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rsing center

검색결과 3,932건 처리시간 0.037초

암환자와 그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차이 (Differences in Patients' and Family Caregivers' Ratings of Cancer Pain)

  • 김현숙;유수정;권신영;박연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1권1호
    • /
    • pp.42-50
    • /
    • 2008
  • 목적: 통증은 암환자가 지각하는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으로 가족간호자와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은 암환자의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에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이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에 문제가 되는 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지각하는 통증강도에 있어서 암환자와 그 가족간호자의 차이가 존재하는 지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6개월 동안 서울에 소재한 1개 암 전문 병원에서 입원 또는 외래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와 그 환자의 가족간호자 127쌍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간이통증척도(BPI-K)의 통증강도 항목과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연구자들이 구성한 환자용 설문지 및 가족용 설문지였으며, 훈련된 연구보조원이 일대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암환자의 임상적 자료는 의무기록 열람을 통해 수집하였다. 결과: 가족간호자들이 지각한 환자들의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심한' 그리고 '바로 지금' 통증강도 평균점수는 암환자들의 통증강도 평균점수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통증강도 범주별 일치도는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78.7%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통증없음'의 경우는 40%의 가족간호자가,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27.5%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2.9%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바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지금 바로'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50.0%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47.2%의 가족간호자가, '통증없음'의 경우는 46.3%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6.3%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의 일치도는 '심한 통증' 범주를 제외하고 절반 미만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암환자가 '심한 통증'을 경험 할 때보다 '중등도 통증' 또는 '경미한 통증'을 경험할 때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통증강도 범주가 다를 가능성이 높으며, 암환자의 통증을 과대평가하는 가족간호자가 과소평가하는 가족간호자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 나타난 차이를 줄이기 위해 암환자와 가족간호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통증척도를 이용하여 통증을 객관적으로 사정하여 보고하도록 교육하여야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차이를 규명하는 반복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며,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통증강도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어떤 것인지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

  • PDF

모유 수유에서 유두 혼란에 영향을 주는 인자 (Predisposing factors to nipple confusion)

  • 김지현;차옥련;서유경;이선주;조성민;박병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4호
    • /
    • pp.362-366
    • /
    • 2008
  • 목 적 : 저자들은 유두 혼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에 대하여 설문 조사를 통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동국대학교 포항 병원 신생아실에 입원했던 신생아 100명과 그들의 수유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온전히 직접 젖을 물려서 모유 수유를 시행하는 경우만 유두 혼란이 없는 것으로, 아기가 직접 젖을 물지 않으려 하여 우유병으로만 수유하는 경우나 직접 젖을 물리더라도 그 양이 충분치 못하여 우유병 사용을 병행하는 경우를 유두 혼란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여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조사하였다. 결 과 : 유두 혼란이 있는 군에서 입원 전 직접 젖을 물어 본 경우가 12명으로 41.4%였고, 물려 보지 못한 경우가 17명으로 58.6%이었던 것에 비해, 유두 혼란이 없었던 군에서는 직접 젖을 물려 본 경우가 54명으로 76.1%였고, 물려보지 않았던 경우가 17명으로 23.9%를 차지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입원 전 모유 수유 경험 여부와 유두 혼란간의 관계에서는 유두 혼란이 있는 경우는 경험이 있는 경우가 11명으로 37.9%, 경험이 없는 경우가 18명으로 62.1%였던 것에 비해, 유두 혼란이 없는 경우 모유 수유 경험이 있었던 경우가 49명으로 69.0%였고 경험이 없었던 경우가 22명으로 31.0%로 나타나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P=0.004). 반면 입원 전까지 모유 수유를 했던 기간과 유두 혼란 간에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P=0.09). 입원 기간과 유두 혼란과의 관계에서는 유두 혼란이 있는 신생아의 평균 재원일이 $11.8{\pm}7.4$일, 유두 혼란이 없는 신생아는 $9.2{\pm}6.1$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P=0.073), 질병의 경중도가 유두 혼란에 미치는 영향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 0.151).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유두 혼란과 관계있는 인자로 직접 젖을 물어봤던 경험과 입원 전까지의 모유 수유 여부가 의미 있게 나타났다. 특히 모유 수유 여부와 관계없이 출생 이후부터 입원 전까지 직접 젖을 물어 본 경험만으로도 유두 혼란이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직접 젖을 물기까지의 시간을 도출한다면 모유 수유 실천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팔, 손가락, 정맥에서 채취한 혈액의 혈당검사결과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blood glucose test results on the forearm, finger, and vein)

