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장소와 건강

검색결과 274건 처리시간 0.027초

대중 피트니스의 유행 방향 전환에 관한 제언 (Suggestions for Changing the Trend of Public Fitness)

  • 우한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3호
    • /
    • pp.271-275
    • /
    • 2022
  • 본 연구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대중 피트니스의 방향 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들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로 생각적 측면에서는 대중적이고 능동적인 피트니스 관련 의식강화와 피트니스 장소의 경우는 야외 피트니스에서 홈트레이닝으로의 전환이 요구되면, 피트니스 활동 방식은 오프라인 피트니스 중심에서 오프라인+온라인 스포츠 피트니스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마지막으로 피트니스 기구의 경우 홈트레이닝 기구 수요의 증가 등이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특징들에 근거하여 대중적인 운동의 방향 전환에 대해 그 실행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온 국민의 운동 생활화와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초보자를 위한 경로 설정형 러닝 앱, 'OnTheRiver' (Path Setting Running App for Beginners, 'OnTheRiver')

  • 유대상;김규호;정보람;박지우;전유진;안유정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2년도 제65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30권1호
    • /
    • pp.239-240
    • /
    • 2022
  •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생활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은 실외 운동 및 만남 장소로 한강과 같이 탁 트인 야외를 찾고 있다. 이는 MZ 세대들의 건강과 몸매 가꾸기 등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트렌드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등산, 바디프로필, 필라테스, 헬스, 홈 트레이닝 등 운동에 대한 활동의 비약적 증가로 이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위의 두 가지 트렌드 흐름을 기반으로, 러닝을 시작하고 싶은 초보자들이 한강 공원에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운동 앱인 'OnTheRiver'를 설계 및 구현하게 되었다.

  • PDF

당귀에 대한 기호도 및 이용 실태 조사 - 서울, 경기 지역의 소비자를 중심으로 - (An Investigative Analysis of Preference and Uses for the Angelica gigas Nakai - Focused on the consumer in the Seoul and Kyunggido Area -)

