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Moon-Hyung;Choi, Joon-Il;Jung, Seung-Eun;Ahn, Kook-Jin;Lee, Hae-G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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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단일기관에서 발생한 가돌리니움 기반의 자기공명영상 경정맥 조영제의 급성 부작용의 빈도 및 종류, 조영제 별 차이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 병원정보시스템의 부작용 보고체계를 분석하여, 2008년 10월부터 2010년 12월 사이에 증례를 검색하였다. 부작용은 경증, 중등도, 중증으로 분류되었고 서로 다른 조영제간에 빈도의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총 33,600건의 조영제가 투여되었고, Gd-BT-DO3A 20,824건 (62%), Gd-DTPA 10,417건 (31%), Gd-EOB-DTPA 2,359건 (7%)이었다. 부작용은 총 39예가 발생하여 빈도는 0.1161%였고, Gd-BT-DO3A 0.1248% (26/39,67%), Gd-DTPA 0.0768% (8/39, 21%), Gd-EOB-DTPA 0.2120% (5/39,13%) 였으며, 조영제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대부분 (89.7%) 이 경증 부작용이었으며 중등도 및 중증 부작용은 각각 2명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 한국인에서의 자기공명영상 검사용 경정맥 조영제에 의한 부작용의 빈도는 드물었으며, 특히 중등도 혹은 중증 부작용은 매우 드물었다. 세가지 조영제 사이에 부작용 발생 빈도는 차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