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근대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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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호르타의 주택설계에 나타난 근대적 특성에 관한 연구 (Modern Characteristics of Victor Horta's Domestic Architecture)

  • 황보봉
    • KIEAE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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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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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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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n the early twentieth century, many architects still practised eclectic design elements. Emergence of new building materials such as steel, concrete and glass were not yet found fresh roles in architectural design. It was Brussels that the use of modern materials gave rise to their new forms and gave influence to not only building skins but also spatial organization. Art Nouveau architecture is often seen as revolutionary and pioneering modern architecture against eclectic classicism prevalent in the 18th and 19th centuries. Despite the fact that some scholars point out that Art Nouveau is more a transient phenomenon than modern architecture proper, no one would deny that Art Nouveau carries a good deal of modern characteristics. This paper intends to show rather ambivalent perspectives upon Art Nouveau architecture. Although it insinuates overly dynamic nature in architectural languages, it does not hamper us from reading Art Nouveau as a vital component of modern architecture. Through a careful analysis of the early domestic designs of Victor Horta, it becomes evident that his work can provide modern architecture a meaningful alibi for its growth. Victor Horta's house design is well known to the public, both for his classical tastes and for its changing implementation. Horta's modern quality is never adequately recognized, partly due to his eye catching modern iron properties and sinuous ornamentation. This paper tries to offer an insight into the complicated stage set of the fin-de-$si{\grave{e}}cle$ through the work of Victor Horta whose influence has been immense in the making of modern architecture.

근대주의 이후의 건축 공간의 변모 (A Study on the Architectural Space After Modernism)

  • 강혁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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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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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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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properties and specialities of architectural space after Modernism. Space was the main theme of Modernity in architecture and they insist Modern architectural space had its own characteristics compared with the earlier period. With view that another paradigm of space is rising as a criticism of and departure from Modernity, this study try to show what is the contents of difference and how it express in reality. We can find a new trends in architectural spaces, that are the production of totally different circumstantial background as like information society, digital media environment, post structuralism, new science and heterotopian situation in urbanism. We can call it Post Modernity in architectural space that would find the 'Otheness' and expand the territory of architecture. It means not only the change of architectural space itself but also different cognition and perception of space is taking place. Contemporaru architectural space has lost its materiality and conventional socio-cultural functions. Dematerialization and media or image -like being is the new characteristics instead. It demands a new way of being in a different life-world as well as the new expenence of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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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도시 문화로서 창경원 야앵 - 벤야민의 '판타스마고리아'를 중심으로 - (Changgyeongwon Ya-Aeng as Modern Urban Culture - An Interpretation based on Benjamin's Phantasmagoria -)

  • 권영란;배정한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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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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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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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창경원 야앵이 근대 도시 내부에서 일어났다는 점에 주목하여 도시사회적 관점에서 야앵을 해석하고자 했다. 야앵이 시작된 1920년대 경성의 사회적인 모습은 전근대와 근대 사이의 과도기였으며, 경성의 사회적 근대화 과정은 도시 문화로서 야앵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 연구는 당시 경성 사회와 야앵에 만연했던 '판타스마고리아'를 통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시사점을 찾았다. 첫째, 경성의 판타스마고리아는 군중, 스펙터클, 체험의 양상으로 나타났으며, 야앵에서도 같은 모습이었다. 이는 자본주의에 의해 통제되는 근대 사회와 야앵이 동일한 매커니즘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야앵은 축소된 경성이자 근대적 상품 세계 그 자체가 된다. 둘째, 판타스마고리아가 야앵의 경관을 구성한다는 점은 야앵에 특별한 보는 방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근대적 주체들에게 야앵의 판타스마고리아는 근대 도시 경성과 이전부터 살아오던 삶의 공간 사이의 간극을 메울 수 있게 해 준, 근대적 보는 방식에 대한 학습 기제의 역할을 했다. 마지막으로, 야앵의 판타스마고리아는 야앵의 지속적 소비를 부추기는 환상인 동시에, 일제의 영향이 지배적인 자본주의에 의해 작동되는 도시 문화를 망각하게 하는 장치가 된다. 이 연구는 야앵을 창경원 내부의 이벤트에서 근대 도시 사회를 투사하는 도시 문화로 확장해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전통적인 상춘의 방식과 비교하여 퇴폐적이고 질 낮은 상춘 문화로 치부되었던 야앵에 도시사회적 맥락에서 새로운 시각을 투사했다는 점도 또 다른 연구의 의의라 할 수 있다.

