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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古代) 율려(律呂)에 관한 연구 (A Study of Antiquity YulRyeo)

  • 최원호;김기승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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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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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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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주역(周易)』을 해석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수(數)로 해석하는 방법이고, 둘째는 괘(卦)가 상징하는 이미지로 가지고 해석하는 방법이며, 셋째는 그 안에 담긴 도덕적인 이치로 해석하는 방법이다. 율려(律呂)가 『주역(周易)』만큼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고대의 그 활용 방법은 주역과 마찬가지였다. 첫째, 악기의 조율을 위한 삼분손익법을 이용한 수리 해석법, 둘째, 율려가 상징하는 음악적 의미를 이용한 상징해석법, 셋째, 율려 안에 담긴 도덕적인 이치로 확장하는 응용해석법이 그러했다. 이 논문의 목적은 율려(律呂)의 사전적 의미와 고대 율려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정리하고자 한다. 또한 율려가 갖는 술수역학(術數易學)과 고법 명리학의 기원인 납음오행(納音五行)이 갖는 의미에 대하여 고대의 문헌을 연구하여 이를 세분하게 분류 해석하고 이를 통해 더 나아가 율려가 술수역학 및 명리학에 응용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 연구로 인하여 율려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향후 술수역학 및 명리학 연구 등 관련 연구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어린이집 부모의 성인애착유형이 회복탄력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상관연구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resilienc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adult attachment types of daycare center parents)

  • 신동열;신수원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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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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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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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일찍 보내는 부모는 자녀와 애착형성을 이루기보다 부모가 갖고 있는 성인애착유형에 따라 영유아에게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줄 것으로 유추되어, 영유아가 부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부모의 성인애착과 회복탄력성,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를 검증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경기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영유아 부모 300명(부 150명, 모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실시한 후, 자료가 누락 된 43부를 제외하고 총 247부를 SPSS 12.0 통계프로그램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부모 성인애착, 자아회복탄력성, 심리적 안녕감의 일반적 특성은 통계적으로 정규성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둘째, 성인애착이 자아회복탄력성 간의 관계는 부적관계로 검증되었으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성인애착이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는 부적관계로 검증되었으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후속 연구로 부모의 성인애착이 자아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심리적 안녕감의 매개효과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성인애착과 회복탄력성, 심리적 안녕감의 현상학적 연구를 제언한다.

명리학에서 십성(十星)의 성립과 개념 확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and Expanding the Concept of SHIPSONG in Myeonglee)

  • 이남연;김기승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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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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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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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논문의 목적은 명리학(命理學)에서 사용되는 육친(六親) 혹은 육신이라 불리는 십성(十星)의 근원과 주요고전에서의 십성의 의미를 확인하고, 현대 명리학에서 사용되는 십성의 개념을 분석하는 한편, 단순한 육친관계에 그치지 않고 보다 발전적인 형태의 십성의 개념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명리학에서 육친의 관념을 정하고 육친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연해자평』이다. 『연해자평』, 『삼명통회』, 『자평진전』 등 주요 고전 명리학에서 설명하는 십성의 내용은 대부분 순수 육친이라는 설정에 그쳤다. 이후 1963년에 발간된 『사주정설』에서는 육친의 설정에 그친 그간의 한계를 벗어나 십성의 작용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김기승의 과학명리는 십성의 개념을 단순히 육친관계와 작용을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심리와 선천적성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이 연구에서는 주요 고전에서의 십성의 개념과 현대 명리학에서 김기승의 『과학명리』에서 설명하는 십성의 개념과 성향을 알아보고 그 개념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가 십성에 대한 인식 및 활용면에서 향후 명리학(命理學)의 연구에 발전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MZ·X세대의 사회적지지와 노후준비도 관계에서 노인일자리사업 관심도와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Interest in Elderly Job Project and Resili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Z and X Generation's Social Support and Retirement Readiness)

  • 김건희;홍상욱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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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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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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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MZ·X세대의 사회적지지와 노후준비도의 관계에서 노인일자리사업 관심도와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조사는 D광역시와 G도의 G시, Y시, A시의 MZ·X세대 359명의 수집자료를 SPSS 27.0과 AMOS 27.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신뢰도 및 빈도분석, t / F-검증, 기술통계 분석, 상관관계분석, 구조적관계의 통계를 사용하여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노인일자리사업 관심도,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과 노후준비도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지지와 노후준비도 관계에서 노인일자리사업 관심도와 회복탄력성은 부분 매개가 검증되었다. 따라서, MZ·X세대의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관심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 사회적지지체계로서 정서적, 평가적, 정보력, 물질적 지지체계의 마련과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같은 정부기관의 노인일자리 사업정책의 현실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한 부모 중년 여성가장의 자기실현과정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심상유도 음악치료(GIM) 적용- (The Phenomenological Study on Self-actualization of Middle-aged Single Mothers - Application of Guided Imagery and Music (GIM) -)