  • 김경아;이인광;신은영;김양미;김경옥;차은종;박경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3권4호
    • /
    • pp.1751-1758
    • /
    • 2012
  • 팔부위에서 혈당을 측정하는 것은 모세혈관에서 혈액을 채취하는 동안 느끼는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팔부위 혈당검사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팔부위 혈당검사결과를 손가락 및 정맥에서의 혈당검사결과와 각각 비교하였다. 당뇨환자 61명이 포함된 555명의 피검자를 대상으로 금식 상태에서 휴대형 혈당계로 손가락과 팔 안쪽 부위에서 혈당검사를 수행하였으며, 1시간 이내에 피검자 514명의 정맥혈액으로 혈당검사를 수행하였다. 측정값들에 대해 선형회귀분석, 급내 상관분석(intraclass correlation), Passing-Bablok 회귀분석 기법으로 다양하게 비교 분석해 보았다. 팔부위 혈당값은 환자군에서 손가락 및 정맥 혈당값과의 상관계수(r)가 0.97(P<0.0001)로 높은 선형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정상군에서도 r값이 약간 작았지만 유사하였다. 채혈 부위에 따른 혈당값의 평균 차이는 두 집단에서 모두 ${\pm}10mg/dL$ 이내이었다. 급내 상관계수는 r값에 비교하여 약간 작았지만 두 집단이 유사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Passing-Bablok 분석에서 기울기의 95% 신뢰구간과 절편은 각각 < ${\pm}20%$, < ${\pm}20mg/dL$로서 임상 허용범위 이내의 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세 가지 통계분석 결과 팔부위 혈당값이 손가락과 정맥에서 측정한 혈당값과 충분히 일치함이 입증되었다. 팔부위 혈당검사가 표준방법인 손가락 혈당검사와 높은 일치성을 나타내었으므로 금식 상태에서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유아의 모유 섭취에 따른 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의 위해성 평가 (Human Risk Assessment of Polybrominated Diphenyl Ethers by Breast Milk Feeding of Infants)

  • 위성욱;조봉희;조유진;윤조희;최시내;민병윤
    • 대한환경공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109-118
    • /
    • 2012
  • 본 연구는 한국인 산모의 모유 중 PBDEs의 노출수준 및 위해성평가를 위해 서울지역에서 총 22개의 모유시료를 대상으로 분석되었다. PBDEs는 모든 대상 모유시료에서 검출되어, 이러한 화학물질이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인에게 광범위하게 노출되었음을 시사한다. ${\Sigma}PBDEs$의 잔류수준은 0.84~13.1 ng/g lipid의 범위로 산술평균 농도는 3.56 ng/g lipid, 중앙값은 2.6 ng/g lipid이었다. 모유 중 ${\Sigma}PBDEs$ 농도 수준은 중국, 대만, 유럽국가(스위덴)와 유사하고 몇몇 아시아(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보다는 다소 높았다. 그러나 세계에서 PBDEs 소비가 가장 많은 북아메리카의 농도 수준보다는 10~100배 낮은 농도였다. 이성질체 기여율은 BDE-47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BDE-153, BDE-100, BDE-99, BDE-28, BDE-183 그리고 BDE-154 순이었다. BDE-47과 BDE-153의 합은 대부분의 시료에서 ${\Sigma}PBDEs$의 약 65% 이상을 차지하였다. 영아의 모유 수유에 따른 ${\Sigma}PBDEs$ 위해성 평가 결과 영아의 모유 수유를 통한 6개월간 평균일일노출량은 16.5 ng/kg bw/day로 산출되었으며, BDE-47의 인체노출에 따른 위해도 지수(95th percentile)는 $1.2{\times}10^{-1}$로 예측되어 6개월간 모유 수유로 인한 영아의 건강유해영향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하천환경의 생물학적 평가를 위한 저서동물지수(BMI)의 개발 (Development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Index (BMI) for Biological Assessment on Stream Environment)

