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een bar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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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기반 동계 사료작물의 건물수량 예측을 위한 최적 식생지수 선정 (Selection of Optimal Vegetation Indices for Predicting Winter Crop Dry Matter Based on Unmanned Aerial Vehicle)

  • 신재영;이준민;양승학;임경재;이효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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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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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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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동계사료작물의 무인기기반 생육모니터링을 위하여 호밀, 총체보리, IRG를 대상으로 다중분광영상으로 건물수량을 예측하기 위한 최적식생지수를 테스트하였다. 2019년 2월부터 4월까지 나주의 실경작지에서 무인기 다중분광카메라로 분광영상을 수집하여 4종류의 식생지수(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NDVI, Green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GNDVI, Normalized Green Red Difference Index; NGRDI and Normalized Difference Red Edge Index; NDREI)를 산출하고 지상에서 건물수량을 조사하여 식생지수와 건물수량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호밀, 총체보리, IRG에 대하여 건물수량과 NDVI의 상관관계(R2)는 0.91~0.92, GNDVI는 0.92~0.94, NGRDI는 0.71~0.85, NDREI는 0.84~0.91로 GNDVI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녹비 시용이 초기 논 토양 미생물군집에 미치는 영향 (Response of Soil Microbial Communities to Applications of Green Manures in Paddy at an Early Rice-Growing Stage)

  • 김은석;이영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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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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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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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논 토양에서 청보리, 자운영과 트리티케일을 시용하고 벼생육초기에 토양 미생물 생태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녹비를 시용한 처리구는 관행에 비해 토양 유기물 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토양의 나트륨 함량은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냈다. 내생균근균의 함량과 구성비율은 녹비 시용으로 관행 보다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며 특히 청보리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또한 토양의 그람음성 세균과 그람양성 세균의 비율과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 함량의 비율은 청보리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그리고 주성분 분석에서 PC 1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미생물 군집은 그람음성 세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보리 처리구는 관행과 가장 큰 차이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한 결과 청보리는 논 토양의 초기 미생물 다양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최적의 녹비작물로 판단된다.

일장조건에 따른 맥류의 숙기 및 수량구성요소의 품종간 차이 (A Study on the Varietal Differences of Heading, Yield and Yield Components of Wheat and Barley Grown Under Different Photoperiod)

  • 김이열;김흥배;조장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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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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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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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1. 간장에서 소맥의 Ephrat, Combine, Rousalka 대맥의 하가네무기, 무사시노무기, 영월륙각 과맥의 장기조생간, Wasehadaka, CI 09942, Liusanchia 01 등이 비교적 단간이고 일장변화에도 둔감한 품종이 있다. 2. 출수일수는 품종간 차이는 있으나 모두 단일에 의하여 출수기가 늦어졌고 소맥의 Sava 만이 12시간 일장에 비해 8시간에서 빨라졌다. 3. 성숙일수는 수맥의 중국8001 대맥의 올보리, 하가네무기, 경003, 수원006 과맥의 Kochihadaka, Wasehadaka, 장기한생과, 예산29호 등이 숙기도 빠르고 일장변화에도 안정된 품종이었다. 4. 일수입수는 품종별로 일정한 경향은 없으나 소맥의 원광, 남광, Blueboy, 수원 169호 대맥의 제천005, 시요기무기, Reno 과맥의 백동, Mochihadaka, CI 09867, CI 0968, Tawungmia 02는 수입수도 많고 일장변화에도 안정된 품종이었다. 5..주당수수는 소맥의 신광, Benhur, 관취기6006, 육성003는 단일에 의하여 수수가 증가하였고그 외에는 12시간 일장일 때에 가장 높고 24시간과 8시간에서 낮았으며 대맥은 제천005, 늘보리의 주당수수가 높았으며 Sava, Moldova는 8시간 일장일 때의 수수가 많았다. 과맥중 재래육각은 단일에 의한 증가폭이 컸으나 그 외의 품종은 단일에 둔감하였다. 6. 주당수량은 품종별로 일정한 경향은 없으나 소맥의 Littotio는 12시간에서 수량이 높았고 대맥의 제천005, 하가네무기, 삼척3006, CI 07296, 시요기무기 등이 안정된 높은 수량을 보였으며 과맥은 재래육각, Tawungmia 02, CI 09867은 수량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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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Carbon Sequestration Potential of Winter Cover Crop Cultivation in Rice Paddy Soil

