성 마감재의 발화 및 화염확산 및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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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presents an approach for modeling of the generation of a set of credible accident scenarios for a petrochemical plant, which will be used to perform quantitative hazard assessments such as the consequence assessment, FTA or ETA. This approach is carried out in ways of identifying, classifying a set of major components and elements for scenarios generation by analysis of the informations on various actual accidents, and thus setting priorities of both factors of likelihood and consequence on each component or element ident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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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재해를 방지하고 사고시의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국내 화학공장의 위험설비 및 물질의 취급 현황을 파악하고 각 위험 설비와 위험물질에 대한 정량적 위험성평가가 수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신뢰도 데이터베이스가 필수적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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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국내외에서는 화재안전 분야에서 성능기준이라는 개념이 중요한 토의 주제가 되고 있으며, 성능기준 화재안전 설계 기법을 적용한 건물들이 주요 선진국에서 들어서고 있다. 따라서, 기존 법률 기준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고 있으며, 이에 대한 화재안전의 중요성으로 말미암아 건축기술자, 화재안전 기술자와 건물에 대한 이해 관계자들 사이의 기술적, 법적인 이해 관계아래 건물의 미관을 살리며, 인명 및 재산의 보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적 기준을 마련하고자 나타난 것이 성능기준화재안전에 기초한 설계기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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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류벽체는 배면토의 과도한 변형을 막기 위한 구조물이다. 일반적인 형식의 옹벽에는 중력식 옹벽, 철근 콘크리트 옹벽, 보강토 옹벽, 그리고 타이백(tie-back) 옹벽 등이 있다. 그러나 실용적인 관점에서는 실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들 형식의 옹벽들은 배수구의 막힘 현상과 보강재의 부식 및 정착공간의 부족, 온도차 신축균열, 미관상 자연 환경에 친화적이지 못한 문제점 등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콘크리트 블록으로 만든 새로운 형태의 옹벽이 개발되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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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하중을 받는 대부분의 토목구조물은 정적하중보다 훨씬 낮은 하중에서 파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피로라고 하며, 특히 강교량을 구성하는 부재중에서 2차 부재에 해당되는 덮개판, 수평보강재, 수직보강재, 거셋트 등의 용접부에서는 여러 원인으로 인해서 피로손상이 발생하게 되어 결국에는 구조물의 성능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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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격리교량은 강진지역의 지반운동과 구조물의 거동에 근거한 내진설계 개념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지반운동의 특성과 구조물의 거동에 있어서 한반도와 같은 중약진 지역과 지각변동운동이 활발한 강진지역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중약진 지역의 내진설계에서는 지반운동의 특성이 반영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지진격리교량의 경우에는 교각의 연성 등 중약진 지역의 구조물의 거동특성이 반영되어야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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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의 교각 및 교대에 대한 세굴의 영향은 많은 학자들의 관심이 되어왔다. 연구의 주된 관심은 세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의 역학적인 거동에 대한 것으로써 세굴인자들의 최대 영향 및 최대세굴심을 예측하는 적절한 방법들이 연구되었다. 특히, 교각에서 일어나는 세굴은 이동하는 유체의 역학적인 상호작용과 불균등하게 분포된 하상입자들을 포함하는 3차원적인 문제로서, 그 현상이 대단히 복잡하여 하천흐름과 하상재료의 특성 및 교각의 형상과 같은 여러 요소에 의해 지배를 받기 때문에 세굴에 대한 정확한 예측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복잡한 세굴인자들로 인해 세굴에 관한 연구는 주로 실험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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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는 도시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라이프라인으로 가스사업자는 평상시 안정공급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진과 같은 대규모의 자연재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평상시부터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건축물의 내진설계기준이 도입된 이래 일부시설에 대한 내진 설계기준이 설정되어 있다. 가스시설에 대해서도 1997년 한국지진공학회으로부터 우리나라의 지진환경을 고려한 가스시설의 내진성능기준(안) 및 내진설계 표준서(안)이 제시되어 가스시설물의 내진설계를 위한 기본적인 틀을 갖추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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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집중호우 및 게릴라성 호우 등 이상강우로부터 야기되는 급격한 하천유량의 증가는 교량에서의 세굴에 대한 안정성 여부에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홍수시에는 유량이 교량의 상관 위로 월류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며, 수심의 증가에 따라 상판의 일부분 또는 전체가 물이 잠기게 된다. 