  • 공동수;손세환;황순진;원두희;김명철;박정호;전태수;이종은;김종현;김종선;박재흥;곽인실;함순아;전영철;박영석;이재관;이수웅;박창희;문정숙;김진영;박혜경;박선진;권용주;김필재;김아름
    • 한국물환경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183-201
    • /
    • 2018
  • The tolerance of Korean benthic macroinvertebrates to organic pollution has been analyzed since the early 1990s. However,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re have been related studies carried out in some European countries since the early 20th century, the history of the research in Korea is very short and there is still much knowledge to supplement. We revised the saprobic valency, the saprobic value and the indicator weight value of 190 benthic macroinvertebrates taxa through the data of water quality and individual abundance collected from 7,086 sampling units in Korea from 2008 to 2014. The individual abundance of Uracanthella (Ephemeroptera) as a representative, one of the most common and abundant taxa in Korea, showed a typical lognormal distribution to 5-day biochemical oxygen demand (BOD5) concentration, and a normal distribution to the class interval of BOD5 concentration according to saprobic series. The value combining the mean individual abundance and the relative frequency of occurrence was a more efficient indicator value than that of each property alone. Benthic Macroinertebrates Index (BMI) was newly proposed as a modification of the saprobic index of Zelinka and Marvan (1961). BMI showed extremely significant correlation (determination coefficient $r^2$ > 0.6, n = 569 sites) with the concentration of BOD5, and the coefficient was a little higher than those of the previous indices. Until now, there has been very little research on the assessment of biological integrity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community in Korea. While continuing researches into improve the reliability of BMI, it is necessary to develop multimetric indices for evaluating the integrity, including the composition of species and functional guilds, and the richness and diversity of the community.

일부 농촌지역 여성의 유방자가검진 실천율과 관련요인 (Practice Rate of Breast Self- examination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Women in a Rural Area)

  • 이은일;강복수;윤성호;김석범;이경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6권2호
    • /
    • pp.147-159
    • /
    • 2001
  • 유방자가검진 실천율 및 관련 요인을 규명하여 유방자가검진 실천율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고령군 11개 동에 30세 이상 여성 5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유방자가검진 실천율은 28.2%이었으며 한 달에 1번 이상 실천하는 사람은 9.7%로 나타났다. 유방자가검진 실천율은 연령, 배우자 유무, 교육 수준, 직업, 경제상태, 흡연, 규칙적인 운동, 만성 질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연령별로는 40-49세가 가장 높았고 60세이상이 가장 낮았으며, 배우자가 있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높았다. 직업은 사무 관리직에서 57.1%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상태가 높을수록,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 규칙적 운동을 하는 경우, 만성질환에 이환되어 있지 않는 경우,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서 유방자가검진 실천율이 높게 나타났다. 유방자가검진 실천 동기는 건강상의 이유로 스스로 결정한다가 가장 많았으며, 대중매체의 영향, 보건소 홍보 순으로 나타났다. 유방자가검진 미실천 이유에서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가 가장 많았으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검사자체를 몰라서 순으로 나타났다. 유방자가검진 여부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60세 이상 연령,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유방조영술을 시행하지 않는 경우가 유방자가검진 실천율이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연령이 높고 교육수준이 낮은 농촌 지역의 유방자가검진 실천율과 주기적 검진 실천율은 각각 28.2%와 9.7%로 매우 낮았다. 따라서 보건소를 통한 바람직한 유방자가검진 방법의 홍보 및 보건교육의 강화가 시급하다. 대중매체의 발달로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유방자가검진 교실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교육시 대상자가 실제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서 유방자가검진 실천율을 향상시킨다면 농촌지역 여성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PDF

청소년 비행행동 측정도구 개발 (DEVELOPMENT OF SCALE FOR MEASURING DELINQUENT BEHAVIOR)

