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Technology (핵의학기술)
The Korean Society of Nuclear Medicine Technology
- Semi Annual
- /
- 1229-9901(pISSN)
- /
- 2982-8406(eISSN)
Domain
- Health Sciences > Clinical Medicine
Aim & Scope
he Kor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Technology is the official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Nuclear Medicine Technology (https://www.ksnmt.or.kr). It publishes original articles, interesting images, case reports, reviews, letters to the editor, and new examination(technic) method related to nuclear medicine technology and science, including nuclear medicine in vitro testing, in vivo testing, radiation protection and measurement, radioactive material disposal, cyclotron operation, and radiopharmaceutical production and quality control. It is an open access journal that publishes on May 31 and November 30 each year. All non-commissioned articles are peer-reviewed, and commissioned articles are reviewed by the editorial board. 핵의학기술은 대한핵의학기술학회(https://www.ksnmt.or.kr)의 공식 학술지입니다. 핵의학적체내검사, 체외검사, 방사선장해방어및측정, 방사성물질폐기, 사이크로트론의 운용, 방사선의약품의 생산및 품질관리 등 핵의학 관련 기술 및 과학에 관련된 원저, 흥미영상, 증례보고, 종설, 편집자에게 및 새로운 검사(기술)을 게재합니다. 매년 5월 31일과 11월 30일에 발행하는 오픈 액세스 저널입니다. 모든 비위탁 논문은 동료 심사를 받으며, 의뢰된 논문은 편집위원회에서 검토합니다.
KSCIVolume 13 Issue 3
-
목적 : 심근관류 스펙트 검사 시 부하로 인한 일시적인 심근 기절, 가역적 관류결손 등이 좌심실 구혈률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부하기/휴식기검사시 게이트법의 적용이 권고되고 있으며 99m-Tc을 이용하여 부하기/휴식기 좌심실 구혈률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여러 차례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목적은 99m-Tc 대신 Tl-201을 이용한 심근관류 스펙트에서 부하기와 휴식기 좌심실 구혈률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좌심실 구혈률의 변동의 예측가능한 지표를 정의하는 것이다. 실험재료 및 방법 : 2008년 6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본원에서
$^{201}Tl$ 게이트 심근관류 SPECT 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 성인 144명(남:여=87:57, 평균나이$62{\pm}10$ 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분석하였다. 데이터 분석에는 QGS (Quantitative gated SPECT)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였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수축기말 용적(End-systolic volume, ESV), 확장기말 용적(End-diastolic volume, EDV), EF를 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하기/휴식기의 EF값, EDV와 ESV의 크기, 심근관류결손의 가역성 여부를 기준으로 EF값의 상관관계를 paired t- test와 Bland-Altman 분석을 이용하여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 부하기와 휴식기 EF값의 대응분포는 높은 상관관계(r=0.92)를 나타냈으며, 이들간의 EF값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11). Bland-Altman 분석 결과 부하기와 휴식기 EF값의 차이(${\Delta}EF$ )는 평균 0.52% (95% 신뢰구간, -1.17~0.12%)로 나타났다. 평균${\Delta}EF$ 와 부하기와 휴식기 EF값의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가설(${\Delta}EF$ =0)과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0). 부하기와 휴식기 EDV와 ESV에 따른${\Delta}EF$ 의 상관관계는 휴식기 ESV가 28mL 미만(p<0.05)일 때를 제외하고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고, 관류결손의 가역성 여부에 따른${\Delta}EF$ 의 상관관계에서는 가역성 관류결손을 가진 환자에게서${\Delta}EF$ 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부하기와 휴식기 EF값에 따른${\Delta}EF$ 는 부하기 EF가 55% 미만일 경우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결론 :$^{99m}Tc$ -MIBI을 이용한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휴식기와 부하기 EF값의 변동에는 대체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부하기 EF값이 55% 미만일 경우, 휴식기 ESV가 28 mL 미만일 경우, 가역성 관류결손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Delta}EF$ 에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충분히 고려하여, 게이트 심근관류 SPECT 검사시 심기능이 저하된 환자나 가역성 관류결손을 가진 환자에게서${\Delta}EF$ 의 유의한 차이 발생을 사전에 인지 가능한 유용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목적 : 환자의 피폭선량 감소를 위해 PET/CT검사 시Pitch를 조절하여 환자의 피폭선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려해 보고 Pitch 조정이 CT 영상과 PET의 SUV값에 영향을 주어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 보고자 한다. 방법 : Siemens사의 Biograph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Scanner (CT 형식 : TRCT-240-130 (WCT-240-130)을 사용하였다. 환자의 피폭선량 평가로는 CT 조사선량 측정기인 PTW-DIADOS 11003/1383를 사용하여 선량을 측정하였고 Pitch 조정이 CT 영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AAPM Standard Phantom을 이용하여 pitch 변화에 따른 CT 영상의 공간 분해능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그리고, PET source consists of a solid radioactive cylinder phantom을 사용하여 Pitch 변화에 따른 Fusion 영상의 SUV값을 산출하여 PET/CT 영상에서 SUV값이 변하였는지 확인하였다. 결과 : 2slice CT scanner에서는 Pitch가 0.7~1.3까지는 방사선량이 크게 떨어지나 1.5~1.9까지는 방사선량의 감소가 작아졌으며 Pitch값이 커질수록 환자의 피폭선량이 작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Pitch값의 증가에 따른 SUV값의 변화는 거의 없었으며. Pitch값이 PET SUV값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itch의 변화가 CT 영상에도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위의 결과로 PET/CT를 사용하는 병원은 영상의 왜곡이 없고 PET SUV값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병원에 맞는 Pitch값을 찾아서 환자의 피폭 경감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Multi-detector를 가진 CT scanner인 경우에 모두 해당 될 것이라 생각되며 향후 다른 장비에서도 이와 같은 실험이 필요하다 하겠다.
-
NamKoong, Hyuk;Park, Hoon-Hee;Ban, Yung-Gak;Kang, Sin-Chang;Kim, Sang-Kyoo;Lim, Han-Sang;Lee, Chang-Ho 17
많은 암 환자들 중 특히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 환자의 추적 검사에서 PET/CT 검사는 기타 다른 검사들과 견주어 볼 때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이들 환자의 치료는 대부분 환자의 장기 한 곳에 국한된 경우가 없으므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 화학 요법 치료로 시행한다. 이러한 항암 화학 요법 치료는 골수의 활동을 억제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환자에게서 호중구감소증과 같은 백혈구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하여 과립구 자극요소(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인 Filgrastim 성분의 골수촉진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이 약제가 투여된 환자에게서 단기간에 PET/CT 검사를 진행하게 되면, 검사에 사용되는$^{18}F$ -FDG의 섭취가 조혈 세포가 모여 있는 골수의 활성화로 그 곳에 섭취가 가중되어 정확한 영상의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Filgrastim의 약제 투여 1일 후의 영상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영상의 SUV를 각각 비교하여 수치화하고, 대략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정확한 영상의 정보를 줄 수 있는$^{18}F$ -FDG의 섭취가 일어나는지를 유추해 보고자 한다. 환자대상은 2007년 1월~2009년 1월까지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을 진단받고 추적 검사 중인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4명, 여자 6명이고, 평균나이는 53.8세 평균 체중은 57.3 kg이다. PET/CT (Discovery STe; GE Healthcare, Milwaukee, WI, USA) 검사를 위해 환자에게$^{18}F$ -FDG 정맥주사 후 1시간 가량 안정시키고, PET/CT 영상을 획득하였다. 영상 분석은 ROI ($12\;mm^2$ )를$C_6$ (6 번 경추),$L_4$ (4 번 요추), 간, 비장, 폐에 각각 그린 후 표준화 섭취 계수(SUV)를 측정하였다. 같은 환자를 골수촉진제 주사 1일 후 영상과 5~7일 후 영상을 각각 분석하였으며, 통계 프로그램으로는 SPSS version 12.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사용하여 두 집단 간의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검사를 시행한 10명의 환자의 SUV를 분석한 결과, 골수촉진제를 투여하고 1일 후의 SUV가 5~7일 후에 비해$C_6$ (6 번경추), L4 (4 번 요추), 비장에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고, 간과 폐에서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SUV의 차이와 더불어, 5~7일 후의 영상에서는 뼈의 섭취가 거의 없어진 정상 섭취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위의 연구에서도 보여진 것과 같이 과립구 자극요소 약제투여 후 1일째 환자의 영상과 5~7일 후의 영상에서 SUV의 현저한 차이가 있었으며, 약제를 투여한 환자의 영상에 뼈의$^{18}F$ -FDG 섭취가 집중되었으며, 평균 5~7일 후에 검사에서는 뼈의 섭취가 현저하게 줄어든 정상적이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SUV를 측정하고, 통계분석 함으로서 기존의 사실을 수치화 하였으며, 정상 섭취가 가능한 기간을 유추 할 수 있었다. 추후에 과립구 자극요소인 Filgrastim 이 외에 Pegfilgrastim, Lenograstim등 기타약제와의 유사성과 차이점에 대한 유사 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
