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sensus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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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혁신(RMA) 사고과정을 적용한 대드론체계 평가 기준(안) 정립 (Counter-Drone System Evaluation Framework induced by RMA Thinking Process)

  • 조상근;손인근;김기원;서강일;김권일;박상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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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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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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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북한 소형무인기에 의한 수도권 지역의 도발은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대드론체계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위협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드론체계에 대한 평가 기준이나 절차가 구체화 되어 있지 않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본 연구는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드론체계 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올바른 현상진단을 위한 틀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도전·기회요소를 상쇄·활용할 수 있는 접근방법 중 하나인 군사혁신 사고과정 기법을 적용하여 대드론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기준을 도출했다. 제시한 평가기준은 북한드론 위협분석, 탐지·추적·무력화체계 융복합, 동시통합 운용, 전문인력 편성·운용 등 4개 분야로 구분하였고 각 분야를 세부 평가항목을 구체화했다.

국방혁신 4.0구현을 위한 소요군의 기획체계 발전방향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Planning System for the Implementation of Defense Innovation 4.0)

  • 이상승;정민섭;이창인;박상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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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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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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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첨단 과학기술 강군으로 군(軍) 조직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속도에 맞춰 군에 접목이 가능한 과학기술을 식별하고, 이를 신속하게 군(軍) 조직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첨단 무기체계의 신속한 획득을 위해 소요군이 중심이 되는 국방R&D 기획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현 정부의 국방정책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방에 필요한 첨단 무기체계가 신속하게 소요제기부터 획득까지 연계되도록 첨단 과학기술 군으로 발전하기 위한 국방기획 및 제도·조직과 기능을 면밀히 살펴보고 전력증강 및 운영 체계에 대한 재정비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방혁신 4.0'을 통해 우리나라 군 조직이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고효율 국방운영 체계에 제언하는 바이며 더불어 본 연구에 이어 관련한 후속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극예술연구회의 창단 공연작 『검찰관』에 관한 연구 - 실험무대 출범 정황과 창립 공연 무대 사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Revizor as the founding performance of Geugyesuryeonguhoe)

  • 김남석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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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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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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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극예술연구회는 실험무대를 창단하고 창단 공연작으로 니꼴라이 고골 작『검찰관』을 선택하였다. 이 공연은 극예술연구회의 창립 공연작에 해당하는 공연인 만큼, 회원들의 토론과 합의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삼아야 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연구 자료에서 이 작품을 선정한 이유와, 실제 공연 상황, 그리고 그 성패 여부에 대해서는 제대로 논구된 바 없다. 결과적으로 말한다면 실험무대의 이 공연은 축지소극장에서 공연된 『검찰관』 공연의 강력한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무대 디자인과 배우 연기 그리고 연출 콘셉트에서 독창적인 면모를 드러내지 못했다. 이 공연 이후 극예술연구회의 공연 방식의 변화가 예고될 수밖에 없었고, 극예술연구회는 무대화 과정에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 자체 반성을 시행할 수밖에 없었다.

위험지각차원(危險知覺次元)의 유형화(類型化) 및 위험장면(危險場面)의 등급화(等級化) : Q - 방법(方法)을 중심(中心)으로 (Typifing on Drivers' Risk Perception and Rank - Ordering of Risk Scene : Q - Methodological Approach)

  • 김인석;이원영;신용균;이순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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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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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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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교통주체자인 운전자가 교통안전시설 등을 포함한 도로환경의 자극세트에 대해 어떠한 지각차원과 구성개념을 갖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특정 자극세트와 관련한 개인의 구성개념을 도출하는데 적합한 통계방법 중의 하나인 Q-방법을 이용하여 위험장면에 대한 운전자의 위험지각 정도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운전자의 위험지각차원은 세 가지 유형-교통참여자의존형, 도로환경의존형, 교통상황의존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일치항목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위험지각에 대한 총 열 개의 공유 구성개념을 확인하였다. 이를 토대로 교통사고분석 및 운전자 교육 등을 포함한 교통안전의 측면에서 그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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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자중심 공공외교"의 개념화 및 사례에 관한 연구: 주한미국대사관의 SNS 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nceptualization and cases of "receiver-centered public diplomacy": Focusing on SNS analysis of the US Embassy Seoul)

  • 김선재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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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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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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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논문은 공공외교의 주요 방향을 '발신자중심 공공외교와 '수신자중심 공공외교'로 분류하고 초보적 단계의 개념화를 시도한다. 아울러 '수신자중심 공공외교'에 초점을 맞추어 주한미국대사관이 지난 2021년 1년간 SNS(페이스북)에 업로드한 254개의 게시물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례와 성과를 평가한다. 수신자중심 공공외교는 상대국의 문화와 특수성 등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해당 국가 국민들의 호감을 얻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분석 결과 주한미국대사관은 김치와 전통주 등 우리전통문화뿐만 아니라, 한국의 주요 이슈와 동향을 직접 소개하고 체험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수신자중심'의 관점에서 우리 국민의 호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나아가 미국은 수신자중심의 공공외교를 통해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전히 '발신자중심'에 머물러 있는 우리 공공외교는 미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보다 효용성 있는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공적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교연구: 퍼지셋 분석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the Sustainability of Public Pension System: Using Fuzzy-set Analysis )

