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lespede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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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모수림 시업지의 하층식생 종 조성과 소나무 천연갱신양상 (Understory Species Composition and Pinus densiflora Natural Regeneration in Pinus densiflora Stands Regenerated by Seed-Tree Method)

  • 변성엽;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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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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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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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소나무 모수림 시업지를 대상으로 시업에 의한 하층식생 비교 및 갱신 치수의 생장초기과정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구는 시업지 12개소(요형지 6개소, 사면부 6개소)와 대조구 6개소를 각각 설치하였으며, 각 조사구에 대해 식생조사 및 각 치수의 절간 높이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모수림 시업지의 하층에는 싸리, 산초나무, 광대싸리, 조록싸리, 국수나무 등의 관목성 식물과 억새, 가는잎그늘사초, 큰기름새, 맑은대쑥 등의 초본성 식물, 칡, 청가시덩굴, 마, 다래, 왕머루, 산딸기 등 덩굴성 식물이 상당수 이입하고 있었다. 특히, 덩굴성 식물은 요형지에서 대조구와 사면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이 이입되고 있었다. 매목조사 결과, 소나무 갱신치수는 비피압목 3,175본/ha, 피압목 7,842본/ha으로 나타났으며, 요형지의 경우, 사면부에 비해 갱신치수의 발생 밀도가 매우 낮았는데, 이는 덩굴성 식물에 의한 영향으로 보여 이들 덩굴식물에 대한 구체적인 제거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비피압목과 피압목의 절간생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피압목의 절간생장속도는 피압목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갱신치수가 주변 식물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능력을 갖추게 되면 급격한 생장을 이루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모수림 시업 초기에는 풀베기작업 등을 통한 집약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싸리나무 추출물의 Xanthoangelol 분리 및 HPLC-DAD 밸리데이션 (Isolation and HPLC-DAD validation of xanthoangelol in Lespedeza bicolor extract)

  • 우현심;김영수;오유진;조해진;송세규;김대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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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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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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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싸리나무의 기능성 식의약품 개발을 위해 부위별 최적의 에탄올 추출조건을 탐색하고 HPLC-DAD 분석방법에 대한 밸리데이션을 실시하였다. 싸리나무뿌리 추출물로부터 반복적인 크로마토그래피 기법으로 주요성분을 분리하여 NMR, MS와 같은 기기분석 data를 해석하여 xanthoangelol 화합물임을 확인하였다. Xanthoangelol를 표준물질로 선정하여 HPLC-DAD 분석법이 타당한지를 검토하기 위하여 직선성, 일간 일내 정확성, 정밀성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를 확인하는 분석법 밸리데이션을 수행하였다. Xanthoangelol 분석은 ZORBAX Eclipse plus C18 (4.6×150 mm, 5 ㎛) 칼럼과 기울기 용출(gradient elution) 방법으로, 370 nm 파장에서 다른 물질의 간섭 없이 안정되게 분석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기능성 소재로 적용하기에 적합한 물과 에탄올을 이용해 농도별(water, 30, 50, 70, 95% EtOH)로 추출하고 xanthoangelol의 함량을 분석하였으며, 에탄올 비율에 따라 대상 성분의 추출율을 조절함으로써 기능성 바이오 식의약품 원료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산사태지(山沙汰地)의 식생(植生) 회복과정(回復過程)에 관(關)한 기초적(基礎的) 연구(硏究) - 용인(龍仁)·화성군지역(華城郡地域)을 대상(對象)으로 - (Studies on Rehabilitation Progress of Vegetation on Landslide Scars - In Cases of Yongin-gun·Hwaseong-gun at Areas -)