  • 김명선;오윤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19권5호
    • /
    • pp.783-790
    • /
    • 2009
  • 본 연구는 당귀 가공 식품의 생산에 대한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10대 이상 연령층 720명을 대상으로 당귀에 대한 기호도와 이용 실태, 당귀 첨가 식품들에 대한 이용 실태, 시식 경험 및 섭취 의향 등에 대해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 대상자는 남성이 37.8%, 여성이 62.2%였으며, 연령은 20대(24.7%), 10대(22.2%), 30대(20.6%), 40대(18.9%), 50대 이상(13.6%) 순으로 나타났으며, 직업은 학생(38.3%)이, 학력은 전문대 혹은 대학 졸업(45.6%)이, 한달 수입은 '100~200만원 이하'(21.1%)가 가장 많았다. 2. 조사 대상자가 스스로 판단한 건강 상태는 '건강하다'가 45.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보통이다'가 24.7%, '매우 건강하다'가 23.3%로서 조사 대상자들의 68.6%가 자신을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음식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있다는 응답자는 85.6%였으며, 연령에 따라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관심이 많았다(p<0.001). 3. 당귀를 좋아 하는 정도가 '보통이다'가 전체 응답자의 49.7%로 가장 많았고, 당귀를 좋아 하는 이유는 '건강에 좋아서'가 74.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향기가 좋아서'가 16.7%, '맛이 좋아서'가 7.6%, '평소에 자주 접해서'가 1.5%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당귀를 싫어 하는 이유는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아서'가 47.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은 '맛이 좋지 않아서'가 23.6%, '향기가 너무 강해서'가 1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 당귀의 구입 장소는 시장이 30.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수퍼마켓이 26.3%, 기타가 22.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20대, 50대 이상에서는 시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대는 수퍼마켓이, 40대는 시장과 수퍼마켓에서 당귀를 많이 구입하였다(p<0.001). 당귀의 섭취 빈도는 '먹지 않는다'가 60.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1년에 1~2회'가 18.8%, '3개월에 1회'가 10.4%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40대에서 '먹지 않는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50대 이상에서는 '1년에 1~2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1). 5. 전체적인 인지도는 5점 만점에 3.49점이었고, 10대(3.62점)와 20대(3.51점)가 30대(3.45점), 40대(3.47점), 50대 이상(3.31점)보다 당귀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다(p<0.01). 각 문항 중 인지가 높은 항목은 당귀가 '영양이 우수한 건강 식품이다'가 3.82점으로 장 높았고, 그 다음은 '자연 식품이다'가 3.76점, '항암, 항균, 항산화 작용을 한다'가 3.70점, '빈혈과 부인병에 좋다'가 3.64점 순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가장 낮게 인지한 항목은 모든 연령대에서 '가격이 싸다'와 '구입하기 어렵다'의 항목이었다. 따라서 당귀는 다른 식품보다는 흔하지 않은 것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다. 6. 당귀 첨가 김치류, 당귀 첨가 떡류, 당귀 첨가 빵류, 당귀 첨가 소스류, 당귀 첨가 건강 음료에 대해서 인지와 시식 경험은 낮았으나, 앞으로의 섭취할 의향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당귀는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더 많이 좋아 하는 식품으로 나타났으며, 젊은 연령층은 자주 먹을 기회가 없는 생소한 식품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으므로 기성세대들은 가정에서라도 당귀를 데쳐서 무침이라든가 쌈으로 이용해서 식탁에 반찬으로 자주 올리고 어느 음식에 당귀가 들어가고, 영양학적 가치와 효능이 있는지 자라는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교육시키면 당귀가 널리 사랑받을 수 있는 대중식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당귀의향과 맛을 현대인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종류의 메뉴 개발로 음식을 폭넓게 개발한다면 다양한 연령층에서 섭취할 것이라 생각된다. 당귀 첨가 김치, 당귀 첨가 빵류, 당귀 첨가 떡류, 당귀 첨가 소스류, 당귀 첨가 건강 음료에 대해서도 인지도와 시식 경험은 낮았으나, 섭취할 의향에 대해서는 높게 나타나서 영양적으로 우수한 당귀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 방법과 가공식품의 연구 개발은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어 앞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PDF

D 노인대학과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행태 및 고혈압당뇨병 관리실태 비교조사 (Comparative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s about Hypertension and Diabetes Case Management of the Elderly at the Hall for the Aged and the D Senior's College)

