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반기 건설업 노임단가 발표됐다. 대한건설협회가 지난 8월30일 공표한 '2011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적용 건설업 전체 직종 평균임금이 하루 12만9,029원으로 상반기(12만4,746원) 대비 3.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설비분야의 노임은 배관공과 덕트공이 9만4,293원과 9만70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 및 3.2%로 각각 상승했고 플랜트배관공과 플랜트용접공이 15만5,151원과 16만4,848원으로 4.6% 및 3.1%로 각각 올랐다. 이번 건설임금은 전국 2,000여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전체 117개 건설직종 종사자들에게 실제 지급된 임금을 조사해 통계분석한 것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직종별 건설업 임금은 대한설비건설협회 홈페이지(www.kmcca.or.kr)${\rightarrow}$공개자료실${\rightarrow}$(2011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임금실태조사 공표)안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