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표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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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 이미지 통합을 위한 환경 색채 계획 - Y 대학교 S 캠퍼스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ampus Color Plan for the University Identity - Focused on the S Campus of Y University -)

  • 박영순;이현정;김은정;조은숙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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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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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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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환경디자인을 통한 대학 캠퍼스의 정체성과 이미지 확립에 바람직한 도움이 되고자 캠퍼스 내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색채 사용 기준을 제시하였다. 특히 오랜 역사와 고유의 학풍을 지닌 Y-대학교 S-캠퍼스를 대상으로 향후 건축물조성에 사용할 수 있는 색채 팔레트를 제시함으로써,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으며, 대학의 특성화 및 차별화 된 환경 디자인의 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의 진행은 기초조사, 본 조사, 분석 및 색채 팔레트 제안으로 이루어지는데, 기초조사 단계에서는 문헌을 통해 대학교의 역사와 교육 이념 등의 대학교 이미지를 형용사어를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다양한 건축 외장재를 수집하여 측색하고, 현재 캠퍼스 내의 건축물 색채 및 사계절에 해당하는 자연 색채를 계절별로 실측 조사하였다. 이 때에는 측색기와 NCS 표준 색채, 디지털 카메라 등이 보조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분석 단계에서는 위에서 수집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Y 캠퍼스의 지향 이미지 색채를 설정하고, 현재 건축물 색채와 자연 색채와의 조화를 고려한 배색 팔레트를 최종 제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설정한 최종 대표 색으로 주조 색은 중 명도/중 채도의 화강암을 주재료로 하는 YR 계열 및 무채색에 해당하는 색을 선정하였고, 보조 색은 고 채도와 어둡고 무거운 색을 제외한 P, Lgr, Dl, Dp에 해당하는 주조 색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두운 중 명도, 중 채도에 해당하는 색들을 지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강조 색은 한국인 단색감성척도를 사용하여 추출한 Y 대학교가 지향하는 이미지 색채와 캠퍼스의 자연 색을 함께 사용하기로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은 자연 색 체계(NCS System)에 기초하고 색채 조화 원리에 의거한 Y 캠퍼스의 지향 이미지 색채를 설정하고, 현재 건축물 색채 및 자연 색채와의 조화를 고려한 배색 팔레트이다. 또한 건축물, 자연 색, Y대학교 지향 이미지를 바탕으로 향후 종합적인 색채 계획에 필요한 색채 팔레트 메뉴얼 제안이 이루어 질 수 있고, 최종적으로 Y 대학교 캠퍼스 이미지 통합을 위한 연구의 보조적 자료로서의 색채 팔레트 제안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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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디자인(Good Design)의 재해석 - 람스(Rams)와 노만(Norman)의 굿디자인 비교를 중심으로 (The Reinterpretation of Good Design - The Comparison between Rams and Norman)

  • 김동하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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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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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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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0세기 초 영, 독일의 미술과 공예협회인 독일 베르크분트(Deutcher Werkbund)로부터 산업제품을 위한 디자인 표준화의 제기와 기능주의의 새로운 미를 적용하려는 노력은 시작되었다. 같은 맥락에서 1919년 독일의 바우하우스(Bauhaus)에 의해 굿디자인은 기술과 예술의 혼합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현대적 개념의 디자인이 그 뒤를 이었다. 1950-1955년, 뉴욕 MOMA(Museum of Modem Art)에 의해 행해진 소비자 교육프로그램인 굿디자인(Good Design) 전시회에 의해 그 용어는 현대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굿디자인의 임무는 모던디자인을 일반대중에게 인식시키는 것이었다. 20세기 후반 이후 많은 전문가들은 각기 독특한 입장에서 굿디자인을 다양하게 정의하기 시작하였다. 그 정의는 디자이너, 기술자, 생산자, 비즈니스맨, 소비자들에게 이르기까지 각 영역의 특성에 맞게 해석되어 적용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디자인 학자인 람스(Rams)와 노만(Norman)은 물리적, 심리적인 관점으로부터 굿디자인을 해석하고 있으며, 기능, 미, 테크놀로지, 등에 관련해 구체적으로 굿디자인의 표준과 올바른 접근방향을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굿디자인의 역사적 고찰과 정의 및 람스와 노만의 주장을 비교와 분석을 통해 굿디자인의 세부적인 기준과 정의의 관계를 정립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그들이 주장하는 물리적, 심리적으로 접근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 굿디자인임을 찾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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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여고생들의 비만도에 따른 영양상태와 식습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utritional Status and Food Habits According to Obese Index of High School Girls in Seoul)