  • 김현실;김헌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1권1호
    • /
    • pp.79-90
    • /
    • 2000
  • 연구 목적:본 연구는 요인분석을 통하여 한국 청소년의 비행행동 유형을 분류하고, 청소년 비행행동을 조기에 평가하기 위한 측정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이다. 방 법:서울 및 지방의 소아·청소년 정신과 외래 방문청소년 4명, 소년원, 분류심사원의 재소청소년 4명과, 중 ${\cdot}$ 고교에 재학중인 학생청소년 4명, 총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인면담 내용과 관련문헌 고찰을 근거로 총 31개 문항으로 구성된 예비도구를 작성하였다. 다음 단계로 본 예비도구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는데 도구의 타당도 검증은 전문가집단에 의한 내용타당도와 요인분석을 통한 구성타당도를 검증하였으며, 신뢰도 검증은 검사-재검사 신뢰도, 내적 일관성 정도 및 각 문항과 요인과의 상관계수를 조사하였다. 이상의 검증과정을 통하여 31개 문항이 모두 청소년 비행행동 평가를 위한 최종 도구로 확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실제 상황에서의 최종도구의 변별력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학생청소년군과 비행청소년군총 2,177명을 대상으로 본 도구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t 검정을 하였다. 결 과:1) 최종확정된 도구는 총 31개 문항 3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요인들의 총설명변량은 52.2%였다. 또한 31개 문항들은 모두 각 요인에 .40이상의 유의한 적재량을 보였다. 2) 3개요인 중 요인 I 은 반사회적 비행행동으로 명명하였고 총 17개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인 II는 공격적 비행행동으로 총 8개문항, 그리고 요인 III은 정신병질적 비행행동으로 총 6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3) 본 도구의 총 31개 문항의 신뢰도는 Cronbach Coefficient Alpha값이 .952였으며, 각 요인별 신뢰도 는 요인 Ⅰ이 .950, 요인 II가 .866, 그리고 요인 III이 .721이었다. 4) 본 도구의 변별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학생청소년군과 비행청소년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인별 차이검정 결과 요인 Ⅰ, 요인 II, 요인 III 및 전체 문항 모두에서 학생청소년군과 비행청소년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 론:1)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도구를 다른 대상자에게 반복 적용하여 연구함으로써 계속적인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이 필요하다. 2) 이상적인 도구평가기준은 신뢰도와 타당도 뿐만 아니라 단순성, 효율성, 객관성 등까지도 고려되어져야 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본 도구는 지속적인 수정 보완 작업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통하여 보다 완전한 도구가 될 수 있으리라 추론된다. 3) 본 도구를 적용하여 한국청소년의 비행행동 유형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치료적 접근, 비행가능 청소년에 대한 사전 평가 척도까지도 연구 개발할 수 있다고 본다.

  • PDF

한국비행 청소년의 가정환경 및 개인내적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FAMILY ENVIRONMENT AND CHARACTER TRAIT AMONG DELINQUENT ADOLESCENTS IN KOREA)

  • 김헌수;김현실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8권1호
    • /
    • pp.57-69
    • /
    • 1997
  • 본 연구의 목적은 비행청소년의 가정환경, 개인내적 특성을 규명함으로써 청소년 비행행동의 원인요인을 탐색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조사연구로써 자료수집방법은 설문지조사법, 학생생활기록부, 소년원생활기록부 참조와 필요시 면담방법을 병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현재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중인 학생 청소년 1,236명과 소년원, 분류심사원에 재소중인 비행, 범죄청소년 707명을 선정하였으며 연령범위는 12세에서 18세 사이였다. 표본추출방법은 비례층화표본추출법을 적용하여 지역(서울-지방) 및 조사기관의 유형(중학교, 고등학교, 소년원, 분류심사원)을 함께 고려하여 조사대상집단을 무작위로 선정하였다. 총표집 대상자 1,943명중 불충분한 응답자 80명을 제외한 1,863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응답률은 95.9%(비행군:92.9%, 학생군:97.6%)이었다. 자료처리는 연구자와 보조연구원들이 면담, 설문지법, 학교생활기록부나 기타 소년원재원기록에서 얻은 자료를 종합검토하여 불충분한 자료는 제거한후 SAS 프로그램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통계방법은 Chi-square 검정과 주성분 분석등이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가설 검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행청소년의 가정환경은 학생청소년의 가정환경보다 보다 더 역기능적이었다. 즉 비행청소년은 학생청소년에 비해 부모의 자녀 양육방식이 일관성이 적었으며 가정안정도는 낮았고 부모-자녀 관계 및 가족간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았으며 가족원의 가정만족도도 낮았다. 그러나 본 조사결과에서는 비행청소년의 모친이 학생청소년의 모친보다 사회활동이 낮게 나타나 비행청소년의 모친이 학생청소년의 모친보다 사회활동이 높을 것이다는 가설은 지지받지 못하였다. 2) 비행청소년의 성격특성은 학생청소년의 성격보다 더 부적응적이었다. 즉 비행청소년은 학생청소년에 비해 욕구좌절, 반사회적 성격양상, 정신신체증상호소성향, 우울성향은 높은 반면 사회성향은 낮았다.

