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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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형 기하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추론능력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ssessment of Reasoning Ability Using Dynamic Geometry Software)

  • 이근주;조민식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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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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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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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탐구형 기하소프트웨어의 활용이 중학교 기하영역에서 추론능력의 평가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에 관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작도, 귀납적 추론, 연역적 추론이 통합되는 형태로 문항을 구성하여 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례 연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학생의 작도능력, 귀납적 추론 능력, 정당화의 유형이라는 세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평가문항은 학생의 추론능력을 분명히 드러나게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사는 소프트웨어의 활용을 통해 귀납추론 평가문항을 폭넓고 용이하게 만들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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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방정식에서 변수의 위치에 따른 반응 유형에 관한 연구 -중학교 1학년과 3학년을 중심으로- (The Study of Response' Type according to a Position of Variable on Linear Equation - Centering around the First and Third Grade of Middle School -)

  • 서종진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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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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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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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학생들은 변수가 등호의 좌변에 있는 일차방정식보다 우변에 있는 일차방정식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학생들이 극복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여러 유형의 일차방정식 문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일차방정식의 교수 학습에서 여러 유형의 평가 문항을 구성하여 테스트 한 후에 학생들의 풀이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거나, 개별 면담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피드백을 통한 오류 교정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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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부등식의 문제 해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유형 분석 - 중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 (Analysis of Error on the process of solving the liner inequality - Focusing on curriculum of the middle school -)

  • 김용호;오후진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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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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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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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accordingly brought the analysis of the error into focus to instruct the liner inequality efficiently. Students, in result, committed errors: misused data(14.6%), misinterpreted problem(15.0%), logically invalid inference(2.7%), misunderstood theorem or definition(22.1%), unmatched solution(22.4%), technical error(17.5%), omission of solving process(5.7%). Through the analysis of preceding errors, I try to emphasize the following in instructing students: First, you must emphasize studying of concept of the liner inequality and instruct students in the use of that Second, you must minimize the error by searching for the error that students are apt to commit and showing the anti-example when you instruct them in the liner inequality. Third, after evaluation, you must tell the result to students, and show many forms of the liner inequality with various means lest they should commit the same error. Therefore, if an instructor gives lessons to the students studying the instructive methods in order not to make errors about the contents mentioned above, it will help students understand much faster and arouse their curiosities and interests in lessons, and so they will take lessons willing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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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확률계산학습에서 시각화활동의 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the Visualization in the Learning of Probability Calculation at a Middle School)

  • 권병주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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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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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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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wo (second-grade) classes of Yu-song middle school were chosen to research the effect of the visualization in the learning of probability calculation at a middle school. One class, as an experiment class, was taught the probability calculation of probability unit by the visualization learning and the other, as a controlled class, was taught it by the traditional lecture, and then through the writing tests there was a verification on the effect of right after test and the delaying test after 3 weeks to examine the learning effect of high- and low-level groups. It was difficult for the students to visualize the problems of the probability calculation, but I suggested simple models to the students and helped them to learn meaningfully.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re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high-level group in the right after test.(P< .05) In the delaying test after 3 weeks, there also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marks only in high-level group.(P< .05) The visualization in the learning of probability calculation took more affirmative effect in the experiment class than the comparative class only in high-level group. The students in low-level group has difficulties in the visualization activities, but all the students in high-and low-level group thought the visualization was a great help to them in learning probability calc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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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방정식의 풀이 과정에 나타난 유형에 관한 연구 - 중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patterns shown in the process of solving a linear equation - Centering around the first grade of middle school -)

  • 서종진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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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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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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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일차방정식의 해결 과정에서 어떤 문항은 등호('=')관계를 올바르게 표현하고, 다른 문항은 등호('=')관계를 올바르게 표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등호('=') 관계를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지, 표현할 수 없는지는 문항에 따라 그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여러 문항에 대한 테스트를 한 후에 비교 분석하여 학습지도 방향을 설정하고, 교수 학습지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일차방정식의 풀이 방법이 제시되지 않은 문항에서 방정식의 해를 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항을 사용하여 해결 하였다. 등식의 성질을 사용하여 해결하라는 문항에서도 등식의 성질을 사용하여 해결하기 보다는 이항을 사용하여 해결한 학생들이 대부분 이었다. 등식의 성질과 이항을 모두 사용하여 방정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교수 학습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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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함수 그래프에 관련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범하는 오류와 교정 (A study on the Analysis and the Correction of third-year Middle School Students Error Related to Graph of Quadratic Function)