  • 임재영;신동열;이주영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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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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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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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한 부모 가족은 2000년 이후로 증가하였는데 50대의 이혼율의 급증과 40대와 50대 남성의 사망률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한 부모 중년 여성가장은 생의 발달 과정이라는 시기와 맞물려 자기실현의 의식화 과정이 드러나는 시기에 속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 부모 중년여성가장의 GIM을 통한 자기실현의 과정을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18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4명의 한 부모 중년 여성가장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 10~11회기의 GIM을 진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한 부모 중년 여성가장이 GIM을 통해 경험한 심상을 신체, 감정, 기억사고, 감각의 4개 하위 구성 요소로 분류하고, 8개의 의미단위 요소를 46개로 범주화하였으며, 152개의 의미단위를 도출하였다. 둘째, GIM을 통해 경험된 자기실현 과정은 참여자들에게 그림자와 페르소나, 자기라는 원형상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GIM 안에서 현재 가족관계의 부정적인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고 수동적인 자신의 심상 안에서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경험을 통하여 그림자의 의식화 과정을 거쳤으며, 긍정적이고 밝았던 자신의 내적인 모습을 재확인하였다. 이들은 부모나 형제들에게 억압되고 소외된 자신의 삶이 착한 딸과 종교인이라는 페르소나에 억눌린 상태와, 분노하는 자신과 타인을 향한 이중적인 사고와 감정을 지니게 된 현재 상태를 연관 지어 경험하며 페르소나의 자각과 재정립을 이루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다양한 심상의 경험과 음악을 접하며 부정적 사건의 재경험을 이끌어 냄으로써 고유한 자기로 새롭게 탄생하는 본질적인 자기다움의 자기실현과정을 이루는데 의의가 있다

신중년 남녀세대의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이 노후준비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resilience of middle-aged men and women on retirement readiness)

  • 김건희;홍상욱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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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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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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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신중년 남녀세대의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이 노후준비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하여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는 사회적지지 전체와 하위변인인 정서적, 정보력, 물질적, 노후준비도의 하위변인인 신체적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 노후준비도의 평균이 높았다. 둘째,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이 노후준비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은 모형1에서 남자는 가족형태, 생활실태, 최종학력, 여자는 생활실태, 월평균수입, 모형2와 모형3에서는 남녀 모두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 모형2는 생활실태, 월 평균수입, 사회적지지, 모형3은 생활실태,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즉, 남녀 모두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이 노후준비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주요 변인임을 인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신중년 세대 특히, 여성을 위한 사회적지지의 방안 모색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함을 시사하는데 의의를 둔다.

인턴상담자의 꿈 통찰 과정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꿈통합예술치료를 기반으로-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dream insight process of intern counselor -Based on Dream Integrated Art Therapy-)

  • 권혜진;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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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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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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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인턴상담자의 꿈 통찰 과정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은 인턴상담자가 무의식에 대한 통찰을 통해 자신의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고 인식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전문상담자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에 자신과 타인, 세계에 대한 기대를 명백하게 나타내는 무의식적 꿈을 인식하는 과정을 갖도록 하며, 이러한 과정을 보다 유연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꿈통합예술치료를 활용하였다. 연구참여자는 홍보를 통해 지원한 참여 희망자 중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3명을 선발하였으며, 자료 수집 및 분석은 연구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하여 진행하는 현상학적 Giorgi 연구방법을 채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턴상담자들은 꿈통합예술치료를 통해 자신의 무의식적 통찰을 원하는 동기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무의식 속에서 드러나는 문제들을 꿈, 음악, 미술 매체들을 통해 스스로 통찰할 수 있었다. 둘째, 인턴상담자들은 공통적으로 최근 꿈, 음악, 미술 매체들을 통하여 집중력이 깊어짐과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꿈통합예술치료의 병행없이 드러났던 방어기제로는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하는 회피적 성향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넷째, 인턴상담자들은 앞으로의 성장방향에 대해 스스로를 위한 유연함이 생겼고 자신을 받아들이게 된 기회였으며 전문상담자가 되기 위한 미래방향에 대한 계획을 갖게 되었다고 보고되었다. 따라서,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한 후속 연구와 꿈통합프로그램 효과 검증 연구 및 다양한 사례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병리적 나르시시즘에 대한 상담자의 자기대상 역할 연구 (A Study on Counselor's Selfobject Role for Pathological Narcissism)

