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intra-action between infants and picture book reading in a daycare setting, aiming to gain new insight into infants' reading experiences.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e study were 12 infants from the Bluebird Class (1-year-old) at A Daycare Center. To comprehensively examine the context and flow of the infants' experiences, participant observation was conducted during free play sessions, held three to five times a week, in the morning, from December 19, 2022, to February 17, 2023. Results: Firstly, infants engaged in the intra-action with symbols such as text, images, lines, colors, and latent narratives in picture books, spontaneously encountering meaning-making. Secondly, they explored the potential of materials such as their own bodies, the dacare classroom environment, and blocks, creating narratives through the process of 'becoming'. Thirdly, infants generated shared experiences by creating interactions within their relationships with others in the daycare class. Conclusion/Implications: This study highlights a shift in perspective, recognizing infants as active readers who construct their own understanding. Additionally, it underscores the significance of cultivating an infant-centered environment and the meaningful role of teachers in supporting and facilitating such an environment.
본 연구의 목적은 영아교사의 변인에 따라 표준보육과정의 영역별 내용에 대한 인식과 적용 실제를 조사하고, 영아교사의 표준보육과정 영역의 내용 이해도와 적용 실제 간에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전라남도의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만 2세를 담당하는 영아교사 205명이다. 연구도구는 제3차 어린이집 표준 보육과정의 영역별 내용을 참고하여 연구목적에 적절하게 제작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대응표본 t검증, 독립표본 t검증, F검증, Duncan 사후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아교사의 표준보육과정의 영역별 내용에 대한 이해 수준은 높으며, 특히 영아교사의 학력이 높을수록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아교사의 표준보육과정의 영역별 내용에 대한 적용 수준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영아교사의 표준 보육과정 영역별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적용 실제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기질이 다른 영아들이 교사와 어떤 형태의 상호작용을 하는지 알아보고, 그 차이가 시사하는 점에 대해 생각해보며 바람직한 양육 및 교육의 의미를 밝혀보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2011년 6월부터 8월까지 13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만 1, 2세 학급의 영아 8명과 담임교사 2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참여관찰과 교사와의 면담, 동영상촬영, 음성녹음 및 각종 문서자료 등을 통해 이루어졌고 관찰 기간동안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기질별 상호작용 유형을 범주화 하고 각 일과시간별로 어떤 상호작용이 이루어졌는지 그 특성과 차이점을 살펴 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질이 다른 영아들은 각각의 기질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며 이는 영아-교사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둘째, 기질이 다른 영아들의 일과시간별 상호작용 유형은 기질에 따라 분명한 차이를 보이며 이때의 상호작용은 기질 이외의 다른 변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한다. 따라서 교사는 영아들에게 적절한 지원과 환경을 제공하여 기질의 긍정적인 영향을 높이고 부정적인 영향은 최소화시켜 건강한 영아발달과 원만한 또래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 보조인력의 노동실태와 요구를 파악하고, 보육교사 정책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7년 8월 한달간 총 190명의 어린이집 보조인력인 누리 일반 보조교사, 보육도우미, 대체교사, 부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보조인력의 노동실태와 요구분석을 위해 현 기관 취업경로 및 근무이유, 근로여건, 직무 및 교육실태, 애로사항을 조사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SPSS 12.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과 차이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집 보조인력은 본인의 형편에 맞는 시간대에 일할 수 있어 노동을 선택하였으며, 진입경로로는 보조교사, 대체교사는 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구인광고를 통해, 보육도우미와 부담임은 지인소개 및 추천을 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근로여건에서는 일일 근무시간은 '4~8시간'인 경우가 73.7%, '51만 원 이상~100만 원 미만'인 경우가 57.9%였다. 하루 평균 휴게시간은 약 30분, 17%는 휴게시간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 및 교육실태를 살펴보면, 보조인력은 '유아지도 및 상호작용', '청소 청결 관련 업무'를 가장 활발히 수행하였으며, '청소 청결 관련 업무'와 '아침 돌봄 야간 돌봄'에 대한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고 인식하였다. 넷째, 애로사항에서 보조 인력은 임금과 관련된 불만족과 고용불안정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동의하는 이유는 고용 안정성 때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선결과제는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임금격차 해소, 노동시간단축 및 노동조건 개선이었다. 본 연구는 그동안 정책연구에서 소외되었던 어린이집 보조인력에 대해 주목하고, 어린이집 보조인력의 입장에서 노동 실태에 응답한 결과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영아교사와 어머니의 직 간접적인 관계를 통해 맞벌이 어머니의 시각에서 바라본 '좋은 영아교사'란 무엇인지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조사대상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N어린이집과 S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영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어머니 6명이며 2011년 2월 26일부터 2011년 3월 13일까지 총 2회의 개별적인 만남을 통한 심층면담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자료 수집은 녹음, 현장노트, 활동자료집을 이용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귀납적 범주 분석의 방법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아이와의 관계에서 맞벌이 어머니가 인식하는 '좋은 영아교사'는 '엄마 같은 교사', '아이가 성장하고 변화함에 노력하는 교사', '신나게 놀아주는 교사'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엄마와의 