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식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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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환자의 음식갈망 경험 (Hemodialysis Patients Experience in Food Craving)

  • 강정희;강신혜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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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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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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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혈액투석 기간 동안 경험하는 혈액투석 환자의 음식 갈망 현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함이다. 참여자는 일개 의료기관으로부터 말기신부전 진단을 받고 혈액투석 치료를 받는 성인 환자 7인을 임의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현상학적 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0개 주제와 5개의 주제 모음과 2개의 범주로 구조화할 수 있었다. 두 범주는 '인지적 영역에서의 갈망경험', '정서적 영역에서의 갈망경험'이었으며 '갈증으로 물과 수분이 많은 음식을 찾게 됨', '제한된 음식으로 종일 음식 생각이 남', '항상 허기지고 배고픔', '매시간 식욕을 유발하는 상황에 맞닥뜨림', '식사 조절 실패로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함'의 5가지 주제 모음이 포함되었다. 그동안 연구되지 않았던 혈액투석 환자의 관점에서 음식 갈망을 조명한 본 연구결과는 혈액투석 환자의 식욕조절과 수분 제한 및 식이요법 이행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환자에게 맞는 식이요법 교육과 간호 중재를 적용할 때 혈액투석 환자의 음식 갈망 속성을 이해하고 그 정도에 맞춰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폭식행동 및 음식중독의 위험요인 분석: 성향점수매칭과 로지스틱 회귀모델을 이용한 분석 (Risk Factors for Binge-eating and Food Addiction : Analysis with Propensity-Score Matching and Logistic Regression)

  • 정재익;이환희;최정인;조영혜;백광열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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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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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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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인 인구집단에서 폭식행동, 음식중독을 식별하고, 해당 증상들이 비만 및 섭식행동, 정신건강, 인지적 특성과 어떠한 연관성을 보이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정상체중 및 비만체중에 해당하는 한국인 성인 257명을 대상으로 섭식문제(예: 폭식, 음식중독, 음식갈망), 정신건강(예: 우울), 인지기능(예: 충동성, 정서조절)에 관한 임상심리검사 척도를 측정하였다. 비만 여부와 성별에 따라 그룹을 나누었을 때, 비만체중 여성에서 폭식행동이 46.6%, 음식중독이 29.3%로 가장 빈도가 높았다. 성향점수 매칭 후 데이터로 독립성 검정을 수행한 결과, 폭식행동 및 음식중독이 비만체중 집단에서 정상체중 집단보다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폭식행동과 음식중독 유무에 각 심리검사 척도 요인이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전진선택법을 적용한 로지스틱 회귀모델을 구축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폭식행동에는 섭식장애, 음식갈망, 상태불안, 정서조절(인지적 재해석) 및 음식중독이 주로 관여하였고, 음식중독에는 음식갈망, 폭식행동과 함께 비만과 연령의 교호작용, 교육년수가 유의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 연구로서, 폭식행동과 음식중독이 여성 및 비만인에서 특히 더 많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폭식행동과 음식중독에는 일부 섭식문제(예: 음식갈망)가 공통되게 관여하나, 정신건강 및 인지적 위험요인에는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음식중독과 폭식행동은 서로 구별되는 개념으로 두고, 각각의 기질적·환경적 위험요인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혈액투석 환자의 음식갈망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Food Carving among Hemodialysis Patients)

  • 김주연;주현실
    • 임상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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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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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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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food carving among hemodialysis patients and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 food carving. Methods: A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was conducted. Data were collected from 129 patients receiving hemodialysis between March 15 and April 15, 2017. Measurement instruments included the general food craving questionnaire trait, 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depression scale, and stress response inventory-modified form. The statistical analysis included t-test, analysis of variance,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Mean food craving score was $53.00{\pm}12.36$. Food craving was higher in patients younger than 40 years (F=4.36 p=.006) and having occupation (t=2.18 p=.031). Patients receiving hemodialysis demonstrated higher levels of depression ($21.37{\pm}9.62$) and stress ($39.68{\pm}15.95$). Factors influencing food craving were depression (${\beta}=.52$, p<.001), stress (${\beta}=.65$, p<.001), and age 50~59 years old (${\beta}=-.28$, p=.001) and 60~69 years old (${\beta}=-.19$, p=.026), which accounted for 25.6% of total variance. Conclusion: Food craving among hemodialysis patients was influenced by patients' depression, stress and age. Assessment and management of depression and stress needs to be incorporated as a nursing strategy for dietary management for hemodialysis patients.

음식 심리학에 대한 탐색적 고찰 (An Exploratory Study on Food Psychology)

  • 김세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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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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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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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음식 심리학과 관련한 문헌을 분석하여 음식이 가지는 심리적이고 정서적인 영향력을 이해하여 그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음식 심리학에 대해 탐색적으로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맛의 지각은 감각적 정보 뿐 아니라 개인의 내적 특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개인의 마음 상태와 관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음식 섭취의 심리적 측면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에는 섭식억제이론, 정서 조절 이론, 자기주의이론에 근거한 폭식에 관한 도피모형 등이 확인되었다. 셋째, 음식 관련 진단도구에는 부모의 식사 중 행동척도, 까다로운 섭식 척도, 섭식억제 척도, 부정적 정서에 따른 섭식동기 척도, 보상적 섭식 욕구척도, 음식 갈망-특질 척도, 음식중독 척도, 적응적 섭식 척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 폭식과 관련한 증상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음식 관련 심리장애에 대한 연구는 음식갈망, 폭식장애, 신경성 폭식증, 섭식억제, 건강음식집착증과 관련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다섯째, 음식 관련 심리장애의 치료와 관련한 연구는 단기 심리교육, 억제통제훈련, 심상처치,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인지행동 집단치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인지행동치료적 접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음식이 가지는 정서적인 영향력과 음식과 관련한 심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개입하는데 있어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일 지역 여대생의 월경전증후군 대처, 음식갈망이 월경전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MS Coping Mechanisms and Food Cravings on PMS Symptoms in Female College Students in a Region)