Park, Min-Soo;Kim, Jung-Yul;Park, Hoon-Hee;Kang, Chun-Goo;Lim, Han-Sang;Kim, Jae-Sam;Lee, Chang-Ho 24
국내의 암 발생 변화 추이를 고려해보면, 현재 남성에게 발생하는 전립선암의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 암의 경우 림프절이나 뼈에 전이가 되면 90% 이상 사망에 이른다. 따라서 최근 핵의학 분야에서는 전립선 암의 뼈 전이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여러 영상기법과 방사성 의약품의 개발이 진행, 소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립선 암세포의 뼈 전이에 대한 보다 정밀한 영상을 획득하여 진단능을 향상시키는$^{18}F$ -Fluoride PET/CT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총 33명의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환자로서, 평균$67.8{\pm}10.2$ 세의 남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동일한 환자에게 각각 전신 뼈 검사(Whole Body Bone Scan; WBBS)와 뼈 양전자 방출 컴퓨터 단층 촬영(18F-Fluoride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18}F$ -Fluoride PET/CT)을 시행하였으며, 각 검사에서 나타난 병변을 확인하여 ROC곡선(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을 통해 AUROC (The Area Under an ROC)분석하였다. 또한 두 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 양성예측률과 음성예측률 그리고 두 검사의 정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총 33명 중 22명의 환자(66.6%)에게서 뼈 전이가 있었으며,$^{18}F$ -Fluoride PET/CT에서 모두 우수한 결과치가 나타났다. WBBS의 민감도는 63.6%, 특이도는 81.8%였고,$^{18}F$ -Fluoride PET/CT에서는 민감도 100%, 특이도 90.9%로 나타났으며, AUROC를 비교한 결과 WBBS에서 0.778,$^{18}F$ -Fluoride PET/CT는 0.942로 분석되었다.$^{18}F$ -Fluoride PET/CT는 WBBS에 비하여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였으며, 3D 영상 구현으로 암세포의 뼈에 대한 전이성 병소를 더욱 정확하고 명확하게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WBBS의 장시간 검사에 비하여$^{18}F$ -Fluoride PET/CT는 상대적으로 단시간에 뼈의 생리적인 변화에 대한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고가 검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18}F$ -Fluoride PET/CT를 통해 더욱 정확한 영상을 제공하여 임상에서의 진단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ark, Hoon-Hee;Kim, Jung-Yul;Lee, Seung-Jae;Park, Min-Soo;NamKoong, Hyuk;Lim, Han-Sang;Oh, Ki-Baek;Kim, Jae-Sam;Lee, Chang-Ho;Jin, Gye-Hwan 31
최근 PET/CT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의료기관 사이에 영상의 이동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로 다른 의료기관 간의 시스템 별 표준섭취계수 차이를 반영하기 위하여 1 Bed에서 표준섭취계수, 슬라이스 내의 표준섭취계수 변화율과 측정시간에 따른 표준섭취계수를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팬텀을 이용한 비교측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PET/CT 시스템의 표준섭취계수 차이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PET/CT 영상의 표준화섭취계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대한민국 전국에 분포되어 의료기관에 설치된 PET/CT 장비 10대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정확한 방사능 산출을 위하여, 한국표준과학원의 검출기로 검증을 통하여 실험하였다. NEMA PET$Phantom^{TM}$ 의 내부구조물을 제거하고$^{18}F$ -FDG 1 mCi를 6,000 mL 증류수에 균일하고 분포하도록 마그네틱 스터러와 마그네틱 바의 회전력으로 희석하여, 팬텀에 주입하였다. 주입 후 60분, 70분, 80분, 90분, 100분, 110분, 120분에 3분간 영상을 획득하고, 관심영역$200\;cm^2$ 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용성 확인을 위하여 임상환자를 대상으로 교정표를 산출하였다. 1 Bed에서 표준섭취계수, 슬라이스 내의 표준섭취계수 변화율, 측정시간에 따른 표준 섭취계수 변화율과 함께 표준섭취계수의 변이계수가 -11.0~9.90%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인${\pm}10%$ 를 1개의 장비를 제외하고 모두 만족하였다. 또한, 시스템 별 평균 표준섭쉬계수 차이를 이용하여 0.803~1.246으로 이루어진 교정표를 도출하였고, 정상인을 통한 임상 적용에서 선형회귀분석을 통하여 유의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PET/CT 장비간의 표준섭취계수 차이를 교정표를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비교할 있는 근거를 제시한다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되며, 아울러 이에 대한 세계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에 유사 연구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
$^{18}F$ -FDG PET/CT는 암세포에서 당 대사가 항진되는 현상을 이용하여 암환자의 진단에 폭넓게 사용 되고 있으며, 악성 종양에 대부분 섭취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상 조직에도 섭취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보통 소화기계에서 빈번히 일어나며, 월경을 하는 가임기 여성에게서 자궁 주위에서의 섭취가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은 월경에서 각 주기 동안 난소는 월경기, 증식기, 배란기, 분비기 이렇게 4단계의 주기를 거친다. 이러한 월경 주기에 따른$^{18}F$ -FDG 섭취는 영상에 다양한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본 연구는 자궁의$^{18}F$ -FDG 섭취와 월경주기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8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부인과 질환이 없고 월경이 규칙적인$38{\pm}7.93$ 세 여성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 전 6~8시간 금식 후$^{18}F$ -FDG 370 MBq를 정맥주사하고, 1시간 동안 충분한 휴식 후 전신 PET/CT 검사를 시행하였다. 영상 분석은 CT 영상으로 난소와 자궁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같은 위상의 영상에서 표준화섭취계수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월경주기에 따라 SUV의 변화가 크지는 않았지만, 분명 차이가 있었으며, 월경기$SUV_{max}$ 는$3.17{\pm}1.59$ ,$SUV_{avg}$ 는$2.89{\pm}1.04$ 였고, 증식기$SUV_{max}$ 는$2.98{\pm}1.14$ ,$SUV_{avg}$ 는$2.40{\pm}0.88$ 였다. 그리고 배란기$SUV_{max}$ 는$3.71{\pm}1.67$ ,$SUV_{avg}$ 는$3.59{\pm}1.76$ 였고, 분비기$SUV_{max}$ 는$3.1{\pm}1.80$ ,$SUV_{avg}$ 는$2.58{\pm}1.39$ 였다. 가임기 여성은 월경 주기에 따라 자궁과 난소에서 일정한 주기로 변화가 일어나며, 이에 따라$^{18}F$ -FDG PET/CT에서도 변화가 일어난다. 월경기, 증식기, 배란기, 분비기 이렇게 4단계의 주기를 가지고 영상에서 변화가 일어나므로, 검사 전 가임기 여성의 월경 주기를 파악하여 검사 시에 활용한다면, 자궁주변의 병변의 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
목적 : 현재 원자력법에 환자의 입원치료, 외래치료의 기준 용량(mCi)과 선량률(
${\mu}Sv/h$ )이 명확히 고시되어 있지 않아, (IAEA, BSS)기준에 따라 환자를 퇴원시킨다. 그래서$^{131}I$ 3700 MBq (100 mCi)를 투여하는 갑상선암 치료환자에게 입원기간 동안 선량률(${\mu}Sv/h$ )을 측정하여 선량률(${\mu}Sv/h$ )과 잔류량(mCi), 배설률(%)에 따라$^{131}I$ 3700 MBq (100 mCi)가 70%가 감소하여 1110 MBq (30 mCi)가 되는 시간을 확인하여 치료환자들의 퇴원기준 설정에 참고 자료가 되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갑상선제거수술을 받고$^{131}I$ 3700 MBq (100 mCi)을 투여하는 환자 중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는 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측정기는 Thermo사의 FH40G-L을 사용하여$^{131}I$ Capsule을 개봉하고서$^{131}I$ 3700 MBq (100 mCi)을 투여 후 즉시부터, 거리와 높이 1m에서 1, 2, 4, 8, 20, 24, 40시간째 소변 전/후 20초간 평균 측정하였다. 결과 및 결론 : (IAEA, BSS) 기준에 따라$^{131}I$ 3700 MBq (100 mCi)를 투여한 후 20시간째$49{\pm}13\;{\mu}Sv/h$ 로 100%에서 78%가 배설하여 체내에 814 MBq (30 mCi)가 잔류하여 퇴원 가능한 체내 잔류량 1110 MBq (30 mCi) (1 m에서$66\;{\mu}Sv$ /h) 이하를 만족하였다. -