  • 안호현;김주혜;송경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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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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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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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서울시내 일부 지역의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일반 환경, 식생활 환경, 영양소 섭취실태를 설문 조사하여 조사대상자들의 영향섭취와 각 변인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조사대상자의 부모연령은 40~49세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 학력은 고졸이 높게 나타났으며 동거 가족 수는 4~5명, 가족의 한달 수입은 100~150만원이 가장 많았고, 일주일 용돈은 5천원 이상이 45.8%이었다. 평균신장은 160.2cm, 평균체중은 52.3kg, 비만도는 96.8, BMI지수는 20.3, R hrer지수는 1.27이었으며 전체적으로 저체중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또한 조사대상자들은 자신의 바람직한 체중을 표준체중보다 낮게 설정하고 있었으며 저체중군과 정상군일수록 비율이 높았다.(P<0.001) 한편 식습관 점수는 44.17점으로 낮았고 46.7%가 poor group에 속해 식습관이 불량하였다. 1일 1인당 섭취열량은 권장량의 86.4%인 1814kcal, 단백질은 107.7%인 70g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과 비타민 A, 비타민 C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양소는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다. 영양소 섭취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부모의 학력과 월 총 수입, 식사 횟수, 간식 횟수, 식습관 점수 등였다. 식습관 점수는 부모의 학력, 수입이 증가할수록 높았고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1일 식사 횟수, 간식 횟수도 증가하였다. 이상을 종합해보면 조사대상 여고생들은 자신의 체형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바람직한 체중도 낮게 설정하고 있고,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과 영양소 섭취 실태를 보이고 있다. 여고생들이 불량한 식습관과 저체중 선호하는 경향이 다음의 성인기로 이어져 자유로운 식행동을 하게 될 경우 더 큰 문제점을 야기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건강한 체형에 대한 바른 판단과 올바른 식습관의 정립을 위하여 학교와 가정에서의 영양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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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기후변화 대응 지식 및 문제해결 능력 (Young Children's Knowledge and Problem Solving Ability for Preventing Climate Change)

  • 정현심;안재현;성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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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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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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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기후변화 대응 지식 및 문제해결 능력의 전반적 경향을 살펴보고, 유아의 성별 및 연령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지역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5세 및 6세 유아 129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기후변화 대응 지식을 측정하기 위해 환경보존 지식 검사도구를 수정해 10문항을 사용하였고, 기후변화 대응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안전문제해결능력 검사 문항을 기후변화 대응능력과 관련된 내용으로 수정하여 5가지 문제해결 상황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평균과 표준편차, 이원변량분석, 피어슨의 적률상관계수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만 6세 유아의 기후변화 대응 지식과 기후변화 대응 문제해결 능력은 만 5세 유아에 비해 더 높았으나,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유아의 기후변화 대응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기후변화 대응 문제해결 능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유아의 기후변화 대응지식과 문제해결 능력 간 관련성을 확인시켜주었으며, 기후변화 대응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유아들에게 제공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와 대학생활 적응의 관계에서 간호전문직관의 조절 및 매개효과 (Moderating and Mediating Effects of Nursing Professionalism between Major Satisfaction and College life Adaptation among Nursing Students)