관계에서 맞벌이 어머니가 인식하는 '좋은 영아교사'는 '엄마의 정서적 지지자로서의 교사', '양육적인 지식에 도움을 주는 교사'로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교사자신의 측면에서 맞벌이 어머니가 인식하는 '좋은 영아교사'는 '한결같은 교사', '진실성을 지닌 교사', '전문성을 지닌 교사', '상호 협력적인 교사'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생태유아교육의 연구동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분석대상은 2008년 3월부터 2015년 10월까지의 학위논문 총 97편을 대상으로 연도별 동향, 연구내용, 연구방법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생태유아교육 연구대상은 유아대상, 교사대상, 실내외 환경 대상, 부모대상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단일연령 중 만 5세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만4세, 만3세, 만2세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방법으로는 실험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으며 조사연구, 문헌연구, 문화 기술적 연구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내용으로는 생태유아교육의 관련변인 모색, 생태유아교육 프로그램이 가장 많았으며 학문적, 이론적 기초방향모색, 생태유아교육과정의 이해와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 보육과정의 연계, 생태교사교육 프로그램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육내용으로는 숲 체험학습이 가장 많았으며 텃밭 가꾸기, 산책활동, 생태미술, 영성활동, 동 식물 기르기, 환경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예비보육교사들이 지역사회에 기반한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내용들을 교사 리더십과 연결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의 보육교사 양성학과 영유아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수업에서 예비보육교사 41명을 대상으로 보육프로그램 개발과정이 실시되었다. 그 과정에서 기술된 이들의 반성적 저널과 수업 이후 실시된 5명의 면담자료들을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예비보육교사들의 경험은 첫째, 지역사회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애착 둘째, 기존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적 분석 셋째, 자신의 교육철학과 역량에 대한 반성 넷째, 보육교사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리더십 경험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육교사의 교육과정 리더십 개발을 위한 예비교사교육의 방향성과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최근 보육교사가 수행하는 업무의 다중성 및 법적 신분과 관련된 쟁점이 부각되고 있다. 보육교사는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이면서, "영유아보육법"상의 보육교직원이고, 누리과정 실시로 인해 "유아교육법"상의 유치원 교사의 업무도 수행한다. 영유아를 보호하고 양육하는 보육교사의 주업무를 기본으로 유아를 대상으로는 누리과정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보육교사의 직업적 의무가 법적인 권리와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보육교사의 권리와 의무는 불균형적인 상황에 놓여 있게 된다. 본 연구는 해석주의 인식론에 기반한 질적방법을 활용하여 보육교사들이 현장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실증적으로 고찰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수도권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61명이며, 자료수집을 위해 프로토콜(protocol) 서술과 포커스그룹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을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Creswell(2013)이 제안한 자료분석법에 따라 중심주제로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를 보면, 보육교사들은 전문직으로서 교육권과 자율권, 근무여건 개선 및 복지후생 요구권, 고충처리 및 신분보장권에 대한 경험적 인식을 구체적으로 진술하였다. 보육교사들은 어린이집의 열악한 근무여건 및 복지후생을 지적하는 동시에 교육권과 자율권이 양질의 보육활동을 위해 강화되어야할 필요조건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연구참여자들은 고충처리 및 신분보장권이 자신의 권리라는 점에 대한 인식 자체가 낮았고, 해당 권리의 침해를 감수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보육교사들의 의무와 권리 사이의 간극을 드러내면서 이에 대한 제도적 마련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영유아 전문가로서 인성 및 전문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짐과 동시에 근로에 대한 사회적 가치관의 변화를 고려하여, 보육 현장에 근무하는 교사의 권리 향상을 위한 실천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장학사, 유아교육기관장, 육아종합 지원센터 어린이집 지원 담당자와 같은 유아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아 창의성 교육 어려움, 활성화 방안 등을 파악하여 향후 유아 창의성 교육 에서 보완해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P시의 총 33명의 유아교육전문가를 대상으로 2019년 8월부터 10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유아 창의성 교육의 어려움은 '평가인증(평가제)', '교사의 질', '교사 대 아동수', '창의성의 정의 및 방향성 부재'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 창의성 교육 활성화 방안으로는 '현장성을 고려한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정착', '교사 스스로의 노력을 통한 교사의 질 확보 및 다각적 정책적 지원', '유아교육기관의 자율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모와의 협력'으로 응답하였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전문가들이 가진 유아 창의성 교육의 어려움 및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유아교육 창의성 교육 현장에서 개선 및 지원해야 할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2012년부터 만5세 유아를 위한 교육과 보육의 공통과정인 누리과정이 시행 되고 있다. 누리과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교육 로봇은 교사가 현장에서 활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유아의 심리적 안정, 신체적 안정, 연령에 따른 발달적 적합성, 다양성을 고려하면서 사고력, 창의력,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로봇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한 인터넷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한다. 영유아들이 환경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가지는 교육용 곤충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서의 개발하는 연구를 한다. 스마트폰으로 게임 활용은 15단계로 진전되며, 도중에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질문과 답변을 배치하여 교육과 로봇의 창의적 효과를 높인다. 본 논문을 통해 창의적 누리교육을 위한 콘텐츠 발달에 기여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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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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