전신 뼈 영상 검사에서 영상의 질을 유지하면서 검사 시간 단축을 위해 oncoflash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임상에 적용할 때 영상의 질과 검사 시간 단축의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며, 적합한 스캔 속도의 결정에 대한 기준 설정이 필요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에서 전신 뼈 영상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분당 30 cm의 스캔 속도로 검사한 영상의 총 계수를 각각 800 K 이하, 800 K, 900 K, 1000 K, 1500 K, 2000 K 이상으로 구분하여 영상의 질을 정성적 분석하고, 전신 총 계수가 1000 K 미만인 비율을 분석하였다. 분당 30 cm의 스캔 속도로 검사한 전신 뼈 영상의 전신 총 계수의 기하학적 평균이 1000 K 미만인 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329명 중 58명(17.6%)이다. 전신 총 계수 별로 구분한 영상을 정성적으로 분석 결과, 전신 총 계수 1000 K 이하의 경우에 육안적으로 영상의 입자가 거칠고, 노이즈가 증가한 영상으로 평가되었다. 전신 총 계수의 양과 Oncoflash 적용 여부에 따른 해상력의 비교평가를 위해 전신 뼈 영상 검사의 계수율을 고려하여 2~5 mCi의 선량을 투여한
$^{99m}Tc$ Flood와 4-Quadrant bar phantom을 이용하여 영상을 획득 한 후, Oncoflash 적용 전과 후의 FWHM을 분석하였다. PPM 계수가 3.6 K 이하에서는 Oncoflash 적용 후의 FWHM이 전과 비교해서 높게 나왔으나, 3.6~4.0 K 이상에서는 Oncoflash 적용 전보다 적용 후에 낮거나 동등하게 측정되었다. 전신 뼈 영상 검사의 시작 시점인 두부와 흉부의 일부가 포함된 상태에서 감마카메라의 PPM (Patient Positioning Monitor) 계수를 측정하고, 분당 30 cm의 스캔 속도를 적용하여 획득한 전신 총 계수 사이의 상관 관계를 분석 결과는 PPM 계수가 각각 2.5~3.0 K일 때 전신 총 계수의 평균과 표준 편차는$965{\pm}173\;K$ (17.8%), 3.1~3.5 K에서$1,084{\pm}154\;K$ (22.4%), 3.6~4.0 K에서$1,242{\pm}186\;K$ (18.4%), 4.1~4.5 K에서$1,359{\pm}170\;K$ (17.1%), 4.6~5.0 K에서$1,405{\pm}184$ K (10.5%), 5.1~6.0에서$1,640{\pm}376\;K$ (10.5%), 6.1~7.0 K에서$1,771{\pm}324\;K$ (1.3%), 7.1 K 이상에서$1,972{\pm}385\;K$ (2.0%)으로, 매우 강한 양의 상관관계(상관계수 r=0.775, p<0.01)가 있었다. 전신 뼈 영상 검사 시작 시점의 PPM 계수가 3.6 K 이상일 경우에 분당 30 cm으로 스캔한 후 전신 총 계수가 1000 K 이상인 경우에 Oncoflash를 적용하면 검사 시간을 줄이면서도 기존의 분당 15 cm으로 획득한 영상 수준의 화질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분당 30 cm으로 스캔한 후 전신 총 계수 기준으로 1000 K 미만인 경우에는 Oncoflash를 적용하여도 영상의 질이 저하되므로, 기존의 분당 15 cm의 속도로 다시 시행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
Yun, Jong-Jun;Lee, Hyo-Yeong;Lee, Hwa-Jin;Lee, Mu-Seok;Song, Hyeon-Seok;Park, Se-Yun;Jeong, Ji-Uk 61
목적: 사구체여과율(Glomerular Filtration Rate, GFR)은 신장 기능의 평가, 의심되는 신장질환의 진단 및 만성적인 신질환에서의 질병의 경과 관찰에 중요한 지표가 되며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Gates 방법으로 측정되는 사구체여과율, 혈청 크레아티닌을 기초로 한 Cockcroft-Gault (C-G), Modification of Diet in Renal Disease (MDRD) 공식으로 계산한 사구체여과율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실험재료 및 방법: 18세 이상의 다양한 신기능을 가진 217명(남자 127명, 여자 90명, 평균 연령$51.3{\pm}16.9$ 세)을 대상으로 하였다.$^{99m}Tc$ -DTPA GFR과 혈청 크레아티닌(Serum Cr)을 기초로 한 C-G공식, MDRD 공식으로 계산한 사구체여과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99m}Tc$ -DTPA (Gates) GFR은 C-G공식(r=0.864, p<0.0001) 및 MDRD 공식(r=0.831, p<0.0001)과 각각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C-C 공식과 MDRD 공식을 이용한 사구체 여과율 사이에도 상관관계가 우수하였다(r=0.933, p<0.0001). 혈청 크레아티닌의 평균은$3.0{\pm}3.1\;mg/dL$ 으로 정상 신기능(Scr<1.5mg/dL) 환자에서$^{99m}Tc$ -DTPA GFR (Gates)과 C-G공식(p<0.0001), MDRD 공식(p<0.0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경증 신부전(Scr 1.5~4.0 mg/dL) 환자에서 Tc-99m DTPA (Gates) GFR과 C-G 공식(p=0.181), MDRD 공식(p=0.127)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중증 신부전(Scr>4.0 mg/dL) 환자에서$^{99m}Tc$ -DTPA (Gates) GFR과 C-G 공식(p<0.0001), MDRD 공식(p<0.0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Gates 방법을 이용한 사구체여과율, C-G, MDRD 공식으로 계산한 사구체여과율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정상 신기능 환자에서$^{99m}Tc$ -DTPA (Gates) GFR은 C-G, MDRD 공식보다 각각 낮았다. 경증 신부전 환자에서$^{99m}Tc$ -DTPA (Gates) GFR과 C-G 공식, MDRD 공식으로 계산한 사구체여과율은 유사하였고, 중증 신부전 환자에서$^{99m}Tc$ -DTPA (Gates) GFR은 C-G, MDRD 공식에 비해 사구체여과율을 과대평가하였다. 신기능의 정도에 따라 사구체여 과율을 평가하는데 있어 어떠한 측정방법이 더 우월한지는 분명하지 않다. -
목적 : Tl-201 심근관류 SPECT의 정량적 평가를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자료의 분석 방법에 있어서 각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동일한 환자의 자료를 대상으로 정량적 분석을 하여도 프로그램 상호간의 측정치 오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심근의 관류결손 정도를 표현할 수 있는 정량적 지표를 이용하여 현재 각 병원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심근관류분석 프로그램 QPS (Quantitative Perfusion SPECT)와 4DM (4DMSPECT) 그리고 ECT (Emory Cardiac Toolbox)의 분석값을 이용하여 프로그램 상호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2008년 12월 1일 부터 2009년 2월 14까지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에서 Tl-201을 이용하여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한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중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이 비교적 적다고 판단된 정상군 80(남/여=38/42,
$65.1{\pm}9.9$ 세)명과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의 판독결과를 통해 가역성 관류결손이나 고정 관류결손 등 심혈관 질환의 판정을 받은 비정상군 65(남/여=45/20,$63.0{\pm}8.7$ 세)명을 선별하였다. QPS와 4DM 그리고 ECT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각의 군에서 분석된 정량적 지표인 LAD, LCX, RCA 영역에서의 관류결손 범위율의 합(Total Defect Extent, TDE)과 부하기 관류점수합(Summed Stress Score, SSS)을 이용하여 상관관계 분석과 차이분석(paired t-test, Bland-Altman)을 이용하여 통계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 대상 145명의 4DM:QPS, QPS:ECT, ECT:4DM 프로그램의 상관 계수는 SSS에서 각각 0.84, 0.86, 0.82이었고, TDE에서 각각 0.87, 0.84, 0.87로 SSS와 TDE 모두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paired t-test 분석 결과에서는 QPS:ECT만 SSS (p=0.92)와 TDE (p=0.33)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4DM:QPS, ECT:4DM은 SSS와 TDE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비정상군 65명의 4DM/QPS, QPS/ECT, ECT/4DM 프로그램의 상관 계수는 SSS에서 각각 0.72, 0.72, 0.70이었고, TDE에서 각각 0.77, 0.70, 0.77로 SSS와 TDE 모두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비정상군 역시 paired t-test 분석 결과 QPS:ECT만 SSS (p=0.89)와 TDE (p=0.23)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4DM : QPS, ECT:4DM은 SSS와 TDE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정상군 80명의 분석 결과에서도 QPS : ECT만 SSS (p=0.95)와 TDE (p=0.73)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을 뿐, 4DM:QPS, ECT:4DM은 SSS와 TDE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결론 : 심혈관 질환을 가진 환자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이 적은 환자에서도 Tl-201 심근 관류 SPECT의 관류 결손을 분석한 결과, 4DM은 QPS와 ECT 프로그램에 비해 SSS와 TDE 모두 낮게 분석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프로그램 상호간에는 좋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와 같이 좋은 상관관계에도 불구하고 Bland-Altman 분석 결과에서 프로그램간의 큰 변이 차이 때문에 임상에서 각각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분석값을 서로 호환하여 사용할 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지만 이러한 분석결과는 임상적인 판독을 위한 참고 자료로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
Lee, Moo-Seok;Lee, Hyo-Yeong;Yun, Jong-Jun;Lee, Hwa-Jin;Song, Hyeon-Seok;Park, Se-Yun;Jeong, Ji-Uk 76