  • 정의룡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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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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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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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공적연금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 비교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적연금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주류적인 시각은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전제로 하고 있는 반면, 본래의 목적인 노후 소득보장성은 간과하여 왔다. 공적연금의 지속가능성은 재정적 지속가능성 뿐만 아니라 인구구조, 노동생산성, 산업구조, 근로세대의 생애주기, 공적연금에 대한 정부지출, 경제성장, 사회적 합의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한국을 포함한 44개국들을 대상으로 퍼지셋 질적비교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한국은 단년도의 재정적 지속가능성은 높았지만 사회적 협의 및 공적연금 운용과 관련한 통합성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보장정도와 다른 연금체제와의 연계 등과 같은 적절성 역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폭넓은 공적연금의 지속가능성은 재정적인 지속가능성 뿐만 아니라 적절성, 통합성 또한 중시되어야 할 것이다.

본인 부담상한제와 민영 실손의료보험의 상호작용 (Interaction between Out-of-Pocket Maximum and Indemnity Health Insurance)

  • 남영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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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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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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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건강보험의 본인부담상한제와 민영실손의료보험의 관계에서 야기되는 쟁점을 진단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헌연구를 통해 본인부담상한제 초과 환급금 미지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실태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실손보험의 역할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일방적 약관 해석과 불완전판매 관행이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고 있으며, 실손보험의 보장 축소에도 불구하고 보험료 인하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점이 확인되었다. 이에 상품 구조 합리화, 위험률 산출 투명화, 소비자 정보 제공 강화 등의 제도 개선과 함께, 건강보험과 민영보험의 합리적 역할분담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이 시급함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는 의료보장체계의 발전적 재편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대사회의 과학커뮤니케이션 개념과 특성 연구 (Study on Concept and Characteristics of Science Communication in Modern Society)

  • 장미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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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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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7-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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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복잡성과 불확실성, 예측 불가능성을 주요 특징으로 나타내는 현대사회의 과학기술 위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에 주안점을 두고 단기간에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구성원 간 사회적 성찰과 정치적 합의에 기반한 과학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과학커뮤니케이션의 개념과 흐름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과학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탐색함으로써 위험사회에 부합한 과학커뮤니케이션을 고찰하고 시사점과 함의를 제시하려는 데 있다. 과학지식과 과학에 대한 이해가 공중의 참여와 접목될 때, 그리고 과학만의 권위와 권력에서 벗어나 위험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험적 지식이 보강될 때, 실질적인 전문성과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과학커뮤니케이션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다.

Reliability, Validity, and Cultural Relevanc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POMS

  • Lee, Hae-Ok;Lee, Katherin;Ginger C. V. Kohlman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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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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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7-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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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rofile of Mood States (POMS) is the most widely used self-report instrument for the measurement of affect or mood in clinical and nonclinical populations. This paper reports on the translation and testing of a Korean version of the POMS. The translation involved three steps: translation, checking agreement, and panel discussions to arrive at consensus. Then, the Korean version of the POMS was tested with a sample of 47 healthy Koreans who lived in the U.S.; they completed the instrument in the morning, at the beginning of work and in the evening, at the end of work. Internal consistencies for the total scale and subscales were high (alphas = .93 and .94). Face and content validity and the cultural relevance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POMS were tested through review by five bilingual Korean nursing scholars who were familiar with Korean culture and with the current literature on affect, feeling or mood in both English and Korean. The Korean version of the POMS was then compared with the Haeok Fatigue Behavior Check-list and demonstrated with concurrent validity (r = .87, p < .001). Construct validity was established by demonstrating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scores on the Fatigue and Vigor subscales (p < .001) at the beginning work and at the end of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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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산화 고세균의 독립성장에 필요한 결손 유전자 예측 (Prediction of Genes Lacking in an Ammonia Oxidizing Archaeon for Independent Growth)

  • 한상수;이진영;이성근;김근중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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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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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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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As a number of archaea are ubiquitously found in non-extreme habitats, elucidation of their functional roles becomes currently an emerging issue. However, most of them are unable to grow in pure culture and so it remains to be established. In order to find genes lacking in the genome of an ammonia-oxidizing archaeon (AOA), we here report on the comparative analyses of an AOA genome with those of experimentally or theoretically established minimal genomes for independent growth. We assessed the genes lacking in AOA using logic of clusters of orthologous groups (COG), remote homology, consensus sequence weight matrix, function-based motif or domain, and then further excluded genes encoding hypothetical orarchaea-specific proteins. The results of these combination analyses revealed 19 candidate genes lacking in the genome of an AOA. Thus, our results provide a possibility of inducing independent growth of AOA when supplemented with product (s) of the lacking gene (s), and also give a chance for finding new proteins with novel sequence or structure space even if the predicted lacking-genes will be found using another algorithms or biochemical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