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원변량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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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인식태도와 불안이 미세먼지 예방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RPA모델 적용을 중심으로 (Effects on Preventive Behavior Intention to Particulate Matter by Risk Perception Attitude and Anxiety : Focus on Adoption of RPA Model)

  • 고두희;송해룡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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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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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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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인식태도와 불안이 미세먼지 예방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또한, 위험인식태도모델(RPA)의 적용대상과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서 불안 변인을 추가하였다. 57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상관관계분석 및 일원배치분산분석, 삼원변량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미세먼지에 대한 지각된 위험과 효능감이 예방행동의도와 정보추구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도 예방행동의도와 정보추구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RPA 모델의4 태도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각 집단별로 예방행동의도와 정보추구의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불안요인이 일부 태도집단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미세먼지 예방캠페인에서 태도집단에 맞는 메시지의 계획과 실행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후속 연구에서 사회심리학 변인 등의 영향을 고려한다면, 미세먼지 관련 건강행동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해양스포츠이벤트의 지속가능성(TBL) 분석 (Analyses of Sustainability(TBL) of Marine Sport Events)

  • 조우정;강신범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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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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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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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해양스포츠이벤트 유형별 지속가능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경제, 사회 그리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해양스포츠이벤트 개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해양스포츠이벤트 방문객 2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도구는 Oh(2003), Park(2009) 그리고 Song and Lee(2005)등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의 상황에 맞게 요인 및 항목을 수정 보완하였으며 전문가에 의한 내용타당도 검증을 통해 조사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일원변량분석(ANOVA)와 사후검증(Scheffe)을 통해 이벤트 유형별 지속가능성을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해양스포츠이벤트의 긍정적 지속가능성은 해양공간정비(M=3.82)가 가장 높았으며 고용창출(M=3.46)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 지속가능성은 교통정체(M=3.16)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참가자와 주민 갈등(M=2.73) 항목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해양스포츠이벤트 유형별 긍정적 지속가능성은 축제형 해양스포츠이벤트가 경제적(M=3.79), 사회적(M=3.84) 그리고 환경적(M=3.80) 지속가능성 요인 모두에서 긍정적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해양스포츠이벤트 유형별 부정적 지속가능성은 통계적 유의도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비지니스형이 경제적(M=3.22), 사회적(M=3.26) 그리고 환경적(M=3.25) 지속가능성 요인 모두에서 부정적 효과가 타 해양스포츠이벤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경제, 사회 및 환경적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해양스포츠이벤트 유형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해양스포츠이벤트의 지속가능한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고등학교 선행학습경험과 대학수학교과성적 및 대학학업성취도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rior learning experience and mathematics achievement, GPA of college)

  • 이경희;이정례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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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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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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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학 신입생의 고등학교 재학 시 선행학습경험, 내신등급, 수능수리영역등급과 대학에서의 대학수학교과성적, 대학학업성취도(GPA) 간의 관계를 보았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재학 시의 수학교과 학업능력이 대학 신입생의 대학수학교과성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위해, A대학교 2014학년 1학기에 개설된 '기초미적분학'을 수강한 이과대학 및 공과대학 신입생 19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성적 등 관련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들 자료는 기술통계, 상관분석, 차이검정, 일원변량분석(ANOVA), 사후검정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연구 대상 대학생의 90% 이상이 고등학교 재학 시 수학교과 선행학습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선행학습의 효과성에 대한 인식은 필요성 인식보다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셋째, 대학수학교과성적과 대학학업성취도 간에는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내신등급과 대학학업성취도 간 및 수능수리영역등급과 대학수학교과성적 간에는 미미한 수준의 상관관계만 있었다. 넷째, 고교성적(내신등급, 수능수리영역등급), 선행학습노력, 선행학습만족도, 선행학습필요성이 대학수학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수학교과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언하였다.

