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보육교사들의 개인적 변인, 자아탄력성, 자기효능감, 완벽주의 성향이 보육교사가 된 이후 맞이하게 될 현실 충격에 대한 불안을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보육교사를 희망하는 1~4학년 대학생 176명이었으며, t-검증, ANOVA, Pearson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예비보육교사의 학년이 높아질수록 현실 충격에 대한 불안정도가 더 높아졌다. 둘째, 자아탄력성, 자기효능감, 완벽주의 성향, 현실 충격에 대한 불안은 서로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자아탄력성이 낮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완벽주의 성향이 강할수록 현실 충격에 대한 불안감이 더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예비교사의 학년, 자기효능감, 완벽주의 성향은 현실 충격에 대한 불안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예비보육교사가 현실 충격에 대한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았고, 미래의 교사로서 적절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