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cal Instit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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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책, 한 도시' 독서운동의 선정책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the Books Selected in 'One Book, One City' Community Reading Promotion Campaign in Korea)

  • 윤정옥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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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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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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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지난 2003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한 책, 한 도시' 지역사회 독서운동의 현황을 정리하고, 특별히 책의 선정과 관련된 경향을 기록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국내 1,170개 공공도서관 및 지자체의 홈페이지, 주요한 독서 및 문화관련 기관, 단체의 홈페이지, 지자체와 도서관의 보도자료 및 신문기사 등을 내용분석 및 문헌조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 및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의 온라인목록을 검색하여, 2021년 기준 지자체 시행 57개 '한 책' 프로그램 및 그동안 '한 책' 프로그램들에서 선정된 책 729종 1,119권의 특성을 확인하였다. 지자체 시행 57개 '한 책' 프로그램과 이들이 2003년부터 2021년 사이 선정한 책들의 분석은 점점 더 많은 '한 책' 프로그램에서 연령별 책의 분산 선정, 책들 간 주제적 연관성 결여, 청소년수준 책, 신간 및 대중적 화제작 문학책의 선호 등 경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책의 선정 경향은 한 권의 책을 중심으로 한 집중성 결여를 초래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에 대한 가시성 증대 및 관심계층의 확산이라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되었다. 향후 개별 '한 책' 프로그램의 책 선정의 과정, 목표와의 부합성 등에 대한 보다 심층적 분석과 설명이 필요하다.

교육부 중심 0-5세 유아학교 모델(안)의 단계별 정책 방향과 과제: 설립주체와 교사고용의 관점을 중심으로 (Step-by-step Policy Directions and Tasks of the 0-5-year-old Young Children School Model centered the Ministry of Education: Focusing on the Perspective of the Establishment Entity and Teacher Employment)

  • 김대욱;박창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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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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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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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현재, 교육부 장관이 교육부 중심으로 유보통합추진하는 것을 공식 발표하였다. 유보통합의 핵심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으로, 구체적인 모델(안)을 개발할 필요가 있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유보통합 논의 이후 유아학교를 중심으로 논의가 되어 왔고, 구체적인 사안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교육부 중심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된 이후 유아학교 모델(안)의 단계별 방향을 제안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문제는 교육부 중심 0-5세 유아학교 모델(안)은 어떠한지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보통합이 실현된 이후의 설립유형별 유아교육기관 통합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으로 첫째, 국가책임 단계별 0-5세 유아학교 모델(안)이 요구된다. 둘째, 다양한 설립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세부적인 유아학교 모델(안)이 개발되어야 한다. 셋째, 유아학교 체제시 교원양성체계 개편, 방과후과정 운영 모델, 교육청 및 지자체 통합 방안 등의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정부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Vocational Training Program in Digital New Technology of Government)

  • 이우영;이문수;김국원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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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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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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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디지털 신기술 직업훈련의 대표적인 정부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은 시행 후 3년만에 훈련 운영기관은 7.1배, 훈련과정 프로그램은 8.5배 증가하는 등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나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훈련모델을 제시한다. 이 모델은 지역의 열악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체계적 구성과 운영으로 디지털 신기술에 대응하고 교육훈련의 내실화와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이다. 지역별로 디지털 신기술 관련 강사, 교육훈련 콘텐츠, 교육훈련 인프라 등 여러 훈련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공유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급격히 발전하는 디지털 신기술 교육훈련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훈련 인증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회서비스 이용과정에서의 스티그마 인식 - 영구임대아파트지역의 사회복지관 이용자를 중심으로 - (The Stigma in the Process of Using Social Services - Focusing on Users of Social Welfare Centers in Permanent Rental Apartment Areas -)

  • 최종혁;유영주;박동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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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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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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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영구임대주택지역에서 사회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스티그마를 어느 정도 경험하고, 그것을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밝히고자 하는데 있다. 자료의 수집기간은 2012년 5월부터 2013년 2월까지 10개월간 이루어졌다. 사회복지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 13명과 기관 실무자 12명을 인터뷰하였고, 이를 수정근거이론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로 첫째, 영구임대주택지역에 거주하는 상당수는 빈곤화를 경험하면서 스티그마를 경험함은 물론 공적부조서비스 이용과정에서도 스티그마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수급자가 된 이후 영구임대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관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도 이용자들은 스티그마를 경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주거복지서비스 이용과정에서도 스티그마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일반주택지역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 영구임대주택지역과 관련하여, 지역 내의 거주자와 지역 외의 거주자들은 영구임대주택지역 주민들에게 스티그마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의의는 영구임대주택지역 사회복지관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스티그마의 실재를 질적연구를 통해 심층적으로 밝히고 있다는 점에 있다.

