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정보화추진 확대회의"에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김 영삼 대통령의 "정보화 전략"이 발표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다가오는 21세기 정보화의 수준의 곧 그 나라의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됨으로 산업, 정부, 환경,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범국가적 정보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실천의지가 발표되었다. 또한 국민, 기업, 정부 모두가 정보화의 진정한 주체임을 강조하고, 정보화 추진을 위한 모든 시책에 대해서 각계 각층이 진취적이고도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되었다. 이날 보고회의에는 이수성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부 장관과 정계.재계 주요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