$^{99m}Tc$ -MIBI는 adenoma뿐만 아니라, hyperplasia, carcinoma에서 방사능섭취가 증가된다. 이에 본 연구는$^{99m}Tc$ -MIBI로 국소화 된 병소를 정량화함으로써, 조직검사로 확진된 adenoma, hyperplasia 그리고 carcinoma를 후향적으로 분석 하였다. 2002년 4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부산대병원에서 조직검사결과 adenoma, hyperplasia, carcinoma로 확진된 환자 27명 (Male: 6, Female: 21, Mean age: 47.5)을 대상으로 Adac사의 Solus Epic 장비를 이용하여 Double-phase$^{99m}Tc$ -MIBI parathyroid scan(조기 영상 15분, 지연영상 2시간)을 실시하였다. ADAC Laboratories, Ver. 4.20 software를 이용하여 지연영상에서 병변 부위와 비 병변(L/NL)부위에 각각 관심 영역을 설정하였고, 조기 영상에서도 같은 크기, 같은 위치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였다. 또한, 병변 부위에 종축을 설정하였다. 각각의 관심 영역에서 평균값(Mean value)으로 병변 대 비병변의 섭취율비(L/NL ratio)을 구하고, 배출률(%, washout rate)은 (조기영상방사능계수치-조기영상방사능계수치)/지연영상방사능계수치${\times}100$ 의 공식으로 구하였으며, count profile을 이용해 종축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조기 영상에서 병변 대 비병변의 섭취율비(L/NL ratio)는 adenoma가$1.53{\pm}0.41$ , hyperplasia가$1.38{\pm}0.27$ , carcinoma가$1.45{\pm}0.64$ 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지연영상에서 병변 대 비병변의 섭취율비(L/NL ratio)는 adenoma가$1.56{\pm}0.43$ , hyperplasia가$1.33{\pm}0.10$ , carcinoma가$1.83{\pm}0.79$ 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병소부위의 종축길이는 adenoma가$2.11{\pm}0.67$ , hyperplasia가$2.23{\pm}0.75,$ carcinoma가$2.20{\pm}0.97$ 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그리고, 배출률(%, washout rate)은 adenoma가$31.59{\pm}13.97$ , hyperplasia가$37.8{\pm}5.69$ , carcinoma가$17.73{\pm}11.02$ 로 hyperplasia가 carcinoma 보다 의미있게 높았다(p<0.05, p=0.028 by Kruskal-willis statistic, Dunn's Multiple comparison test). 이는 hyperplasia와 carcinoma를 감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목적 : 핵의학 검사에는 동일한 목적부위에 시간경과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고, 일정시간 동안에 여러 번 나누어 영상을 획득하는 검사들이 많이 있다. 이 때 동일한 영상 획득 조건이 적용되어야만 한다. Hepatobiliary scan, lung scan 등의 검사는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번의 영상을 획득하는 검사이다. 해당 검사 별로 최초의 영상에서 설정된 계수를 획득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을 연속되는 다음의 영상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pre-set time을 설정한다. 이 때 각각의 영상에서 동일한 검사 시간이 적용되어야 한다. 이 연구는 pre-set time을 적용하는 검사에 스캔 시간의 결정시기에 따라 스캔 시간의 변동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으려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2009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에서 방사성의약품
$^{99m}Tc$ -mebrofenin을 이용한 간담도 검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에게 222 MBq (6mCi)를 정맥주사한 후 5분이 지난 뒤에 스캔을 시작하였다. 두 개의 검출기를 서로 마주보게 하여, 환자가 양쪽 검출기 사이에서 erect position을 유지하도록 하였고 환자는 복부 전면을 검출기에 최대한 밀착하였다. 스캔을 시작한 후 총 검사시간의 10%, 25%, 50%, 75%일 때 예상 검사 종료 시간을 측정하였다. 이 측정시간을 스캔이 모두 끝난 후에 최종 검사시간과 검사 도중 예상되는 스캔 시간을 비교하였다. 그리고 팬텀을 이용하여 선량에 따른 시간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 스캔을 시작하고 스캔 시간이 총 예상 스캔 시간의 10% 되었을 때, 25% 되었을 때, 50% 되었을 때, 75% 되었을 때의 차이는 10%일 때 최대 5초 이상의 시간차이를 보였으며, 25% 되었을 때(t:2.88, p<0.01)와 50%가 되었을 때 (t:2.05, p<0.01)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스캔이 모두 종료된 후에 스캔 시간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측정치를 가지지만, 실무현장에 적용에는 다소간의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것은 정량분석이 필요한 검사에 부정확한 결과치를 초래 할 수 있고, 이를 개선하려는 검사자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스캔을 시작하고 최소한 총 스캔시간의 약 50% 이상이 지난 후에, 총 스캔시간을 결정하는 것이 영상간의 불일치하는 스캔시간으로 유발되는 정량 분석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전신 영상 검사는 일반적인 핵의학 검사에 적용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촬영 방법 중 하나이다. 이 때 각 검사마다 규정화된 테이블 이동 속도는 다양하다. 본 연구에서는 감마카메라의 사용 기간에 따른 노후 상태와 감마카메라 테이블 위의 무게 변화에 따른 테이블 이동 속도를 측정하여 그 정확성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08년 12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내에서 전신 영상 검사를 주로 시행하는 SIEMENS 장비 중 가장 사용기간이 긴 ECAM plus와 가장 최근에 설치된 SYMBIA T2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각 장비별로 테이블 이동속도를 10, 15, 30 cm/min으로 나누어 매 10 cm씩 마다 총 100 cm의 구간을 타이머를 이용해 테이블 이동 시간을 측정하였다. 또한 표준 체중을 60~70 kg으로 감안하여 0, 66, 110 kg으로 나누어 체중에 따른 테이블의 이동 속도를 동일한 방법으로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0 cm/min, 15 cm/min, 30 cm/min의 변동계수가 ECAM plus에서 1.23, 1.42, 2.02이었고, SYMBIA T2에서 1.23, 1.83, 2.28이었으며 테이블 이동속도가 증가될수록 변동은 많았다. 또한 무게 변화에 따른 각각의 변동계수는 0 kg에서 0.96, 1.45, 2.08이었고, 66 kg에서 1.32, 1.72, 2.27이며, 110 kg에서 1.37, 1.73, 2.14로 무게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95% 신뢰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있지 않아(p>0.05) 두 장비 모두 허용할 수 있는 범위안에 있었지만, ECAM plus에 비해 SYMBIA T2의 변동계수가 비교적 크게 측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미루어 볼 때 Onco. Flash와 같은 Half-time 검사법을 실시하기 전에는 테이블의 이동과 테이블 이동 속도, 감마카메라의 상태를 점검하고,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정기적인 점검을 일반화시키는 것이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
Cho, Yong-Gwi;Pyo, Seong-Jae;Kim, Bong-Su;Shin, Chea-Ho;Cho, Jin-Woo;Yeo, Ji-Yeon;Kim, Chang-Ho 92
목적 : 유방암의 조기진단에 따른 선별 검사는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 유방스캔(Scinti mammography)은 유방촬영에서 정확하게 감별하지 못한 병변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매우 유용한 검사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원발성 유방암과 재발성 유방암 진단에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지만 유방 주변부의 방사능과 검사 장비의 기하학적인 구조로 1 cm 이하의 작은 종양들을 발견하기가 어려웠다. 최근 고 해상도의 BSGI (Breast-Specific Gamma Imaging)도입으로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을 다른 검사 방법들보다 높은 정확도로 구별할 수 있어 불필요한 생검(Biopsy)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이미 알려진 유방암의 조기 진단에 이용하는 단순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 검사, 기존 유방 스캔과 BSGI의 진단적 성능과 검사방법의 숙련도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 2009년 2월 임상적 증상이 없는 지원자 53명을 대상으로 BSGI를 시행하였다. BSGI는$^{99m}Tc$ -MIBI 25 mCi를 주사 후 10분에$80{\times}80$ Matrix Size, Preset Time Methods으로 CC (Craniocaudal projection), MLO(Mediolateral Oblique projection) 이외에 다각적인 추가촬영법(Additional Views)으로 각각 검사하였다. 결과 : BSGI의 결과는 전체 53명 중 2명이 유방조직 내 종물로 발견되었고, 4명은 명확한 진단이 어려워 재검사를 시행하였다. 재검사를 시행한 지원자는 모두 진음성의 결과를 얻었다. 또한 임상적 유방암 선별검사 결과의 문헌적 고찰은 다음과 같다. BSGI : 민감도 86.5%, 특이도 92.4%, 유방스캔: 민감도 77.8%, 특이도 84.2%, 유방촬영술: 민감도 85~90%, 특이도 20~42%, 유방 초음파검사 : 민감도 66.7%, 특이도 44.2%, MRI: 민감도 88%, 특이도 68%로 각각 나타났다. 결론 : 유방암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자가진단과 유방암 선별검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유방암 선별검사에서 병변을 발견하는데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따라서 유방암 선별검사에서 미확정된 경우 명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학적 생검이 필수적이다. 유방암 조기검사와 원발성 유방암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BSGI는 기존의 유방암 선별검사보다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나타내어 진단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생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목적 : Siemens사의 Flash 3D(Pixon(R) method, 3D OSEM)는 검사 시간을 단축하면서 재구성을 통해 영상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써 핵의학 단층 촬영 시 유용하게 적용되고 있는 영상처리기법이다. 그러나 감산된 영상을 Flash 3D로 재구성하여 시행하는 뇌 혈류 부하 검사 시에 영상 획득시간을 짧게 하여 검사를 시행하면 재구성된 감산 영상의 신호 대 잡음비가(SNR, signal to noise ratio) 기저 영상에 비해 낮아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감산 영상의 SNR을 높이기 위해 LEAP 검출기를 사용하였고, 뇌혈관의 해상력보다는 혈관 확장의 예민도에 더 중점을 두었다. 본 실험은 뇌혈관 부하 단층 촬영 시 LEAP 검출기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Flash 3D를 이용한 적정 수준의 재구성 매개 변수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험재료 및 방법 : (1) 팬텀 평가:
