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우식증

검색결과 496건 처리시간 0.023초

화성시 중학생의 구강건강 실태, 인식 및 치과치료에 관한 개별반응 조사 (A Survey of Oral Health State, Oral Health Awareness and Dental Treatment perception for Middle Schoolers in Hwaseong)

  • 신명숙;한지형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81-87
    • /
    • 2008
  • 본 연구는 중학생의 구강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인식 및 행위를 알아봄으로써 지역사회의 구강건강 문제를 확인하고, 구강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화성시 14개 중학교 1학년 총6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그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중학생의 치아상태 검사결과 건전치율이 83.22%로 아직까지 건전한 구강환경을 갖고 있었으며, 치아우식증관련 지표 산출결과에서는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평균 2.0이었으며, 여자가 2.2로 남자 1.7보다 높았다. 2. 자가구강건강상태를 알아본 결과 남학생은 22%, 여학생은 10.9%가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p = .000). 3. 치아청결 습관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잇솔질 닦는 횟수가 많았으며,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남학생, 여학생 모두 잇솔, 치약 등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서가 가장 높았다(p = .000). 치실 사용은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으나 인지여부는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4. 간식섭취 습관은 남학생의 경우 1회(42.1%)와 2~3회(31.3%) 순이었으며, 여학생의 경우 '먹지 않았다'(34.5%)와 2~3회(25.1%) 순을 보였다. 주된 간식으로 과자, 케익 사탕류가 두 집단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야채, 과일이라도 답하였다. 5. 치과치료에 대한 느낌으로 '내일 치과에 간다면 기분은?'이란 질문에 남, 여학생 모두'별다른 느낌이 없다', '약간 불안하다' 순으로 나타났다. '치료받기 위해 기다릴 때 기분은?'이라는 질문에 두 집단 모두 '많이 긴장된다', '약간 불안하다' 순으로 답하였으며, '치과진료의자에 누워 있을 때 기분은?'이라는 질문에 '긴장된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스케일링을 받기위해 치과 진료의자에 누워있을 때 기분은?'이라는 질문에 대부분 긴장되고 약간 불안하게 느끼고 있었다.

  • PDF

일부 시판음료의 영양성분, 당도 및 pH 평가 (Assessment of Nutrient and Sugar Content and pH of Some Commercial Beverages)

  • 전미경;이덕혜;이선미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6권6호
    • /
    • pp.464-471
    • /
    • 2016
  • 음료 섭취의 증가는 비만, 당뇨, 심혈관계질환 등 각종 성인병 발생과 같은 전신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아우식증과 치아침식증과 같은 구강질환의 원인으로도 구강건강에 있어 가장 큰 위험요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에 있어 음료 선택 시 영양표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음료 섭취에 따른 구강건강 관련된 영양성분 및 위험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총 7종 52개로 탄산음료 14제품, 혼합음료 13제품, 과채 음료 11제품, 유음료 5제품, 과 채주스 4제품, 액상커피 3제품, 액상차 2제품이 본 연구에 사용되었으며, 음료의 영양성분표시, 당도, pH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영양성분표에 의한 음료 1회제공량 당 당류의 함량 분석결과, 유음료가 26.6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액상차가 13.0 g으로 가장 낮았다. 당류의 에너지 섭취량을 10% (50 g)미만으로 분석한 결과, 유음료와 탄산음료가 각각 53.2%DV, 50.0%DV로 1회 제공량 당 50% 이상의 당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도 조사에서는 유음료가 18.3%로 가장 높았으며, 과 채주스 12.2%, 탄산음료 10.3%, 액상차 9.7%, 과 채음료 9.0%, 혼합음료 8.0%, 액상커피 6.5% 순이었다. 음료의 pH측정 결과 탄산음료가 3.0으로 가장 강한 산성을 나타내었고, 유음료는 6.8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구강보건교육 시 영양교육에 있어 영양표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음료 섭취에 따른 구강질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알맞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유구치 2급 와동에서 bulk-fill 복합레진의 와동적합성 평가 (Evaluation of Cavity Wall Adaptation of Bulk-fill Resin Composites in Class II Cavities of Primary Molar)

