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本) 연구(硏究)는 밤 생산농가(生産農家)의 경영실태분석(經營實態分析)을 통(通)하여 산촌주민(山村住民)의 소득향상(所得向上)에의 기여(寄與)와 정책수립(政策樹立)을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의 제공(提供)에 그 목적(目的)이 있으며 밤 생산농가(生産農家) 145호(戶)를 대상(對象)으로 경영실태(經營實態)를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산림부산물(山林副産物)의 생산(生産)이 농가경제(農家經濟)에서 차지하는 비중(比重)은 대단치 않으나 상대적(相對的)으로 소득수준(所得水準)이 낮은 산촌주민(山村住民)들의 소득원(所得源)이라는 점(點)에서 중요성(重要性)을 갖는다. 2. 경영규모별(經營規模別) 면적(面積)은 0.5-1.0ha미만(未滿)의 밤나무림(林)이 50.0%, 1.0-3.0ha미만(未滿)의 밤나무림(林)이 40.3%로서 전체(全體)의 90.3%를 차지하고 있어 이러한 경영규모(經營規模)의 영세성(零細性)은 경영정상화(經營正常化)와 합리화(合理化)를 이루지 못하는 주요인(主要因)이 되므로 규모(規模)의 경제성(經濟性)을 이룩해야 한다. 3. 밤나무림(林) 경영(經營)에 대한 애로사항(隘路事項)은 노동력(勞動力) 부족(不足)(38.5%), 병충해구제(病蟲害驅除)의 어려움(24.8%), 낮은 경제성(經濟性)(15.2%), 관리(管理)의 어려움(11.7%), 입지조건불량(立地條件不良)(5.9%), 기술습득(技術習得)의 어려움 (3.8%)의 순(順)으로 나타났다. 4. 저장시설(貯藏施設)에 대(對)해서는 조사농가(調査農家)의 87.6%가 필요성(必要性)을 인식(認識)하고 있었으나, 조사농가의 12.4%만이 저장시설(貯藏施設)을 보유(保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農家)가 투자(投資)하기 어려운 저온저장시설(低溫貯藏施設)을 산림조합(山林組合)에서 투자(投資)하여 생산자(生産者)의 수취가격(收取價格)을 올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