  • 윤영숙;권양옥;정영희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17-24
    • /
    • 2010
  • 부산 사하구내 경로당과 D 노인대학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의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실태를 비교 조사하여 이를 바탕으로 노인의 구강건강행태 이론을 개발하도록 돕고 보다 전문화된 구강건강행위 전략 구축을 위한 하나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설문도구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건강검진, 고혈압 실태, 당뇨병 실태, 삶의 질(EQ5D)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2009년 8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약 한 달 동안 사하구내 경로당 10곳과 D 노인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설문내용을 자세히 읽어드리고 협조에 응해주시는 65세 이상인 경로당 노인 100명과 D 노인대학 학생 74명으로 총 174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2.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을 통한 ${\chi}^2$검정, 독립표본 t 검정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1. 건강검진관련 항목 중 최근 1년 동안 혈압을 한번이라도 측정한 경우가 94.8%로 높았으며, 최근 1년 동안 혈당을 측정한 경우도 91.4%로 높게 나타났다. 건강관련 정보 취득원의 경우 경로당 노인은 방송을 통해서가 50.0%, 노인대학 노인은 전문가 강좌 및 상담이 64.8%로 약간 높게 나타났다(p < 0.05). 2. 고혈압인 경우가 32.2%로 나타났으며, 최초 고혈압 발견은 병원 진료 시 83.9%로 가장 많았다(p < 0.05). 고혈압 진단 장소는 병의원 50.0%로 나타났으며(p < 0.05), 고혈압을 진단받은 시기는 5년 이하 50.0%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p < 0.05). 정기적 혈압점검은 월 1회 이상 76.8%로 가장 많았고(p < 0.05), 혈압조절여부에서는 잘 조절된다가 7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 < 0.05). 혈압약 복용은 경로당 노인은 매일 복용함이 85.7%로 가장 많았으며 노인대학 노인은 매일 복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3. 당뇨병인 경우가 14.4%로 나타났으며, 당뇨병 최초 발견은 병원 진료 시 80.0%로 나타났다(p < 0.05). 개인용 혈당측정기 보유에서는 아니오가 64.0%로 약간 높게 나타났다(p < 0.05). 4. 삶의 질의 측정 항목 중 운동능력에서 경로당과 노인대학 노인 모두 걷는데 지장이 없다가 62.7%로 많았으며, 두 군을 비교해 보면 경로당 노인이 노인대학 노인보다 걷는데 다소 지장이 있는 분들이 조금 더 많았다(p < 0.05). 통증과 불편여부에서는 경로당 노인은 다소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다가 다소 많았으며 노인대학 노인은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다가 조금 더 많게 나타났다(p < 0.05). 5. 경로당과 노인대학 노인의 오늘 건강상태를 비교한 결과 노인대학 노인이 경로당 노인보다 유의하게 높은 건강상태를 나타냈다(p < 0.05). 이상의 결과에서 대체로 경로당 노인들보다 노인대학 노인들이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하였으며 삶의 질의 항목인 걷는데 지장이 없다와 불안/우울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많았으나, 고혈압, 당뇨관리는 경로당과 노인대학 노인 둘 다 어느 정도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건강행태 및 고혈압·당뇨병 등 주요 질환관리 실태를 기초로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노인 개개인에게 맞춤형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현재 본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대학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이 노인의 구강건강행위 실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노인대학 노인중 고혈압 환자와 당뇨 환자의 수가 적었다는 제한점을 보여 신뢰성 있는 결론을 도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나 후속연구에서 보다 많은 대상환자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실태조사가 이뤄진다면 그 결과가 노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계획시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도심주거지에 나타나는 일상문화로서의 도시정원가꾸기에 대한 고찰 - 용산구 용산동2가 해방촌을 중심으로 - (Examination of Urban Gardening as an Everydayness in Urban Residential Area, Haebangchon)

  • 심주영;조경진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3권2호
    • /
    • pp.1-12
    • /
    • 2015
  • 본 연구는 도시화 과정에서 간과되었던 우리의 일상문화로서의 도시정원가꾸기(Urban Gardening)를 재발견하는 과정으로, 자생적 도심주거지 해방촌에서 나타나는 도시정원가꾸기의 이해와 장소적 특성 고찰을 통해 현대적 의미의 도시정원이 단독주택지 주민들의 삶과 연계하여 물리적 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들간 관계 형성을 견고하게 하는 매개로서 기능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지인 해방촌(解放村)은 자생적으로 형성된 단독주택지지역으로, 1940년대 후반 도시빈민의 임시 정착지로 형성되었으나 '60년대 주거지 양성화와 '70년대~'90년대 자력 재개발사업에 의한 현지 개량을 거치면서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서민 주거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지역은 용산 미군부대와 남산으로 둘러싸여 섬처럼 존재하는 지리적 여건을 지니며 주거지 개발의 붐에서 비켜 있었으므로 다른 도심주거지에 비해 물리적 환경변화가 적고 주민들 역시 오랜 시간동안 지역에서 거주해온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을 바탕으로 해방촌을 크게 3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도시 조직과 주거형태 변화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전개된 도시정원가꾸기의 특징과 일상문화를 면밀히 관찰하였다. 서울민의 대중적 삶이 적층되어 있는 해방촌의 도시정원가꾸기는 근 현대 주거사의 변천과 생활상 변화에 따라 다양한 공간과 속성으로 변용, 진화해 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들 장소는 고밀화 된 주거지에서 발현된 자연-정원에 대한 주민들에 욕망의 표현이며, 가꾸기를 통해 드러나는 참여의 장, 실천적 행위의 장소이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양식이 누적된 독특한 일상생활문화로서 지역 고유의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주거와 마당-정원의 원형적 관계가 남아있는 단독주택지에서 도시정원은 반사적 공간의 공공적 공유가 발생하는 특성이 나타나며, 중층적 공간 구조 사이에서 창조적인 공간 사용을 발견한다. 협소한 대지의 효율적 공간 활용으로 나타나는 도시정원은 지역 주민들의 교류를 촉발하는 역할로서 마이크로 규모의 녹지 공간일 뿐만 아니라 복잡한 구조로 만들어진 정원의 도시 이미지를 형성한다. 도시정원에 대한 관심은 도시에서의 먹거리 생산이라는 역할을 넘어 건강과 취미, 교육, 공동체 회복 등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과 닿아 있다. 일상문화로서의 도시정원가꾸기는 사소한 다수가 발휘하는 고유한 역량과 독특한 특성에 대한 재발견으로 일상생활문화로서의 공간 활용과 장소에 내재된 가능성,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한다.

