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generational Transmission of Poverty in Korea

한국에서의 빈곤의 세대간 이전

  • Published : 2008.05.31

Abstract

This study analyze the intergenerational transmission of poverty in Korea, using the first wave of Korea Welfare Panel Study. For this analysis, I produced poverty transition tables across generation and estimated logistic models to explore the effects of parent's poverty on the children's adulthood poverty. As the results, I found that parent's poverty reduced children's education level and then the low education level increased the likelihood that children experience poverty in their adulthood. In other words, parent's poverty might increase children's adulthood poverty through the mediating effects of education level. This mediating effects were also identified in the analyses by group and cohort. From the analyses by group, daughters rather than sons, those from urban rather than rural area, and the older cohort rather than younger cohort showed greater intergenerational transmission of poverty.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1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에서의 부모와 자녀간의 빈곤의 세대간 이전의 정도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빈곤의 세대간 이행 분석표와 부모 빈곤의 자녀 성인기 빈곤에 대한 로짓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부모빈곤은 자녀의 교육수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낮은 교육수준은 자녀의 성인기 빈곤 가능성을 현저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의 분석결과 부모 빈곤은 자녀의 교육연수의 매개효과를 통하여 성인기 빈곤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매개효과는 집단별 및 코호트별 분석에서도 확인되었다. 집단별 분석에 있어서는 아들에 비해 딸의 경우, 농촌출신에 비해 도시출신의 경우, 그리고 젊은 코호트에 비해 50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빈곤의 세대간 이전 정도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