6.25전쟁 기념공간에 나타난 기념적 표현 (A Study on Monumental Expression of Korean War Memorials in Korea)

  • 이상석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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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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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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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있는 6 25전쟁 기념공간에 나타난 기념적 표현을 분석하는 것으로 기념공간에서 구현되는 기념의 내용, 공간적 특성, 도입요소, 조각 및 건축물의 특성에 대하여 분석하고,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하여 6 25전쟁 기념공간에 나타난 기념문화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한국에 있는 6 25전쟁과 관련된 현충시설 659개를 1차 검색하여 부지가 전적지이거나 전쟁과 관련된 장소성이 있으며, 외부공간이 조성된 17개소를 선정하고 현장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설계도면, 사진, 기사 등 관련자료를 수집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념내용에 있어서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전공을 기리며, 6 25전쟁의 경험 및 교육을 통하여 호국정신을 고양하는데 초점이 두어졌으며, 특히 전적지에 위치한 기념공간에서 이러한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2. 부지의 입지여건과 전통적 공간인식에 따른 공간적 위계를 고려하였으며, 기념공간에서 요구되는 엄숙함을 얻기 위해 축적인 구성을 하고, 추모감과 전승감을 얻기 위해 중심축 상단에 기념탑이나 전시관과 같은 상징적 요소를 위치시켜 공간을 구성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3. 희생자를 추모하고 전공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와 기념탑, 전쟁의 경험 및 교육을 통해 호국정신을 고양하기 위한 기념전시관 및 야외무기전시장, 그리고 참전국가의 명예를 고양하기 위한 국기가 주요한 요소로 도입되었다. 4. 영웅적인 전투장면을 묘사한 근대적 조각이 많았으나 양구전쟁기념관 및 유엔기념공원의 '추모명비'에서는 상징적이거나 추상적인 표현을 시도하는 현대적 기념공간의 경향을 보여주었다. 5. 기념문화에 있어서도 애국주의 및 이데올로기가 강조되고, 기념공간에 대한 관습적인 인식이 강하게 드러났으며, 일부의 조각가 및 설계가만 기념공간의 설계에 참여하였다. 향후 6 25전쟁 기념공간에 관한 미니멀리즘, 해체주의, 탈근대주의 등의 설계양식론 관점과 다른 전쟁메모리얼과 비교를 통한 통시적 관점(通時的 觀點)의 연구가 필요하다.

도시 정체성을 통한 도시마케팅 전략 도출 -근대역사물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City Marketing Strategy using City Identities -Focus on the Application of Modern Architectures-)

  • 서용모;천명환;김형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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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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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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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도시는 다양한 역사적 경험과 기억을 간직한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에서 간직해온 다양한 사회 문화적 환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일련의 활성화 정책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역사와 문화는 훌륭한 핵심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도시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 그 도심만의 유 무형의 자원을 개발하여 이를 매력적인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그 지역이 갖는 도시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위해 특별한 장소 만들기를 위한 계기가 필요하다. 이러한 도시 정체성은 그 도시가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을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역사적인 요소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역사적 도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전략을 개발하여 대외적인 홍보방안 수립을 위한 도시 마케팅적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한다. 대전시를 비롯하여 국내외에 존재하는 문화적 요소인 근대 역사물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의 매력적인 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 시키고 도시 정체성에 대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을 통한 도시 마케팅 활용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 근대 주거 및 취락의 공간적 질서체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patial Layout of Modern Settlements in Hwangjon Korea)

  • 이현희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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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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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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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In this study, we surveyed historical housing settlements of Hwangjon in Bonghwa-a clan village in Youngnam district which was formed in the Chosun Dynasty. We observe the relationships among the spatial layout of clan villages, the water flows and the family hierarchies as follows; (1) when a clan village was initially formed, the water flow, which is the phylosophical foundation of Poong Soo,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determining the original location; (2) as villages prosper, the water flow and the family hierarchy still played an important role in determining the following geological locations; (3) in modern age, however, the water flow and the family hierarchy lost the role in detrmining the geological locations; (4) consequently, in present days, each household becomes isolated from the village. Reflecting on these observations, for village to be maintained, we conclude that we need novel practical and cohesive village forming drives that can replace the water flows and the family hierarchy in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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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근대한옥의 공간 구성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Spatial Composition at the Modern Korean Houses after the Time of Enlightenment in Daegu Province)

  • 윤재웅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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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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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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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the spatial composition at the Modern Korean houses after the time of the enlightenment in Daegu province. The orientation of the houses, way of the entrance and its relation to the inner house(An-Chae), the type of floor plan, the compositional methods of exterior space, and the usage of exterior space are investigated. As the results, the Modern Korean houses after the time of the enlightenment in Daegu province are showed the symptom of the modernization in aspect of the site plan and the compositional methods of exterior space.

