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Yi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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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굴취기의 기구학적 설계 (Kinematic Design of A Multi-Purpose Digger)

  • 문학수;강화석
    • 한국농업기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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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업기계학회 2002년도 동계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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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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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간단한 조작을 통하여 작물의 특성에 따라 진동방향을 조절 가능하게 함으로써 물리적 성질이 서로 다른 감자, 고구마, 마늘, 양파, 생강 등 거의 모든 뿌리작물의 수확에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굴취기를 기구학적으로 설계하고, 뿌리작물 굴취기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진폭, 진동수, 작업속도를 변화시킬 때 각각의 조합에 있어서 굴취판상의 특정한 점들의 운동궤적을 분석하고 이에 기초하여 굴취기의 설계변수와 작업에서의 설정변수 를 결정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작업위치에 따라 굴취판 뒷부분(선별부)의 진동방향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동방향을 조절하면 물리적 성질이 서로 다른 감자, 고구마 마늘, 양파 등 거의 모든 뿌리작물의 수확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 굴취판의 궤적분석결과 진폭이 3mm일 때에는 캠 축의 회전속도와 작업속도에 관계없이 굴취작업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진폭이 6mm일 때에는 작업속도 1.08km/hr에서 캠 축의 회전속도가 841rpm 이상이면 굴취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고, 작업속도 2.16km/hr이상에는 굴취작업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진폭이 9mm일 때에는 작업속도 1.08km/hr에서 작업할 때 사용한 캠축의 회전속도에 관계없이 굴취작업이 모두 잘 이루질 것으로 판단되었고, 작업속도 2.16km/hr에서는 캠축의 회전속도가 995rpm 일 경우에만 굴취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작업속도 3.24km/hr에서는 작업위치나 캠축의 회전속도에 관계없이 모두 굴취작업이 불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3) 작업속도를 1.08km/hr 이상으로 하려면 소요동력의 관점에서 볼 때 진폭은 크게하고 진동수는 작게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진폭을 9mm이상 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회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다음으로 밀양과 나주지역이 29회, 김제지역이 28회 등으로 많은 발생빈도를 보였다.생시 진화방법의 개발 등에 대한 기본data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평가되었다.us에 대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angular에서 subrounded에 해당한다. 이러한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남극적 빙하성 환경 조건과 이 지역의 해양 퇴적학적 특성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해석된다.ea. Our ancestors really began to drink teas from the period of Unified Sila on. This country turning to the Koryo dynasty, tea drinking manner began to prevail so much that drinking tea became a ceremony. Daring the Yi dynasty it was much camplicated to make and boil the leaf tea. As a result of the previous fact pure tea came to have disappeared and odorous pharmaceutical became prevailent. 7) For value of exploiting Kungjuk tea (ginger tea seasoned with phyllostachy and addition of honeyl) was the highest among many. The worth of developing all the teas among all the beverages was regarded as that high of 51%, while even the tea regarded as worthless ob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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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개념을 중심으로 본 유종주의 사구교 사상 (Liu Zongzho's Thought of Four-Sentence Teaching and "Intention")