  • Lee, Seul-Bi;Haque, Mozammel;Pramanik, Prabhat;Kim, Sang-Yoon;Kim, Pil-Joo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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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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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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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BACKGROUND: Cultivation of winter cover crops is strongly recommended to increase land utilization efficiency, animal feeding material self-production, and to improve soil and environmental quality. METHODS AND RESULTS: Four major winter crops (barley, Chinese milk vetch, hairy vetch, and rye) having different C/N ratio were seeded in silt loam paddy soil in the November 2007 and the aboveground biomass was harvested on the late May 2008 to evaluate its effectiveness as green manure, and root biomass distribution was characterized at the different depth (0-60 cm) to study its effect on physical properties and carbon sequestration in soil. During this experiment, the naturally growing weed in the rice paddy soil in Korea, short awn foxtail (Alopecurus aequalis Sobol), was considered as control treatment. Above-ground biomass of all cover crops selected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treatment (2.8 Mg/ha). Comparatively higher above-ground biomass productivity of rye and barley (15.8 and 13.5 Mg/ha, respectively) suggested that these cover crops possibly had the highest potential as a green manure and animal feeding material. Root biomass production of different cover crops followed the same trend as that for their above ground biomass. Rye (Secale cereal) might have the highest potential for soil C accumulation (7893 C kg/ha) by root biomass development, and then followed by barley (6985 C kg/ha), hairy vetch (6467 C kg/ha), Chinese milk vetch (6671 C kg/ha), and control (5791 C kg/ha). CONCLUSION(s): Cover crops like rye and barley having high biomass productivity might be the most effective winter cover crops to increase organic carbon distribution in different soil aggregates which might be beneficial to improve soil structure, aeration etc. and C sequestration.

보리와 둑세풀에 대한 애멸구$\cdot$끝동매미충의 기주 선택성(제1보) (Host Preference by the Small Brown Planthopper and Green Rice Leafhopper on Barley and Water Foxtail (I))

  • 최승윤;이형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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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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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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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봄철 보리와 둑새풀에 대한 애멸구, 끝동매미충의 기주선택성을 검토하기 위해 실태시험을 실시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애멸구 약충은 둑새풀이나 벼에 비하여 보리에 대한 식이선호성이 현저히 높고 둑새풀과 벼사이에는 별 차이없이 식이선호성이 낮았다. 끝동매미충 약충은 벼 보다는 독새풀에 대한 식이선호성이 현저히 높었다. 2. 보리, 둑새풀 및 벼에 대한 애멸구의 산란선호성은 기주식물간에 차이가 없었고 끝동매미충은 벼에 비하여 보리와 둑새풀에 대한 산란선호성이 현저히 낮았다. 3. 애멸구는 보리에서 약충의 발육이 빠르고 우화율이 높았으나 둑새풀에서는 발육이 늦고 우화율이 크게 낮았다. 끝동매미충은 보리에서는 약충기 사충율이 $100%$로서 한마디리로 우화하지 못하였으며 둑새풀은 벼에 비하여 우화율이 크게 낮았다. 4. 보리에서 사육한 애멸구 성충의 평균수명과 평균산란수는 각각 32일 182개인데 비하여 둑새풀에서 사육한 것은 성충의 수명이 9일이었고 산란수는 불과 13개이었다. 둑새풀에서 사육한 끝동매층은 성충의 평균 수명은 15일, 평균산란수는 24일기이었다. 5. 벼 진흥의 유묘에서 얻어진 애멸구, 끝동매미충 성충을 보리와 둑새풀에 옮겼을 때 애멸구의 평균수명은 보리에서 27일, 둑새풀에서 9일이었으며 끝동매미층의 평균수명은 보리에서 8일, 둑새풀에서 12일이었다. 6. 월동 애멸구, 끝동매미충의 증식 가능 여부면에서 볼 때 애멸구는 보리를 좋은 기주식물로서 선택하나 독새풀은 그렇지 않으며 보리는 끝동매미충의 기주식물로서 그 가치가 낮아 세대의 증식이 크게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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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땅콩 작부체계와 수확 후 잔존 유기물의 친환경적 효과 (Cropping Systems for Vegetable Peanut and Environmental Effect of Residue Incorporation in Soil)

