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 Welfare Panel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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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이 경험하는 행복의 맥락 (The Context of Happiness Low-Income Households Have Experienced)

  • 권지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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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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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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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층이 경험하는 행복의 맥락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이 연구에서는 질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였으며, 귀납적 접근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먼저 저소득층이 경험하는 행복의 맥락을 사례별로 살펴보았다. 개별 연구참여자들이 부여한 행복 점수와 그 의미, 주관적 경험들과 다양한 영역들로 구성된 현상을 분석하고, 그러한 행복과 경험, 현상으로 구성된 맥락 구조를 그려보았다. 사례들을 개별적으로, 그리고 연속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고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결과적으로 전체 사례들을 통합할 수 있는 맥락 구조가 구성되었다. 분석 결과, 연구참여자인 저소득층들이 인식하는 행복의 수준은 객관적인 상태보다는 주관적인 경험과 직접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주관적인 경험은 마음 안에서 작용하는 매우 복합적인 경험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의 가치관에 의해 어떠한 경험요소들이 더 중요하게 평가되는가에 따라서 행복의 수준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저소득층의 행복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정책과 실천 지침들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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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남성 근로자의 작업환경의 특성에 관한 연구: 산재보험패널조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Injured Workers Rate and Work Environment of Male Workers for over 40 years)

  • 최길용;양경수
    • 보건의료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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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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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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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 Using several waves of the Panel Study of Worker's Compensation Insurance(PSWCI),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 of work hours on health and lifestyle of Korean workers in a sample from the 2013~2014 year (The first survey was completed in August-October 2013; the second survey was completed in August-October 2014). Methods : The research subjects were 1,312 men from among employees who responded to a 2013 PSWCI panel report. Statistical analyses were done with SAS version 9.3 (SAS Institute Inc., Cary, NC, USA). Results :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analysis, the male subjects had differences in economic activity and health conditions based on the length of working hours.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among working hours and life satisfaction, and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results show that workplace conditions has a direct positive effect on life satisfaction as we anticipated in the hypothesis. Conclusions : Management should focus on the factors identified in this study when developing employment interventions programs to improve the the promotion of healthy lifestyles for adults over the age of 40.

한국인의 정치적 성향 판별요인 분석: 복지태도를 중심으로 (A Study on Discriminant Factors of Political Orientation of Korean People: Focusing upon Welfare Attitudes)

  • 김신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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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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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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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한국인의 정치적 성향을 판별하는데 복지에 대한 태도가 유의한 기여를 하는지 여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자료는 2022년도 수집된 한국복지패널 17년차 자료이다. 종속변수는 진보와 보수로 구분된 응답자의 정치적 성향이며 핵심 종속변수는 복지태도의 두 가지 측면, 보편주의 vs 선별주의에 대한 태도와 복지를 위한 증세에 대한 태도이다. 기존 연구들에서 정치적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성별, 연령, 정치에 대한 관심, 경제활동 상태, 교육수준 등이 통제변수로 활용되었다. 판별분석을 통해 종속변수 범주의 구분에 유의하게 하는 독립변수 확인, 확인된 독립변수를 활용하여 판별함수 구축, 판별 능력 측면에서 개별 독립변수들의 상대적 중요도 파악, 판별함수의 판별력 평가 및 새로운 판별 대상에 대한 범주 예측 등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판별함수에 의한 집단 간 판별점수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과 '임시직 여부'를 제외한 모든 변수들이 유의한 판별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수의 판별에 미치는 효과의 크기는 '응답자 연령', '복지태도_증세', '복지태도_보편 vs 선별', '정치에 대한 관심', '교육수준' 순으로 나타났다. '진보' 집단의 79.8%, '보수' 집단의 81.2%가 정확히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류 적중률은 80.2%로 나타났다.

한국에서의 빈곤의 세대간 이전 (Intergenerational Transmission of Poverty in Korea)

  • 이상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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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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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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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1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에서의 부모와 자녀간의 빈곤의 세대간 이전의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빈곤의 세대간 이행 분석표와 부모 빈곤의 자녀 성인기 빈곤에 대한 로짓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부모빈곤은 자녀의 교육수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낮은 교육수준은 자녀의 성인기 빈곤 가능성을 현저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의 분석결과 부모 빈곤은 자녀의 교육연수의 매개효과를 통하여 성인기 빈곤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매개효과는 집단별 및 코호트별 분석에서도 확인되었다. 집단별 분석에 있어서는 아들에 비해 딸의 경우, 농촌출신에 비해 도시출신의 경우, 그리고 젊은 코호트에 비해 50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빈곤의 세대간 이전 정도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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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학업성취 간 통시적 상호영향 (Reciprocal Influences between Self-esteem and Academic Achievement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이경은;이주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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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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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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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resent longitudinal study examined reciprocal influence between self-esteem and academic achievement using cross-lagged autoregressive model. This study employed data(four wave) from Korea Youth Panel Survey. Participants were 300 students(143 boys, 157 girls) who were 4th graders in 2004 and 7th graders in 2007.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4th graders' self-esteem influenced 5th graders' academic achievement, in turn, 5th graders' academic achievement influenced 6th graders' self-esteem. However, students' self-esteem in 6th grade did not influence their academic achievement during 7th grade. Conversely, 6th graders' academic achievement influenced 7th graders' self-esteem.