  • 임홍태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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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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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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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일반적으로 왕양명으로부터 유종주에로의 사상적 전환은 곧 '주체성(主體性)'에 대한 강조에서 '의향성(意向性)'에 대한 강조로의 전환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주체성에 대한 강조에서부터 의향성에 대한 강조로의 전환은 왕양명이 제시한 사구교와 이에 대한 비판을 기초로 유종주가 새롭게 제시하는 사구교의 차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왕양명이 말년에 제시한 사구교 사상에 대한 논란은 양명 생전부터 있어왔으며 이는 양명 사후에도 끊임없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사구교에 대한 논란으로 말미암아 양명학파는 분화의 과정을 겪게 되었으며, 이는 또한 명말청초 학술계에서 주요 논쟁 중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유종주의 사구교에 대한 비판과 재해석 또한 이러한 논쟁 과정을 통해 산출된 결과물이라 하겠다. 왕양명과 유종주의 심학의 차이는 '의'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에서 말미암는다. 주지하다시피 왕양명에게 있어 '의'는 마음의 발한 이발의 상태에 있는 것이지만, 유종주가 말하는 '의'는 마음 속에 내재하여 마음이 마음일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존재이다. 이러한 '의'에 대한 해석 차이로 말미암아 유종주는 궁극적으로 왕양명의 사구교와는 다른 내용의 새로운 사구교 사상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양명학 비판에 있어 그는 왕양명의 본래 의미에 대한 충분한 이해없이 자기 자신의 개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양명학을 해석한 면이 없지 않았고, 또한 자기 자신이 이해한 "대학"의 의리(義理)를 기준으로 삼아 양명학의 시비를 판단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그의 양명학에 대한 비판은 종종 이치에 맞지 않는 면도 있다. 비록 유종주의 양명학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양명학에 대한 비판이 비합리적인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고 하나, 유종주의 양명학에 대한 견해는 나름대로의 의의가 있다. 유종주의 양명학 비판은 단순히 왕양명 사상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대적인 병폐를 치유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결과 그는 왕양명 사구교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심학이론을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고 이건희 회장 기증 전한경과 삼한경 일괄 출토유물에 대해서 (A Study on the Mirrors from the Western Han and Samhan Periods Donated by the Estate of Lee Kun-Hee)

  • 이양수
    • 박물관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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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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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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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021년 4월 28일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은 그의 수집품 중 9,797건 21,693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였다. 이러한 기증 문화재 중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정리한 동경은 총 535건 555점인데, 금속문화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 글에서 다룰 이건희 기증 전한경과 삼한경 일괄 출토품은 총 23점의 동경으로 전한 명대경 22점과 삼한경 1점의 조합이다. 현재까지는 이렇게 많은 양의 전한경이 함께 출토된 사례가 없기 때문에 동반유물이라고 할 수 있을지에서는 의심이 가지만 삼한경이 동반하고 있는 점에서 이 중 분명히 전한경과 삼한경의 동반 상황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초기의 삼한경이 출토되는 지역이 한반도 동남부, 특히 진한 지역인 경북이라는 점에서 이것들의 출토지도 진한의 어딘가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18번은 안옥을 모방하여 재가공된 것으로 유사한 사례는 한반도를 비롯하여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동경이 장옥을 대신하여 사용한 사례는 중국에서 확인되며, 전한경을 원형으로 재가공하여 사용한 사례가 한반도 남부의 진한에서만 확인되는바, 이것 역시 진한에서 재가공하여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신자료> 『경자년(庚子年) 대통력(大統曆)』에 관한 고증 연구 - 비망 기록을 중심으로 - (<New material> A Historical Study on the Memorandum Record of 『Gyeongja(庚子)·Daetongryeok(大統曆)』)

  • 노승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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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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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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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조선 선조 때 유성룡의 『경자년 대통력』(1600)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의해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되었고, 이 책의 여백에 초서로 작성된 비망기록 4천여 자를 노승석이 해독하였다. 이는 203일 간의 대부분 새로운 내용들로서 그 당시 유성룡의 생활과 교유양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것이다. 각 날짜별 날씨와 하루 일과, 당시 인물, 질병과 한약 처방 등이 적혀 있다. 특히 표지에 적힌 83자의 이순신의 전사 기록에는 당시의 상황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이순신이 전사한 후 1년여 기간이 지난 뒤에 그 전사내용을 적은 것은 선조의 전교를 받아 이순신의 공적을 현창하려는 조정의 여론에 부응하여 그의 전공을 오랫동안 되새기기 위해 적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 기록은 두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이순신이 고금도에서 유성룡의 파직 소식을 듣고 탄식하고 왜교성전투 이후 항상 배안에서 맑은 물을 떠놓고 다짐한 것. 둘째, 노량해전에서 부장들이 간언하여 만류함에도 끝내 부하들의 말을 듣지 않고 직접 나가 전쟁을 독려하다가 날아온 탄환을 맞고 전사한 것이다. 이는 오직 결사적인 각오로 싸우다가 전사했다는 의미로 작성되어 전사설에 중요한 근거가 된다. 그 외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술을 만드는 법 9건과 기타 방법 1건이 있는데, 당시 유행한 양주법과 새롭게 고안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의보감』저자인 허준이 유성룡에게 약품을 소개했다는 내용이 있고, 그외 빈민을 구제하고 집안의 제사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를 주서(朱書)로 표기하였다. 일본에 잡혀간 강항(姜沆)의 귀환 소식과 귀갑선도(龜甲船圖)를 선조에게 올린 이덕홍(李德弘)의 아들 내용도 있다. 요컨대 『경자년 대통력』은 현존하는 문헌에 없는 새로운 사실들을 다수 담고 있어서 유성룡과 관계된 인물 연구는 물론, 그 당시 시대상황을 실증적으로 고증 연구하는데 중요한 사료가 될 것이다. 특히 이순신의 전사기록을 통해 항간에 잘못 알려진 자살설을 바로 잡고, 허준이 유성룡에게 의학정보를 제공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힌 점은 이번 연구의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이 책은 앞으로 조선 선조 때의 유성룡과 관계된 역사와 인물을 연구하는 데 시금석이 될 것이다.