산림의 웰니스적 활용을 위한 치유의 숲 면적 기준 정립 연구 -대도시 지역(특·광역시)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tandard of healing forest size for application of forest area on wellness -focused on urban area-)

  • 정미애;이정희;유리화;박수진;김재준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3권6호
    • /
    • pp.297-305
    • /
    • 2015
  • 최근 건강증진을 위한 장소로서 산림을 이용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산림을 이용하여 웰빙과 건강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융복합적 시도를 하였으며, 이를 '산림치유'라 정의하고,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치유의 숲은 대도시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에 조성되어 있어 치유활동이 필요한 교통약자들이 산림치유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현재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면적기준은 대도시의 파편화된 산림 면적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대도시 치유의 숲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도시 치유의 숲에 대한 적정 면적기준을 도출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존의 도시숲을 활용한 야외공간에 대한 조성면적 기준 현황을 검토하고, 치유활동이 필요한 교통약자의 보행권을 조사하여, 면적기준과 보행권의 분석을 복합적으로 진행하였다. 도시자연공원, 관광단지 등 유사 야외휴양공간의 면적기준에 비하여 치유의 숲 면적 기준은 대도시 환경에 맞추어 세분화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교통약자의 보행권을 고려하여 대도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최소 면적기준을 산출한 결과, 국공유림 25만제곱미터 이상, 사유림 15만제곱미터 이상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대도시 지역의 치유의 숲 적정 면적기준에 대한 정책적 근거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보건소 직원의 업무에 대한 인지도 조사 (A Study on Duty Awareness of Public Health-Center Workers)

  • 심문숙;이무식;오나래;강경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권1호
    • /
    • pp.83-91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보건소 근무자들의 보건소에 관한 인식도, 보건소 조직에 관한 인식도, 업무환경에 관한 인식도, 보건사업에 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보건소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조사결과 직원들의 보건소에 대한 인식 설문 문항 중 '보건소 조직의 성공을 위하여 노력할 용의가 있다'가 $4.07{\pm}0.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건소 조직에 대한 인식도에서는 자신이 속한 조직에 대한 인식도는 7점 만점 중 보통 이상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대상자가 속한 조직의 임무와 업무에 충실하고 있으며, 업무환경에 대한 인식도는 자신이 일하는 곳이 편안한 장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다. 보건사업 중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업무는 건강행태개선사업, 방역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 가족보건, 전염병관리사업 등으로 나타났으며, 보건사업 중 불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업무는 일반진료기능 업무, 증명서 발급 등 행정업무, 각종 민원업무 등으로 나타났다. 향후 보강되거나 꼭 실시되어야 한다고 인식하는 노인보건사업, 고혈압, 당뇨 등 환자등록 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현황과 전망 (PRESENT STATE AND PROSPECT OF PUBLIC DENTAL HEALTH SERVIC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IN KOREA)