조정산 도주 일가의 만주행록에 관한 재고찰 (A Reconsideration on the Records on Doju Cho Jeongsan and His Family in Manchuria, China)

  • 崔峰龍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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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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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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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In 2007, according to the records, I made an on-the-spot survey of the place where Doju Cho Jeongsan and his family might have lived in exile in Manchuria and released a paper in which I decided that the site could be the Shuidongchun (village) of Luotongshanzhen in Liuhexian, Jilin Province. Thereafter, sponsored by the Doju Cho Jeongsan's Memorial Project from 2008 to 2013, many times, I carried out the field investigations and researches on Liuhexian, including the visits of the institutions which have the historical documents, in order to find the data related to the participation of him and his family in the anti-Japanese movement. I was, hence, able to reconfirm that the village had been the place of their exile, based on my collected data and the oral reports which the local historians and ethnic Korean elders had provided. In this study, using the historical documents and maps and the oral materials, I made an attempt to prove the historical truth thoroughly once again. First, the existing sources of Doju Cho and his family's settling in Manchuria from March 1909 to 1917, were carefully analyzed which were described in The Jin-gyeong. In doing so, the misspelling of the names and the spatio-temporal errors of the people's activities were corrected. Next, I researched on another town, Shuitungou of Liuhexian in Fengtian Province (in West Gando of Manchuria), which it is known that Doju and his family stayed in, and the Laogushan (mountain), which it is believed that Doju cultivated himself in. Finally, through the attempt, I reached the conclusion that Doju and his family had settled at Shuidongchun (once called Shuidonggou or Shuitongchun) of Luotongshanzhen (once called Datonggou) in Liuhexian, Jilin Province. In the Liuhexian-related documents and maps published in the eras of Republican China and Manchuria, the place name called Shuitungou was not found. However, I discovered a map in the era of Republican China on which Shuitongchun was recorded as Shuidonggou. In addition, considering the administration system of Republic China, tun(屯) and gou(溝) could not be used together in the place names. Accordingly, Shuitungou was more likely misspelled as Korean people in those days mispronounced Shuidonggou. Furthermore, people in China has habitually called the Dagushan(大孤山), located in the north of Gushanzizhen of Liuhexian, as the Laogushan(老孤山). This means that the Korean people who lived in the area then perhaps recorded the mountain as the Nogosan(老姑山), the mountain of the old goddess, according to Korean enunciation, because they had the custom of worshipping the mountain goddess. I tried my best to find the historical documents regarding Doju and his family's anti-Japanese activities to prove the location of exile in which they settled in northeastern China (Manchuria). However, I was not able to reach the initial goal completely due to the shortage of objective evidences, only to leave tasks to be solved. I hope that this study can give a little help to researchers who are interested in this matter.

노인일자리사업 정책결정·집행과정에서의 '이용자 참여'에 관한 연구 (Seniors' Job Programme and User Involvement in Policy-making and Implementation Process)

  • 양윤정;정영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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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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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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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인일자리사업 정책과정에서의 이용자 참여에 관한 탐색적 연구로서,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서 소위 정책대상자이자 이용자인 노인들의 참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관한 연구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노인일자리사업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서울시 A구 사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에서부터 사업수행 기관의 실무선까지 정책과정의 각 단계 담당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한 질적 연구를 바탕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 정책결정과정에서의 이용자 직접 참여는 전무(全無)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하향식 정책과정의 구조적 한계와 관료들이 파악하는 현재 노인들의 역량 부족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윗선'의 인식변화와 주요 이슈에 관한 '사회적 합의'는 이러한 경직된 정책과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책집행 과정에서도 이용자 참여는 근무환경의 개선 등 제한된 범위 내에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이에는 사업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의 적극적 지원이 뒷받침되었을 때 참여노인의 역량 강화에 따라 사업에의 참여도와 만족도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 지원의 강화가 현 시점에서 이용자 참여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관련자들은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 이후, 즉 미래 노인들의 참여 행태는 노인들의 역량 면에서나 사회적인 인식 면에서 기존 노인세대와는 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는 미래의 활발한 이용자 참여를 위해서는 정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지금부터 정책적인 준비와 지원을 해야 함을 시사한다.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관광 개발 사례 : 텍사스 주의 탐조관광을 중심으로 (Sustainable Regional Ecotourism Development in the Context of Birdwatching in Texas)