천지개벽의 역학적 사유에서 본 대순사상의 후천개벽과 선험주의적 세계 (The Great Opening of the Later World in Daesoon Thought and the World of Pre-experientialism from the Reordering Works of Heaven and Earth as Understood in Yi-Jing Studies)

  • 김연재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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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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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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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고에서는 한국근대의 신종교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신종교는 민족종교 혹은 민중종교의 성격을 지닌다. 그것은 조선사회가 근대의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하여 고취시킨 민족의식의 산물이다. 당시에 조선은 중국처럼 사회진화론의 발전사관속에 전통의 중건(重建)과 근대의 전환(轉換)과 같은 양단의 칼날에 직면해있었다. 전통의 중건은 반제국주의에 따른 민족의 계몽을 고양하는 역사적 사명감에 달려있다면 근대의 전환은 반봉건주의에 따른 민생의 계도와 민중의 교화를 도모하는 시대적 절박감에 달려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전환기에 등장했던 신종교에 주목하고 특히 대순사상의 세계관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그 중심적 논제 중의 하나로서 개벽의 선험주의적(先驗主義的)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대순사상의 진리는 민생을 계도하고 민중을 교화하는 현실적 인식의 종교적 차원을 지닌다. 개벽의 과정은 대순의 진리를 향해 천하대순(天下大巡)의 존재론적 시계를 확보하고 천지공사(天地公事)의 인식론적 세계를 설정하며 후천개벽(後天開闢)의 가치론적 경계에 도달하는 과정이다. 이들 삼중의 영역의 연결고리는 우주의 무궁무한적(無窮無限的) 시공간성을 천지의 틀 속에 후천의 시공간적 개벽으로 경험하는 선험주의적 노선을 특징으로 한다. 그 속에서 인간은 자신의 유한한 생명력에서 우주의 무한한 생명력을 만끽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대순사상은 후천의 개벽과 같은 선험주의적 통로를 통해 현실적 삶을 극복하고 선경과 같은 자각의식의 경계를 지향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초월적 관념의 세계를 추구하기보다는 현실적 세계에 참여하여 실천하려는 것이며, 따라서 소극적인 출세주의적(出世主義的) 경향보다는 적극적인 입세주의적(入世主義的) 경향을 지닌다. 결론적으로 말해, 후천의 개벽으로 특징짓는 대순사상의 진리에는 유토피아(Utopia)의 이상적 염원이나 디스토피아(Dystopia)의 현실적 혐오보다는 앞으로 희망과 기대를 갈구하는 넥스토피아(Nextopia)의 미래적 조망이 담겨있다.