  • 배영은;신종현;김신;정태성;김지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4권4호
    • /
    • pp.446-454
    • /
    • 2017
  • 최근 개발된 bulk-fill 복합레진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소아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재료인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유구치의 2급 와동에서 bulk-fill 복합레진과 전통적 복합레진의 와동 적합성을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 발치 된 80개의 유구치의 근심 또는 원심에 2급 와동을 형성한 후 4개의 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대조군은 전통적 복합레진인 Filtek$^{TM}$ Z-350 XT(FZ)으로 수복하고 나머지 3개의 군은 bulk-fill 복합레진인 Filtek$^{TM}$ Bulk Fill Posterior Restorative(FB), Tetric N-Ceram$^{(R)}$ BulkFill(TNC)과 Filtek$^{TM}$ Bulk Fill Flowable Restorative(FBF)으로 수복하였다. 모든 시편을 열순환 시행한 후 50% 질산은($AgNO_3$)용액에 침적시켰다. Micro-CT를 이용하여 전체 질산은의 침투 부피와 치경부의 변연누출 정도를 측정하였고 기포의 개수, 크기, 위치를 평가하였다. 질산은의 침투 부피에서 FB가 FZ보다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고(p < 0.05), TNC와 FBF는 FZ와 비슷한 값을 보였다. 치경부 부분의 변연누출 정도는 FBF가 FZ와 FB보다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p < 0.05). 기포의 개수와 크기는 4개 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기포의 위치는 전통적 복합레진에서는 전체 기포의 83.3%가 수복물 내부에 분포하였고, bulk-fill 복합레진에서는 치은축면 선각에 많이 분포하였다. 유구치 2급 와동에서 bulk-fill 복합레진과 전통적 복합레진의 와동에 대한 적합성은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소아의 치아우식증 수복치료 시 bulk-fill 복합레진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treptococcus oralis의 인공치태 억제효과에 대한 연구 (THE EFFECT OF STREPTOCOCCUS ORALIS ON THE FORMATION OF ARTIFICIAL PLAQUE)

  • 김선미;양규호;정성수;오종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26권1호
    • /
    • pp.77-87
    • /
    • 1999
  • 이 연구는 치아우식증의 주요 원인균인 Streptococcus mutans의 치태형성과 증식에 대한 Streptococcus oralis의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S. mutans 단독 배양과 S. mutans와 S. oralis 혼합 배양후 형성된 치태 무게와 생균수를 측정 비교하였다. 또한 치태형성과 생균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해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S. mutans와 S. oralis의 혼합배양시 S. mutans 단독배양에 비해 치태무게와 생균수가 감소되었다. 2. S. mutans 단독배양에 10mM의 포도당을 첨가한 군은 첨가하지 않은 군보다 치태무게가 증가되었으나, S. mutans와 S. oralis의 혼합배양에 10mM의 포도당을 첨가한 군은 첨가하지 않은 군과 차이가 없었다. 3. S. mutans 단독배양에 10mM의 과당을 첨가한 군은 첨가하지 않은 군보다 치태무게가 증가되었고, S. mutans와 S. oralis의 혼합배양에 10mM의 과당을 첨가한 군도 첨가하지 않은 군보다 치태무게가 증가되었다. 4. S. mutans와 S. oralis의 혼합농도를 달리하여 배양했을때 S. oralis의 혼합농도가 높아질수록 치태무게와 생균수는 감소되었다. 5. 배양시간(6, 9, 12, 15시간)에 따른 치태무게와 생균수는 S. mutans 단독배양에 비해 S. mutans와 S. oralis 혼합배양시 배양 12시간 이후 급격히 감소되었다. 6. S. mutans와 S. oralis의 혼합배양에 $H_2O_2$를 소비하는 Staphylococcus epidermidis를 첨가한 군은 첨가하지 않은 군보다 치태무게와 생균수가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S. oralis는 S. mutans와 혼합배양 시 S. mutans의 증식과 인공치태의 생성을 억제함을 알 수 있었고, 이는 S. oralis가 $H_2O_2$를 분비함으로써 얻어진 결과임이 시사되었다.