  • 윤석민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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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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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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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코헛의 이론을 중심으로 병리적 나르시시즘에 대한 상담자의 자기대상 역할 연구를 하였다. 이론적 이해에서는 나르시시즘과 병리, 자기대상을 논하였다. 나르시시즘과 병리는 응집된 자기의 형성에 실패라 할 수 있다. 초기 유아의 자아는 양육자로부터 적절한 공감과 사랑을 받을 때 통합된 응집적 자기를 형성할 수 있다. 환언하면 자기애적 성격은 취약한 환경에서 공감과 수용을 받지 못하여 무력하고 취약한 자기 또는 분노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자기애적 사람들은 세상을 두려워하고 자신의 무력하고 공허한 자기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거대자기 환상을 유지한다. 한편으로 자기대상이 제공하는 수용과 경탄의 반응을 경험할 때 과대적 자기는 강화되고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 유아는 자기대상과의 관계 경험이 손상이 될 경우에 자기는 파편화된 자기(fragmented self)로 남게 된다. 따라서 결과에 따른 결론은 다음과 같다. 병리적인 나르시시즘에 대한 상담자의 자기대상 역할은 공감적 자기대상이 되어 내담자로 하여금 건강한 응집적 자기를 형성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자기대상이 유아의 욕구에 자상하게 안내하며 이상적 모델로 역할을 할 때 유아는 건강한 이상을 추구하며 초기의 자기애적 평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적천수(滴天髓)』 격국론의 후대 평주 간 비교연구 (A Study on Comparison of Later Commentaries about Kyeokguk theory of Jeokcheonsu)

  • 이보영;김기승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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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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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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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적천수』에 대한 다양한 판본들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한가지 원문을 두고 평주한 시각에 따라 달라져 있는 주석에 대하여 어떤 해석이 더 타당한 것인가를 확인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적천수』의 명리이론에 대한 오해 중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격국론이다. 『적천수』는 격국을 중시하지 않았으며 억부용신을 강조하는 명리 고전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원문을 이론별로 분류해 본 결과 억부론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문장은 5개 남짓에 불과 하지만, 격국론을 설명하고 있는 문장은 9개 그리고 종격과 화격을 설명한 것까지 포함한다면 격국을 설명하는 문장이 15개에 이른다. 은유적 화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명리 초급자에게 읽히고자 저술된 서적이 아님도 분명하다. 명리의 원리를 이미 학습하여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더 심오한 이치를 전달하고 깨우침을 갖게 하고자 저술된 명리서이다. 이런 수준의 독자를 가정하고 저술되었기에 "재관인수분편정(財官印綬分偏正) 겸론식상격국정(兼論食傷格局定)"이라는 하나의 문장이면 격국론에 대한 설명으로 충분하였을 것이다. 『적천수』에 담겨있는 후대 평주 간 명리이론중에서 격국론에 관련된 '팔격', '관살', '상관', '월령', '생시', '청탁'원문에 대한 4인의 평주를 비교 분석하였다.

DEA모형을 이용한 중국 동부지역 대외무역의 지속가능 발전 효율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Sustainable Development Efficiency of Foreign Trade in Eastern China Based on DEA Model)

  • 서염;심재연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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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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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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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현재 생산량을 유지하면서 투입량을 줄이기 위해 중국 동부지역의 대외무역 지속가능 발전의 효율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 동부 11개 성 및 도시의 관련 입출력 지표를 채택하고 DEA모형을 이용하여 종합적 효율성, 순기술 효율성 및 규모 효율성을 측정하였다. MPI 산정에 Malmquist 지수를 사용한 결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 동부 전 성의 MPI는 1.035로 1보다 높았고, 순기술 효율성은 0.911로 1보다 낮았다. 전체적으로 평균 기술진보지수는 4.045로 4.5% 증가했다. 대외무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효율성은 종합적 효율성, 순기술 효율성, 규모 효율성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외무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효율성은 규모에 의해 주로 제한을 받았다. 총요인 생산성 향상은 주로 기술적 진보로 부터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요소의 영향을 받는 성들에 대해서는 내부조률을 강화하여야 한다.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은 성은 외부요인에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