$^{99m}Tc$ 을 넣은 Hoffman 3D Brain$Phantom^{TM}$ 을 이용하였다. LEAP와 LEHR 검출기로 첫 번째 영상을(부하 영상에 해당) 획득하고$^{99m}Tc$ 의 반감기인 6시간 후 동일한 방법으로 두 번째 영상을(기저 영상에 해당) 획득하였다. 또한, 각각의 기저 영상과 감산 영상의 SNR 및 백질과 회백질의 비를 측정하였다. (2) 환자 영상의 평가: 2008년 5월부터 2009년 1월까지 LEAP 검출기로 촬영하여 정상으로 판독된 15명과 LEHR 검출기로 촬영하여 정상으로 판독된 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영상을 정성분석 하였다. Phantom에서 얻은 재구성 매개 변수를 대입하여 평가하였다. 하루 검사 프로토콜로 시행하였으며 기저에서 925 MBq, 부하에서 925 MBq의$^{99m}Tc$ -ECD를 투여하였다. 결과 : (1) 팬텀 평가: 각 검출기에서 획득한 계수치를 측정한 결과 LEHR 기저에서는 41~46 kcount, 부하에서 79~90 kcount, 감산에서 40~47 kcount가 측정되었다. LEAP의 경우 기저에서 102~113 kcount, 부하에서 188~210 kcount, 감산에서 94~103 kcount가 측정되었다. LEHR 감산 영상의 SNR은 LEHR 기저 영상과 비교하면 37% 감소하여 나타났고, LEAP 감산 영상의 SNR은 LEAP 기저 영상과 비교하면 17% 감소하여 나타났다. 회백질과 백질의 비는 LEHR 기저에서 2.2:1 감산에서 1.9:1로 측정되었고, LEAP 기저에서는 2.4:1 감산에서 2:1로 측정되었다. (2) 환자 영상의 평가: LEHR 검출기로 획득한 계수는 기저에서 대략 40~60 kcount, 부하에서 80~100 kcount 사이였다. 기저 및 부하 영상은 FWHM을 7 mm로 (타 장비의 Cutoff에 해당), 감산 영상은 FWHM을 11 mm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하였다. LEAP는 기저에서 대략 80~100 kcount, 부하에서 180~200 kcount로 측정되었다. LEAP 영상은 기저 및 부하에서 FWHM을 5 mm로, 감산에서 7 mm로 설정해야 영상의 흐림을 줄일 수 있었다. 기저 및 부하 영상은 LEHR 영상이 LEAP 영상보다 해상력이 우수했다. 그러나 감산 영상의 경우 팬텀 실험과 같이 LEHR 영상의 SNR이 떨어져 영상이 거칠게 보였다. 감산 영상은 LEAP 영상이 LEHR 영상에 비해 SNR 및 예민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LEHR과 LEAP 검출기의 모든 영상에서 subset과 iteration은 8회가 적절하였다. 결론 : LEAP 검출기를 이용해 적정 수준의 필터를 사용함으로써 SNR을 높여 보다 선명한 감산 영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하루 검사 프로토콜을 적용하여 Flash 3D로 재구성하는 경우, 보다 나은 감산 영상을 얻기 위해 LEAP 검출기의 적용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목적: 최근 의료기관평가제도는 의료의 질에 대한 병원들의 관심을 높게 하고 그것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추가된 항목인 환자의 위험관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핵의학과는 2008년도 PET/CT도입으로 시작된 부서내 리모델링은 과내 구조 및 업무 프로세스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따라서 변경된 구조와 기존의 업무 처리방식은 미처 알지 못하는 위험요인을 내포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영상 검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다각도로 찾고 분석하여, 부서의 특수한 환경에 맞는 위험관리 프로세스와 위험요인 제거업무를 포함한 개선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핵의학과의 새로워진 프로세스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첫째, 위험관리 응대메뉴얼을 제작하여 교육후 실제 업무에 적용한다. 결과분석은 전년도 위험사고 발생건수와 개선활동 후 위험사고 발생건수를 비교하였다. 둘째, 위험관리 홍보동영상은 제작 후 검사전 해당 환자에게 상영하였고 그 후 자체 제작된 설문지로 해당 환자 100명에게 만족도 조사를 하였다. 셋째, 위험요소를 개선할 수 있는 시설물 참여형 개선활동을 통해서 위험요소를 제거하였다. 결과: 안전사고 발생건수는 개선활동이후 PET/CT와 감마카메라 영상 검사 모두 검사건수대비 투약오류, 낙상, 충돌 등의 안전사고가 0건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조사 결과는 동영상 상영 후 검사진행과정 이해 74%, 불안감해소 81%로 "만족한다"는 결과가 조사되었다. "위험요소에 대해 주의했습니까?" 라는 물음의 경우 PET/CT는 94%, 감마카메라는 89%가 주의했다는 결과로 조사되었다. 개선활동을 통해서 핵의학과내에서의 고객위험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결론: 본 개선활동을 통하여 영상 검사 시 산재된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나열하고 분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사선사의 업무방법에서도 기준이 되는 응대메뉴얼을 적용시킨다면 안전사고의 최소화와 안전사고시 체계적인 피드백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위험요소를 알려주는 방법론적인 부분에서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청각자료로 제공 되었을 때 보다 효과적이였다. 따라서 이런 활동이 지속적이고 세부화 된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서 환자들에게 제작되어 제공된다면 핵의학 검사 이용의 안전성과 편리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본 논문에서는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 중 핵의학과 종사자 일부를 선정하여 방사성동위원소에 의한 체내오염 여부와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한 후 그 결과에 근거하여 선량을 평가하였다. 선량평가를 위해 서울시내에 소재하는 대형병원 3곳의 핵의학과 종사자 25명을 측정 대상자로 선정한 후 각 개인의 소변시료를 채취하여 측정하였다. 시료는 주 1회 채취하였으며 종사자에 따라 6~10회에 걸쳐 각 회당 100~200 mL 정도의 양을 채취한 후 고순도게르마늄반도체검출기를 사용하여 시료를 측정 하였다. 측정된 결과에 근거하여 방사성동위원소의 섭취량을 평가하였고 예탁유효선량을 평가하는 도구로 IMBA 전산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IMBA 프로그램으로 평가가 불가능한 반감기가 매우 짧은
$^{99m}Tc$ ,$^{123}I$ 등과 같은 핵종에 의한 선량은 국제원자력기구에서 권고하는 방법을 적용하여 선량을 평가하였다. 채취한 소변시료를 대상으로 방사성핵종을 계측, 분석한 결과$^{99m}Tc$ ,$^{123}I$ ,$^{131}I$ ,$^{201}Tl$ 핵종 등이 검출되었고 양전자방출단층 촬영에 사용되는$^{18}F$ 핵종도 검출되었다. 계측된 결과로부터 평가된 예탁유효선량은 0~5 mSv의 분포를 보였으나 대부분 1mSv 미만으로 나타났다. 1 mSv를 초과한 종사자는 모두 3명으로 이들 모두는 선원의 분배와 취급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종사자들이었고 간호사의 경우 1 mSv를 초과한 사람이 한 사람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계절적 요인을 구분하기 위한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측정대상자의 수를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핵의학과 종사자들은 방사성 핵종에 의한 체내오염 정기 감시를 실시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여겨지며 그에 따른 방사선학적인 건강상의 영향도 우려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불필요한 소량의 피폭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작업환경을 측정하거나 공기 중 방사성핵종 농도 감시를 가능한 한 자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
Song, Hyeon-Seok;Lee, Hyo-Yeong;Yun, Jong-Jun;Lee, Hwa-Jin;Lee, Moo-Seok;Park, Sae-Yoon;Jeong, Ji-Wook 132
목적: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10년 내 골절 위험도라는 새로운 개념의 FRAX (fracture risk assessment) Tool을 2008년 초에 발표하였다. FRAX에서는 기존의 골절위험도와는 달리 여러 가지 위험인자가 고려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골절 위험인자 변화에 따른 골절 위험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50~60세의 여성 수검자 50명을 대상으로, GE사의 Lunar-prodigy로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개인의 연령, 체중, 키를 바탕으로 대퇴경부의 T-score를 산출하였다. 골절 위험인자를 고려하지 않은 T-Score에서의 골절위험도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골절의 경험유무, 골절의 가족력(부모에 한함), 현재의 흡연 여부,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사용유무,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무, 이차성 골다공증의 유무, 알콜의 평균섭취량의 7가지 항목을 실험군으로 하여 각각의 항목을 하나가 '유'이면 나머지는 모두 '무'로 하여 골절위험도를 비교하였으며, 골절위험도는 신체 주요부위 골절과 대퇴경부의 골절로 나누어 결과를 산출하였다. 통계는 SPSS 12.0의 t-test를 사용하였다. 결과: 대조군과 실험군 간의 골절위험도의 평균증가율은 먼저 신체 주요부위와 실험군을 알아보면 골절의 경험 -74% 증가, 골절의 가족력 -96% 증가, 흡연 -2% 증가, 당질코르티코이드 사용 -61% 증가, 류마티스 관절염 -29% 증가, 이차성 골다공증 -0.18% 감소, 알콜의 섭취 -20% 증가하였다. 대퇴골 경부와 실험군은 골절의 경험-84% 증가, 골절의 가족력 -5% 증가, 흡연 -72% 증가,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사용-84% 증가, 류마티스관절염 -40% 증가, 이차성 골다공증 -1.69% 감소, 알콜의 섭취 -52%가 증가하였다. 결론: 신체 주요부위와 대퇴골 경부에서 위험인자 항목마다 골절위험도의 각기 다른 증가율을 보였으나 이차성 골다공증의 경우에는 유의확률이 낮아 연관성이 다소 떨어짐을 확인하였다. 이와 더불어 각각의 인자가 신체 주요부위에서의 골절위험도를 높이는 비중과 대퇴골경부에서의 골절위험도를 높이는 비중에서 기여도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