"사소절"에 나타난 아동훈육법 고찰 (A Study on the method of child instruction in "Sa So Jeol")

  • 류점숙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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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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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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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The book of Sa So Jeol is about the moral training family precepts written by Yi Deok-mu (이덕무, 1739~1793) in the year of king Young Jo 51th in the Yi dynasty. The writer provides us, according to the views of Confucianists, with the principles that both elders and children of that time should abide by in the daily life, dividing the said books into 924 sections, 8 chapters, and 2 volumes. The parts concerned with children are studied in this essay. The brief conclusions are as follows. 1. Children were required to have the mental attitudes of honesty, patience, tolerance and frugality and were instructed to show such attitudes through their behavior. 2. Children were instructed to have the behavioral attitudes of nine aspects, which are the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the sages. They were instructed to emulate the personal characters of the sages through being possessed of these nine aspects, which are to be found in healthy and comfortable mental states. 3. Children were instructed to be careful and composed, in their activities. Since prudence is the basic principle of mental and behavioral attitudes, being required of men and women of all ages in a traditional society, it was emphasized from early childhood 4. The aim of instruction was taken to be becoming human, or becoming a virtuous man, rather than merely passing the classical government examamination, and for this aim the moral rules, which can be considered the order of human relations, were taught intensively. 5. As for instructional methods, the children were required to do careful or rough reading according to their abilities, and were instructed to listen to lectures politely, prudently, ardently and honestly. 6. The instructional contents are for the purpose of making children read the classical canons after increasing their perceptive ability in the various things of the sexagenary cycle, the multipicative method, the kings, lineage, and the reign-titles, and the accumulated knowledge of $\ulcorner$Kyung Mong Yo Kyul$\lrcorner$, $\ulcorner$Seong Hak Jeop Yo$\lrcorner$ and $\ulcorner$Keun Sa Lok$\lrcorner$. Because of the greater emphasis on natural talents rather than on acquired abilities, the children, however, were eudcated only after their despositions were examined. 7. The children were required to have warm-hearted, careful, polite, and prudent attitudes toward their elders, and were instructed to take precauticns against arrogance and impoliteness. Since politeness in particular was considered not only as the ground of decorum but the method of emotional regulation and maintaining composure for confucianists, it can be regarded as the principal ettiquettee demanded in all activities. 8. The main instructional contents are generally moral aspects, concentrating on introspection and virtuous conduct through emotional regulations, rather than on the natural expression of physical and mental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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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순신(胡舜申)의 생애와 저술에 관한 연구 (A Textual Research on Hu ShunShen (胡舜申)'s Life and Works)

  • 오동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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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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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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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이기론 풍수서인 "지리신법"의 저자 호순신의 생애와 저술에 대해 고찰하였다. 호순신(胡舜申)의 자는 여가(汝嘉)이다. 1091년 6월 6일에 적계(績溪)에서 호함(胡咸)의 아들로 태어났다. 전란을 피해 가족과 함께 고향 적계를 떠나 호주 귀안현(湖州 歸安縣)에 정착했다. 40세를 넘겨 형의 음보로 관직에 올라 엄주부 녹사참군(嚴州府 錄事參軍), 지소산현사(知蕭山縣事)를 지냈으며 조의대부 통판서주(朝議大夫 通判舒州)에 이르러 태주 숭도관(台州 崇道觀)을 맡아보다가 치사했다. 부친상을 지낸 후 풍수지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였으며, 세상에 전하는 "강서지리신법(江西地理新法)"이 그에게 나온 것이라고 한다. 74세에 "오문충고(吳門忠告)"를 지어 소주성(蘇州城)의 서문(胥門)과 사문(蛇門)을 열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 1177년 3월 9일 향년 87세로 죽어 호주 귀안현에 묻혔다. 가족으로 형 호순척(胡舜陟)과 조카 호자(胡仔)가 알려져 있다. 자식으로 아들 호위(胡偉) 1명이 있으며 광록대부 강서선무사(光祿大夫 江西宣撫使)를 지냈다. 저술로는 일기류인 "을사사주록(乙巳泗州錄)", "기유피난록(己酉避亂錄)"과 풍수지리 관계저술인 "음양비용(陰陽備用)", "지리신법(地理新法)", "오문충고"가 전해진다.