  • PDF

치아우식증의 조기진단을 위한 고감도 우식활성검사 모형개발 (DEVELOPMENT OF HIGH SENSITIVE MODEL OF CARIES ACTIVITY TEST FOR EARLY DIAGNOSIS OF DENTAL CARIES)

  • 이상호;이창섭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169-179
    • /
    • 2000
  • 초기 우식병소와 건전한 치질은 광학적 특성 이 다르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치과 치료용으로 개발된 가시광선 영역의 아르곤 레이저의 형광현상, 즉 물체에 조사되어 반사된 및은 물체의 광학적 특성에 따라 파장이 달라지는 특성을 이용하여, 우식 치질과 건전한 치질간의 광학적 특성의 차이를 아르곤 레이저 빛을 통한 색조의 차이로 유도 전환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초기 치아우식 병소를 조기에 시각적으로 탐지하여 data화 하는 새로운 우식활성검사법을 개발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는 3단계로 나누어 1단계는 아르곤 레이저 형광법의 초기 우식병소 탐지능력을 평가하였으며 2단계는 임상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르곤 레이저 형광법을 이용하여 초기 우식병소가 있는 치아의 갯수를 집계하고 이 수치에 대한 우식활성검사법인 $Cariescreen^{(R)}$ test, 그리고 일종의 구강환경검사인 우식경험치아의 수(dDfFtT) 검사와의 상관성을 평가하였다. 3단계는 이와 같은 자료를 기준으로 하여 레이저 형광법을 이용하여 검사할 수 있는 새로운 우식활성검사 모델을 만들고 이와 같은 검사법의 민감도, 타당도, 진단력 등을 분석하여 진단학적 측면에서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기 우식병소의 조직학적 깊이가 증가될수록 레이저 형광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광밀도가 증가하였으며 이들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 (=0.7015)가 있었다. 또한 통계학적으로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병소의 깊이와 광밀도와 사이에는 정비례 관계의 직선방정식 관계를 나타내었다. 레이저 형광법을 이용한 우식활성검사법은 $Cariescreen^{(R)}$ test 그리고 dDfFtT 검사 등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레이저 형광법을 이용한 우식활성 검사법은 dDfFtT검사를 기준으로 48%의 민감도, 52%의 특이도, 45%의 진단력을 보였으며 $Cariescreen^{(R)}$ test를 기준으로 48%의 민감도, 51%의 특이도, 36%의 진단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레이저 형광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초기 우식병소의 광밀도는 실제 초기우식병소의 조직학적병소의 깊이를 평가하는데 높은 진단학적 신뢰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레이저 형광법을 이용한 우식활성검사는 진단학적 지표를 기준으로 볼 때, 그리고 검사절차와 시간, 비용 등의 면으로 볼 때 향후 임상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 PDF

각종 불소처치 이후 시간변화에 따른 타액내 불소농도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SALIVARY FLUORIDE CONCENTRATION WITH TIME AFTER VARIOUS TOPICAL FLUORIDE TREATMENTS)

  • 박수진;김형두;김종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262-274
    • /
    • 1999
  • 구강내의 불소농도를 증가시키는 여러 방법에는 불화된 상수도를 섭취하거나 불소보조제를 복용하는 전신적 투여방법과 불소치약, 불소양치액, 불소젤의 도포와 같은 국소적 투여방법이 있다. 그동안 다양한 delivery system을 통한 국소도포용 불소제제가 임상적으로 우식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최근의 연구에서 불소의 항우식효과는 치아주위의 oral fluid environment속에서 불소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비자극성 전타액내 불소농도는 주어진 시간동안 치면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aqueous phase의 불소를 나타낸다고 한다. 따라서 타액내의 불소 농도를 조사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우식예방효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식증예방을 위해 환자에게 여러 가지 국소도포방법 중 한 가지를 추천하기에 앞서 이들 각 방법이 타액내 불소농도를 증가시키는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 필요가 있다. 이에 저자는 국소적 불소도포후 구강내 불소의 잔류량과 시간별 농도를 비교하고자 현재 국내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서로다른 네가지 불소제제를 사용하고 난 뒤 시간변화에 따른 타액내 불소농도를 HMDS를 이용한 확산법과 불소이온전극을 사용하여 측정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비자극성 혼합타액내 평균 불소농도는 $0.0152ppm{\pm}0.0091ppm$이었으며, 비자극성 타액분비율은 0.34-0.36ml/min으로 각군간에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2. 불소제제 사용직후를 제외하고는 모든 구간에서 타액내 불소 농도는 APF gel군>neutral gel군>불소양치액군>불소치약군의 순이었고, 불소처치 120분 경과후 불소치약군의 타액내 불소농도가, 180분 경과후 불소양치액군의 불소농도가 대조군과 통계적 유의차를 보이지 않은 반면, 6시간 경과후까지 APF gel군과 neutral gel군의 타액내 불소농도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있게 높게 유지되었다(p<0.05). 3. 불소제제 사용직후부터 120분 경과후까지 타액내 잔류불소량($AUC_{0-120min}$)은 neutral gel군>APF gel군>불소양치액군>불소치약군의 순이었고, neutral gel군과 APF gel군이 대조군과 나머지 두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p<0.05).

