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용 레이저 시스템시장 규모는 1천억에서 2천억 내외로 매년 2자릿수 이상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아직은 국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그리 크지 않지만 레이저 관련 응용분야는 정보화 산업사회를 열어갈 수 있는 원천기술로서 우리나라가 대외적으로 기술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극 육성해야하는 국가기간산업이란데에 큰 의미를 가진다.
미국 달러의 강세로 인해 유럽 및 아시아는 다시금 경제적인 안정과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저가 마킹 장비의 주도로 두자리수의 성장을 지속하고 일본 또한 2005년에 는 2% 성장을 이루는 등 아시아 시장의 성장이 눈에 띈다. 반면 유럽은 공작기계분야에서 2005년 3% 성장을 기록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본 고는 세계 레이저 시장중 다이오드 분야를 제외한 시장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출처:LaserFocusWorld- LASER MARKETPLACE 2006: Market's messagrs are mixed(http://lfw.pennnet.com)>
현재까지 펨토초 레이저 공정 기술은 아직 도입기이며 이제 막 전자부품 제조업에 적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일고 있다. 펨토초 레이저는 전자부품 제조공정 일선에 산적한 기술적 숙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많은 잠재적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양산성을 갖출 수 있는 실용화 연구가 미흡하여 본격적인 기술 개화기에 접어들지 못하고 있다. 대학 및 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던 펨토초 레이저 기술을 삼성전기를 필두로 하여 실용화시키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한다면 보다 큰 기술시장에서 펨토초 레이저 기술이 주목 받을 시기가 올 것이다.
레이저 광선이 가져다준 많은 장점과 편리함에 비하면 레이저의 위험성이라는 부정적인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려되는 것은 레이저를 생산하거나 이용하는 공장의 작업장을 비롯하여, 수술 또는 치료용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관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러한 장소에서 레이저를 동작시키는 사용자를 포함한 주변사람이 레이저광선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노출되어 사고를 당할 확률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광학기기협회(회장·이중구)에서는 향후 2015~2020년의 우리나라의 광학산업의 비전과 달성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로드맵 수립 작업에 돌입했다. 하루가 다르게 급속하게 밀려드는 변화의 물결속에서 당장 10년 후, 15년 후를 예측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임에 틀림없으나 희망찬 한국 광학산업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우리의 희망과 의지가 반영된 미래상을 그려보는 것은 매우 절실하고 중요한 작업인 것이다. 로드맵이 완성되면 광학산업의 비전제시는 물론 정부 기술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7월 4일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열린‘NV시리즈’신제품 발표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삼성테크윈(대표·이중구)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던 자리였다. ‘가장 카메라다운 카메라’를 표방하며 자신 있게 선보인 신개념의 디지털카메라‘NV시리즈’는 타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빛을 발했을 뿐만 아니라 삼성테크윈은 이 자리에서 토종카메라의 자존심을 걸고 오는 2010년 세계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남일광학기기(대표: 김일남)는 1988년 10월 남일기공이란 상호로 처음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레이저와 일반 광학 실험 및 연구 검사장비 등을 생산해 오고 있다. 회사 창립 이래 소형 정밀 Stage를 비롯하여 Optical Components 생산 품목인 Rotation Stage, Translation Stage, Motion Stage, Motion Controller 등을 국산화하여 저렴한 가격에 국내 각 기관 및 대학의 연구실과 실험실에 공급하며 국내 기초광학 및 레이저 관련 연구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밀광학측정장비 제조 전문업체인 지우기술(대표·허문회)은 최근 2메가, 3메가급의 카메라폰이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 맞추어 기존에 작업자의 육안검사에 의존하던 카메라폰 렌즈의 성능을 수초내에 신속·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카메라폰 렌즈 검사장비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우기술은 검사장비 개발 및 제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관련 장비의 국산화는 물론 향후 카메라폰 광학렌즈 양산기술의‘표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친다.
전략물자라 함은 군사적 목적으로만 이용되는 군전용의 물자만이 아닌 민수품까지도 포괄하는 개념이다. 전략물자에 포함되는 민수품은 군사적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품목으로서 국제적으로는 이중용도(Dual Use)품목으로 불리어진다. 이러한 군전용 물품과 이중용도품목이 분쟁국가나 국제평화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국가로 수출이 되어 군사력의 과도한 확장에 이용되지 않도록 하기위한 제도가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이다. 국제사회에서 안보와 평화를 위한 규범으로 시행되고 있는 전략물자 수출통제 강화 추세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 업체의 피해는 물론 국가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정부·기업이 역할을 분담하는 방향으로 전략물자 수출통제 강화방안이 마련되었다. 본 고에서는 기업리스크 관리를 위한 전략물자 무역관리를 위해 한국무역협회에서 발간한‘알기 쉽게 풀어 쓴 전략물자 무역관리’내용을 발췌하여 연재한다.