  • 우보명;전기성;최형태;정도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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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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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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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산사태지(山沙汰地)에서의 자연적인 식생착생(植生着生) 및 식생회복과정(植生回復過程)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경기도(京畿道) 용인(龍仁) 화성군지역(華城郡地域)에서 산사태지(山沙汰地) 복구공사시행지(復舊工事施行地)(14개소)와 복구공사시행지(復舊工事施行地)(14개소)를 대상(對象)으로 1993년과 1994년에 식생조사(植生調査) 수행(遂行)하였다. 산사태지(山沙汰地)에서는 총 61종(種)의 식생(植生)이 출현하였으며, 초기식생침엽은 주로 참싸리새, 쑥, 고사리, 망초, 산딸기, 국수나무 등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었다. 종다양도(種多樣度)와 균재도(均在度)는 복구공사비시행지(復舊工事非施行地)가 복구공사시행지(復舊工事施行地)에서보다 높았으며, 또한 주변식생과의 유사도지수(類似度指數)에 있어서도 복구공사비시행지(復舊工事非施行地)가 복구공사시행지(復舊工事施行地)에서보다 높게 나타났고, 천이도지수(遷移度指數)에 있어서는 두 처리지에서 비슷한 값을 보였으므로 복구공사시비행지(復舊工事非施行地)에서는 주변식생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산사태지(山沙汰地)의 식생회복녹화(植生回復綠化)에는 초기착생력(初期着生力)이 크고 적응력(適應力)이 큰 참싸리, 새, 억새, 쑥, 고사리, 산딸기, 망초, 국수나무 등과 같은 자생종(自生種)의 활용(活用)이 도입초종(導入草種)의 이용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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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林道)비탈면의 자연식생(自然植生) 침입(侵入)과 효과적(效果的)인 비탈면녹화공법(綠化工法) 개발(開發)에 관(關)한 연구(硏究) - 절취(切取)비탈면을 대상으로 - (Studies on Vegetation Succession on the Slope of the Forest Road and Development of Slope Revegetation Methods - In Cutting Slope -)

  • 우보명;권태호;김남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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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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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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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이 연구는 임도(林道)의 절취(切取)비탈면에서 자연적인 식생천이과정(植生遷移過程)을 구명하고, 효과적인 비탈면 속성녹화공법(速成綠化工法)을 개발하기 위하여, 전국에 개설된 임도(林道) 중 녹화공법(綠化工法)을 적용하지 않은 임도(林道)와 녹화공법(綠化工法)을 적용한 임도(林道)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파종(播種)실험은 서울대학교(大學校) 산림자원학과(山林資源學科) 묘포(苗圃)에서 실시하였다. 임도(林道)비탈면에 자연적으로 침입하고 있는 식생 중 목본(木本)의 경우는 소나무, 싸리, 산딸기 등이며, 초본(草本)의 경우는 새류, 큰까치수영, 쑥류 등의 순으로 침입하여, 임도개설후(林道開設後) 5년이 경과된 후의 식생피복도(植生被覆度)는 약 30%로 나타났다. 또한 소규모의 토사(土砂)비탈면에서는 등고선상(等高線上) 세구(細溝)내에 산파(散播)를 하고 거적으로 피복(被覆)하는 공법(工法)이 녹화효과(綠化效果)가 매우 우수하였다. 임도(林道)비탈면에서는 임도개설시(林道開設時)에 비탈면 녹화안정공사(綠化安定工事)를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效果的)이며, 그 지역의 자생식물(自生植物)을 활용하여 속성녹화공법(速成綠化工法)을 적용함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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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류(類)의 재생능력(再生能力) (제(第)1보(報)) (Reproductive Capacity of the Genus Lespedeza(1))

  • 한영창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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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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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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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싸리류(類)에 대(對)하여 매년(每年) 베어서 이용(利用) 하였을 때 재생능력(再生能力)을 조사(調査)검토 하고저 싸리 조록싸리, 풀싸리, 늦싸리, 참싸리 종자(種子)를 1969년(年) 봄 $m^2$당 4g씩 난괴법에 의하여 6반복 파종하고 당년 10월말(月末) 성적을 조사(調査)한 후 지상부(地上部)를 베어 주고 1970년(年) 봄에 $m^2$당 6주(株)씩 난괴법에 의하여 6반복 식재(植栽)하였다. 1970년(年)부터 1972년(年)까지 10월말(月末) 건장(乾長) 근원경(根元徑) 및 맹아본수(萌芽本數)를 조사(調査)하고 매년(每年) 11월(月) 지상부(地上部)를 베어 주고 근주(根株)만 남겨 놓았다. 1. 건장(乾長) 근원경(根元徑)의 재생능력(再生能力)은 품종별(品種別) 주령별(株齡別) 1%가 넘는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있었으며 싸리, 풀싸리, 참싸리, 조록싸리, 늦싸리의 순위로 좋았다. 2. 맹아본수(萌芽本數)의 재생력(再生力)은 조록싸리, 늦싸리, 풀싸리, 싸리, 참싸리의 순위로 나타났으며 특(特)히 참싸리가 저조한 맹아력(萌芽力)을 나타내고 있음은 건장(乾長) 근원경(根元徑)의 순위(順位)와 차이(差異)가 있었다. 3. 싸리류(類)는 주령(株齡) 4년(年)까지는 매년(每年)베어서 이용(利用) 하드라도 퇴화하지 않고 재생력(再生力)을 가지고 주령(株齡)이 증가(增加)함에 따라 건장(乾長) 근원경(根元徑) 주당(株當) 맹아(萌芽) 본수(本數)가 증가(增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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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濟州道) 목초지(牧草地)에 발생(發生)하는 잡초종(雜草種) (Weed Flora of Range Area in Cheju Island in Korea)

