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실험은 견직물 Lousiness의 가시조건을 세우고 잠견 Lousiness 검사를 초제련에 의하여 새로운 검사기준을 규정하는 동시에 견사선해부관찰로서 Lousiness 근절가능성과 잠견 Lousiness의 개선여부를 검사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직물섬유방향이 광선방향과 평면도입장에서 일치할 때 가장 잘 보인다. 그러나 광선방향과 섬유방향의 평면 각도가 커질수록 Lousiness 출현이 감소하고 어느 한계각(30도)을 초과하면 Lousiness가 보이지 않는다. 이 각도를 Lousiness 수평임계각(Lousiness Horizontal Critical Angle)이라고 명명하였다. 2. 광선의 대직물입사각도가 6도일 때 가장 잘 보이고 입사각도가 커짐에 따라 Lousiness 출현정도가 감소하고 역시 어느 한계각도(45도)를 초과하면 Lousiness가 보이지 않는다. 이 때의 한계각도를 Lousiness 수직임계각(Lousiness Vertical Critical Angle)이라고 명명하였다. 3. 직물조직으로서는 평직이 Lousiness 출현도가 가장 적고, 능직, 및 교직은그의 출현도가 크다. 4. Lousiness를 3가지로 대별하고 일반세섬유형을 Lousiness A, 집단형을 Lousiness B, glucose 형을 Lousiness C로 명명하였으며, 평점에 필요한 표준사진을 작성하였다. 5. 초정련방법으로서 8시간이 적당하였다. 6. 주섬유와 세섬유의 직경차가 클수록 Lousiness 발생이 심하며 일반 Lousiness는 주견단계의 1/4∼1/5의 직경이었다. 7. 견부위별로는 견양단부견층부위별로는 중층에 Lousiness가 많았는데 이것은 토계영견중의 견사긴완차에 기인한다. 8. 자웅간에는 자견이 웅견보다 Lousiness가 많았다. 9. 견사선해부로서 정상견사선에도 세섬유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구명하였고, 여러 가지 이상견사선으로 Lousiness가 발생하게 되는 소인이 있음을 알았다. 또 Lousiness의 품종도태로 인한 개선은 이상견사선제거로 어느 정도 가능할 뿐이다. 10. 도태후 차대견계는 초정련법으로 도태한 바 많은 효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