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과 오프라인 쇼핑이 줄고 배달음식과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위생 문제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배송을 위한 플라스틱 포장 사용량 역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도 플라스틱 없이는 살 수가 없다. 그렇다면 플라스틱은 환경문제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나라 플라스틱 산업의 산증인이자 업계 최고의 전문가인 민남규 제이케이머티리얼즈(주)/자강그룹 회장을 만나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들어보았다.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는 지난 3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1주간 제31기 포장기술관리사(Packaging Professional) 통신교육을 진행하고 105명의 포장기술관리사를 배출했다. 이번 제33기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에서는 김성관 SK종합화학 과장이 총 1백점 만점에 95.5점을 획득해 최고 성적 우수자로 선정됐으며, 김명영 (주)시디즈 제품기술팀 반장은 94.1점으로 2등, 김민규 뉴팩코퍼레이션 주임이 91.1점으로 3등으로 수료했다. 다음에 제33기 포장기술관리사 우수성적 수료자들로부터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도록 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 패키징대전' 결과가 지난달 초 발표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상식은 개최되지 못했지만,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코리아팩2020' 특별관에서 수상작들이 소개되었다.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 종합 행사인 '제14회 대한민국 패키징대전'은 관련 산업 종사자의 긍지를 높이고 기술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에는 (주)컬리의 '보냉기능을 가지는 포장용 골판지박스'가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공로부문에서는 이현호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회장/(주)서원수출포장 대표이사와 (주)흥아기연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다음에 '제14회 대한민국 패키징대전' 기업부문 수상작을 통해 최신 국내 패키징 경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전 세계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코로나19로 인해 산업 전반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가처분 소득 감소와 소비 심리 수축으로 꼭 필요한 것에만 지갑을 여는 구매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보다 더욱 깐깐해진 구매자의 시선을 잡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패키징 디자인이다. 사람에 대한 첫 인상이 3초 안에 결정되는 것처럼 좋은 패키징 디자인으로 구매자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국내 최대 디자이너 커뮤니티이자 산업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인 '라우드소싱'과 함께 패키징 제조업체들이 주목해야 할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시리즈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