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화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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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가임기 여성의 생리대 사용 조사 (Use of Menstrual Sanitary Products in Community Women of Childbearing Age )

  • 단현주;정희자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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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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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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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가임기 여성의 생리대 사용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지역사회의 만 19-40세의 가임기 여성 1,571명으로, 자료수집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연구결과 참여자의 88.9%(1,396명)가 일반 패드형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탐폰 5.6%(88명), 면 생리대 3.1%(49명), 생리 컵을 포함한 기타가 2.4%(38명) 순이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용하는 생리대 종류의 차이는 나이(p=.006), 결혼상태(p=.005), 교육정도(p=.002), 연 소득(p=.018), 임신경험(p=.036), 및 월경규칙성(p=.022)에 따라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참여자들의 절반 이상(53.8%)이 면 생리대는 '아주 안전' 혹은 '안전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일반 패드형 생리대와 탐폰은 각각 27.9%, 20.1%가 '안전하다'고 응답하였다. 생리대 종류에 따른 월경불편감의 차이는 탐폰 사용자가 일반 패드형 생리대나 면 생리대 사용자보다 '가장 최근 월경'의 월경불편감 점수(F=4.092, p=.017) 및 '월경 전 4일'의 월경불편감 점수에서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4.178, p=.016). 따라서 가임기 여성의 생리대의 사용실태 및 생식건강과의 관련성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예비교사들의 교육봉사지속성에 미치는 영향 탐색: 자아효능감, 친사회성, 작업선호도를 중심으로 (Exploring the effects of pre-service teachers' educational service continuity: Focusing on self-efficacy, pro-sociality, and work preference)

  • 박신희;진상우;최미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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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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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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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예비교사들의 교육봉사지속성에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방법: 자료수집 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루어졌다. G광역시 2개 대학 교직이수자 90명을 대상으로 자아효능감, 친사회성, 작업선호도, 교육봉사지속성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IBM SPSS/Win 26.0을 이용하였으며, 서술통계, ANOVA, Pearson 상관관계와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연령과 전공에 따라 교육봉사지속성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p<.05). 작업선호도, 자아효능감, 친사회성, 교육봉사지속성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네 개 변인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었다(p<.05). 어떤 변인이 교육봉사지속성에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외적동기와 친사회성이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두 변인이 교육봉사지속성을 설명하는 설명력은 57.4%로 나타났다. 논의: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봉사지속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외적동기와 친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Wee업무 상담전문인력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 : 직무역량과 감성지능 매개효과 중심 (The effect of Job stress on Burnout of Wee Counseling Specialists : Focusing on Mediating effect of Competency and Emotional intelligence)

  • 임정혜;김미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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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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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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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Wee업무 상담전문인력의 직무스트레스, 직무역량, 감성지능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과 직무역량, 감성지능의 매개효과를 파악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도 지역의 Wee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상담전문인력 104명으로, 2023년 2월부터 4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회귀분석, Sobel 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Wee업무 상담전문인력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역량은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직무역량은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었고, 설명력은 45.6%이었다(Z=2.96, p=.003). 또한 직무스트레스와 감성지능은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설명력은 44.8%이었으며, 감성지능의 매개효과는 없었다. 이 결과를 기반으로 우리는 Wee업무 상담전문인력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고 직무역량과 감성지능을 향상시키는 중재가 소진감소에 기여할 수 있고, 또한 직무스트레스 감소 중재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중재가 반드시 포함되는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함을 제안한다.