  • 김정태;배석복;박향미;윤을수;김민태;최진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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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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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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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땅콩의 완전종실생산을 위해서는 150-180일의 생육기간이 소요되나 풋땅콩용으로 출하하면 총생육일수를 20-30일 정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확후 지상부 잔존유기물도 많이 남게 된다. 땅콩재배기간 단축에 따른 풋땅콩-무, 보리, 마늘과의 relay-cropping system에서 수확후 잔존 유기물의 토양환원 유무에 따른 각 작물들의 생육과 토양의 이화학성, 미생물상의 변화양상에 관한 기초자료를 얻어 남부지역 풋땅콩 안정생산기술을 확립하고자 수행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작부체계별 시험후 토양경도는 풋땅콩 단작에서 가장 높았고, 토양 공 극율은 풋땅콩 단작 대비무, 보리, 마늘과 2모작 작부체계 처리에서 높 았으며 수확후 잔존유기물을 환원하였을 때 더욱 높아졌다. 2. 단작의 풋땅콩은 보리, 마늘과 2모작 작부체계상에서 재배된 풋땅콩에 비하여 도복 및 병 발생이 심하였다. 작부체계별 풋땅콩 수량은 단작에 비하여 풋땅콩-보리 및 풋땅콩-마늘 작부체계에서 증수하였으나, 유기 물 환원에 따른 수량 차이는 없었다. 3. 풋땅콩 후작의 마늘과 보리의 수량은 유기물 환원에 의하여 증대되었다. 4. C/N율이 높은 보리짚의 토양 환원에서 질소무기량이 증가하였고, 풋땅콩-보리와 풋땅콩-마늘의 작부체계에서 Pseudomonas spp.균 및 Trichoderma spp.균의 밀도가 높아져 풋땅콩의 친환경 작부체계로 추정되었다

시설재배지 무경운 토양에서 녹비작물별 Arbuscular Mycorrhizal Fungi(AMF) 감염양상과 포자밀도 특성 (Characteristics of Spore Density and Colonization Pattern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i on the No-tillage Soil under Greenhouse Condition)

  • 양승구;서윤원;김병호;손보균;위치도;이정현;정우진;박노동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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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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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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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월동 녹비작물 재배가 시설 토양과 무경운 유기재배 고추의 균근균 포자밀도 및 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시험을 수행한 결과 월동 녹비작물 재배 토양의 기주작물별 균근균 활성 포자수는 대조구 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기주 작물별 균근균 활성 포자의 밀도는 보리와 완두콩이 호밀, 헤어리베치, 쇠별꽃 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녹비작물 재배 토양에 고추를 무경운 정식하여 재배한 토양의 AMF 포자 밀도는 대조구와 녹비작물 종류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녹비작물 재배 토양의 AMF 밀도보다 후 작물로 고추를 재배한 토양의 AMF밀도는 감소되었으나, AMF 밀도의 균일도는 증가되었다. 한편 보리 녹비작물을 예취하여 제거한 토양의 AMF포자 밀도는 제거하지 않은 토양에 비하여 현저한 증가를 보였다. 녹비작물 재배 토양 균근균의 기주작물별 포자 형태와 크기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녹비작물 재배 후작물로 고추를 재배한 토양에서 분리된 AMF포자 형태와 크기도 동일하였다. 녹비 작물별로 뿌리의 내생 균근균 감염율이 쇠별꽃, 호밀과 헤어리베치는 낮은 경향이었으나, 보리 녹비의 감염율은 유의성 있게 높았다. 고추 뿌리 내의 AMF 감염율은 녹비작물의 종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보리 녹비를 예취하여 제거한 처리의 감염율은 보리 녹비작물을 전량 토양에 투입한 처리 보다 높았다. 녹비작물 뿌리와 고추 뿌리의 내생 균근균의 주요 감염구조는 뿌리의 내부균사(Internal hyphae)로 균사간의 Network가 매우 발달되었다. 그리고 녹비작물과 고추 뿌리에서 Arbuscule이 형성되었으며, 근권 토양의 AMF포자밀도와 고추 뿌리 감염율의 상관관계도 파악할 수 없었다.