사회복무요원의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이 복무 부적응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Differentiation and Ego-Resilience on Service Maladjustment Behaviors of Social Service Agent)

  • 이경희;박정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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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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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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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한 자료 수집은 서울지역 소재지 복무기관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설문지 총 470부를 배부하여 427부를 통계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측정도구는 자아분화수준 척도, 자아탄력성 척도, 복무 부적응행동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문제 검증을 위한 통계처리는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무요원의 관련변인에 대한 전반적인 경향성을 살펴본 결과,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은 중간점수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고, 복무부적응행동은 보통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대체로 복무에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복무요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이 복무 부적응행동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본 결과, 복무 부적응행동의 모든 하위변인에 인구사회학적 특징,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이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사회적 위축에는 대인관계 효율성, 낙관적 태도, 가족퇴행 분화수준이 부적인 영향을 미쳤고, 정서적 단절, 학력, 복무기간이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잉행동에는 가족퇴행 분화수준, 분노조절, 인지 대 정서가 부적인 영향을 주었고, 자아통합은 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공격성에는 가족퇴행과 인지 대 정서의 분화수준, 분노조절, 가정의 경제적 수준이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강박성에는 가족퇴행, 낙관적 태도, 인지 대 정서, 가정의 경제적 수준, 복무기간이 부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도형심리검사 GEOPIA와 MBTI 선호지표간 관계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al Analysis between GEOPIA and MBTI Preference Index)

  • 오미라;원상봉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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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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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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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인간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론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MBTI성격유형검사와 한국형도형심리성격유형검사 지오피아(GEOPIA)에 대한 연관성 및 일치정도를 분석함으로써 도형심리검사 지오피아(GEOPIA)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도에 대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함에 있다. 서울, 경기도와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16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331명을 대상으로 지오피아(GEOPIA)와 MBTI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모든 분석은 IBM SPSS 21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검증을 위해 신뢰도(Cronbach's ${\alpha}$)값을 산출하였고 각 변수들 간의 평균과 표준편자를 구하였으며, 한국형도형심리 GEOPIA 검사결과와 MBTI 검사결과 관계연구에서는 GEOPIA 성격유형분류에 대해서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며, 유의성이 조사된 경우에는 Scheffe의 다중비교에 의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모든 분석의 유의수준은 ${\alpha}=0.05$이다. 연구결과, 동그라미유형은 외향(E), 감각(S), 감정(F), 판단(J)형과 유사하며, 세모유형은 외향(E), 감각(S), 사고(T), 판단(J)형과 유사하고, 네모유형은 내향(I), 감각(S), 사고(T), 판단(J)형이 강하고, 에스(곡선)형 점수가 높을수록 내향(I) 직관(N), 감정(F), 인식(P) 성향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그라미 에스(곡선)형 점수가 높을수록 감정형(F), 인식형(P), 세모 네모형 점수가 높을수록 사고(T), 판단(J), 동그라미 세모형 점수가 높을수록 외향(E), 네모와 에스(곡선)형 점수가 높을수록 내향(I)형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MBTI이론에서의 성격진단과 한국형도형심리 GEOPIA검사 간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보행 시 하이힐 굽 높이에 따라 보행시간이 하지관절 가동범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ange of Motion of Lower Limb on Gait time of Height of High Heeled Shoes in Gait)

  • 설정덕;우병훈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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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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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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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보행 시 하이힐 굽 높이에 따른 구간별 차이를 비교하고, 하지관절의 가동범위가 보행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대 여대생 1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굽 높이에 따라 3차원 보행분석을 통하여 변인을 산출하였다. 통계방법으로 세가지 굽높이에 따른 차이는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보행시간이 하지관절에 미치는 영향은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 보행 시 구간 2는 굽이 높을수록 보행시간이 길게 나타났지만, 구간 3은 굽이 높을수록 보행시간이 짧게 나타났다. 보행시간이 하지관절 가동범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구간 2는 1 cm에서 발목관절, 무릎관절, 5 cm는 발목관절의 가동범위가 클수록 보행시간이 길어졌다. 구간 3은 1 cm에서 고관절 가동범위가 클수록 보행시간이 길어졌고, 10 cm는 발목관절 가동범위가 작을수록 보행시간이 길어졌다. 따라서 굽 높이 신발의 경우 발목관절의 제어가 중요성이 변인으로 판단된다.