문화간호를 위한 한국인의 민간 돌봄에 대한 연구 : 출생을 중심으로 (Study on Folk Caring in Korea for Cultural Nursing)

  • 고성희;조명옥;최영희;강신표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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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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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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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Care is a central concept of nursing. Nursing would not exist without caring. Care and quality of life are closely related. Human behavior is a manifestation of culture. We can say that caring and nursing care are expression of culture. The nurse must understand the relationship of culture with care for ensure quality nursing care. But knowledge of cultural factors in nursing is not well developed. Time and in - depth study are needed to find meaningful relationships between culture and care. Nurses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culturally appropriate nursing There are two care systems in culturally based nursing. The folk care system and the professional nursing care system. The folk care system existed long before the professional nursing care system was introduced into this culture. If the discrepancy between these two care systems is great, the client may receive inappropriate nursing care. Culture and subcaltures are diverse and dynamic in nature. Nurses need to know the caring behaviors, patterns, and their meaning in their own culture. In Korea we have taken some first step to study cultural nursing phenomena. It is not our intent necessarily to return to the past and develop a nationalistic of nursing, but to identify the core of traditional caring and relate that to professional nursing care. Our Assumptions are as follows : 1) Care is essential for human growth, well being and survial. 2) 7here are diverse and universal forma, expressions, patterns, and processes of human care that exist transcul - turally. 3) The behaviors and functions of caring differ according to the social structure of each culture. 4) Cultures have folk and professional care values, beliefs, and practices. To promote the quality of nursing care we must understand the folk care value, beliefs, and practices. We undertook this study to understand caring in our traditional culture. The Goal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To identify patterns in caring behavior, 2) To identify the structural components of caring, and 3) To understand the meaning and some principles of caring. We faised several questions in this study. Who is the care-giver? Who is the care-receipient? Was the woman the major care -giver at any time? What are the patterns in caring behavior? What art the priciples underlying the caring process? We used an interdisciplinary team approach, composed of representatives from nursing and anthropology, to contribute in -depth understanding of caring through a socicaltural perspeetive. A Field study was conducted in Ro-Bong, a small agricultural kinship village. The subjects were nine women and one man aged be or more years of age. Data were collected from january 15 to 21, 1990 through opem-ended in-depth interviews and observations. The interview focused on caring behaviors sorrounding birth, aging, death and child rearing. We analysed these data for meaning, pattern and priciples of caring. In this report we describe caring behaviors surrounding childbirth. The care-givers were primarily mothers- in -low, other women in the family older than the mother - to- be, older neighbor woman, husbands, and mothers of the mother-to- be. The care receivers were the mother-to-be the baby, and the immediate family as a component of kinship. Emerging caring behavior included praying, helping proscribing, giving moral advice(Deug - Dam), showing concern, instructing, protecting, making preparations, showing consideration, touching, trusting, encouraging, giving emotional comfort, being with, worrying about, being patient, preventing problems, showing by an example, looking after bringing up, taking care of postnatal health, streng thening the health condition, entering into another's feelings(empathizing), and sharing food, joy and sorrow The emerging caring component were affection, touching, nurtuing, teaching, praying, comforting, encouraging, sharing. empathizing, self - discipline, protecting, preparing, helping and compassion. Emerging principles of. caring were solidarity, heir- archzeal relationships, sex - role distinction. Caring during birth expresses the valve of life and reflects the valued traditional beliefs that human birth is given by god and a unique unifying family event reaching back to include the ancestors and foreward to later generations. In addition, We found positive and rational foundations for traditionl caring behaviors surrounding birth, these should not be stigmatized as inational or superstitious. The nurse appropriately adopts the rational and positive nature of traditional caring behaviors to promote the quality of nursing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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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관한 임상간호사의 인식: Q 방법론적 접근 (Types of Perception toward End-of-Life Medical Decision-making of Clinical Nurses: Q-Methodological Approach)

