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Jae-Jeong;Kim, Sung-Hun;Cha, Eun-Suk;Kang, Bong-Joo;Lee, Ji-Hye;Lee, So-Yeon;Jeong, Seung-Hee;Yim, Hyeon-Woo;Song, Byung-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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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삼중음성 유방암은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가 흔하고 예후가 불량한 유방암이다. 이의 자기공명영상 소견과 임상적, 병리학적 소견이 비삼중음성 유방암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수술로 확진된 231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기공명영상 소견에서 대표 병변을 Breast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BI-RADS)에 따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삼중음성 유방암의 소견이 비삼중음성 유방암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나이, 조직학적 형태, 분화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p53, Ki 67의 발현 정도가 두 군간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과 : 총 231명 중 43명 (18.6%)이 삼중음성 유방암이었다. 삼중음성 유방암 중 40개 (93%)가 자기공명영상에 서 종괴병변 이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비삼중음성 유방암에 비해 원형, 난원형 또는 소엽성 모양 (p=0.006), 변연 조영증강 (p=0.004) 소견이 많았다. 반면 불규칙 모양(p=0.006)과 침상경계(p=0.032)는 비삼중음성 유방암에 유의하게 많았다. 고령 (p=0.019), 높은 조직 분화도 (p < 0.0001),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양성(p < 0.0001), p53 (p=0.038)과 Ki 67 (< 0.0001) 과발현이 삼중음성 유방암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 : 자기공명영상 소견은 삼중음성 유방암과 비삼중음성 유방암을 구분하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