한국광학기기협회는 한·일 광학기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술세미나, 기술지도, 기술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국내 광학업체에서 기술연수단을 구성하여 일본‘InterOpto 2006’참관과 광학세미나 청강, 오하라광학 주식회사 및 니콘 주식회사 견학, 일본 동북대에서의‘차세대 초정밀 광학부품 나노가공’기술교육 등의 연수를 실시했다. 본 고에서는 이번 연수 참가자들의 연수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InterOpto 2006’ 전시 경향 및 세미나 주요 내용, 오하라광학 공장 현황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한국광학기기협회에서는‘한·일 광산업 기술협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해마다 일본 연수기관 및 기업에 대한 현장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처음으로 지난 8월에 일본정밀공학회(JSPE)에서 주최하는‘차세대 초정밀광학부품 나노가공기술연수’를 실시했다. 연수기관은 일본 센다이 소재의 동북대학(Tohoku University)으로 구리야가와 츠네모토 교수가 교육을 담당했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마이크로 광학부품가공/초정밀 비구면 렌즈 가공/전기점성유체를 이용한 비구면 렌즈 코아 연마/특수광학렌즈 SPDT 가공/초고속 가공/마이크로 AJM 가공/마이크로 초음파가공이며 본 고에서는 직접 연수에 참가 못한 독자들을 위해 연수내용을 번역 게재하고자 한다. 이달에는 제1장 연삭가공의 기초 게재를 시작으로 11월호에 이어서 나머지 2,3,4장 교육과정내용을 게재할 예정이다.
일본의 재단법인 광산업기술진흥협회는 광산업 동향 조사위원회를 설치하여 1980년도 이후 매년 광산업의 동향조사를 실시해온 일본의 재단법인 광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는 지난 3월 2005년도 일본 광산업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도 조사에서는 작년과 같이 7가지 제품분야별 조사전문위원회를 설치하여 2004년도 광산업에 대한 실적 보고와 함께 2005년도 전망, 2006년도 예측에 대해 분석했다.
2005년의 카메라 총생산량은 전년비 0.5% 증가한 약 7,015만대였던 것에 이어, 2006년의 카메라 전체 생산은 전년비 0.7% 증가한 7,067만대로 전망됐다. 특히 디지털카메라의 성장률은 둔화되었지만 시장은 계속해서 완만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본 고는 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 : 대표이사회장 카리야 미치오)가 2006년 1월에 발표한‘2006년부터 2008년의 카메라 등 품목별 시장 전망’에 대해 정리했다.
연마법은 정밀도가 높은 가공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르네상스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광디바이스를 제공하고 광학산업발전에 크게 기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과학과 기술의 진보에 따라 새로운 연마 자재를 입수하기가 쉬워진 덕택에 연마법은 다양한 형태로 기술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연마는 조면 연삭과 경면 연삭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이들 연마는 기본적인 가공 조작으로서, 랩과 폴리싱 패드(폴리셔) 혹은 지석 등의 공구면에 연마제나 연마액을 공급하고 거기에 가공물을 누르면서 문지르는 방법을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래핑은 지석 연마로 바뀌고 있고, 폴리싱은 다시 고도의 경면 연마로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도 광 디바이스 제작에 기여할 가공 기술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 고에서는 조면 연마, 경면 연마 순서로 설명하겠다.
산업자원부에서는 지난 8월 14일 핵심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기술개발사업 중“성장동력기술개발사업”, “중기거점기술개발사업”,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의 2006년도 신규지원 안내를 다음과 같이 공고했다. 해당 기술개발과제에 대한 양식 교부와 신청서 접수는 8월 28일부터 시작하여 9월 8일까지 마감이다. |
하루가 멀다하고 새롭게 변모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서 특허가 재산권으로서의 막강한 지위를 갖게 되었다. 따라서 특허제도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애써 개발한 기술이 아무나 쓸 수 있는 보통의 기술로 전락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본 고에서는 특허제도에 애해가 깊지 않은 과학기술을 연구개발하거나 이 분야에 종사하는 자들에게 최소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7월호에 이어 9월호에 특허심사가 진행되는 과정의 개요와 알아두면 도움되는 특허제도 몇 가지를 추려서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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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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