국유림성립(國有林成立)의 사적배경(史的背景)에 관(關)한 고찰(考察) (A Study of Historical Background to the National Forest Formation)

  • 호을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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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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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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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국유림성립(國有林成立)의 녹유(綠由)는 근세(近世)에 근대국가(近代國家)가 형성(形成)되면서 산림(山林)을 국가재원(國家財源)의 일부(一部)로 조성(造成)시키는 동시(同時)에 산업발전(産業發展)에 기여(寄與)케 하며 아울러 국토보전(國土保全), 수원함양등(水源涵養等)의 공익기능발휘(公益技能發揮)를 목적(目的)으로 하고 있으며 그 성립과정(成立過程)은 각국(各國)의 실정(實情)에 따라 차이(差異)가 있으나 대부분(大部分)은 중세(中世)의 왕후(王侯), 영주(領主)들의 산림(山林)을 모체(母體)로 하고 있다. 한국(韓國)의 국유림성립(國有林成立)의 과정(過程)은 구한말(舊韓末) 일제(日帝)의 식민지정책(植民地政策)의 소산물(所産物)로서 산림자원수율(山林資源收率)을 목적(目的)으로 임상(林相)이 우량(優良)한 대면적(大面積)의 산림(山林)을 집단적(集團的)으로 국유림(國有林)에 편입(編入)하여 영림창(營林廠)을 설치(設置)하고 대량적(大量的)인 작벌(斫伐)을 감행(敢行)한데서 녹유(綠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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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現代) 건설관리개념(建設管理槪念)을 통한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의 분석(分析)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Analysis of the HwaSungSungYouk-EuGye in the Aspect of the Modern Construction Management -Focus on ChangAhn-Mun's Construction Work-)

  • 이태열;이상해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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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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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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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not only to evaluate the capacity of construction management but also to understand the capacity of construction productivity by analysing various information, mainly collected from the book, HwaSungSungYouk-EuGye. The book was made by ChungCho who was one of the great kings Choson Dynasty, which has lots of information about how to build HwaSung during the last of the eighteen century. It is true that previous researches have showed lots of limitation to study the HwaSungSungYouk-EuGye though it contained a plenty of construction data. The main reason would be the absence of study methods to analyze HwaSungSungYouk-EuGye systematically. That's why there have not been overall studies about the HwaSungSungYouk-EuGye. This study starts from the definition that the HwaSungSungYouk was one of the construction projects which is the concept for construction management today. The construction project can be defined in terms of its distinctive characteristics: a project is a temporary endeavor undertaken to create a unique product. Temporary means that every project has a definite beginning and a definite end. Unique means the product is different in some distinguishing way from all similar products. A project is also undertaken several kinds of organizations. They may Involve a single person or many thousands. This study is to show some of the effective methods. Firstly, the concept of the database system today can be applied to effectively control and classify the complicated data in the HwaSungSungYouk-EuGye. Secondly, on the basis of the database system, the concept of modern construction management will be also use to figure out the construction data of the HwaSungSungYouk-EuG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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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을 통해 본 녹나무[장(樟)]의 오류 고찰 (The review of Cinnamomum camphora SIEB.'s mistake in historical documents)

  • 김규섭;이창훈;김세호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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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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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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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 고문헌에 출현한 녹나무의 기록을 고찰한 논문이다. 녹나무의 한자 표기인 '장(樟)' 자를 바탕으로 녹나무의 정의와 용도를 살펴보았고, 현대적 개념과의 오류 사례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제시하고자하였다. 첫째, 녹나무에 대한 정의와 사례를 분석한 결과, 현재 녹나무로 해석되는 남(枏) 남(楠) 예(豫) 장(樟) 가운데, '장(樟)'이 현대적인 개념의 녹나무에 가장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거의 기록에서 녹나무가 생육 불가능한 지역에 출현하는 모습을 확인하였는데, 녹나무는 대표적인 남부수종이니 녹나무가 아닌 다른 나무를 녹나무라 지칭한 오류로 사료된다. 셋째, 다른 수종과 오인한 사례들을 추적하여 기록을 고찰한 결과,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중 "침뇌변증설"에서 모감주나무와 혼동했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상 본 연구에서 살펴본 녹나무의 경우 외에도 여타 문헌에 나타난 오류 사례의 검증이 요구된다. 또한 현대의 성상별 기준과 문헌의 대조를 통해 선별하는 과정을 병행하여, 녹나무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도출할 후속연구를 기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