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부터 시행된 식품위생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따라 휴게음식점 영업에 포함되어 있던 제과점영업이 따로 분리되어 독립 업종으로서 인정받게 됐다. 지난 12년 동안 제과인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업종 분리가 완성됨에 따라 고유 특성을 가지고 제과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을 마련했다.

2005 전국호두제품경연대회가 지난 7월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대한제과협회가 주최하고 캘리포니아호두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호두제품경연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빵, 과자, 건과 및 파이 등 3개 부문에서 각 15개씩 45제품이 출품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지난해보다 더욱 향상된 기량으로 열띤 경합을 벌인 2005대회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대표하는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명절에 선물하는 선물세트는 웰빙(Well-being)바람을 타고 점차 고급화되는 추세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품질과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고품격 선물 특선 제품을 소개한다.

추석은 무르익은 곡실들이 열매를 맺는 풍족하고 정겨운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이다. 추석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손길도 그 어느 때보다 정성스럽다. 추석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고풍스러운 전통포장에 세련미를 더한 새로운 감각의 추석 포장을 소개한다.

웰빙 시장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올리브유의 폭발적인 인기와 슬로우 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탈리아 요리가 화두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논하지 않고 김티나 장을 이야기할 수 없듯이 이탈리아 빵을 집중 조명하기 전에 고대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탈리아 음식문화의 역사와 전통, 다양성에 대해 알아본다.

이탈리아 요리 중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이 많다.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스파게티부터 에스프레소 커피, 젤라또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이탈리아로부터 시작된 음식들이다. 최근 '웰빙'으로 통하는 이탈리아 요리의 트렌드와 우리들이 일고 있는 이탈리아 빵과 케이크는 어떤 유래와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마시모 프레도(Massimmo Freddo)쉐프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제빵재료업체 '베이크마크(Bake Mark)사'의 기술팀장을 맡고 있다. 그는 정통 이탈리아 빵에 현대의 기술력을 덧입혀 세계에 전파하는 소위 이탈리아 빵의 민간 외교관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이탈리아 빵의 고수 '마시모 프레도'가 전하는 이탈리아 빵의 모든 것.

웰빙(Well-being)바람을 타고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 이탈리아 빵, 케이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전통 이탈리아 제품부터 찹쌀, 올리브, 야채, 과일 , 초콜릿 등을 이용해 색다른 맛을 내는 응용제품까지 제과점에서 선보일 수 있는 제품을 폭넓게 소개한다.

(주)베이크플러스는 우리 제과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주인공으로 이탈리아빵에 주목하고 나섰다. 이탈리아 제빵재료업체 '베이크마크'와 손잡고 한국 땅에서 정통 이탈리아빵 되살리기에 앞장선 베이크플러스가 지난 4월 개최한 '이탈리아빵 세미나'는 제과점 웰빙 메뉴로서의 이탈리아빵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최근 언론에서 이탈리아 요리가 자주 등장하는 등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이탈리아 요리는 물론 이탈리아 빵과 케이크를 만들 때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몇 가지 재료가 있다. 이탈리아 식재료 대표주자인 올리브 오일, 토마토 소스, 이탈리안 치즈, 마늘 등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6월 16일 '이동통신사 제휴카드페지 및 생존권 보호 비상대책위원회'가 결단식을 갖고 정식 발족했다.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었던 제휴카드 할인에 대한 자영제과점의 불만이 극을 치닫고 우후죽순 격으로 문까지 닫는 상황에 이르게 되자 출발부터 불공정한 경쟁을 강요당하고 있는 자신들의 생존권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선출된 8명의 공동위원장은 전국 1만 여 자영제과점을 대표해 대기업이 앞장서 행하는 '영세 자영업자 죽이기'에 맞서 싸우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소형 믹서의 대명사 '키친에이드'는 명품의 3요소 '품질ㆍ스타일ㆍ가치' 가운데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지니고 있는 제과업계 명품 중의 명품이나, 맛 좋은 케이크를 바라는 제과인이 존재하는 한 키친에이드의 명성은 영원히 계속된다.

'노블레스 오블리제'는 중세 유럽시대 '귀족들의 높은 신분에 따른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중세의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21세기 한국으로 훌쩍 넘어와 제과업계의 기술 대표주자 '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추구하는 올해의 가장 큰 화두가 됐다. 한국제과기능장협회 제10차 정기총회 및 '제과제빵 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열띤 토의가 이루어진 워크숍을 다녀왔다.

제과점 경기가 IMF 시절보다 몇 배나 더 어렵다는 요즘, 평택케익타운은 다시 한 번 변화를 시도했다. 'The Second Story'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월 16일 몰라보게 새로워진 모습으로 '제2의 탄생'을 맞이한 케익타운을 둘러본다.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공예 작품이 필수 종목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공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테크닉강좌는 각종 공예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자세하게 소개하는 코너로 이번호부터는 제과 기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설탕공예를 연재한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설탕공예 기술을 익히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기초 상실을 정리해본다.

지루한 여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됐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흐르는 8월은 시원한 바람 한점이 마냥 그립기만 하다. 오랫동안 간직했던 지난 여름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보기에도 탐스러운 화과자를 얼음 동동 띄운 차가운 녹차 한잔과 함께 음미하면 맹위를 떨치던 불볕더위도 잠시 잊게 된다. 옥이슬, 추억, 노송, 회상을 만들어 본다.

머랭으로 만드는 과자는 바삭바삭 가벼운 식감이 일품이라 여름과자로 딱 제격이다. 머랭의 보송보송한 느낌을 자연스럽게 살려도 좋고 짤주머니에 넣어 앙증맞게 짜주어도 좋다. 요즘에는 탱탱한 '마시맬로'가 인기를 끌기도 한다. 머랭은 가벼운 식감만큼이나 매우 자유스러운 쓰임새의 과자다.

천연효모를 만들어 빵을 만드는 과정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만드는 방법도 꽤나 까다롭지만 독특한 풍미와 식감이 빵에 살아있어 관심이 높다. 이번 호에서는 천연효모를 이용한 과자 빵 반죽으로 치즈 허브 빵과 단팥빵을 만들어본다. 담백한 치즈와 허브 향, 깊은 맛의 반죽이 어우러진 치즈 허브 빵과 직접 만든 앙금을 넣어 만든 단팥빵은 웰빙 빵이다.

생김새부터 독특한 브로콜리는 엽산, 요오드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항암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의 효능이 언론에 자주 소개되면서 브로콜리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 브로콜리 식빵은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를 송송 썰어 넣은 제품으로 벨로떼제과점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브로콜리의 영양소뿐 아니라 독특한 향까지 더해진 영양만점의 식빵을 소개한다.

일본 양과자 업계는 양과자의 본고장 프랑스의 기술을 뛰어넘어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며 최고의 절정기를 누리고 있다. '스위트 재팬'은 절대미각을 자랑하며 시각적으로도 100%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는 일본 유명 제과점과 쉐프 성공 비법을 공개하는 코너이다. 이번 호에는 동경 23구 내에 제과점을 단독 건물로 세워 유명해진 '비스퀴'를 소개한다.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는 협동심이 빛을 발한다. 안산시지부는 지부 임원진과 회원들 간의 신뢰와 협동심으로 불안했던 조직을 탄탄하게 재정비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춘 모범 지부이다. 리더십과 시스템, 봉사정신이 함께 맞물려 지부 운영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안산시지부를 들여다본다.

월간 <베이커리>는 '재료색인' 지면을 따로 마련하여 이달에 소개한 생소하거나 특이한 재료의 특성을 소개해 독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