자운영 및 보리 재배 혼입처리에 따른 벼의 생육과 수량 (Paddy Rice Growth Yield as Affedted by Incorporation of Green Barley and Chinese Milkvetch)

  • 손보균;조주식;이도진;김영주;진서영;차규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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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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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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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벼 재배 전에 녹비작물로서 자운영과 풋베기 보리를 재배한 뒤 혼입한 조건에서 벼의 관행 재배방법을 실시하면서 완효성 비료 LCU, 수도용 복합비료 및 질소 감비 시용에 따른 녹비작물 혼입처리 효과를 검토하고자 수행하였다. 벼 이앙 전 녹비작물 재배로 생산된 지상부 신선중량은 풋베기 보리가 $668kg\;10a^{-1}$. 자운영이 $3,492kg\;10a^{-1}$로서 질소 함량으로는 각각 3.9, $17.8kg\;10a^{-1}$이 논에 투입된 것으로 환산되었다. 녹비작물 재배 혼입처리로 인하여 유수형성기와 출수기 벼의 초장과 분얼수가 증가하였으며 수량구성요소 중 수당입수의 증강에는 영향하지 않았으나 화학비료 처리량이 많아질수록 입수가 증가하였다. 또한 등숙율은 녹비작물 혼입처리와 함께 화학비료 처리량이 많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자운영 재배 혼입조건의 질소 감비처리에서는 수량 구성요소인 수수와 입수 확보가 가능하였다. 정조수량은 녹비작물 무재배 조건의 표준시비구의 수량 $494kg\;10a^{-1}$를 수량지수 100으로 환산하였을 때 녹비작물 무재배구의 LCU와 복합비료 추천 시비량구의 수량이 표준시비구와 비슷하였으며, 자운영 재배 혼입조건에서는 무비료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에서 1-5% 이상의 수량이 증가하였고 수비질소 30% 감량 처리에서도 표준시비구의 수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벼 생육기간중 토양내 $NH_4-N$ 함량은 녹비작물 무재배 조건에 비해 재배 조건에서 높았다. 또한 녹비작물 무재배 조건의 $NH_4-N$ 함량은 8월 5일 조사 시부터 급격히 감소하여 수확기에는 $2.7-5.7mg\;kg^{-1}$까지 감소하였으나 녹비작물 재배 조건에서는 완만한 감소로서 풋베기 보리와 자운영 재배 혼입조건에서는 10월에도 각각 4.8-10.4, $5.5-9.9mg\;kg^{-1}$의 범위로 유지되었다. 수확기의 벼 경엽과 현미 중 질소함량 및 흡수량은 비료처리 수준과 함께 증가하였고, 녹비작물 무재배 조건보다 녹비작물 재배 혼입조건에서 식물체의 질소 함량 및 흡수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 후 공시토양의 관입 저항경도는 녹비작물 무재배 조건이 자운영이나 풋베기 보리를 재배하여 혼입시킨 처리에 비해 토심 10 cm와 15 cm 깊이에서 각각 7.9 및 $10.5kgf\;cm^{-2}$로서 저항경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고추 재배에서 유박 비료 대체재로서 동계 풋거름 작물의 이용 가능성 평가 (Evaluation of Winter Green Manure Crops as Alternative of Expeller Cake Fertilizer on Environment-friendly Red Pepper Production)