  • 조계화;김연자;손기철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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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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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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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임상간호사의 인식 구조와 유형을 분류하고 파악하여 향후 실무현장에서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 수행능력 향상과 공유된 의료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Q 방법론을 적용한 조사연구이다. 방법: 관련 문헌고찰과 개방형 질문지 그리고 개별 면담을 통해 Q 모집단을 추출하여 167개의 Q 진술문을 표집하여 내용의 중복과 표현의 명확성 등을 고려하여 수정한 후 Q 모집단을 의미와 주제별로 6개의 범주로 분류한 다음 각 범주에서 대표적이거나 상이한 의미의 Q 진술문 34항목을 선정하였다. P 표본은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2년 이상의 임상간호사 37명을 편의표집방법으로 선정하였으며 34개의 진술문은 Q 카드에 인쇄하여 연구대상자들로 하여금 강제 정상분포가 되도록 각자 의견의 중요도에 따라 9점 척도 상에 Q 분류하도록 하였고, 양극단에 분류한 진술문과 관련하여 대상자와 면담을 시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QUANL Program으로 요인분석 하였다. 결과: 분류된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대상자의 유형은 모두 4가지로 나타났으며 이들 유형에 의해 설명된 전체 변량은 52.7%였다. 제1유형은 '환자 참여형'으로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환자의 자율성 보장과 이와 관련된 규율이나 법적 장치의 정비와 가이드 라인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제2유형은 '의료인 역할중시형'으로 환자의 자율성 존중이 실현되기 위한 의료인간의 공유된 의사결정에 중점을 두었다. 제3유형은 '개방적 죽음문화형'으로 평소 죽음에 대해 환자, 가족, 의료인과의 개방적이고 솔직한 대화의 분위기 조성을 효율적인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의 실천적 행위로 인식하였다. 제4유형은 '가족의사결정 참여형'으로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에 가족의 현존과 역할이 갖는 의미에 강조점을 두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임상에서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행할 때에는 각 유형에서 나타난 임상간호사의 인식을 반영한 통합적이고 다 학제적인 교육내용이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중요시 되고 있는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과 연관된 다양한 관점들을 문화적 측면에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성숙하고 통합적인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언을 하면, 첫째,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과 관련된 의학과 간호학 분야의 통합적이고 다 학문적인 공통교육과정 개발을 제언한다. 둘째, 본연구를 토대로 한국인의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태도 측정도구 개발을 제언한다.

간호대학생의 MBTI 지표에 따른 갈등해결유형의 차이 (Differences in Conflict Management Style according to MBTI Indicators of Nursing Students)

  • 신수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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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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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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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MBTI 선호지표에 따른 갈등관리유형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23년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였다. 자료분석은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e's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갈등관리유형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MBTI지표 중 에너지 방향에서 I는 E보다 회피가 높았다(t=-3.776, p<0.01). 의사결정기능의 경우 F가 T보다 양보(t=-3.478, p<0.01)와 회피(t=-3.389, p<0.01)가 높았고, T가 F보다 지배가 높았다(t=2.070, p<0.5). 외부생활 대처양식의 경우 J가 P보다 협력(t=2.756, p<0.01)과 타협(t=2.044, p<0.5)이 높았다. MBTI의 심리기능유형에서는 NF형이 ST형보다 양보가 높았고(F=4.174, p<0.05), SF형이 ST형보다 회피가 높았다(F=4.202, p<0.05). MBTI 의사결정기능 유형과 외부생활 대처양식을 조합해서 갈등관리유형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FJ형이 FP형 보다 협력이(F=2.907, p<0.05), FJ형이 TP형보다 양보가(F=4.662, p<0.01), FJ형이 TJ형보다 회피가 높았다(F=3.327, p<0.05). MBTI의 태도지표는 EJ형이 EP형 보다 협력이 높았고(F=2.817, p<0.05), IP형이 EP형 보다 회피가 유의미하게 높았다(F=4.551, p<0.01). 본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연구되지 않은 MBTI 의사결정기능 유형(F,T)과 외부생활대처양식(J,P)을 조합해서 갈등관리유형의 차이를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본 연구결과를 반영하여 대상자 수를 확대한 MBTI 성격유형별 갈등관리유형에 대한 연구, MBTI 지표 및 성격유형별 갈등관리 프로그램개발과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 연구를 제언한다.