  • 이광희;김지영;송지현;김윤희;임경욱;정승열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578-588
    • /
    • 2008
  • 소아치과학이 목표로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달성하기 위하여는 민간 치과의료기관에서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진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공공서비스(公共service)의 역할이 필요하다. 학교구강보건실이 설치된 초등학교는 전체의 7.2%이었고, 초등학교 중에서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수행한 비율은 57.5%, 급식 후 집단잇솔질을 한 비율은 46.9%이 었으며, 초등학생 중에서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비율은 48.0%, 치아홈메우기를 받은 비율은 12.4%이었다(2006년). $0{\sim}6$세 영유아의 약 42%가 지난 1년간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면세마, 치아홈메우기 중 하나 이상의 예방적 치과진료를 받았으며, 받은 장소는 교육시설이 약 18%, 보건소가 약 1%이었다(2005년). 불소농도가 조정된 수돗물을 마시는 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이 5.7%이었다(2006년). 학교구강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서 행정의 일원화, 보건교사에 대한 교육, 구강보건교사제도의 도입, 순회 학교치과의사와 학교치과병원을 통한 포괄적 진료서비스의 제공 등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동.청소년 주치의제의 도입으로 민간기관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 PDF

공원 내 물리적 환경인식이 건강증진 목적의 공원이용에 미치는 영향 - 대구광역시 수성구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 (Influence of Physical Environment Perception on Park Use for Health Improvement - Focused on Neighborhood Parks in Suseong-gu, Daegu City -)

  • 장철규;정성관;이우성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4권5호
    • /
    • pp.68-80
    • /
    • 2016
  • 본 연구는 건강증진 목적으로 공원을 이용할 경우, 물리적 환경에 관한 인식이 이용자의 만족도 및 공원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근린생활권 근린공원으로 설정하였으며, 총 143부의 설문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먼저 공원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인식평가에서는 거주지로부터 공원까지의 접근 및 보행환경에 관한 항목들이 4.04로 높게 평가된 반면, 수공간과 공원 내 볼거리에 관한 항목들은 각각 2.32, 2.66으로 낮게 평가되었다. 다음으로 22개의 물리적 환경 인식요소들을 대표 요인으로 유형화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안락성, 이용성, 쾌적성, 시설편의성, 시각성 등 5개 요인으로 유형화되었다. 이를 토대로 만족도 및 공원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공원이용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안락성, 이용성, 쾌적성, 시설편의성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쾌적성이 0.315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원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이용성과 쾌적성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용성이 0.396으로 쾌적성 0.293보다 더 높은 영향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증진 장소로서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녹지면적 확보, 수목 및 시설 관리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공원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거주지에서 공원까지의 보행환경 정비, 산책로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50세 이상 성인 및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의한 커피 섭취 변화 : 2001, 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 (Changes of Coffee Intake according to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People over 50 and the Elderly in Korea : Analysis of data from the 2001/201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 이창현;오석태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64-79
    • /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50세 이상 성인 및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의한 커피 섭취 현황의 10년 추이 변화를 비교 분석함으로서 향후 커피 관련업체의 소비자 행동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설문에 참여한 50세 이상 성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2001년은 2,316명, 2011년은 3,170명으로 총 5,486명을 추출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성별, 연령, 지역, 결혼 상태, 교육수준, 소득수준, 경제활동 여부, 주관적 건강상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으며, 성별과 연령별로 하루 평균 커피 섭취량, 종류에 따른 섭취량, 장소에 따른 섭취량, 하루 커피 섭취 잔 수, 1회 섭취량을 구하였다. 통계분석은 PAWS 21.0으로 빈도분석, t-검정, 교차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한 결과 2001년과 2011년 모두 노인의 커피 섭취는 경제활동 유무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은 여성보다 남성이 커피를 평균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였다. 남녀 모두 원두커피를 가장 선호하고 대부분 직장에서 섭취하였으며 75세 이상 높은 연령의 노인 계층에서도 원두커피를 많이 섭취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 노인을 커피 산업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자 하며, 원두커피를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에서는 노인 계층을 겨냥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 시 기초자료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