도시발전 전략에 있어 정체성 형성과 공적 공간의 구축에 관한 비판적 성찰 (A Critical Reflection on Formation of Regional Identity and Construction of Public Space in Urban Development Strategy)

  • 최병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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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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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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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도시발전 전략으로 정체성의 형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한편으로 인간의 존재론적 안전감을 위해 상실된 전통적 정체성의 규범적 복원, 다른 한편으로 도시들 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도시 이미지의 전략적 제고라는 이중성을 가진다. 이러한 이중성은 근대적 정체성에 대한 포스트모던 이론가들(라캉, 푸코, 들뢰즈 등)의 비판과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공적 공간을 통한 정체성을 강조하는 아렌트나 하버마스의 논쟁 속에 반영되어 있다. 이 논문은 정체성 개념이 담고 있는 도시 정책적 함의를 고찰하는 한편, 이 개념이 실제 정체성 고양을 명분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에서 어떻게 왜곡되게 원용되고 있는가를 비판하고자 한다. 특히 이 논문은 포스트모던 이론가들의 입장을 현실의 의사적 정체성에 대한 비판과 관련시키는 한편, 공적 공간을 통한 진정한 정체성의 형성을 강조하는 비판이론가들의 주장을 도시발전 정책의 규범적 대안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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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nfigurable Space 개념에 의한 스마트공간서비스 시나리오의 테스트베드 구현 (Implementing a Smart Space Service Testbed based on the Concept of Reconfigurable Spatial Functions)

  • 조윤정;김성아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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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9년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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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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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세기 초 바우하우스(BAUHUAS), 러시아 구축주의(Constructivism), 구성주의 운동(VKHUMAUS)등에서는 산업구조주의의 특히 재료, 기술, 과학의 도입을 통한 디자인 반영을 강조하였다[01]. 건축에 있어서도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라는 합리주의적 사고를 기반으로 산업 디자인이 반영된 차별화된 공간형태가 등장하였다. 이 시대 건축가들의 공간형태에 대한 해석은 효율과 편리성 구현을 우선한 기능에 목록을 나열하는 것과 공간에서 요구되는 기능들 간의 관계를 건축형태 어휘로 도출하고 구현하는 것이었다[02]. 르 꼬르뷔제의 필로티(les polotis), 옥상테라스(Le Toit-Terrasse), 자유로운 평면(Le Plan Livre), 가로로 긴 창(La Fenetre en Longeu), 자유로운 파사드(Le Facade Livre)로 정의된 근대건축 5형식은 20세기에 전개된 건축공간형태 개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러나 근대건축에서 기능에 의해 정의된 공간형태어휘는 형태 구현을 기술 제약과 재료의 물리적 특성의 한계로 가능한 공간형태 범위를 갖게 되고, 도리어 요구되는 기능이 공간형태에 따라 결정되는 모순적인 상황을 초래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오늘날의 공간디자인과 관련된 IT기술 선행연구사례와 공간형태와 기능에 있어 기술과 재료의 변화로 유연한 공간을 형성이 가능한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술을 적용에 있어 사용자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공간형태 어휘와 재료의 물리적 변화를 통한 기능의 조합과 제공하여 동일공간에 다양한 기능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목표지향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 공간개념을 제시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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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자산으로서 길에서 보는 경관의 유형적 특성과 경관 보전 방안에 관한 연구 - 영도구를 사례로 - (A Study on the Typical Characteristics and Conservation Plan of Roadscape as a Modern Asset - Case Study of Yeongdo-gu, Busan -)

  • 김성완;강영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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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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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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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근대자산으로서 옛길과 그 길 위 경관의 가치를 고찰하였다. 대상지인 영도의 근대시기 조선총독부에 의해 제작된 1916, 1919년 두 시기의 지형도와 2017년 수치지형도를 중첩 분석하여 영도의 근대시기에서 현재까지 100년 동안 존속하고 있는 길 총 108개소, 총연장 26.32km를 추출하였다. 영도 100년 길의 잔존형태를 살핀 뒤, 그 길 위에서 체험하는 경관의 유형을 아홉 가지로 분류하여 고찰하였다. 시퀀스적 경관체험이 이루어지는 장소의 존속성이 현시대만의 장면이 아닌 역사적 경관의 변천을 토대로 할 때, 이 경관을 보전 관리 계획할 수 있는 새로운 적정모델이 요구된다. 따라서 시선의 개념을 공간적 개념으로부터 시공간적 개념으로 한 차원 끌어 올리는 새로운 경관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점장으로서의 길에서 보는 경관의 보전 기준과 영도 100년 길 위 경관의 경관유형별 보전방안을 제시하였다. 근대자산으로서의 영도 100년 길과 길 위 경관의 의미를 통시적 경관 네트워크로서 파악하고 보전해야 할 것이다. 100년 전 길의 잔존 여부는 그 길 위에서 경관을 바라보는 시선의 역사도 100년 동안 지속되고 있었음을 시사하며, 이것은 영도지역이 가진 역사적 풍경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경관 보전 방안을 통하여 영도 근대 역사길과 그 길 위 풍경이 근대자산이자 지역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추후 근대자산으로서의 길과 길 풍경의 제도적 보전 및 관리,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