  • 최장용;윤여욱;이진일;홍기흥;강영식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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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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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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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겨울철 휴한기에 동계 풋거름작물 재배 및 토양에 환원하여 고추 비가림 친환경 재배 시 원료가 대부분 수입되고 있는 유박 비료를 양분적으로 대체 가능한지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처리구는 유박 시용구, 보리 단파구, 헤어리베치 단파구와 보리/헤어리베치 혼파구로 풋거름작물을 통한 질소공급량은 보리 단파구에서 ha당 172 kg이었으며, 헤어리베치 단파구에서 193 kg, 보리/헤어리베치 혼파구는 198 kg로 질소 표준 시비량 보다는 적었으나 토양 검정에 의한 질소 기비 요구량 보다는 많았다. C/N율은 풋거름작물 중 두과인 헤어리베치가 11.8로 가장 낮아 유박과 비슷한 값을 보였으며 화본과인 보리는 30.6으로 가장 높았다. 고추의 초장은 C/N율이 높은 보리 단파구가 헤어리베치 단파구와 보리/헤어리베치 혼파구보다 낮은 값을 보였으며, 고추 초기 수량에서도 보리 단파구가 다른 풋거름작물 파종구보다 낮은 수량을 보였다. 총 수량은 보리/헤어리베치 혼파구가 가장 많았지만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수량 차이는 없었다. 즉 헤어리베치 단용재배와 보리/헤어리베치 혼용재배 시 고추 수량 측면에서 초기 수량 및 총 수량이 유박을 시용한 처리구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풋거름 작물만으로는 토양검정으로 요구되는 총 질소 요구량을 전량 대체하기는 어려웠다. 본 연구는 단년에 이루어져 풋거름작물의 유박 비료 대체 가능성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토양특성, 재배연차 및 재배방식 등을 세분화하여 지속적으로 연구가 수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토성별 지하수위가 밀, 보리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ater Table Depth in Different Soil Texture on Growth and Yield of Barley and Wheat)

  • 이홍석;박의호;송현숙;구자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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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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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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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토성과 지하수위를 달리하여 맥류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반응을 알아보고자 올보리와 그루 밀을 공시하여 1992년 10월∼1993년 6월에 걸쳐 550l의 대형 포트 시험을 수행하였다. 토성을 식양토와 사양토로 조성하여 전 생육기에 거쳐 지하수위가 20cm, 30cm, 40cm, 50cm, 70cm가 되도록 조절하고 비가림 재배를 실시한 결과를 다음과 같다. 1. 간장과 지상부건물중은 지하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그 정도는 밀보다 보리에서 더욱 크게 나타났고 지하부중에 대한 지상부중 비율은 지하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증대하였는데 그 정도는 보리에서 더욱 뚜렷하였으며 지하수위의 상승은 지상부보다 지하부의 생장에 더욱 크게 영향하였다. 2. 생육후반기(93년 5월 18일)의 신선엽수와 신선엽면적는 보리와 밀 모두 지하수위 30∼40cm 이상에서 감소하였고 가장 많은 신선엽수와 신선엽면적은 사양토는 지하수위 50cm, 식양토는 지하 수위 70cm에서 나타났다. 3. 엽록소 함량은 지하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감소되었는데 보리가 밀보다 토성에 따른 영향이 크게 나타났으며 광합성 능력은 지하수위 20cm에서 뚜렷이 저하하였다. 4. 출수기는 지하수위가 높아지면서 촉진되어 지하수위 20cm의 경우에 사양토에서 보리의 경우 2∼3일, 밀의 경우 4일 정도 빨라졌고 식양토에서는 별로 차이가 없었으며 등숙기는 지하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촉진되어 지하수위 20cm에서 보리의 경우 5∼7일, 밀의 경우 10일 정도 빨라졌다. 5. 수량은 토성에 따라 지하수위 50∼70cm에서 가장 많았으며 지하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감소 되어 지하수위 20cm에서 가장 크게 떨어졌는데 그 감소 정도는 보리에서 71.1%(식양토)∼72.2%(사양토)였고 밀에서 41.0%(식양토)∼60.0%(사양토)이었다. 6. 수량구성요소 면에서 단위면적당 이삭수는 지하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보리와 밀 모두 줄었으나 이삭당립중은 보리에서는 증가했고 밀에서는 감소하였다. 7. 수량과 엽록소 함량간에 보리와 밀 모두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보리에서는 신선엽면적이, 밀에서는 지상부건물중, 지하부에 대한 지상부중량 비율이 수량과 높은 상관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토성에 따라 지하수위 50∼70cm에서 맥류의 생육과 수량은 최대가 되며 비교적 안전한 지하수위는 사양토에서는 30cm, 식양토에서는 40cm라 하겠으며 지하수위 상승에 따른 수량감소비율은 보리에 비하여 밀에서 더욱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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