일개 종합병원 의료종사자들의 환자안전과 관련된 의료과오보고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요인 (Convergence Factors Influencing on Perception of Medical Errors Report Related to Patient Safety of Healthcare Workers in a General Hospital)

  • 강정미;권정옥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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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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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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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종합병원 의료종사자들의 환자안전과 관련된 병원환경, 조직문화, 의료과오보고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의료과오보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B광역시 종합병원 의료종사자 244명을 대상으로 2017년 2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설문조사 후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병원환경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3.26(${\pm}0.31$)점, 조직문화 평균점수는 3.74(${\pm}0.54$)점, 의료과오보고 평균점수는 3.64(${\pm}0.57$)점이었고, 의료과오보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beta}=.137$, p=.023), 직종(${\beta}=289$, p=.001), 간호직의 근무부서(${\beta}=-.196$, p=.023), 병원환경(${\beta}=.327$, p=<.001), 조직문화(${\beta}=.288$, p=<.001)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의료종사자들이 의료과오보고를 두려워하지 않고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절한 인력의 확보 및 배치와 개방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관리자와 병원경영진의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국.일본.인도네시아 간호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 비교 (Comparison of Attitudes toward Death among Nursing Students from South Korea, Japan and Indonesia)

  • 이소우;이소영;이영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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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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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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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간호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를 비교함으로써 각 국가별 죽음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파악하고 간호학 교육과정에서의 죽음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방법: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간호대학생 294명을 대상으로 Wong 등의 죽음 태도 질문지(Death Attitude Profile Revised: DAP-R 32)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서술적 통계와 ${\chi}^2$-test, ANOVA, multiple comparison analysi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간호대학생의 죽음 태도(DAP-R) 전체 32항목의 평균 값은 $3.84{\pm}0.73$이었고 국가 별로는 인도네시아 $4.32{\pm}0.71$, 한국 $3.75{\pm}0.57$, 일본 $3.56{\pm}0.70$의 순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하위영역별로는 죽음 회피와 접근적 수용은 인도네시아가 가장 높았고($3.67{\pm}1.38$, $5.37{\pm}1.00$), 중립적 수용은 한국이 $5.51{\pm}0.91$, 도피적 수용은 일본이 $3.63{\pm}1.46$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말기환자를 담당한 경험에 따라 죽음에 대한 접근적 수용을 하는 경향이 유의하게 컸다(P=0.047).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제외한 4개 하위 영역에서 각 국가별 죽음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결론: 간호대학생이 죽음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각 국가별 죽음에 대한 태도와 사회 문화적 요인을 고려한 죽음 교육 과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향기요법이 상하지 수술 환자의 수술 전 불안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Aroma Inhalation Method on the Preoperative Anxiety among Patients with Upper and Lower Limbs Surgery)

  • 신승화;이은주;곽미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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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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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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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근골격계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라벤더를 이용한 향기흡입이 수술전 불안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의 유사실험연구(Quasi-experimental design)이다. 연구의 대상은 척추마취나 부분마취로 근골격계 수술을 받는 대상자 60명으로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이었다. 연구도구는 활력징후 중 혈압과 맥박, 수술 전 불안 자가평가 도구 APAIS(Amsterdam preoperative anxiety information scale)이다. 자료분석은 PASW(SPSS)20.0을 이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동질성 검증을 t-test, $x^2$검증, Fisher's exact test, pair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라벤더 향기흡입이 근골격계 수술환자의 수술전 불안을 감소시키고, 향기요법 시행 후에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유의미한 감소를 보이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비약물적 중재를 통해 불안의 감소 및 혈압과 맥박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간호전략으로 향기요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중년기 성인의 건강관리역량과 삶의 질의 관계 (Correlation between Personal Competence of Health Care and Quality of Life among Middle-Aged Adults)

  • 임유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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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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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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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년기 성인의 건강관리역량과 삶의 질 수준을 확인하고 두 변수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15년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G광역시 소재 1개 전문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의 학부모 중 40~64세에 해당하는 41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학력, 가족지지, 월소득, 주 3회 이상의 운동,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관리역량과 삶의 질 모두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종교유무와 음주여부는 건강관리역량에만, 성별과 질병유무는 삶의 질에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관리역량의 7개 하부영역은 삶의 질과 순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그 중 건강인지, 사회문화적 참여, 사회경제적 관여영역이 삶의 질을 50.3% 예측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중년기 성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상태 뿐 아니라 건강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변 환경에 대한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문화적 이해와 참여, 지역사회 제반 시설과 정책 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지역사회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