  • PDF

유전치 우식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치료 선택 현황 조사 (A COMPARISON OF DECISIONS FOR PRIMARY ANTERIOR TEETH BETWEEN PEDIATRIC DENTISTS AND GENERAL DENTISTS)

  • 김성희;김영종;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9권3호
    • /
    • pp.242-248
    • /
    • 2012
  • 유아기에서의 적절한 우식 치료는 장기간의 향상된 구강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치아 우식증, 외상 또는 발육성 결함 존재시 유전치의 수복치료가 필요하며 기능과 심미, 발음 면에서 올바른 기능을 수행하도록 이루어져야 한다. 여러 가능한 수복 방법 및 재료 선택에 있어 적절한 술식을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치과의사마다 치료 결정 여부 및 술식 선택에 있어 다양한 기준을 갖고 있다. 본 연구 조사는 유전치 우식 치료와 관련하여 소아치과 의사와 일반치과 의사를 대상으로 치료 결정 여부 및 수복 방법, 그리고 재료 선택을 알아보고자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초기 우식 치료에 있어서 소아치과 의사는 예방 치료의 빈도가 높은데에 비해, 일반치과 의사는 수복치료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2. 수복재의 선택 기준으로는 양군 모두에서 조작성을 가장 높게 꼽았다. 3. 전치부 심미 수복의 경우 소아치과 의사는 전부 피개법을, 일반 치과의사는 일부 수복법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았다. 4. 상아질 우식을 보이는 치아를 치료하지 않는 잔여수명에 관하여, 소아치과의사는 평균 2.0년, 일반 치과의사는 1.2년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생리적 치근 흡수를 보이는 치아에 대한 수복치료에 있어서, 소아치과 의사는 치근 흡수가 없거나 치근 길이가 $67.6{\pm}10.9%$ 이상 남은 경우, 일반 치과의사는 치근 길이가 $62.2{\pm}10.0%$ 이상 남은 경우에 치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상아질 우식증을 가진 만 1세 유아에 대하여, 소아치과 의사의 84%, 일반치과 의사의 52%가 예방치료를 먼저 시행하였으며, 일반치과 의사의 41%는 소아치과로 의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고정식 교정 환자의 치태, 치은염 및 탈회의 초기 변화에 관한 연구 (Initial changes of dental plaque, gingivitis and decalcification in Korean orthodontic patients with fixed appliance)

