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복사기 및 프린트를 포함한 사무기기 시장의 화두는 컬러화와 통합문서관리 서비스에 맞춰진다. 2000년대 초 '아날로그에서 디지털(A>D)'로 큰 변화의 시기를 거친 사무기기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흑백에서 컬러(B>C)'로 다시 한번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기존 복사기 업체들은 급증하는 컬러문서 수요를 겨냥해 올해는 컬러복합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복사기 업체들은 그동안 고수해온 비즈니스 모델에서 탈피해 통합문서관리 컨설팅서비스 및 보안기능 제공, 출판 및 인쇄산업 진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에도 주력하는 모습니다.
지난 해 국내 프린터 시장은 급격히 팽창하며 변화의 폭이 컸다. 지난 몇 년간 소비자용 프린터는 잉크젯이고, 기업용 프린터는 레이저프린터라는 지배적인 인식은 보급형 컬러 레이저프린터의 확산으로 인해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용 프린터 시장의 경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 비즈니스와 MPS(통합문서출력서비스) 비즈니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한편, 2008년 하반기부터 1년여의 기간은 국내 프린팅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개인용 시장은 잉크젯 대신 레이저가, 흑백 대신 컬러가 주종을 이룰 것이며, A3 복합기는 A4 복합기로 대체될 것이고, 개별적인 프린팅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중심으로 통합문서출력관리 서비스 및 프린팅 아웃소싱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단순한 종이 문서를 복사 또는 출력하는 디지털 복합기도 많은 기술의 진보를 통해 획기적인 변화를 거치고 있다. '주변기기'라는 명칭에서 보듯이 단순히 종이에 인쇄만 하는 수동적인 기기에서 네트웍을 통해 통제되거나 입출력 데이타를 생성, 전송, 보관, 폐기할 수 있는 능동적인 지능형 복합기로 진보하게 되었다. 이러한 지능형 복합기는 네트웍을 통해 실기간으로 모든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장이나 소모품 부족 발생이 일어나기도 전에 먼저 감지하여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사용중인 기간계 시스템과 능동적으로 연동하여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 등 상상할 수 없는 업무의 변화를 주도한다. 이런 지능형 복합기가 제공하는 "SDK J"는 JAVA 기반의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여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각 복합기 제조사에서는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는 솔루션 제공을 위해 솔루션 개발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아직도 자율안전확인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선진국들이 기술력이 부족해서 강제인증을 유지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현재 협상 중인 자유무역협정(FTA)의 상대국 요구와 같이 국내의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요구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몸집만 커진 우리경제가 풀어야 할 많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정책이 국익과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냉철한 판단이 요구된다. 시장경제의 논리도 합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아울러 하루빨리 중고품과 재제조에 대한 확실한 정의와 기준을 정하고 재활용에 관한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국내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실업계 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특성화학과로서 교육청 지원 하에 광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광주공업고등학교 광정보기술과. 이곳에 재직중인 백점동 선생은 광학업체에 근무하며 산학겸임교사로서 학생들의 광학기능사 실습을 담당하며 학교와 인연은 맺은 이래 현재는 학교기업운영을 총책임지며 학생들의 현장실무교육 및 최업을 담당하는 교사로서, 기업체(사회) 선배로서, 때로는 학생들이 고민을 털어놓고 편하게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맏형 역할을 하며 광기능 인력양성에 땀을 쏟아 붓고 있다.
Laser Expo는 비록 규모가 큰 전시는 아니지만 광학 분야별로 세계적인 회사들이 거의 참여하여 응용기술 및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일본에서 매년 7월에 개최하는 인터옵토의 세트제품전시회와 차별화하여 기간 중 분야별 전문기술세미나도 같이 개최한다. 무엇보다도 렌즈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기술에 대한 교류의 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본 전시회의 백미가 아닌가 싶다. 금년이 3회째이므로 해가 거듭될수록 이러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산업 각 분야의 부품.소재에서부터 IT를 융합한 광전자기기 및 솔루션, 빛과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산업 전시회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열렸다. 산업 각 분야의 부품.소재를 한 자리에 모은 '2008 국제 부품.소재 산업전(IMAC 2008)'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열린 것을 시작으로, 'World IT Show 2008'이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340여 개 IT기업과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17일부터 20일까지 열렸으며, 21세기 빛과 디스플레이의 향연인 '국제 LED EXPO & FPD KOREA 2008'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고유가와 환경오염 문제로 '탈 화석연료'가 모든 제조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태양전지의 기술개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럽신재생에너지협회의 전망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 중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은 2001년 19% 수준에서 2020년 35% 수준까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망에 따르면 2020년에는 2001년의 3배 수준에 이르러 같은 기간의 약 1.7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 에너지 소비량 증가율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태양전지 기술은 걸음마 단계로 아직 기술 성숙도는 높지 않으나 최근 폴리실리콘 기반의 실리콘웨이퍼 태양전지 등 활발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본 고에서는 태양전지가 왜 부각되고 있고, 원리는 무엇인지와,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는 박막 태양전지, 유기 태양전지 등에 관해 소개했다.
미국, 일본, 독일을 중심으로 초대형 천체망원경, 고해상도 인공위성 카메라, 차세대 반도체 산업용 진공자외선 및 엑스선 노광기, 비구면 및 자유곡선 가공기와 측정기, 나노기술을 이용한 초소형 광학소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레이저 가공기술 등 첨단 산업용 원천 및 요소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에 자국시장이 대폭 확대됨에 단순가공 수준이었던 광기술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자국시장을 기반으로 중급 광학소자 및 광학계 시장에서 고속성장이 기대된다.
산과 바다가 부르는 계절이다. 일상과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기 위해 많은 이들이 휴가를 떠난다. 떠나는 길에 반드시 가져가야 할 것들 중에 없어서는 안 될 물건들인 디지털기기. MP3기능과 카메라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는 핸드폰은 기본이고 즐거운 추억을 담아올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이동 중의 지루함을 달래고 휴가지에서의 휴식에 감초역할을 할 MP3플레이어,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노트북, 친절하게 길 안내 서비스를 해주는 내비게이션까지. 그러나 휴가지에서 디지털기기가 가장 많이 손상된다. 자칫 한 순간의 실수로 즐거운 휴가 기분을 망칠 수도 있다. 본 고에서는 휴가철 디지털기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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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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