  • 최현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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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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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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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 간호전문직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를 확인하고, 전공만족도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간호전문직관의 역할을 파악하여 대학생활적응을 돕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K시와 P시에 소재하는 4년제 대학 2개교에서 간호대학생 553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11월 07일부터 11월 25일까지였다. 설문에 응답한 데이터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는 5점 만점에 3.86점, 간호전문직관은 5점 만점에 3.97점, 대학생활적응은 5점 만점에 3.34점이었으며,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와 간호전문직관(r=.640, p<.001), 전공만족도와 대학생활적응(r=.510, p<.001), 간호전문직관과 대학생활적응(r=.448, p<.001)은 각각에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리고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와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에서 간호전문직관이 유의한 조절효과(F=8.460, p=.004)와 부분매개효과(${\beta}=.21$, p<.001)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간호전문직관이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공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올바른 간호전문직관을 확립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간호여대생의 자아존중감, 식이 자기효능감, 생활스트레스가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lf esteem, dietary self-efficacy and life stress on dietary behavior of female nursing students)

  • 최숙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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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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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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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간호여대생의 식행동의 정도를 알아보고, 자아존중감, 식이 자기효능감, 생활스트레스가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B, C시의 간호여대생 4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6년 5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21.0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t-검정,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여대생의 식행동은 $3.01{\pm}0.49$점으로 나타났다. 간호여대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행동의 차이에서 식행동은 학년(F=4.823, p=.008), 주거형태(F=6.067, p<.001), 성적(F=3.907, p=.021), 건강상태(F=7.975, p<.001), 건강에 대한 관심도(F=4.189, p=.016)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간호여대생의 자아존중감, 식이 자기효능감, 생활스트레스, 식행동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식행동과 자아존중감(r=-.238, p<.001), 식이 자기효능감(r=-.438, p<.001)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생활스트레스(r=.194, p<.001)와는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간호여대생의 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식이 자기효능감, 생활스트레스, 주거형태, 건강에 대한 관심도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26.7%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간호여대생을 대상으로 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고, 식행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및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의 현장실습적응, 대학적응, 죽음에 대한 인식이 학과적응에 미치는 영향 (Impact on department adaptation of field practice adaptation, college adaptation, and awareness of death of nursing students)

  • 제남주;박미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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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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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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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현장실습적응과 대학적응, 죽음에 대한 인식이 학과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전공적응과 현장실습적응 및 죽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C시, J시 간호학과 3.4학년 25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C 대학교 IRB의 승인을 받은 후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였고, 자료분석은 IBM SPSS WIN/21.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를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현장실습적응은 평균 3.58점, 대학적응은 평균 3.33점, 죽음에 대한 인식은 평균 3.15점, 간호학과 학과적응은 평균 3.38점이었다. 대상자의 학과적응과 현장실습적응(r=.56, p<.001), 죽음에 대한 부정도(r=-.15, p=.016), 생명존중의지(r=.33,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현장실습적응과 대학적응(r=.48, p<.001), 생명존중의지(r=.16, p=.009)과 상관관계가 있었고, 대학적응과 생명존중의지(r=.32,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현장실습적응, 대학적응, 죽음에 대한 인식이 학과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대학적응이었으며(F=171.67, p<.001), 이 모형은 67.5%의 설명력을 보였다. 따라서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 변화를 위해 학부 과정에서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 및 인식 변화와 관련된 교육과정이 제공되어야 하며 생명존중의지 프로그램 실시 후 간호학과 적응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혈액투석환자의 사회적 지지와 건강정보이해능력이 치료순응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ocial Support and Health Literacy on Treatment Adherence in Hemodialysis Patients)