  • 강국진;손병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361-374
    • /
    • 1999
  • 구강내 고정식 교정장치의 장착으로 인해 치은염 및 치주염, 법랑질 탈회 및 치아 우식증, 치근 흡수, 치수변화 등 일시적 혹은 영구적 손상이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발생의 원인으로 치태의 증가, 세균수의 증가와 조성의 변화등을 들 수 있고 이러한 변화는 치은의 염증과 탈회를 유발한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인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환자에서 장치장착 전후의 치태, 치은염 그리고 탈회의 변화를 시간에 따른 변화, 남녀간의 차이 그리고 좌.우 소구치 부위간의 차이를 통해 알아보고자 전신질환이 없고, 여자의 경우 초경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대조군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생 48명 (남자 26명, 여자 22명)과 실험군으로 고정식 교정장치로 치료할 환자 73명(남자 36명, 여자 37명)을 모두 잇솔질교육(TBI)을 실시한 후,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그리고 탈회 지수에 대하여 대조군은 3주 간격으로 2회를, 실험군은 최초측정을 하고 고정식 교정장치를 부착한 뒤 3주, 6주, 9주에 걸쳐 총 4회 측정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태지수(PI)는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후 3주의 측정 이후 서서이 증가하였다. 2. 치은염지수(GI)는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후 3주의 측정 이후 치태 지수의 증가보다 좀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 3. 탈회는 3주와 6주 사이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탈회지수(DI)는 처음과 비교하여 6주 측정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는 없었다. 4. 좌.우 소구치 부위의 비교에서는 실험군의 치태지수와 치은염지수에서 우측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우측간의 발생빈도는 구순열이 53.3:46.7, 구순치조열이 59.5:40.5, 구순구개열이 59.2:40.8 으로서 좌측의 발생빈도가 우측에 비해서 높았다. 3. 순구개열의 남:여 발생빈도는 구순열은 57.9:42.1, 구순치조열은 68.8:31.2, 구순구개열은 76.1:23.9 로서 남자의 발생빈도가 여자에 비해서 높았다. 그러나 구개열에서는 41.7:58.3으로서 여자의 발생빈도가 남자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다. 4. 내원 환자를 연령군 별로 조사한 결과 7-12세 군이 $52\%$로서 압도적으로 많았고, 0-6세 군 ($20.4\%$), 13-18세 군($17.2\%$), 18세 이상 군 ($10.4\%$)의 순이었다. 5. 구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0-3개월 군이 $60.3\%$로서 가장 많았고, 4-6개월 군이 $17.9\%$로 두 번째였다. 6. 구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1-2세군이 $31.7\%$로 가장 많았고, 0-1세군은 $25.6\%$, 2-3세군이 $12.1\%$였다. 구개 및 상악 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5세 이상 군은 $11.6\%$를 차지하였다.7. 구순 반흔 제거수술시기로는 4-6세군 ($27.5\%$), 6-8세군 ($19.6\%$), 2-4세군 ($13.7\%$)이 $60\%$이상을 차지하여 초등학교 취학 전에 구순의 반흔을 제거하려

  • PDF

초등학교 아동의 식품섭취실태가 치아우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od Intakes on Dental Caries in Primary School Students)

  • 박경숙;서은숙;신미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16-22
    • /
    • 1999
  • 초등학교 아동 211명을 대상으로 식품섭취실태가 치아우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조사 대상자의 65.4%가 치아우식 아동이었고, 간식은 전체 아동의 83.9%가 섭취하였으며, 간식을 하는 아동의 치아 우식율이 간식을 하지 않는 아동의 우식율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2. 1일 양치질 횟수는 전체의 38.4%가 1회, 61.6%가 2회 이상이었으며, 양치횟수 2회 이상인 아동과 식사후에 양치하는 아동에서 치아 우식율이 낮은 경향이었다. 3. 주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음식은 양호한 아동이 밥33.30%, 라면 14.81%, 빵 9.57%, 떡 6.16%, 국수 4.88%이었으며, 치아우식인 아동은 밥 27.04%, 떡 12.04%, 라면 8.50%, 빵 8.11%, 볶음밥 5.49% 순이었다. 4. 부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음식은 양호한 아동이 김치가 13.88%로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계란 6.21%, 김 5.51%, 어묵 5.51%, 생선 5.03%순이었으며, 콩자반이 0.44%로서 가장 낮았다. 치아우식인 아동은 감자국이 6.86%로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오이 6.56%, 콩나물국 5.78%, 두부 5.33%, 깻잎 5.21% 순이었고, 상치가 1.23%로서 가장 낮았다. 5. 간식의 섭취율은 양호한 아동에서 아이스크림이 9.85%로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비스킷 7.35%, 껌6.17%, 밤 6.16%, 사과 5.81%, 우유 5.56%, 요구르트4.86%, 어포 4.39%, 사탕 4.15%, 초콜릿 3.91% 순이었으며, 치아우식인 아동에서는 비스킷이 10.00%로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아이스크림 6.75%, 사탕5.88%, 과일통조림 5.70%, 우유 5.41%, 옥수수 5.00%, 바나나 5.00%, 땅콩 4.42%, 튀김 4.39% 순이었다. 6. 부식의 우식성식품ㆍ청정식품ㆍ보호식품의 섭취율은 양호한 아동이 각각 4.0%, 40.8%, 55.1%이었으며, 치아우식인 아동은 11.5%, 43.9%, 보호식품 44.6%로서 치아우식인 아동이 양호한 아동보다 우식성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반면에 보호식품을 적게 섭취하였다.(p<0.001). 7.간식의 우식성식품ㆍ청정식품ㆍ보호식품의 섭취율은 양호한 아동이 각각 67.8%, 10.4%, 21.7%이었으며, 치아우식인 아동은 75.3%, 8.8%, 15.9%로서 치아우식 아동의 우식성식품 섭취율이 높았다(p<0.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아동들의 부식에서는 청정식품과 보호식품의 섭취율이 우식성식품보다 높았으나 간식에서 우식성식품의 섭취율이 청정식품과 보호식품보다 2∼3배나 높아 간식으로 인한 치아우식의 문제가 더 클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치아우식 아동이 양호한 아동보다 부식과 간식에서 치아우식 유발지수가 높은 우식성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조절법으로 치아우식 유발지수가 낮고 당질 함량이 적은 식품과 채소류나 과실류 등의 청정식품 및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보호식품을 많이 섭취하도록 권장하여야 하며, 한정되어 있는 간식을 다양하고 균형있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초등학교 아동의 치아우식성 식품섭취 및 영양교육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take of foods causing dental caries and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for primary students)