Lee, Hwa-Jin;Lee, Hyo-Yeong;Yun, Jong-Jun;Lee, Mu-Seok;Song, Hyeon-Seok;Park, Se-Yun;Jeong, Ji-Uk 137
목적: 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는 골밀도뿐만 아니라 대규모 역학연구에서 정리된 골절의 위험인자 분석을 통하여 10년 내 골절위험도(10-year fracture probability)를 실제적으로 임상에 적용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FRAX Tool (fracture risk assessment)이 2008년에 공개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GE Prodigy사의 골절위험도평가와$FRAX^{TM}$ 를 이용한 골절위험도평가를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검사방법: 본원에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201명($55{\pm}3.5$ 세)의 여자를 대상으로 GE Prodigy를 이용하여 Femur를 측정하였다. 측정한 Femoral Neck의 BMD (bone mineral density)를 구하여 GE Prodigy의 T-값과 골절위험인자를 고려하지 않은$FRAX^{TM}$ 의 T-값를 사용하여 10년 내 대퇴골 골절위험도와 주요한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도를 계산하여 SPSS통계프로그램으로 GE Prodigy의 골절위험도 평가와$FRAX^{TM}$ 의 골절위험도 평가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GE Prodigy의 T-값($-0.52{\pm}0.97$ )과$FRAX^{TM}$ 의 T-값 ($-1.45{\pm}0.81$ )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0), GE Prodigy의 주요한 골다공증성 골절위험도($9.15{\pm}3.71$ )와$FRAX^{TM}$ 의 주요한 골다공증성 골절위험도($4.87{\pm}1.51$ )도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0). 그리고 GE Prodigy의 10년내 대퇴골 골절위험도($1.56{\pm}1.48$ )와$FRAX^{TM}$ 의 10년 내 대퇴골골절위험도($0.53{\pm}0.61$ )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결론: GE Prodigy와$FRAX^{TM}$ 에서 측정한 골절의 절대위험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GE Prodigy의 T-값, 주요한 골다공증성 골절위험도, 10년 내 대퇴골 골절위험도가 높게 측정되었다. 향후$FRAX^{TM}$ 에 대한 평가 및 적용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Purpose: We use the centrifugation of refrigeration state in separation of blood serum, Anti-ds-DNA, Vitamin
$B_{12}$ /Folate and GAD-Ab assay. However, Cortisol urine and 25-Hydroxyvitamin$D_3$ ($25OHD_3$ ) are conducted centrifuge at room temperature. This is troublesome that change centrifugation temperature into room temperature due to using of most assays at cold temperature. Therefore when using centrifuge after extraction of Cortisol urine and$25OHD_3$ , we conducted researches on effect of the centrifugation temperature in assay results. Materials and Methods: In Cortisol urine, add dichloromethane 1.0 mL in urine$500\;{\mu}L$ , mix for 15 minutes, and then centrifuge for 8 minutes at 2600rpm. In$25OHD_3$ add acetonitrile 0.5 mL in serum$200\;{\mu}L$ , and then centrifuge for 8 minutes at 2600rpm. Those experiments were conducted centrifuge at room temperature and$4^{\circ}C$ . And experiments conducted immediately after centrifugation at$4^{\circ}C$ and standing for 20 minutes after centrifugation$4^{\circ}C$ . Results: In Cortisol urine, room temperature result in 1.93, 2.18, 2.43, 9.45, 14.2 (${\mu}g/dL$ ). Experiments of performing immediately after centrifuge at$4^{\circ}C$ result in 1.8, 2.0, 2.3, 8.1, 13.7 (${\mu}g/dL$ ). Experiments of performing after 20 minutes result in 2.1, 2.1, 2.7, 9.95, 14.35 (${\mu}g/dL$ ). On the other hand, the$25OHD_3$ tests conducted at room temperature result in 7.13, 26.6, 35.8, 48.2, 74.8 (ng/dL). Experiments were conducted immediately by pipetting after$4^{\circ}C$ centrifugation result in 7.53, 30.9, 40.3, 61.5, 89.1 (ng/dL) as results are higher than experiments at room temperature. The experiments that conducted centrifuge at$4^{\circ}C$ and then left at room temperature for 20 minutes result in 7.40, 32.4, 41.3, 51.6, 85.6 (ng/dL). Conclusions: Experiments were conducted by using centrifuge at$4^{\circ}C$ are higher or lower than room temperature. The differences between results of standing for 20 minutes after centrifuge at$4^{\circ}C$ and those of centrifuge at room temperature are less than conducting immediately. It is concerned that experiments conducted immediately after centrifuge at$4^{\circ}C$ are incorrect, because tubes become dim due to temperature differences between$4^{\circ}C$ and room temperature.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centrifuge at room temperature as manual and we should pipet promptly without stopping. -
Improved Radiochemical Yields, Reliability and Improvement of Domestic
$^{18}F$ -FDG Auto SynthesizerPurpose: 2-[$^{18}F$ ]Fluoro-2-deoxy-D-glucose ([$^{18}F$ ]FDG) particularly plays as a important role in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imaging in nuclear medicine. Domestic [$^{18}F$ ]FDG auto synthesizers are installed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SNUBH) at June 2008, these modules were known that it's synthetic yields were guaranteed in average$45{\pm}5%$ so far. To improve yields and convenience of domestic [$^{18}F$ ]FDG auto synthesizer, numerous trials in reaction time, base concentration, pressure and temperature were performed to increase [$^{18}F$ ]FDG yields. Materials and Methods: Several synthetic factors (temperature, time and pressure) and shortcoming were corrected based on many evaporation test. Syringe dispensing of tetra-butylammonium bicarbonate (TBAB) was replaced with micro pipette to prepare tetrabutyl ammonium fluoride salt ([$^{18}F$ ]TBAF). Troublesome refill of liquid nitrogen every 2 hours which was used to protect vacuum system was changed to charcoal cartridge, base guard filter. To monitor the volume of delivered$[^{18}O]OH_2$ from cyclotron by surveillance camera, we set up the volumetric vial on the cover of the module. In addition to, the recovery vial was added in [$^{18}F$ ]FDG production system to recover [$^{18}F$ ]FDG loss due to the leak of valve ($V_{13,14}$ ) in [$^{18}F$ ]FDG purification process. Results: When we used micro pipette for adding TBAB ($30\;{\mu}L$ in 12%$H_2O$ in acetonitrile), this quantitative dispensation has enabled to improve$5.5{\pm}1.7%$ residual fluorine-18 activity in fluorine separation cartridge compared to syringe adding. Besides, the synthetic yields of [$^{18}F$ ]FDG has increased$58{\pm}2.6%$ (n=19),$58{\pm}2.9%$ (n=14),$60%{\pm}2.5%$ (n=17) for 3 months. The life cycle of charcoal cartridge and base vacuum was 3 months prior to filling liquid nitrogen every 2 hours and additional side separator can prevent pump corrosion by organic solvent. After setting of volumetric indicator vial, the operator can easily monitor the total volume of irradiated$[^{18}O]OH_2$ from cyclotron. The recovery vial can be used for the stabilizer when an irregular [$^{18}F$ ]FDG loss was generated by the leak of valves ($V_{13,14}$ ). Conclusions: We has optimized appropriate synthetic conditions (temperature, time, pressure) in domestic [$^{18}F$ ]FDG auto synthesizer. In addition to, the remodeling with several accessories improve yields of domestic [$^{18}F$ ]FDG auto synthesizer with reliable reproducibility. -