기본소득 모델들의 소득재분배 효과 비교분석 (Basic Income models and its Effect on Income Redistribution.)

  • 백승호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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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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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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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안적 소득보장제도로 제안되고 있는 기본소득(basic income) 모델들의 소득재분배효과를 비교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석 자료는 한국복지패널 3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소득재분배효과는 빈곤율과 5분위 소득배율 그리고 지니계수로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기본소득 모형은 현행의 소득보장 시스템에 비해 소득재분배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기본소득모델은 절대적 빈곤의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였다. 기본소득 모델중에서 빈곤감소효과가 큰 것은 정률과세 기본소득 모델이었으며, 소득불평등 감소효과가 큰 것은 차등과세 기본소득 모델이었다. 기본소득 모델이 현행 시스템보다 소득재분배 효과가 큰 것은 투입되는 자원의 양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편주의적인 프로그램이 소득재분배효과가 가장 크다는 '재분배의 역설론' 을 확인해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빈곤감소효과에서는 정률과세 기본소득 모델이 소득불평감소 효과에서는 차등과세 기본소득 모델의 성과가 양호하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기본소득 논의에서 정책목표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모델의 설계가 달라질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초등학생의 부모, 교사 및 친구애착이 일탈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Attachments to Parents, Teachers, and Friends on Delinquencies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이주리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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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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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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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ttachments to parents, teachers, and friends on delinquencies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Participants were 2844 elementary school students from the 2004-2006 panel 2 data of the Korea Youth Panel Survey(KYPS). For analyses of research questions, frequencies,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sample t-tests, Pearson correlation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with SPSS 12.0.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d that : (1) For boys, attachments to parents reduced delinquencies more than for girls. However, for girls, attachments to teachers reduced delinquencies more than for boys. (2) Attachments to friends influenced delinquencies negatively in the 4th grade, but influenced delinquencies positively in the 6th grade. (3) When boys and girls kept in touch with delinquent peers, attachments to parents largely influenced delinquencies.

근로장려세제(EITC)의 근로유인 분석 -2차 개정안 근로시간 증감 비교- (Analysis on the Effect of EITC(Earned Income Tax Credit) on Work Incentive -Focus on the second policy that was revised in 2011-)

  • 김건태;김윤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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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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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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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차 개정 근로장려세제(EITC)의 근로유인 효과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따라서 한국복지패널 8차 웨이브(2013년)와 9차 웨이브(2014년)를 구축하여 2011년 변경된 정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방법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먼저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다음 성향점수분석(PSM)을 실시하여 양자 분석방법의 결과를 비교하도록 한다.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인지여부와 근로장려금의 수령여부가 독립변수가 되고, 근로시간의 증감이 종속변수가 된다. 6,025가구 중 에서 조건에 일치한 가구 535가구를 선택하였다. 다중회귀분석과 성향매칭 분석 결과, 첫째로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인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없었다. 둘째로, 근로장로금 수령여부는 근로시간의 감소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경제위기 이후 실업률의 증가로 인해 저소득층의 취업여건이 매우 악화되었다. 이에 근로의욕을 자극할만한 인센티브를, 개정된 근로장려세제는 제공하고 있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입양아동의 학업성취수준과 영향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School Achievement of Domestic Adopted Children in Korea)

  • 안재진;최운선;변미희;권지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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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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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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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 공개입양가정에서 성장한 아동들의 학업성취도 수준과 관련 요인들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공개입양가정에서 성장한 아동들의 경우, 그동안 다양한 발달측면에서 관심을 받아왔으나 지금까지 국내입양아동의 학업성취도를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입양아동발달에 관한 종단연구"의 제5차 양적자료 중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입양아동들의 학업성취도는 초등학생 때에는 일반아동과 큰 차이가 없으나, 중학교 진학 이후 일반아동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양아동의 전체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교급과 모의 학력, 연장아 여부, 아동의 자존감과 학교적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목별로 구체적인 영향요인들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입양아동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실천 지침들을 제언하였으며, 앞으로 필요한 후속연구들에 대해서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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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종단적 학대 경험과 청소년기 자살생각 간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rajectories of Child Maltreatment and Adolescent Suicidal Ideation)

  • 김세원;김덕성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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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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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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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child maltreatment and adolescent suicidal ideation. Several studies suggest that child maltreatment is associated with adolescent suicidal ideation. However, these studies have not focused on the duration of child maltreatment. Methods: Participants were 420 adolescents (52.6% male; 47.4% female) involved in the Korea Welfare Panel Study. Data were collected via youth self-report in 2006, 2009, and 2012. A self-report assessment of children and youths' experiences of physical, emotional, or neglect had been surveyed longitudinally. Questionnaires on adolescent suicidal ideation were answered in 2012. A growth mixture model and multiple regression were conducted using Mplus 5.21. Results: The study results showed that 93.5% of the children had experienced no maltreatment; 6.5% had experienced increasing maltreatment longitudinally. The trajectory of increasing maltreatment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adolescent suicidal ideation. Conclusion: These results show that children suffering from chronic maltreatment are subject to a high risk of suicide and therefore require continuous supervision and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