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주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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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에 대한 가치관, 패션관여가 글로벌 정신에 미치는 영향

  • 이규혜
    • 복식문화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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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식문화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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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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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시장개방과 더불어 각종 문화매체의 통한 문화교류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이용은 현대사회의 대중문화의 글로벌화를 만들어 현대인의 가치관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20세기 이전까지 전통적인 사회를 고수하고 있던 비서구권의 문화가 보다 서구적이며 비전통적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Featherstone, 1990). 1988년의 이미 Triandis 등의 연구자들은 일본문화에 대한 연구에서 일본인들의 가치관이 전통적인 집단주의 측면보다 서구적인 개인주의 측면이 보다 강하게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보고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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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집단주의와 조직 공정성(Organizational Justice)에 대한 인식이 조직 내 구성원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Organizational Justice on Individuals' Prosocial Behaviors: The Moderating Effect of Individualism and Collectivism)

  • 김경민 ;박동건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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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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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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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사회 전반에 걸친 조직 공정성(organizational justice)은 개인이 타인과 맺는 사회적 관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 뿐 아니라, 공정성 자체가 인간으로서의 가치이자 존엄성을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구성원의 심리적 상태와 다양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이와 같은 조직공정성에 대해 과거 연구들은 조직의 정의적 측면이 실현되지 않았을 경우 발생하는 구성원의 '부정적' 측면에 주로 초점을 두어 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구성원의 보다 '긍정적' 측면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조직 정의에 대한 인식이 구성원의 친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구성원이 갖고 있는 문화적 가치가 이러한 조직 정의와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성에 미치는 영향력도 함께 살펴보았다. 실증연구를 위해 대기업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한 결과, 조직 정의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구성원은 더 많은 친사회적 행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성원의 문화적 가치가 집단주의에 가까울수록 친사회적 행동을 더 많이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구성원이 보유한 가치체계에 따라 조직 내 공정성이 그들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하게 달라짐이 밝혀졌다. 즉, 조직 공정성이 낮을 경우, 개인주의적인 사람들은 친사회적 행동을 거의 수행하지 않는 반면 집단주의적인 사람들은 일정수준의 친사회적 행동을 여전히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직공정성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주의적인 사람들의 친사회적 행동은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 반면, 집단주의적인 사람들의 친사회적 행동은 상대적으로 변화를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시사점과 향후 연구방향이 함께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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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의 문화성향과 협력학습의 관련성 연구 - 자기평가와 동료평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Disposition of LIS Students and their Collaborative Learning: Through Self- and Peer-Evaluation)

  • 박성재;김양우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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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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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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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의 문화성향을 파악하고 성향별로 협력학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파악하였다. 문화성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Triandis(1988)의 척도를 사용하여 4가지 수준(수평적 개인주의, 수직적 개인주의, 수평적 집단주의, 수직적 집단주의)으로 평가하였다. 각 수준별 협력행태는 자기평가와 동료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문화성향으로 66.7% 학생들이 수평적 집단주의 성향을 보였으며 이들은 협력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높은 기여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에 따른 협력학습의 차이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기여도를 보인 반면 만족도에서는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의 협력학습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계인의 문화적 특성과 윤리개발 수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countants′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the Ethics Development Level)

  • 김남면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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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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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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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회계와 문화간의 관련성 대한 연구이다. 연구목적은 우리나라의 회계인 집단은 비회계인 집단과 비교하여 어떠한 문화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밝히고 우리나라 회계인 집단의 윤리개발 수준을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결과는 우리나라의 회계인집단은 비회계인 집단과 권력편중, 불확실성 회피, 남성주의와 여성주의, 장ㆍ단기적 관점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와 문화에 관한 본 연구는 회계실무나 회계기준설정 및 회계교육 등에 유용한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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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사 및 공감이 도움의향에 미치는 영향: 세계시민주의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The Influence of Cultural Similarity and Empathy on Helping Intention: Testing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Cosmopolitanism)

  • 이창환;손영우;임혜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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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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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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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기존 심리학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이 본인과 유사한 대상에게 더 높은 수준의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까닭은 본인과 유사한 내집단 구성원에게 더 높은 공감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도움의향에 있어서의 내집단 편향의 크기를 매개하는 공감의 효과를 세계시민주의 수준이 조절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문화 유사성 수준이 각기 다른 국가 출신의 교환 학생들에 대한 설명을 읽고, 공감 수준과 도움의향, 세계시민주의 성향을 측정하는 문항에 응답하였다. 연구 결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과의 문화 유사성과 도움의향의 관계를 공감이 매개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문화 유사성과 공감의 매개 모형에 있어서의 세계시민주의의 조절효과가 지지되었다. 구체적으로, 세계시민주의 의식이 낮은 사람 참가자들은 대상과의 문화 유사성이 높을 때 더 높은 공감 수준을 보였지만, 세계시민주의 의식이 높은 참가자들은 대상과의 문화 유사성이 높고 낮음과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유사한 수준의 공감 수준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집단주의 성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 간의 관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주관적 규범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s' Collectivistic Orientation and Social Distancing during the COVID-19 Crisis in Korea: The Mediating Role of Subjective Norm)

  • 한지민;최훈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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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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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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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20년 9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전국 2단계 시기에 국내 거주 성인(N = 445)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개인의 집단주의 성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 간의 관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주관적 규범이 매개한다는 가설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규범을 강하게 지각했고, 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는 매개경로가 유의했다. 그리고 이 결과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각하는 개인적 취약성에 관계없이 관찰되었다. 개인주의-집단주의와 행동면역,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조치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본 연구 결과가 지니는 시사점 및 장래 연구 방향을 논의하였다.