  • PDF

원격의료서비스 수용요인의 구조적 관계 실증연구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Factors to Adoption of Telehealth Service)

  • 김성수;류시원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 /
    • 제21권3호
    • /
    • pp.71-96
    • /
    • 2011
  • Within the traditional medical delivery system, patients residing in medically vulnerable areas, those with body movement difficulties, and nursing facility residents have had limited access to good healthcare services. However,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provides us with a convenient and useful means of overcoming distance and time constraints. ICT is integrated with biomedical science and technology in a way that offers a new high-quality medical service. As a result, rapid technological advancement is expected to play a pivotal role bringing about innovation in a wide range of medical service areas, such as medical management, testing, diagnosis, and treatment; offering new and improved healthcare services; and effecting dramatic changes in current medical services. The increase in aging population and chronic diseases has caused an increase in medical expenses. In response to the increasing demand for efficient healthcare services, a telehealth service based on ICT is being emphasized on a global level. Telehealth services have been implemented especially in pilot projects and system development and technological research. With the service about to be implemented in earnest, it is necessary to study its overall acceptance by consumers, which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and activation of a variety of services. In this sense, the study aims at positively examining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the acceptance factors for telehealth services based on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TAM). Data were collected by showing audiovisual material on telehealth services to online panels and requesting them to respond to a structured questionnaire sheet, which is known as the information acceleration method. Among the 1,165 adult respondents, 608 valid samples were finally chosen, while the remaining were excluded because of incomplete answers or allotted time overrun. In order to test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assessment scale items, we carried out reliability and factor analyses, and in order to explore the causal relation among potential variables, we conducted 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using AMOS 7.0 and SPSS 17.0. The research outcomes are as follows. First, service quality, innovativeness of medical technology, and social influence were shown to affect perceived ease of use and perceived usefulness of the telehealth service, whic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the two factors had a positive impact on willingness to accept the telehealth service. In addition, social influence had a direct, significant effect on intention to use, which is paralleled by the TAM used in previous research on technology acceptance. This shows that the research model proposed in the study effectively explains the acceptance of the telehealth service. Second, the research model reveals that information privacy concerns had a insignificant impact on perceived ease of use of the telehealth service. From this, it can be gathered that the concerns over information protection and security are reduced further due to advancements in information technology compared to the initial period in the information technology industry, and thus the improvement in quality of medical services appeared to ensure that information privacy concerns did not act as a prohibiting factor in the acceptance of the telehealth service. Thus, if other factors have an enormous impact on ease of use and usefulness, concerns over these results in the initial period of technology acceptance may become irrelevant. However, it is clear that users' information privacy concerns, as other studies have revealed, is a major factor affecting technology acceptance. Thus, caution must be exercised while interpreting the result, and further study is required on the issue. Numerous information technologies with outstanding performance and innovativeness often attract few consumers. A revised bill for those urgently in need of telehealth services is about to be approved in the national assembly. As telemedicine is implemented between doctors and patients, a wide range of systems that will improve the quality of healthcare services will be designed. In this sense, the study on the consumer acceptance of telehealth services is meaningful and offers strong academic evidence. Based on the implications, it can be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activation of telehealth services. Further study is needed to assess the acceptance factors for telehealth services, such as motivation to remain healthy, health care involvement, knowledge on health, and control of health-related behavior, in order to develop unique services according to the categorization of customers based on health factors. In addition, further study may focus on various theoretical cognitive behavior models other than the TAM, such as the health belief model.

뇌졸중 환자의 발병전후 건강행위의 변화 (Change in Health Behaviors of Patients Before and After Stroke)

  • 장상현;강복수;이경수;김석범;윤성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7권1호
    • /
    • pp.9-19
    • /
    • 2002
  • 본 연구는 뇌졸중 발병 전과 후의 건강관련행위를 비교 분석하여 뇌졸중 발병전후의 건강행위 변화정도를 파악하고, 뇌졸중 환자의 건강행위 변화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여, 뇌졸중의 재발에 관련된 위험요인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는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는 1999년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경주시 보건소에 등록된 뇌졸중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수집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면접조사 하였다. 설문 조사 내용은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가족관련 특성, 뇌졸중 발병전후 건강행태 등이었다. 대상자의 흡연율은 51.1%에서 발병 후 25.0%로 감소하였고, 음주율은 52.3%에서 발병 후 17.0%로 감소하였고, 일일 흡연량은 뇌졸중 발병 전 20.1개피에서 발병 후 14.9개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1회 음주량은 92.4ml에서 23.7ml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성별에 따른 흡연율은 남자의 흡연율이 뇌졸중 발병전 70.2%에서 발병 후 31.6%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발병 후에도 흡연율이 31.6%로 높았고, 여자의 흡연율은 뇌졸중 발병 전 16.1%에서 발병 후 12.9%로 감소하였다. 뇌졸중 발병 환자들의 건강관련행위 변화정도를 관찰한 결과 흡연율, 음주율, 규칙적 식사율 등의 행위 변화가 배우자가 있는 군, 재발방지 교육을 받은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들에게는 금연, 절주, 저지방 식이, 운동 및 규칙적인 식사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보건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고, 교육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