  • 김혜영;원복연;류시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18권6호
    • /
    • pp.704-715
    • /
    • 2002
  • 본 연구는 초등학교 아동의 식습관, 간식습관 및 섭식실태를 급식교와 비급식교에 따라 비교 분석함으로서 치아우식증 발생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 조사대상 아동들에게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교육효과를 평가하고자 실시되었다. 1. 급식여부에 따른 식습관 조사 결과, 급식교 아동이 비급식교의 아동보다 아침식사의 규칙성, 식사속도, 식사량의 적당성 및 식사시간의 규칙성에 있어 바람직한 편이었고, 고기나 생선, 해조류, 우유나 유제품의 섭취정도도 약간 높게 나타나 급식을 통하여 올바른 식생활 태도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여졌으며 전반적으로 영양교육 후 식습관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 영양교육의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2. 카라멜, 초콜렛 및 사탕류, 비스켓류 등의 치아우식유발 지수가 높은 우식성 식품을 간식으로 자주 섭취하고 있었고 충치유발 요인 인지 시 간식을 덜 사먹겠다는 아동이 급식교에서 다소 많았으며, 물리적 청정작용을 하는 껌을 간식으로 씹는 경우는 1주일에 2∼3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영양교육 후 치아우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간인 저녁 식사 후에 간식을 먹는 아동과 TV 광고로 인해 간식을 선택하는 아동의 비율이 낮아졌으며, 세정식품인 채소와 과일, 단백질, 해조류, 우유 또는 유제품의 섭취는 교육 후 약간 증가하였다. 3. 치아우식과 관련이 있는 당질군을 제외한 모든 식품군에서 비급식교 아동보다 급식교 아동의 섭취횟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1인 1일 우식성 식품의 평균 섭취 횟수는 평균 5.04회였고, 고체식품보다는 액체식품으로 섭취하는 횟수가 다소 높았다. 치아표면에서 청청작용을 하여 치면세균막의 형성을 감소시켜 우식증을 예방하는 세정식품의 평균 섭취 횟수는 1인 1일 기준식품 표준섭취 횟수보다 높은 9.33회로 나타났다. 1인 1일 우식발생 가능 시간은 100.9분이었는데, 액체 식품의 우식발생 가능 시간은 56.2분으로 44.6분인 고체 식품에서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식습관이 치아우식발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초등학교 아동에 있어 치아우식을 유발할 수 있는 간식의 섭취를 줄이되 우식성 식품을 간식으로 섭취한 후에는 잇솔질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며 정규식사에서 치아를 보호하는 세정식품의 섭취에 대한 영양교육이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