문화예술교육 공감기대가치와 사회적 성향이 통제된 기제 해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that Empathic Value Expectation of Culture & Art Education and Social Intention have on Eliminating Controlled Mechanism)

  • 김철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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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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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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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공감기대가치와 사회적 성향이 학습자의 통제된 기제 해소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살펴보는데 있다. 4050세대 대상의 정량적 조사가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 목표지향 공감기대가치-개인주의, 관계지향 공감기대가치-집단주의 간의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목표지향 공감기대가치는 자아효능감 현실화에, 즐거움 공감기대가치는 유보된 욕망 재점화에, 관계지향 공감기대가치는 탈고립 실제화에, 개인주의는 자아효능감 현실화에, 집단주의는 탈고립 실제화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문화예술교육 공감기대가치와 학습자의 사회적 성향, 그리고 학습자의 심리적 기제에 대한 학제적 융합적 이해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나아가 이에 기반 한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요구에 대처한 질적 양적 적합성 확보, 호혜성을 고려한 운영, 평가, 관리 등과 연계된 후속 연구와 실무적 적용이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의 브랜드 글로벌성 인식이 브랜드 속성 평가에 미치는 영향: 인과관계에 대한 사고방식의 조절역할을 중심으로 (The Impact of Perceived Brand Globalness on Brand Attributes Evaluation: focusing on the Moderating Role of Thinking Style about Causality)

  • 한수연;이철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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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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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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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소비자의 브랜드 글로벌성 인식(Perceived brand globalness: PBG)과 브랜드 속성 평가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러한 관계에 대해 인과관계에 관한 사고방식의 차이가 미치는 조절역할을 살펴보았다. 인과관계에 대한 사고방식은 상호작용주의와 성향주의로 구분된다. 개인주의 문화는 인과관계에 대한 사고방식이 성향주의인 경향을 보이고, 집단주의 문화는 상호작용주의인 경향을 보인다. 인과관계에 대한사고방식의 차이에 따라 브랜드 글로벌성 효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하여, 집단주의 문화를 대표하는 한국인 대학생 표본과 개인주의 문화권 학생 표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이를 통해 수집한 결과를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소비자가 브랜드의 글로벌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브랜드의 품질, 명성, 가격에 대하여 높게 인식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인과관계에 대한사고방식이 성향주의인 개인주의 문화권 학생들보다, 상호작용주의인 한국인 대학생에게서 브랜드 글로벌성 인식이 브랜드 품질 인식과 명성 인식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반면 가격 인식에 대한 브랜드 글로벌성 효과는 한국인 대학생과 개인주의 문화권 출신 학생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즉 인과관계에 대한 사고방식은 브랜드 글로벌성 인식과 브랜드품질, 명성 인식 간의 관계에 조절역할을 하지만, 브랜드 글로벌성 인식과 가격인식 간의 관계에 조절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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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이미지 연구(제1보): 한.미 여성의 이상적 미, 바디이미지와 외모행동에 관한 연구 (Body Image I: A Comparison of Ideal Beauty, Body Image, and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s Among Korean and American Women)

  • 이승희;;김재숙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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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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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9-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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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연구의 목적은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한.미 여성의 이상적인 미, 바디이미지, 그리고 외모행동을 비교조사 하는데 있다. Open-Ended Questions에 의한 연구 결과, 이상적인 미로 미국여성이 \"키크고 마른 신체 매력성\"을 추구한 반면, 한국여성은 \"내적인 미\"와 \"서구적인 신체 매력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적인 미를 추구하기 위해 미국여성은 주로 신체의 하체부분, 한국여성은 얼굴부분을 많이 가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행동으로는 한국여성은 화장이나 피부관리 등에, 미국여성은 excercise나 다이어트 등을 많이 하고 있었다. 사회.문화적 이상적인 미에 비교해 볼 때 두 집단 모두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편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나라 집단의 여성들은 각 나라마다 사회.문화적 이상적인 미가 각각 존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에는 이상적 미의 기준이 문화에 관계없이 동일한 편이라고 응답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문화적 집단주의와 개인주의 개념을 토대로 이러한 연구결과들이 논의되어 진다.주의 개념을 토대로 이러한 연구결과들이 논의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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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비자의 문화성향이 SNSs 구전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Chinese Cultural Dispositions on the SNS eWOM Behavior)

  • 이유경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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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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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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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중국소비자들의 문화성향이 SNSs(Social Networking Sites)에서의 온라인 구전(eWOM)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실증분석 결과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소비자의 집단주의 성향과 SNSs에서의 eWOM 행동 간의 관계에 관한 가설1, 2, 3을 실증 분석한 결과, 중국소비자의 집단주의성향은 SNS에서의 의견탐색행동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1은 채택되었다. 그러나 중국소비자의 집단주의 성향과 의견선도 및 의견전달행동 간의 관계에 대한 가설2와 가설3은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지 않아 기각되었다. 다음으로 중국소비자의 불확실성 회피성향과 SNSs에서의 온라인 구전행동 간의 관계에 대한 가설4, 5, 6은 모두 가설에서 설정한 방향과 동일한 방향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의견탐색행동, 의견선도행동, 의견전달행동 간의 관계에 대한 가설7, 8, 9에 대한 검정결과, 의견선도행동이 의견전달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국시장에서 SNS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소비자의 어떠한 문화적 성향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인가에 대한 실무적 함의점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