Correlation of Serum Thyroglobulin and Thyroglobulin in the Wash out of the Needle in Thyroid Cancer목적: 혈중 thyroglobulin 농도 측정(혈중 TG)은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 및 전이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이다. 최근엔 혈중 TG와 함께 침생검 검체의 washout solution을 이용한 TG 농도 측정(washout TG)이 추적 검사에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혈중 TG와 washout TG간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국립암센터에 내원한 갑상선암 환자 중 washout TG 와 혈중 TG를 함께 측정한 47명 중 혈중 Anti-Tg Ab 양성(
${\geq}$ 100 U/mL)인 환자 6명을 제외한 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혈중 TG와 washout TG와 세포검사결과와의 연관성도 조사하였다. 결과 및 결론: Washout TG는 혈중 TG보다 현저하게 높았으며 두 경우의 검사결과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94). washout TG와 세포검사결과와의 일치도는 87.8%, 혈중 TG와의 일치도는 56.1%였다. washout TG가 양성인 경우는 28명(세포검사결과 양성: 24, 양성의심: 4), 음성인 경우는 13명(세포검사결과 양성의심: 1, 음성: 12)이었다. serum TG가 양성인 경우는 26명(세포검사결과 양성: 17, 양성의심: 3, 음성: 6), 음성인 경우는 15명(세포검사결과 양성: 8, 양성의심: 1, 음성: 6)이었다. 갑상선암에서의 추적 검사로써 washout TG와 혈중 TG가 상호보완적으로 시행되어질 때 재발과 전이를 찾아내는데 유용하다. -
환자 몸에 투여되는 주사용제재으로서 약품 내 무균성이 요구되어진다. 현재 대부분의 방사성약품합성 실에서는 사용하기가 비교적 간편하고 민감도가 우수한 Bacterial Endotoxin Test로 방사성약품 내 발열성물질이 존재하는지의 유무를 실험한다. 그렇지만 테스트결과를 해석할 때 가끔씩 위 양성의 결과를 나타내서 결과를 해석 시 혼란을 줄 때도 있다. 이 위 양성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pH영역이 다른 buffer와 Ethanol sample을 사용해서 실험을 해보았다. 그 결과 pH영역이 너무 산성이나 염기성인 1.0~5.0 그리고 11.2~12.6에서 위 양성의 결과를 나타냈고 Ethanol sample에 있어서는 20~50%에서는 위 양성의 결과를 100%에서는 완전한 양성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Pyrogen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 있어서 두통이나 발열, 백혈구감소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심지어 합병증으로 인해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양성의 결과에 영향 미치는 이런 요인들을 최대한 배제함으로써 객관적이고 신뢰할만한 Pyrogen test결과를 도출하는게 필요하다.
-
Sim, Seong-Jae;Yoon, Pil-Young;Lim, Soo-Yeon;Cheon, Jun-Hong;Shin, Young-Kyoon;Yu, Seon-Hui;Cho, Si-Man 159
목적 :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혈액 검사 경고치 자동통보 시스템의 목적은 환자의 혈액 검사 결과에 따라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 발생되면 구축된 자동통보 시스템을 통해 즉시 환자 주치의에게 결과를 알려주고, 이에 따른 적절한 처치가 시행되어 환자에게 발생될 수 있는 치명적 영향을 줄이기 위함이다. 최근 핵의학과 혈액 검사실에서도 TSH, FT4,$17{\alpha}$ -OHPGR 3종목에 대해 혈액 검사 경고치 자동통보 시스템을 실시함에 따라 운영현황을 소개 하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대상은 2009년 2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신생아과로부터 의뢰된 TSH, FT4,$17{\alpha}$ -OH-PGR 처방환자 중 다음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들로 하였다. N2340 Thyroid-Stimulating Hormone: >$10{\mu}IU/mL$ (참고치: 0.4~5.0) N2360 Free-Thyroxine: <$0.8{\mu}g/dL$ (참고치: 0.8~1.9), N2444$17{\alpha}$ -OH-Progesterone: >$30{\mu}g/dL$ (참고치: 남성(0.6~3.42), 여성 난포기(0.19~1.8)) 방법은 OCS Program에 대상 검사 종목, 진료과, 경고치보고 기준 값을 입력해 놓은 후 확정된 결과가 입력된 조건에 해당하면 처방의 및 주치의의 PDA로 SMS를 전달하게 된다. 결과 : 경고치 자동통보 시스템으로 보고된 결과는 2009년 2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15건이었고 2009년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18건으로 3건의 증가가 있었다. -
Purpose: Nowadays, NM (in vitro lab) and LM (TLA lab) are overlaped in almost all tests. in this case, how can NM develop continually in a keen competition with LM. we studied to find out current situation and problems after comparing NM with LM. Then, to improve our technic. Methods and meterials: We studied from October 2008 to February 2009 at department of nuclear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visited 108 patients. We assayed TSH,
$FT_4$ by Ria-mat{TSH (n=23),$FT_4$ (n=19)} and AFP, CEA, PSA by manual. {AFP (n=24), CEA (n=31), PSA (n=31)}. On the other hand, LM was measured by TLA system. Results: NM was similar to LM (value of AFP), NMLM (value of PSA,TSH), NM $\leqq$ LM (value of$FT_4$ in range 0.01~1.00 ng/mL), NM$\geqq$ LM (value of$FT_4$ in range 1.00~6.00 ng/mL) Conclusions: There was no test which result showed big difference remarkably, but several tests have some difference totally or partly. It means that there is possibility to judge wrongly (normal patient->abnormal, abnormal->normal). So, we need to consider always when we report the result. -
목적 : 2008년도 국내에서의 암 사망원인 1위가 폐암이며,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매년 증가 하고 있다. 이 폐암은 대부분이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면 이들 중 80%는 비소세포 성폐암(NSCLC)이다. 종양표지자 검사는 질병의 진행과 관련된 신뢰성 있는 결과를 신속히 의료진에게 제공해야 하는데
$Monototal^{TM}$ 검사는 반응시간이 짧으며, 비소세포성폐암 특히, Squamous cell(편평상피세포)에 대한 예민도가 높은 검사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비소세포성폐암의 진단 및 치료경과 관리를 위한 새로운 종양표지자인$Monototal^{TM}$ 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2009년 3월에서 4월까지 본원에 의뢰된 비소세포성폐암 환자 검체중 CEA가 양성인 검체 48건과 SCC 양성인 검체 15건, CYFRA 21-1 양성 검체 40건과 음성검체 20건을 대상으로$Monototal^{TM}$ 을 측정하여 결과를 비교 하였다. 결과 : 비소세포성폐암 진단받은 환자 검체의 87.5%가$Monototal^{TM}$ 검사에서 양성을 보였다. SCC 양성인 검체에서는 93.3%양성을 보였다. CYFRA 21-1 양성 검체에서는 100%의 양성을 보였고 음성인 검체에서도 50%의 양성을 보였다. 결론 : 종양표지자는 임상적으로 치료 후 환자의 경과 관찰에 유용하게 사용 되므로 중요하다. 실험 결과 비소세포성폐암에서$Monototal^{TM}$ 의 양성률이 높게 보고 되었다.$Monototal^{TM}$ 의 임상적 가치를 평가 하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CYFRA 21-1 보다 짧은 시간에 결과를 보고 할 수 있고 높은 양성률을 보인 것으로 보아 임상적으로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다른 종양표지자와 병행해서 검사하면 폐암의 진단과 예후 추정에 있어서 임상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
서론 : 갑상선 기능 항진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항갑상선제 치료후 재발유무를 예측하거나 정확한 그레이브스병을 진단하기 위해 임상에서는 갑상선자극호르몬 결합악제면 역글로블린을 측정하는데 지금까지 1세대 liquid phase (RIA Precipitate)를 사용하였다. 그 후 예민도가 높아진 다음 세대 측정법이 다양하게 개발되었으며 실제 임상적 유용성이 보고되었다. 따라서 세대별 갑상선자극호르몬 결합억제면역글로블린 측정법 임상적 유용성 검토해 보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2009년 1월에서 3월까지 본원 강남건강증진센터에 내원한 환자 중 TSH, FT4, Microsome Ab 측정값이 정상범위에 드는 30명 (남자 20명, 여자 10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마찬가지로 2009년 1월에서 3월까지 본원 내분비내과를 내원한 환자 중 TSH<