  • 김길웅;김상호;김창구;김진협;신동현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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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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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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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제주도(濟州道)의 목초지(牧草地)에 발생(發生)하는 하계잡초(夏季雜草)를 조사(調査)하여 얻어진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조사(調査)된 총(總) 잡초종수(雜草種數)는 44과(科) 136 여종(餘種)이었으며 국화과(菊花科) 29종(種), 벼과(科) 16종(種), 콩과(科) 14종(種), 장미과 13종(種), 마디풀과(科) 10 종순(種順)으로 많이 발생(發生)하였다. 2. 목초지(牧草地)에 우점(優占)하는 잡초종(雜草種)은 크로바, 늦고사리삼, 찔레꽃, 억새, 띠로 나타났다. 3. 잡초군락(雜草群落)은 쑥-늦고사리삼 군락(群落), 쑥-실망초/패랭이꽃 군락(群落) 및 쑥-싸리/억새 군락(群落)으로 대별(大別)되며 늦고사리삼, 실망초, 싸리, 억새가 식별종(識別種)으로 조사(調査) 되었다. 4. 발생빈도(發生頻度)로 본 우점초종(優占草種)은 쑥, 바늘엉겅퀴, 큰피막이, 찔레꽃, 오이풀, 산딸기, 양지꽃, 개망초, 질경이, 괭이밥, 쥐깨풀의 순(順)으로 많이 발생(發生)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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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지역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the Chilseon Valley in the Jirisan National Park)

  • 추갑철;안현철;조현서;김임규;박은희;박삼봉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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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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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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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천왕봉-선녀탕 구간 계곡부에 방형구($400m^2$) 23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23개 조사구는 구상나무군집, 들메나무-당단풍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천왕봉-마폭포구간에는 대부분이 구상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일부 지역에서 잣나무, 당단풍, 마가목 등의 침엽수와 낙엽수종들이 혼효하고 있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가문비나무와 마가목, 주목, 쇠물푸레, 음나무; 거제수나무와 물갬나무, 층층나무; 구상나무와 잣나무; 국수나무와 사스래나무, 산겨릅나무, 산벚나무; 당단풍과 사스래나무; 들메나무와 바위말발도리, 시닥나무; 마가목과 음나무; 물갬나무와 층층나무; 비목나무와 조록싸리, 졸참나무, 쪽동백나무; 생강나무와 전나무; 서어나무와 조록싸리; 쇠물푸레와 시닥나무, 잣나무, 주목; 시닥나무와 주목; 신갈나무와 철쭉; 졸참나무와 쪽동백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고, 구상나무와 바위말발도리; 생강나무와 잣나무의 사이에는 부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락별 종다양성 지수(H')는 $2.7478{\sim}2.9573$ 범위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싸리류(類)의 재생(再生) 능력(能力) (II) (Reproductive Capacity of the Genus Lespedeza (II))

  • 한영창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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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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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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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싸리류(類)에 대(對)하여 매년(每年) 베어서 이용(利用)하였을 때 재생능력(再生能力)을 조사(調査)하고저 싸리, 조록싸리, 풀싸리, 늦싸리, 참싸리 종자(種子)를 1969년(年) 봄 $m^2$당(當) 4g씩 난괴법에 의하여 6반복 파종(播種)하고 당년(當年) 10월말(月末) 성적(成績)을 조사(調査)한 후(後) 지상부(地上部)를 베어주고 1970년 봄에 $m^2$당(當) 6주(株)씩 난괴법에 의(依)하여 6반복(反復) 식재(植栽)하였다. 1970년(年)부터 1976년(年)까지 10월말(月末) 간장(幹長) 근원경(根元徑) 및 맹아본수(萌芽本數)를 조사(調査)하고 매년(每年) 11월(月) 지상부(地上部)를 베어주고 근주(根株)만 남겨 놓았다. 1. 간장(幹長) 주당맹아본수(株當萌芽本數)의 재생능력(再生能力)은 품종별(品種別) 주기별(株畿別) 통계적(統計的) 유의성(有意性)을 인정(認定)할 수 있었으며 간장(幹長)의 재생능력(再生能力)은 싸리가 주당맹아본수(株當萌芽本數)은 조록싸리가 가장 좋았다. 2. 싸리류(類)를 매년(每年) 벌채(伐採)하였을 때 간장(幹長) 주당맹아본수(株當萌芽本數)의 재생능력(再生能力)의 극대치(極大値)는 주령(株齡) 5년(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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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종자(Lespedeza bicolor)의 지질성분(脂質成分)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Lipid Composition of Bush Clover (Lespedeza bicolor) Seed)

