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g, Yeong-Jin;Park, Young-Seuk;Kim, Chul-Su;Chon, Tae-Soo;Lee, Buom-Young
256
솔잎혹파리 피해 극심지인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의 소나무 임지에서 고사목과 생존목을 대상으로 흉고직경, 수고, 지하고, 수관고, 수관폭, 수관상태 등의 임목 특성을 비교 조사하였으며 판별분석법을 이용하여 솔잎혹파리에 의한 피해위험도를 평가하였다. 고사목과 생존목간에 흉고직경 및 수고는 차이가 없었으나 수관고는 생존목에서 395.88cm로 고사목의 347.25cm 보다 컸으며, 수관상태 역시 단목의 피해위험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관폭은 고사목에서는 평균 121.04cm인데 비해 생존목은 182.44cm로서 생존목이 컸으며, 수관단면적과 수관부피는 생존목이 각각 $2.82m^2$, $4.45m^2$, 고사목은 $1.30m^2$, $1.78m^2$로 생존목이 2배 이상 컸다. 생존목과 고사목의 단목 특성을 이용하여 판별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관단면적, 지하고에 대한 수관고 비율, 수관상태, 수관단면적에 대한 수관부피의 비율, 수관폭에 대한 수관고의 비율 등이 중요인자로 나타났으며, 판별분석 모델의 예측효율은 86.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