  • 구영화;강영욱;류현아
    • East Asian mathematical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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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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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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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error patterns third-year middle school students make on quadratic function graph problems and to examine about the possible correct them by providing supplementary tutoring. To exam the error patterns that occur during problem solving processes, to 82 students, We provided 25 quadratic function graph problems in the preliminary-test. The 5 types of errors was conceptual errors, false intuition errors, incorrect use of conditions in problems, technical errors, and errors from slips or carelessness. Statistical analysis of the preliminary-test and post-test shows that achievement level was higher in the post-test, after supplementary tutoring, and the t-test proves this to be meaningful data. According to the per subject analyses, the achievement level in the interest of symmetry, parallel translation, and general graph, respectively, were all higher in the post-test than the preliminary-test and this is meaningful data as well. However, no meaningful relation could be found between the preliminary-test and the post-test on other subjects such as graph remodeling and relations positions of the parabola. For the correction of errors, try the appropriate feedback and various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영재학급에서의 수학영재프로그램 평가에 관한 연구 (Assessment Study on Educational Programs for the Gifted Students in Mathematics)

  • 김정현;황우형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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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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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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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1세기는 새로운 지식을 창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가 국가발전을 이끈다는 시대적 관심에 따라 세계 여러 나라가 영재교육에 관심을 쏟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국, 영국, 러시아, 독일, 호주,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영재교육에 관한 관련법을 제정하여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00년 1월 영재교육진흥법이 공포되고 2002년 4월 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이 공포 시행됨으로써 영재교육의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그리고 2008년 10월 영재교육진홍법의 시행령을 개정하였는데 그 주요 취지는 영재교육을 특수교육대상자와 소외계층까지 영재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의 마련이다. 이러한 방안의 하나로 각급 학교에 영재학급의 설치를 확대하여 영재교육의 기회를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영재교육의 기회의 확대와 함께 영재교육의 질에 관하여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 무분별한 기회의 확대라는 사회적 견해에 대해 영재학급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수-학습 프로그램의 질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3학교의 중학교 1학년 수학-교수 학습 프로그램을 정규교육과정과 영재교육과정의 비교표를 통해 각각의 해당영역을 살펴보고 영재교육과정 중 어느 영역의 내용을 다루는지 살펴보고 수학-교수 학습 프로그램을 기존에 개발된 평가 틀을 수정 보완한 프로그램 평가기준에 맞추어서 프로그램을 평가해보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영재학급의 수학 영재 교수-학습 프로그램의 내용영역의 구성과 프로그램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선정하였다. 가. 영재학급의 수학 영재 교수-학습 프로그램의 주제에 따른 내용영역의 구성은 7차 교육과정에 따른 것인가? 1. 정규 교육과정의 어떤 내용 영역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인가? 2. 영재교육과정 중에서 심화와 선택 중 어느 영역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인가? 3. 내용 영역이 적절하게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는가? 나. 영재학급의 수학 영재 교수-학습 프로그램은 적절한가? 1. 교수-학습 프로그램의 교육목표는 수학영재교육의 교육목표에 일치하는가? 2. 프로그램의 내용은 수학영재교육의 특성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영재성을 발현시키는가? 3. 교수-학습 모형과 방법은 학생들의 영재성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가? 4. 프로그램의 평가는 학습목표와 내용, 사고력의 향상정도를 반영하는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영재학급의 수학 영재 교수-학습 프로그램의 주제에 따른 내용은 정규 교육과정의 수와 연산과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문자와 식의 영역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이었으며 함수영역에 관한 내용을 직접적으로 다루지는 않았고 주로 수와 연산과 도형 영역에 관한 내용이 프로그램의 주를 이루고 있었다. 또 영재교육과정 중에서는 심화 영역과 선택 영역의 내용을 학생들의 영재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적절히 제시하고 있었다. 둘째, 영재학급의 수학 영재 교수-학습 프로그램의 교육목표는 수학영재의 방향과 철학에 일치하며 영재의 특성을 반영하여 일반 학생들에게 제시되는 학습목표와는 달리 학생들의 창의성인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고 주변 사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탐구하는 태도와 해당 교과 영역에서 요구되는 사고능력과 탐구능력, 연구 조사기술을 함양하는 등의 학습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사고전략에 있어서는 시각화, 기호화, 단계화, 탐구 전략을 사용하였으며 교수-학습 모형으로 강의식, 협동학습, 발견학습, 문제해결기반학습을 적용하였으며 교수-학습 활동으로 실험, 탐구, 적용, 예상과 추측, 토론(추측과 반박), 적용, 반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재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수-학습 전략 및 모형을 활용하였으며 교수-학습 프로그램에서 사전 평가에 대한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습목표를 반영하였으며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하여 원하는 평가를 지필평가의 형태보다는 산출물과 수행평가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평가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였다.