  • 서남숙;심은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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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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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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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주기적으로 혈액투석을 시행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와 건강정보이해능력의 정도를 파악하고 치료순응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지방 Y시에 소재한 2개 종합병원 인공신장실에 등록된 혈액투석 치료를 받은 지 1년이 경과 한, 만 40세 이상 투석환자 140명이며,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11월 1일부터 12월 31까지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의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지지 하위영역인 가족 지지는 친구 지지와 의료인 지지에 비해 치료순응도에 더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정보이해능력에 있어 세 가지 하위영역인 기능적, 의사소통, 위기 건강정보이해능력 모두가 치료순응도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건강정보이해능력이 높을수록 치료순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와 건강정보이해능력은 치료순응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고 69.6%의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따라서 혈액투석환자의 치료순응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를 기반으로 건강정보이해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소아환자를 위한 음악: 무작위 임상연구의 체계적인 문헌고찰 (Music for Pediatric Patients in Medical Settings: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 이진형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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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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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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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소아환자대상 최근의 음악치료 및 음악을 사용한 임상연구들에 대한 체계적인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13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2000년부터 2012년 사이에 영어로 발표 된 무작위 임상 및 교차설계 연구들을 자료로 수집하였고, 최초 검색 되었던 1023개의 논문 중 선정 및 제외기준에 따라 영어문헌 15건을 선별하였다. 선별 결과 연구 대상자는 1개월에서 만 18세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11명에서 150명 까지 표본크기가 다양했으며 전체 연구 참여자는 987명으로 집계되었다. 선별된 연구들은 음악요법 및 음악치료 연구로 분류되어 전반적인 유형, 연구절차와 방법론, 임상접근법, 측정도구 및 연구결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되었다. 총 7건의 음악요법과 8건의 음악치료로 분류된 연구들은 7개영역의 종속변수를 36종류의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는데 음악의 임상적 사용에 있어 음악의 선택, 종류 및 임상접근방법에 큰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 연구절차와 방법론의 분석 결과 다수의 연구들이 주요 연구절차에 대한 기술이 충분치 않고 특히 무작위배정(Randomization), 배정순서 은폐(Allocation Concealment), 이중 또는 부분은폐(double or partial blinding) 및 참여자 감소율(Attrition Rate)과 같은 방법론적 표준에 미치지 못함이 도출되었다. 전반적인 연구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거나 긍정적 결과가 보고된 바 있으나, 연구 방법론적 문제들과 임상접근법들의 이질성으로 인해 그 결과가 편향에 의해 오염되거나 신뢰성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음악이 소아 환자들의 신체 및 사회 심리적 필요를 다루는 도구로 임상적 가치가 있음을 제안할 수는 있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로서는 절차와 접근법이 보다 엄격하고 균일하여 추후 재현이 가능한 연구들이 다수 요구됨을 알 수 있다.

일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의 사회적 자본형성과 자기효능감에 관한 연구 (Working Elderly Persons' Formation of Social Capital and Self Efficacy)

  • 이신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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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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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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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인이 일에 참여함으로써 가져올 수 있는 사회적 자본과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노년기 일에 대한 중요성을 조명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조사대상은 전남에 위치한 K, S, Y 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된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으며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ANOVA, 상관관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의 사회적 자본형성의 정도는 평균 86.5점(중앙치: 81점) 이었고 자기효능감은 평균 43.2점(중앙치: 39점)으로 참여하고 있지 않은 노인의 사회적 자본형성 점수인 79.7점, 자기효능감 점수인 평균 39.1점보다 더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둘째, 일 참여 노인의 사회적 자본형성은 거주지, 종교, 거주상태, 경제상태, 일 참여 빈도, 건강 상태, 배우자 유.무, 한달 평균 수입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일 참여 노인의 자기효능감은 사회적 자본형성, 경제상태, 한달 평균수입, 배우자의 유무, 건강상태, 거주형태, 교육수준, 종교, 일 참여빈도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셋째, 일 참여 노인의 사회적 자본형성과 자기효능감 간에는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일 참여노인의 사회적 자본형성에 대한 주요 변인의 상대적 영향력은 경제상태, 건강상태, 배우자 유.무, 종교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의 사회적 자본형성에 대한 설명력은 총 13% 이었다. 그리고 일 참여노인의 자기효능감에 대한 주요 변인의 영향력은 호혜적 규범, 경제상태, 네트워크 구축, 사회참여, 거주지, 건강상태, 신뢰감 형성, 연령, 배우자 유.무 순이었으며 이들 변인이 갖는 영향력은 총 34% 이었다. 이들 변인 중 호혜적 규범형성과 네트워크 구축, 사회참여가 전체 영향력의 대부분인 23%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어 사회적 자본형성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