  • 송효숙;임소희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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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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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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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measure the influence of premenstrual syndrome coping strategies and food cravings on premenstrual syndrome symptoms among female college students. Methods: A cross-sectional survey was done with the participation of 509 female college students in D city. Data were analyzed using a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average scores for PMS coping mechanisms, food cravings, and premenstrual syndrome symptoms were 1.58, 2.32, and 2.82, respective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MS symptoms according to food, menarcheal age, menstrual amount, menstrual pain and whether their mother or sister has dysmenorrhea. The factors influencing premenstrual syndrome symptoms of female college students were identified as avoidance (β=-.16, p<.001), menstrual cycle specific (β=-.11, p=.013), and cognitive restraint on eating (β=.13, p=.026). This factor explained 35% of female college students' premenstrual syndrome symptoms. Conclus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take appropriate stress coping measures for the subjects.

양극성 장애 환자에서 나타나는 식욕 및 섭식 행동의 특성 : 일반적 음식갈망-특질척도(G-FCQ-T)와 약물 관련 섭식행동 설문지(DR-EBQ)를 이용한 평가 (Changes of Appetite and Eating Behavior in Bipolar Disorder Patients : Measurement with General-Food Craving Questionnaire-Trait and the Drug-Related Eating Behavior Questionnaire)

  • 이선이;류승형;고효정;홍경수;남희정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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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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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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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In the current study, we quantitatively estimated changes in appetite and eating behavior of bipolar disorder patients during the pharmacotherapy. We also investigated their contribution to the weight gain and their association with specific food-craving characteristics of the patients. Methods Subjects included forty-one bipolar disorder patients and fifty-six controls. Currently sustained natures of food craving were assessed using the General-Food Craving Questionnaire-Trait (G-FCQ-T) and changes in appetite and eating behavior were measured using the Drug-Related Eating Behavior Questionnaire (DR-EBQ). Result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e patients'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body mass index (t=2.028, p=0.045). The patients'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Preoccupation with food' factor score of G-FCQ-T (p=0.016)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only 'preoccupation with food' factor independently predicted psychotropic medication-induced appetite change. Conclusions Appetite change while receiving psychotropic medication seems to be related to the weight-gain and associated with craving natures of 'preoccupation with food' in bipolar disorder. Appetite and/or eating behavioral changes measured by G-FCQ-T and DR-EBQ could be regarded as an important mediating factor in future studies exploring biological mechanisms of weight gain related with pharmacotherapy for bipolar disorder.

월경전 불쾌기분 장애에 대한 임상적 고찰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 A Clinical Review)

  • 황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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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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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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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월경전 불쾌기분 장애(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PMDD)는 여성의 약 $4{\sim}5%$에서 발병하며 섹스 스테로이드 호르몬 양의 변화에 대한 증가된 반응성 및 세로토닌, 멜라토닌, GABA의 감소가 원인으로 생각된다. 우울증, 계절성 정동 장애, 공황장애, 신경성 폭식증은 질병 특성 상 공통점이 있어서 월경전 불쾌기분 장애와 상호 연관성을 암시한다. DSM-IV-TR의 진단 기준에 따라 월경전 불쾌기분 장애를 진단하려면 반드시 정신적 증상이었어야 한다. 흔한 정신적 증상은 이자극성, 분노, 우울, 기분 스윙, 정동 불안정, 긴장, 불안, 피로, 음식 갈망이다. 현재로서 최선의 치료 약물은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이며, leuprolide, danazol, estradiol, spironolactone, bromocriptine도 사용될 수 있다. 경증 및 중증도 환자에 대한 보조적 치료로는 식이요법, 운동, 광선요법, 정신치료, 일기 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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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위암 관련 질의 및 설문조사 (Gastric-cancer-related Inquiries and Questionnaires through an Internet Homepage)

  • 안대호;신동우;정재호;형우진;최승호;노성훈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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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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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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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위암관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진 질의와 설문 조사를 통해 위암환자나 보호자들의 위암에 관한 정보 욕구와 관심사항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6월부터 2003년 9월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gastriccancer.co,kr)에 문의된 619예의 질의와 2003년 8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시행된 설문에 응답한 524예의 위암 환자나 보호자들의 답변을 토대로 분석하였다. 결과: 질의 분석 619예의 질의를 내용에 따라 빈도순으로 분류해 보면 치료, 예후, 병기, 증상, 병태, 진단방법, 위암에 이로운 음식, 위암의 원인, 추적관리, 기타의 순이다. 치료에 관련된 질의 가운데 가장 높은 빈도는 수술 전후의 합병증이나 음식에 대한 내용이었고, 다음으로 항암 치료에 관련된 내용이 많았다. 수술 전 상황에서는 수술의 가능성과 예후에 관한 질문이 많았고, 수술 후 상황에서는 가능한 합병증과 예후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나 재발 위암의 경우에는 말기치료나 항암치료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설문 분석 위암 관련 정보의 습득경로는 인터넷을 통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의사들의 설명에 만족하는 경우는 $6\%$에 불과하였고, 설문 응답자의 $89.9\%$는 민간요법이나 대체요법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단지 $5\%$만이 관심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결론: 위암 환자와 가족들은 위암에 관련된 정보의 습득을 갈망하고 있으나 의사들의 설명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발달된 인터넷 통신매체를 통한 올바른 위암 관련 의료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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