과학 교과서에 제시된 과학실천의 빈도와 수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과학 및 통합과학- (Scientific Practices Manifested in Science Textbooks: Middle School Science and High School Integrated Science Textbooks for the 2015 Science Curriculum)

  • 강남화;이혜림;이상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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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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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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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다가오는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이를 바탕으로 하는 교과서 저술 및 새 교육과정 실행 관련 과학교사 연수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새로이 도입된 8가지 과학 교과의 '기능'의 바탕이 되는 과학실천이 얼마나 어떤 수준으로 교과서에 반영이 되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중학교 검정교과서 14종과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과서 5종에 제시된 1,378개의 학생활동을 과학실천의 정의와 수준을 분석틀로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모든 학년의 교과서에서 대부분의 학생 활동이 3개의 실천에 집중된 것으로 밝혀졌고, 이전 교과서 분석 연구 결과와 달리 '정보를 얻고, 평가하고, 소통하기' 실천이 더 많이 강조된 것으로 정보화 사회에 따른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학생 주도형 과학학습의 중요 요소가 될 수 있는 '질문하기' 실천은 여전히 교과서에서는 거의 찾을 수 없고, 과학실천에 대한 최근의 이해를 반영하는 '모형 개발하고 사용하기', '수학 및 컴퓨팅 사고 사용하기', '증거에 기초하여 논의하기'는 많이 다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교과서에 제시된 실천의 수준은 '설명 구성하기' 실천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초등학교 수준으로 드러났다. 다수의 학생이 중학교 과학과 통합과학 이후 과학을 거의 이수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낮은 수준의 일부 실천에 반복적으로 노출된다는 것은 다수의 미래 시민이 이해하는 과학실천이 일부 활동으로 인식되고, 중학교 이하의 수준에 머무를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부터 학생 수준에 맞춘 다양한 실천의 강조가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현재 교육과정 문서에 명시되지 않은 과학적 기능의 정의, 과학적 기능별 학생들에게 기대되는 수준을 제시하여 교육과정이 교과서 저술에 충분한 안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에는 해외 교육과정에 대한 벤치마킹, 학생들의 실천 능력과 수준을 탐색하는 연구, 교실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과학실천에 관한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대수 해법 일반성 인식에 관한 연구: 이차방정식 문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gnition for generality of solution in Algebra - Focusing on Quadratic equation -)

  • 강정기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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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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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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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대수 문제에 대한 해법 자체가 일반성을 지향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학생들은 해법 수행 후에도 그것의 일반성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는 문제 제기로부터 출발한다. 즉, 대수 해법의 일반성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체, 대수 해법 수행이 이루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이 제기된다. 이 문제를 조사하여 학생 인식의 구체적 특징을 파악하고, 아울러 인식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을 찾음으로써, 교육적 시사점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중학교 3학년 한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수 해법 일반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7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대수 일반성 인식 결여를 나타내었다. 이들 중 대수 해법의 일반성 인식 결여가 명백한 네 명의 학생들과 개별 면담을 가짐으로써, 인지적 특성을 파악해 보았다. 또한 이들에게 해법 일반성 인식에 필요한 요소를 분석하여 얻은 세 활동(개별 결과 동일성 확인, 상이 대수 해법 동일성 확인, 대수의 임의성 확인) 투입 이후 나타나는 인식 변화를 관찰, 분석하였다. 개별 면담을 가진 네 사례는 하나의 활동만으로 인식 개선한 한 사례와 세 활동을 통한 점진적 인식 개선한 두 사례, 그리고 인식 전환에 실패한 한 사례로 구분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대수에서 해법의 일반성에 대한 인식과 세 활동의 효과, 그리고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피타고라스 정리의 이동으로 인한 제곱근과 실수 단원의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hanges of the Textbooks due to the shift of Pythagorean Theorem)

  • 구나영;송은영;최은정;이경화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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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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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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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피타고라스 정리의 이동으로 인해 2015 개정 중학교 3학년 교과서의 제곱근과 실수 단원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지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구체적으로, 무리수의 표현 양식과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교수·학습 방법 및 유의 사항을 기초로 두 가지 측면에서 변화를 살펴보았다. 먼저, 교과서에서 무리수를 기하 표현으로 다룸으로써 잠재적으로 제공하는 무리수의 존재성과 관련된 학습 기회를 분석하였으며 기하 표현이 사용될 경우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하는지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무리수의 비분수, 소수 표현이 잠재적으로 제공하는 유리수가 아닌 수로서 무리수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무리수를 도입할 때 2015 개정 교과서에서 기하 표현을 사용한 빈도가 크게 높아지고 피타고라스 정리를 활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다양한 무리수를 나타내는 기하 표현이 새롭게 등장하였다. 한편, 유리수가 아닌 수로서 무리수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비분수 표현으로 무리수를 정의한 빈도는 낮아졌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과서에서 무리수 표현의 변화로 인한 무리수의 존재성 및 필요성과 관련된 학습 기회를 확인하고, 그 가능성과 제한점을 확인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