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뇌성마비 아동의 자세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운동 중재의 방법과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체계적 고찰을 사용하여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누리미디어(DBpia),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그리고 한국학술정보(KISS)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06년 10월 이후로 게재된 국내학회지를 검색하였다. '뇌성마비', '자세조절', '균형'를 키워드로 검색하여 총 18개의 연구가 연구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각 연구는 근거의 질적 수준과 방법론적 질적 수준으로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대상자, 중재, 대조군, 결과에 따라 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PICO)로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된 연구의 근거수준은 수준 I이 8개, 수준 III이 5개, 수준 IV가 2개, 수준 V가 3개이었고, 방법론적 질적 수준은 '우수'의 연구가 가장 많았다. 대상자는 경직형 양하지 마비, 실험설계는 무작위 대조군 실험 연구가 가장 많았다. 분석결과 국내에서 사용되는 자세조절 운동 중재는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능력과 균형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결론 : 국내에서 사용되는 운동 중재는 뇌성마비 아동의 자세조절 능력을 향상시켰다. 앞으로 뇌성마비 아동의 유형별 자세조절 향상을 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