  • 이진형
    • 지역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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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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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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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미국 텍사스 주 리오그란데 협곡(Lower Rio Grand Valley) 하류 지역의 퀸타마자틀란(Quinta Mazatlan) 세계탐조센터와 에딘버그(Edinburg) 경관습지 세계탐조센터의 생태관광을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조명해 보고, 이것이 우리나라 지역 탐조관광개발 및 관리에 시사하는 바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이 두 기관의 지속 가능성을 파악해 보기 위하여 선행연구에서 사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평가지표 중 이 연구의 맥락과 대상지의 특성에 맞는 지표들을 선별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2016년 12월과 2017년 3월 현지를 방문하여 센터장들로부터 이 두 기관의 지속가능한 관광 평가지표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퀸타 마자틀란 세계탐조센터와 에딘버그 세계탐조센터에서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본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었으며, 특히 경제적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관리기법을 도입하고 있었다. 퀸타 마자틀란 세계탐조센터의 경우 이용객을 아동 및 청소년, 청소년을 둔 가족, 전문 탐조객과 성인들로 구분하여 2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하는 한편, 입장료 수입 이외에 대관료 수입과 기부금 조성을 통해 자체수입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었다. 결론부분에서는 텍사스 주의 세계탐조센터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사례가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지역 탐조관광개발과 관리에 있어 실무적으로 시사하는 바를 논의하였다.

중년 여성의 자원봉사활동 지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the Continuity of Volunteer Activities of Middle-aged Women)

  • 김은영;박지연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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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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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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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개인변인(참여동기, 리더십생활기술, 노화인식), 대인관계 변인(대상자, 동료, 직원과의 관계), 기관변인(인정보상, 기관교육 유무)이 자원봉사활동 지속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소재한 자원봉사센터 및 지역봉사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40세 이상 64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2일부터 20일 동안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질문지는 총 300부 배포하여 298부 회수했으며, 이 중 무응답과 결측치를 제외한 총 180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개인변인인 리더십생활기술과 참여동기, 대인관계 변인인 동료와의 관계, 기관변인인 인정보상은 자원봉사활동 지속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자원봉사활동 지속성을 활성화 시키고 유지하기 위한 실천적 및 정책적 제언과 실천 현장에서 활용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자 한다.

사회적기업의 부실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on-financial Factors Affecting the Insolvency of Social Enterprises)

  • 전용찬;김혁;이동명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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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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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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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우리 경제에서 사회적기업의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부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부실률을 낮추고 기업부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본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는 신용보증기관의 신용보증을 지원받고, 2009년부터 2018년 사이에 설립된 사회적 기업(예비 사회적기업 포함) 중에서 2022년 6월말 기준으로 정상기업과 부실기업으로 분류하였다. 수집된 사회적기업의 수는 재무정보 활용이 가능한 439개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정상기업은 406개(92.5%), 부실기업은 33개(7.5%)이다. 선행연구를 통하여 부실예측에 주로 사용하는 비재무적요인 8개를 선정하였다. 교차분석 결과 4개가 부실에 대하여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고. 채택된 4개의 변수를 대상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로 기업신용등급, 대표자개인신용등급 등 2개 변수가 부실에 유의한 변수로 채택되었다. 또한 부채비율, 매출액영업이익율, 총자산회전율 등 재무요인을 통제변수로 사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사회적 기업의 부실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 변수들이 재무적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2개 변수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와 같은 정부 주도의 육성·지원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간·지역의 자발적인 주도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유입되고 사회적경제 주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연대하여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의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업종별 사회적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관한 현황 연구 - 인천의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A Study on Social Value Creation in Social Enterprise by Sector - Focusing on Social Enterpreise in Incheon)

  • 김용구;김재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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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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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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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개발한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를 이용하여 인천광역시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 지향성은 15점 만점에 평균 9.3점으로, 혁신 노력도는 10점 만점에 8.0점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전적 또는 비금전적 사회적 환원 노력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5.1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평균 매출액 및 지표별 사회적 가치 점수를 비교해보면, 제조업 경우는 사회적기업의 평균 매출액 및 사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 지향성은 높지만, 사회적 환원 노력은 낮다. 사회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의 평균 매출액은 높지만, 사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 지향성과 금전적 또는 비금전적 사회적 환원 노력은 낮다. 한편, 교육서비스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은 평균 매출액은 낮지만 사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 지향성은 사회적 가치 지향성은 높다. 이러한 SVI지표의 활용은 지자체에서는 잘 활용되지만 중앙부처는 아직 미진하다. 향후 정부나 공공기관에서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정책을 수립할 때 업종에 따른 차이를 반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