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rital status of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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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촌 지역 노인들의 우울증상 유병률 및 관련 요인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Depressive Symptoms Among Elderly Individuals in Rural Areas of Jeju Island)

  • 양현주;오민수;임우영;송성욱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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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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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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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목적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우울증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연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주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증상 유병률을 알아보고, 우울 수준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건강습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노인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조사지역은 제주도 내 농촌지역으로 농업안전보건센터에 등록된 '농업인 코호트' 중 65세 이상 노인을 무작위 추출하였다. 훈련된 조사요원들이 방문 하여 자가보고 검사인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K)를 이용해 면접을 실시하였고, sGDS-K 점수가 6점 이상인 경우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성별, 나이, 학력, 결혼상태, 연 평균 수입, 주관적 건강상태, 기저 질환,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흡연 및 음주 상태 등을 함께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 533명 중 우울증상 유병률은 35.3% 이었고, 남성 28.5%, 여성 45.6%로 나타났다(p<0.001).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는 일반적 특성으로는 결혼상태(p=0.014), 학력수준(p<0.001), 연 소득(p=0.034), 주관적 건강상태(p<0.001)와 스트레스 정도(p<0.001), 절망감(p<0.001) 및 자살사고(p<0.001) 이었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는 주관적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 절망감이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 론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은 심각한 수준으로, 다양한 사회 문화적 위험 요인이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조기 발견 및 개입이 가능한 전문적인 정신건강 정책을 통해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 유병률을 낮추고 사회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체력과 운동참여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hysical Fitness and Exercise Participation on Healthy aging of the Elderly)

  • 고대선;원영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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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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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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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체력과 운동참여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연구대상은 서울시 복지관에 다니고 운동에 참여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350명(남 96명, 여 22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총 319부의 설문지와 체력측정을 실제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조사기간은 2006년 11월 1부터 11월 30일까지 설문조사와 체력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자료처리는 Window용 SPSS 통계 Package 12.0 Version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위계적 회귀분석 방법을 실시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월수입, 한달용돈, 주관적 건강상태, 하체근력, 운동행태, 참여기간이 건강한 노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한 노후의 하위요인인 신체적 건강에서는 나이, 결혼유지 상태, 주관적 건강, 운동 행태, 운동참여기간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강한 노후의 하위요인인 인지·정신적 건강에서는 월수입, 한달용돈, 주관적 건강상태, 하체근력, 운동행태, 운동참여기간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넷째, 건강한 노후의 하위요인인 사회적·지지 건강에서는 월수입, 나이, 학력, 운동행태, 운동참여기간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해 얻어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한국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둘째, 통계적용을 통해 얻어낸 결과 중에 운동행태에 대한 요인이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부각시켜야 할 것이다. 셋째,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의 문항 점수에 관한 기준값 제시에 의의가 있다.

노인의 성생활과 배우자 간 정서적 친밀감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exual Life of Elderly and Emotional Intimacy between Spouses on Life Satisfaction)

  • 주현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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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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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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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노인의 성관계와 부부친밀감이 노인의 생활 만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고자 한 것이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경기도 남양주시와 가평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유배우자가 있는 노인 309명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 10일부터 10월20일까지 11일 동안 면접 및 방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남성 51%, 여성은 49%로 나이는 60, 70대가 전체의 84.7%로 나타났으며, 학력은 초졸과 중졸의 비율이 각각 26%로 가장 높았다. 종교가 있는 사람이 60.1%, 그중 개신교가 24.7%이다. 지역은 농어촌에 사는 비율이 42.9%이고. 건강 상태는 보통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87.6%로 나타났다. 성생활빈도에 있어서는 1개월에 1~2회 성생활을 한다고 답변한 비율이 41.4%로 에 달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연령은 낮을수록, 학력은 높을수록, 지역은 중소도시 이상에 사는 노인들이, 건강상태는 좋을수록 그리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그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생활만족도에서 남성이, 중소도시 이상에 거주,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성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배우자 간 정서적친밀감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생활만족도의 경우 개신교와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경우, 중소도시 이상에 거주,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그리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상관관계 결과 성생활 만족도는 정서적친밀감(p<.01), 생활 만족도(p<.01)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토대로 노인들의 성생활 만족도가 생활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보이고, 배우자 간 정서적 친밀감도 생활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