$0.05\;{\mu}IU/mL$ , FT4>1.80 ng/dL인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은 58명 (남자14명, 여자 44명)을 실험군으로 하였다. 측정법은 각 세대별로 1세대에서 3세대까지 각각 2가지종류의 시약을 사용하였으며, 확진 검사로 TS-Ab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대조군을 대상으로 각 세대별 측정법의 특이도를 확인하였다. (Specificity=100%, n=30) 실험군에서 민감도는 1세대 RSR<%> (79.3%, n=58), 1세대 RSR(51.7%, n=58), 2세대 RSR-CT (93.1%, n=58), 2세대 BRAHMS-CT (98.3%, n=58), 3세대 ELISA (94.6%, n=56), 3세대 ECLIA (97.7%, n=58), TS-Ab<%> (93.5%, n=46)이었다. 결론 : 갑상선자극호르몬 결합억제면역글로블린 측정법의 세대별 검토 결과 TS-Ab(%)를 확진 검사로 기준했을 때 3세대 ECLIA에 대해 2세대 BRAHMS-CT 측정법이 가장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R^2$ =0.923). 따라서 기존에 사용했던 1세대 측정법을 대신하여 2세대 측정법을 사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보고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
목적 : 자동 분주기 (TECAN)의 fixed tip 사용 시 충분한 세척에도 불구하고 고농도 검체 뒤에 연이은 검체가 영향을 받는 carryover 현상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검사결과가 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므로 이상유무 판단을 위해 잦은 재검을 실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제성이 높은 fixed tip을 사용하면서 carryover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개선하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자동분주기(Tecan)를 이용하여 HBs Ag, HBs Ab, HBc Ab(IgG) 검사를 대상으로 실행하였으며, fixed tip 방식의 분주시스템으로 일반 환자의 검체 분주 후에 생리식염수를 분주 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세척 단계는 0.25mol/L NaOH용액을 이용하였으며, 생리식염수의 검사결과 cpm을 측정하여 carryover의 발생 유무를 확인하였다. 또한 3가지 검사를 0.25 mol/L NaOH 용액이 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 생리식염수 결과는 100% 음성결과를 보였으며, 0.25 mol/L NaOH를 세척액으로 사용한 fixed tip에서 검체분주 시 환자 혈청은 HBc Ab (IgG)검사에서 cut-off zone (cut-off
${\pm}$ 10%)을 제외한 모든 결과에서 기존 외래보고 결과와 동일한 값을 얻었다. 결론 : 생리식염수 검사결과 100% 음성을 보인 것은 실험에서 사용한 세척액으로 fixed tip을 세척하는 방법이 carryover를 방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위양성을 방지할 수 있었다. 또한, 환자 검체의 결과 값이 기존 보고 결과와 일치함으로 0.25 mol/L NaOH 용액이 간염 검사결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실시한 방법이 disposable tip보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fixed tip을 사용하면서도 carryover가 없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임을 알 수 있다. -
Back, Song-Ran;Kim, Sung-Ho;Yoo, So-Yeon;Kim, Nyun-Ok;Moon, Hyoung-Ho;Yoo, Seon-Hee;Cho, Shee-Man 185
목적 : 건진센터 종양 검사가 정상범위 내에서 재검기준이 명확히 설정되어 있지 않아 검사자마다 각자의 재검기준에 따라 재검을 시행함에 따라 재검상의 편차가 크고 일괄적이지 못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상치이하값에서의 재검기준을 마련하고 정상치이하인 값에서 trend 결과를 관리할 수 있는 본원 OCS QC (order communication system quality control)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건진 센터 종양 검사의 결과보고오류에 개선을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09년 2월부터 3월까지 본원 건진 센터에서 종양 검사(AFP, CEA, CA19-9, CA125, PSA)를 실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우선 각 검사의 정상범위에서 Inter assay CV%를 구하여 screening 기준 값을 설정하였다. OCS QC program에 진료과, 대상 검사종목, screening 기준 값을 입력하여 기준 값에 벗어난 결과는 색깔에 반전을 주었다. 1차로 5가지종양 검사를 전 결과대비${\pm}$ 30% 기준을 벗어난 screening 건수를 구하였고 2차로 각각의 종양 검사에 대해 전 결과 대비 AFP는${\pm}$ 60%, CEA와 CA19-9는${\pm}$ 50%, CA125와 PSA는${\pm}$ 40%로 기준 값을 상향조정하여 screening 건수를 구하였으며 정상치 이하에서의 재검기준도 설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1차 screening 건수 백분율은 30~40%의 결과를 얻었고, 2차 screening 건수 백분율은 AFP 26.1%, CEA 18.9%, CA19-9 17.3%, CA-125 18.7%, PSA 21.0%로 평균 20%의 screening 백분율을 얻었다. 정상치 이하에서의 재검기준은 AFP 5.0이하$\leftrightarrow$ 10.0이상, CEA 1.0이하$\leftrightarrow$ 3.0이상, 2.0이하$\leftrightarrow$ 4.0이상, CA19-9와 CA-125 10.0이하$\leftrightarrow$ 30.0이상, PSA 1.0이하$\leftrightarrow$ 2.0이상으로 정하였으며 평균 20.4%의 screening 백분율에 재검기준을 적용시켜 실제 재검사 건수를 얻었다. 2달 동안 재검사 건수는 AFP 0건, CEA 15건, CA19-9 3건, CA-125 2건, PSA 5건이었다. 결론 : OCS Q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시스템적인 재검기준을 마련함으로 검사자간 재검 실시 편차의 감소가 있었고 정상치 이하 값에서 결과보고오류에 대해 개선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목적 : 자동분주기의 fixed probe pipetting system 은 검체 분주시 probe 내외부의 잔여물이 다음 pipetting cycle로 이월되어 처음 측정치가 차기 측정치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이월오염(carryover contamination)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본원에 도입된 TECAN 사의 Freedom Evo 100 자동 분주기의
$\alpha$ -fetoprotein (AFP)과 carcinoembryonic antigen (CEA) 검사 시 검체간 이월오염 발생을 확인하였다. 방법 : reference 가 되는 오염이 안 된 저농도 검체를 연속분주한다. 그런 후 고농도 검체를 분주한 다음 오염이 예상되는 저농도 검체를 연속 3회 분주하는 과정을 교대로 반복한다. 오염이 안 된 저농도 검체와 오염이 예상되는 저농도 검체값의 각 평균값을 서로 비교하여보고 각 저농도 검체값이 최소 검출 농도 이하인지 확인하고 만약 저농도 검체값간의 평균값이 차이가 있다면 그 차이가 1 ppm 이하의 carryover target 농도값 이하인지 확인한다. 결과 : AFP 약 650,000 IU/mL와 CEA 약 65,000 ng/mL의 고농도 검체에서는 오염이 안 된 저농도 검체값과 오염이 예상되는 저농도 검체값의 평균값 모두 각 검사의 최소 검출 농도값 이하로 이월오염이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AFP와 CEA의 고농도 검체에서는 이월오염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검사자는 검사결과 보고시 고농도 검체가 다음 환자 검사결과의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주시하고 이월오염을 확인하기위해 주기적인 장비관리와 이월오염 측정을 시행하여야한다. -
Purpose: The work flow of international hospital's laboratory consists of rapid test and result report at the present day. However, the frequent inquiry of sample, which cause affairs to delay and efficiency to Lower, affects medical examination. In order to promote work's efficiency, we should improve the problem and make work smooth between a laboratory, outs and ward. Materials and Methods: This study runs as follows. First, Investigating test result, test schedule, test receipt, quick result, etc through the activity required from September to November 2007 about the inquiry of sample. After analysis of the problem in December, remaking the test schedule for improvement solution and reporting it to outs and ward. When the result is retest and dilution, we directly fill in a result space with the result situation of the patient to let them know beforehand. We also, prevent the omission of the result through checking the sample list and discriminate in vivo from in vitro by changing the laboratory's telephone number. We have improved the problem about the inquiry of sample through valuation and analysis since the improvement activity from January to March 2008. Result: The case about the frequent inquiry of sample has reduced by 57.8%. this improvement activity indicated that p-value<0.05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rough paired t-test. This activity make study smooth and we rapidly report the result. Conclusion: By reducing the case regarding the inquiry of sample, work discontinuation, and concentration reduction, the work efficiency was increa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