경호무도 수련이 민간경비원의 직무특성과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Job Characteristics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Security Guard on Martial Arts of Security Service Guard)

  • 정성숙;장예진;최현식;최동복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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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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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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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경호무도 수련이 민간경비원의 직무특성과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경기지역 소재 3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 관리하는 민간경비업체에서 근무하는 민간경비원으로서 총 250명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설문지로서 직무특성은 Hackman & Oldham(1976)에 의해 개발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그 하위요인은 기술다양성, 직무정체성, 직무중요성, 자율성이며, 조직효과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Tymon(1988)의 연구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김일순(2005)의 설문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그 하위요인은 직무만족, 조직 몰입, 이직의사이며 5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사용한 통계분석 기법은 일원변량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이었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직무특성은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둘째, 경호무도 수련의 참여정도가 직무특성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경호무도수련의 기간이 오래될수록, 강도가 높을수록, 빈도가 잦을수록 직무성이 높다. 셋째, 직무특성의 하위요인인 기술다양성이 좋을수록, 직무정체성이 낮을수록, 직무중요성이 높을수록, 자율성이 많을수록 조직효과성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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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체육수업활동과 스마트폰 의존도 및 학교생활적응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Education Class Activities of Youth and Smartphone Dependence and School Life Adaptation)

  • 조건상;이영익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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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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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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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학교체육활동이 스마트폰의존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또한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관계모형을 설정하여 이를 검증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연구대상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YPI)에서 수집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KCYPS) 중 중학교 2학년 시점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2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과 신뢰도 분석, 일원변량분석 그리고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청소년의 체육수업 활동시간과 스마트폰 의존도의 차이는 체육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할수록 스마트폰 의존도는 낮아졌다. 둘째, 청소년의 체육수업 활동시간과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는 학교생활적응 중 학습활동, 교우관계 그리고 교사관계에서 체육수업 활동시간이 많을수록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이었다. 셋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스마트폰 의존도가 낮을수록 학습활동이나 학교규칙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무용전공고등학생의 경쟁불안이 무용몰입 및 무용성취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Competition Uncertainty on Dancing High School Students' Impacts on Dancing Immersion and Achievement)

  • 정유진;민윤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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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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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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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무용전공고등학생의 경쟁불안이 무용몰입 및 무용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은 2020년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었으며, 조사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여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 222명의 자료를 Windows용 SPSS 18.0을 통해 t-test,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적용하여 자료 처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상태자신감이 높고, 집안의 경제력이 중하위권이라고 인지하는 학생들의 인지불안이 높았다. 또한 상태자신감과 무용성취는 경제력이 상위권이라고 인지하는 집단이 중하위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지적 불안과 상태자신감은 무용몰입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지적 불안과 상태자신감은 무용성취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무용몰입은 경쟁불안과 무용성취에 관계된 강력한 매개변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 볼 때, 무용전공 고등학생들의 경쟁불안은 무용에 몰입하는데 작용하며 무용 성취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와 관련된 부작용이 있을 것으로 예견되는바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심리적 변인들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학생 핵심역량에 따른 진로준비행동 및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장벽의 차이 분석 (Analysis of the Differences Among Core Competency of Collegiate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Career Barriers)

  • 하정윤;김정민;강지연;차지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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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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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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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핵심역량에 따른 진로 변인과의 차이를 분석하여 대학에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설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K-CESA 진단도구를 통해 대학생 핵심역량을 확인하였고 진로준비행동,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장벽 등의 검사 결과를 수집하여 대학 유형에 따른 변인들 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일원변량분석과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대학생 핵심역량의 자기관리역량, 대인관계역량, 의사소통역량은 4년제 대학생들보다 지방 전문대 학생들이, 자원 정보 기술활용역량과 글로벌역량은 4년제 대학생들이 더 높은 역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진로 변인들은 대학 간 차이가 분명히 나타나지 않았지만, 진로장벽 변인은 수도권 4년제 대학생들이 지방소재 4년제 및 전문대 학생들에 비해 더 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핵심역량 상위집단 학생들이 하위집단 학생들보다 높은 수준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을 보였고, 낮은 진로장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대학에서 일률적이고 단편적인 진로 프로그램보다는 학생들의 핵심역량과 진로발달 수준을 고려하여한 진로 프로그램을 설계 운영하는 것이 대학생들의 진로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