한국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여가생활시간에 관한 연구 : 2014년 생활시간조사자료 분석 중심으로 (Study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Elderly and Their Leisure Time Spending : Analyzing the Data of Hours of Living 2014)

  • 김형민;김동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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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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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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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통계청 2014년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통해 한국노인의 여가생활시간의 유형을 살펴보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여가생활시간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4년 생활시간조사 원 자료(Raw data) 중 65세 이상 노인 9228명의 일반적 특성과 시간 사용에 해당되는 자료를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가구 개인관련 사항과 주된 행동에 관한 여가생활시간 사용에 따른 행동분류(대분류 1개, 중분류 7개, 소분류 39개)를 최종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첫째, 한국노인들은 여가생활시간 유형 중 미디어를 이용한 여가활동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가구관련 사항에 따른 여가생활시간 분석 결과 성별, 가구 소득은 문화 및 관광활동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혼인상태의 경우 미디어를 이용한 여가활동과 문화 및 관광활동 유형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개인관련 사항에 따른 여가생활시간을 분석한 결과 교육정도는 모든 하위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경제활동 상태와 월평균 소득의 경우 문화 및 관광활동과 의례 활동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 : 개개인의 배경(Context) 안에서 의미 있는 작업을 발견하고, 이를 삶 속에 적절히 배치시킬 수 있는 균형 잡힌 여가생활시간의 활용이 필요하겠다. 더불어 한국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 방안이 필요하겠다.

노인의 인지, 우울과 공격성의 관계에 관한 융합 연구 (Convergence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Cognition, Depression and Aggression in the Elderly)

  • 권명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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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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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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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노인의 인지, 우울과 공격성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는 K지역 노인 198명이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노인의 인지는 성별, 나이, 종교, 결혼상태, 교육, 거주형태, 건강보험 종류와 월수입의 차이에 따라 유의한 차이(p<.05)가 나타났으며 우울은 성별과 월수입의 차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2) 노인의 인지와 적대감(r=.15, p=.030), 우울과 적대감(r=.39, p<.001)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공격성 하부요인 간에는 신체적 공격성과 언어적 공격성이 유의한 상관관계(r=.55, p<.001)를 나타냈다. 3) 우울(${\beta}=0.568$, p<.001)은 노인들의 공격성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며 10.0%의 설명력이 있었다. 그러므로 노인의 공격성을 중재하기 위해서는 우울의 중재가 같이 이루어져야하며 이러한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간호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중고령장애인의 자살생각 영향요인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Suicidal Ideation among middle-aged and Elderly People with Disabilities)

  • 김경화;신은경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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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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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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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중고령 장애인의 자살생각 영향요인을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조사 7차(2012년)에서 11차(2016)의 패널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중년(40세 이상 64세) 장애인 대상에서 경상소득, 가정생활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기고령(65세 이상 74세) 장애인 대상에서 혼인상태, 경상소득, 우울, 가정생활스트레스, 가정생활만족도가 자살생각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기고령(75세 이상)인 장애인 대상에서는 우울이 자살생각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고령장애인 자살생각 예방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중고령자 가구의 개인 소비지출 결정에 미치는 소비분위 효과 (Consumption Quintile Effect on Per Capita Consumption Expenditure of Middle and Older Elderly Households)