  • 김향란;고무석;양희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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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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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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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싸리종자의 지질을 chlorform: methanol(2:1, v/v)로 추출한 후 중성지질, 당지질, 인지질로 분획한 다음 TLC와 GC로 분리, 정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싸리종자의 일반성분은 수분이 11.60%, 조단백이 20.10%, 조지방이 15.25%, 당질이 48.92%, 회분이 4.13%로 나타났다. 2. 싸리종자의 지질은 중성지질이 71.75%, 당지질이 23.26%, 인지질이 4.99%였다. 3. 중성지질 중에는 triglyceride 61.9%, free fatty acid 22.04%가 주성분을 이루었고 그 외에 free sterol, esterified sterol, diglyceride, monoglyceride 지질 성분이 존재하였다. 4. 당지질 중에는 monogalactosyl diglyceride 38.19%의 함량이 가장 높았고 esterified steryl glycoside, steryl glycoside, digalactosyl diglyceride, cerebroside 등의 지질 성분이 비슷한 함량으로 존재하였다. 5. 인지질 중에는 phosphatidyl choline 36.46%, phosphatidyl inositol 21.52%, phosphatidyl ethanolamine 17.29%가 주성분이었고 lysophosphatidyl choline, phosphatidyl serine과 1가지 미확인 인지질 성분이 존재하였다. 6. 전지질의 주요 지방산은 linoleic acid 36.83%, linolenic acid 19.65%, oleic acid 11.25, palmitic acid 9.61%였고 중성지질의 주요 지방산은 linoleic acid 55.36%, linolenic acid 19.40%, oleic acid 12.47%, palmitic acid 9.81%였다. 당지질의 주요 지방산은 linoleic acid 53.26%, linolenic acid 18.67%, palmitic acid 12.20%, oleic acid 11.39%였다. 인지질의 주요 지방산은 linoleic acid 53.86%, palmitic acid 27.83%, linolenic acid 9.51%, stearic acid 5.00%로 전지질, 중성지질, 당지질의 지방산 조성 pattern과는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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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지역 계곡부와 능선부의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른 삼림구조 (Forest Structure in Relation to Altitude and Part of Slope in a Valley and a Ridge Forest at Mt. Gaya Area)

  • 박인협;조재창;오충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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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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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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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가야산지역 계곡부와 능선부의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른 삼림구조를 조사하기 위하여 해인사-두리봉 동측 계곡부(해발 600~1,000m)에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라 63개 조사구 국일암-가야산 정부 능선부(해발 700m~1,430m)에 해발고에 따라 38개 조사구를 설치하였다. 계곡부 전체의 군집형은 신갈나무-조록싸리군집이었으며, 능선부는 소나무, 신갈나무-진달래군집이었다. 계곡부와 능선부의 유사도지수는 38.2%이었다. 계곡부 전체의 종다양도는 1.3402m 능선부는 1.0098이었다. 식생천이는 소나무, 잣나무$\longrightarrow$신갈나무$\longrightarrow$졸참나무, 서어나무로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계곡부의 사면 하부에서 상부로 감에 따라 상대우점치가 증가하는 수종은 신갈나무, 갈참나무, 진달래, 조록싸리 등이었으며, 감소하는 수종은 서어나무, 물푸레나무 등이었다.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계곡부와 능선부에서 모두 신갈나무의 상대 점치는 증가하는 반면, 소나무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계곡부에서는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교목상층 밀도, 관목층 밀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출현종수, 종다양도는 해발고와 사면 부위가 높아짐에 따라 모두 감소하였다. 계곡부의 사면 상, 중, 하부간 유사도지수는 66.6~69.2%,해발고대간 유사도지수는 25.9~79.8%로써 사면 부위보다 해발고에 따른 종구성 상태의 차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능선부에서는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교목상층 밀도, 흉고단면적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종다양도는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능선부의 해발고대간 유사도지수는 27.9~98.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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