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표적인 완충재로 사용되어 오던 EPS(발포폴리스티렌)의 사용이 규제됨에 따라 환경적응형 완충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완충재는 수송시 제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 제품을 최대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완충재로는 폴리에틸렌 폼(polyethylene foam), 폴리프로필렌 폼(polypropylene foam), 폴리우레탄 폼(polyuretane)등이 있고 종이를 소재로 한 형태도 있다. 이 글에서는
한국포장기술연구소(소장 김영호)는 지난 8월 27일 팔레스호텔에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포장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포장컨설턴트㈜ 石田 修 대표가 1993~1994년도 포장자재에 관한 사용추세를 예측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일본의 각 분야별 경기예측과 이에 따른 포장재 수요 동향이 국내 포장업계 종사자에게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세미나 발표 내용 가운데 93~94년도 포장자재 수요 예측에 관한 것을 요약해 싣는다.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지구환경 오염 문제의 해결책으로 분해성 플라스틱 개발이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돼, 지난 1980년대 중반 이후 이러한 분해성 플라스틱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그 결과 현재 많은 제품이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지만, 그러나 아직까지 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고 평가방법도 정립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그밖에 경제성이라든가 물성, 분해속도 등 여러 조건을 충족시켜 범용화 할 수 있는 분해성 플라스틱을 보기까지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