  • 김순미;조경진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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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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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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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analyzed per capita expenditure (food expenses, housing expenses, health care costs, and cultural & entertainment expenses) by the consumption quintile for middle and older elderly households in addition to personal characteristics, household characteristics and economic factors affecting it. A sample collected from the 6th KLoSHA in 2016, was 2,983 households. First, among each per capita expenditure, the largest expenditure was food expenses, followed by housing expenses, health care costs and cultural & entertainment expenses. Compared with the first quintile of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the largest increase in the fifth quintile was food expenses, followed by cultural & entertainment expenses, housing expenses, and health care costs. Second, compared to the fifth quintile of per capita food expenses, all other quintile had negative effects, and only the first quintile showed a negative effect compared to the fifth quintile of per capita housing expenses. The first, the second, and third quintile had a negative effect compared to the fifth quintile of per capita health care costs. Compared with the fifth quintile of per capita cultural & entertainment expenses, only the third quintile showed a negative effect. Third, in all quintile of per capita food expenses,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from the first quintile to the third quintile was marital status, while in the fourth and fifth quintile included household income. In all quintile of per capita health care costs, health status was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from the first quintile to the fourth quintile, and residence was in the fifth quintile.

남녀 노인의 만성질환 수와 우울감의 관계: 배우자 관계 만족도의 조절효과 (The Association between the Number of Chronic Diseases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Korean Elderly Men and Women: The Moderating Effect of Marital Satisfaction)

  • 공희진;전혜정;주수산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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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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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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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수와 우울감의 관계에 대한 배우자 관계 만족도의 조절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2016년도 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에 참여한 65세 이상의 기혼 남성 노인 585명과 여성 노인 460명이다. 주요 분석 변수는 만성질환 수, 배우자 관계 만족도, 우울감이며, 선행연구에서 노년기 우울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 현재 흡연 여부 그리고 배우자의 만성질환 수를 통제변수로 설정하였다. 조절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SPSS WIN 25.0을 사용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 노인의 만성질환 수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배우자 관계 만족도의 조절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남성 노인의 경우 배우자 관계 만족도가 낮은 집단에서 만성질환 수는 우울감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요인이었지만, 높은 집단에서는 만성질환 수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여성 노인의 만성질환 수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배우자 관계 만족도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남녀 노인의 만성질환 수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배우자 관계 만족도의 조절효과가 성별에 따라 다른 것을 발견하였으며, 특히 노인 만성질환자가 정신적으로 건강한 노년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배우자라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의 실천적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Determinants analysis of affecting to Health screening among Persons with Disabilities)

  • 김예순;김선용;남영희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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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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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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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factors affecting of health screening among persons with disabilities. Method: The study examines the factors affecting of health screening using over 20 years of age who participated in the 2017 National survey of the disabled data. Subjects were 6,332 person with disabilities over 20 years of ag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ith the SPSS win 21.0 program. Results: Health screening among persons with disabilities is differentiated with education level, marital status, Subjective House economic status, Health insurance, Economic activity, Type of disability, Grade of disability, Stress recognition, Depressive symptom, Suicidal thinking, Suicidal attempt, and grade of disability.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the health screening were age, Subjective House economic status, Economic activity, and Grade of disability. Conclusion: We should consider age, disability level, and economic level when developing a screening program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Especially, the development and promotion of the health screening program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and related education are required.

가족응집력과 주관적 행복감이 한국 노인의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요인 (Effect of Family Cohesion, Subjective Happiness and other Factors on Death Anxiety in Korean Elders)

  • 조계화;송병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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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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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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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plore the effects of family cohesion and subjective happiness on death anxiety of Korean elders and to identify other factors contributing to death anxiety.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280 elders who lived in P metropolitan city. Data were collected between November 5, 2011 and January 12, 2012 using the Short Portable Mental Status Questionnaire (SPMSQ), Family Cohesion Evaluation Scale, Subjective Happiness Scale, and Fear of Death Scale (FODS).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19.0 program. Results: Family cohesion, marital status, religious activity, perceived health status, and subjective happiness were included in the factors affecting death anxiety of Korean elders. These variables explained 50.1% of death anxiety.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 that these variables should be considered in developing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to decrease death anxiety and increase family cohesion and subjective happiness for life integration in Korean el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