이때의 흐름은 압력흐름 상태를 가지게 되어 세굴의 발달을 더욱 크게 만들게 된다. 흥수시 압력흐름에 대한 위험은 일반 흐름에서보다 훨씬 크며 100년 빈도의 홍수사상일 지라도 그 효과는 500년 빈도의 홍수사상보다 더욱 크게 될 것이다. 기존의 세굴에 대한 연구의 대부분은 자유수면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세굴방정식들도 자유수면에 대해서만 이루어지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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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경영전략과는 다른 요소를 가지고 있는 안전전략은 실현되기가 어렵다. 안전전략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이 전략이 기업의 비전과 일치하는 전술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안전관리는 손실측면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가치창조에 부합되고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새로운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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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막대한 기초투자비와 대규모의 고가장비들로 이루어진 가스시설물 및 관련 산업분야는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공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코드, 가이드라인, 체크리스트, 표준규격 등의 관리체계를 통해 사업장내에서 상당한 수준의 안전을 보증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관련된 사고의 개연성은 상존하고 있으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수반한 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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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rder to catch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physiological symptoms and human work performance, the ERP technique was adopted as a measure, and two different tasks - a counting task and an Odd-Ball task were conducted.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P300 amplitude during the counting task was not so high as that during the Odd Ball task, and correct response corresponded with stable ERP with high P300 amplitude whereas wrong response with unstable, fluctuating ERP with low P300 amplitude, Therefore it was concluded that it would be possible to grasp the symptoms of human errors with the help of psycho-physiological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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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농업은 작업의 기계화 등으로 생산성이 높아진 반면, 재해나 건강 문제 등 부작용을 수반하게되었고 그 부작용은 점점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있는 반면, 예방측면의 대책은 제조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미국의 경우 농업의 재해율(4.3%)은 전 산업평균 재해율의 약1.4배로(NSC,1998) 광업, 건설업 다음의 위험업종이라고 알려져 있고, 일반재해자는 전체의 약 3%임에도 사망자는 전체의 14%나 차지하고 있어서 재해의 강도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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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변량 통계분석을 이용하여 자동차사고성향에 대한 공통적인 특성을 찾아내고 그것이 심리적 성격특성과 관련이 있는가를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학생집단, 일반인집단 그리고 운전기사집단의 성격적 특성과 자동차사고경험 혹은 그 가능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KG식 일반생활질문지에 의한 설문분석결과에 따르면 사고친화성향에 따라 2개의 집단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되었고, 수량화분석에 의해서도 집단을 구분할수 있었지만 일반인과 운전자 집단간에는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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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원전 안전성의 평가는 설비고장이나 인간오류와 관련된 조직(Institution/organization)의 질이 설비의 신뢰도와 인적오류에 영향을 주며 원전의 안전성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TMI 사고는 경미한 설비고장은 있었으나 중요한 사고원인은 운전원의 오류였다. 운전원 훈련양의 부족, 절차서의 불명확성, 주제어실의 설계상의 결함 등이 함께 어울어진 안전문화와 관련한 조직실패(Organizational Failure)였다. Chernobyl사고도 전반적인 관리조절(Management Control)의 부족과 운전원의 부적절한 실험 절차서의 검토, 안전 절차서의 위배 등이 함께 연루되어 발생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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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장에서 사고의 원인은 설비의 이송 체결부에서 유해화학 물질의 누출에 의한 경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설비의 접합 체결부에서 발생되는 누출현상은 진동원에 대한 이상을 제거하지 않는 한 계속 발생되므로 설비의 주기적인 감시기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만 현재까지는 작업자의 오감에 의하여 정성적인 평가로 대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