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lammu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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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사의 습도가 팽이버섯 재배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n cultivation characteristics of fruiting body of winter mushroom by growing humidity)

  • 전창성;임훈태;윤형식;공원식;조재한;성기호;이찬중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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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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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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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팽이버섯의 재배적 특성이 재배환경 요인 중 습도에 따른 변화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버섯과에서 보존하고 있는 백색계통 5, 갈색계통 4 균주를 가지고 재배적 특성, 병당수량, 개체중 및 수분함량 등을 조사 하였다. 초발이소요일수는 65% 처리구에서 가장 길었으며, 75% 이상에서는 동일하거나 약간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백색계통의 균주와 갈색계통 비교에서는 백색계통보다 갈색계통이 짧으며, 균주에서는 가장 빨리 버섯이 발이하는 것은 ASI 4103 균주 이었다. 생육일수는 모든 공시균주가 전반적으로 65%보다 75%처리에서 생육일수가 증가되었다가 그 이상의 습도에서 점진적으로 감소하였고, 백색계통은 동일습도 내의 균주 간에 차이를 크지 않았으나 갈색계통은 균주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생장일수가 가장 짧은 균주는 ASI 4103 균주로 95%의 습도에서 생장일수가 가장 짧게 나타냈다. 수확일수는 모든 공시균주가 65%보다 75%처리에서 생육일수가 증가되었다가 그 이상의 습도에서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백색계통보다 갈색계통이 수확일수가 짧으며, 공시균주 중 가장 빠른 것은 ASI 4103, 가장 늦은 것은 ASI 4166과 ASI 4153균주 이었다. 수량성에서는 백색계통 ASI 4166과 갈색계통에서는 ASI 4149 균주가 습도에 관계없이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다. 습도에 따른 차이는 모든 공시균주에서 일정한 경향은 보이지 않으나, 백색은 75%, 갈색은 95% 처리습도에서 수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습도는 수확량 및 개체수 변화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그 보다 더 균주 특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공시균주는 습도가 증가함에 따라 개체중은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자실체의 수분함량은 습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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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of the representative mushroom cultivars and groundbreaking cultivation techniques in Korea

  • Jang, Kab-Yeul;Oh, Youn-Lee;Oh, Minji;Woo, Sung-I;Shin, Pyung-Gyun;Im, Ji-hoow;Kong, Won-Sik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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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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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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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production scale of mushrooms in Korea is approximately 600 billion won, which is 1.6% of Korea's gross agricultural output. In Korea, ca. 190,000 tons of mushrooms are harvested annually. Although the numbers of mushroom farms and cultivators are constantly decreasing, total mushroom yields are increasing owing to large-scale cultivation facilities and automation. The recent expansion of the well-being trend has caused an increase in mushroom consumption in Korea: the annual per capita mushroom was 3.9 kg ('13), whichis a little higher than that in Europe. Thus, mushroom export, mainly Flammulina velutipes and Pleurotus ostreatus, has increased since the mid-2000s. Recently, however, it is slightly reduced. Nevertheless, Vietnam, Hong Kong, the United States, and the Netherlands continue to export mushrooms, and Korea has increased its export to Australia, Canada, Southeast Asia, etc. Canned Agaricus bisporus, the first export of the Korean mushroom industry, reached it speak sales in 1977-1978. When Korea initiated trade with China in 1980, the international prices of mushrooms fell sharply, leading to shrinkage of the domestic markets. Spurred by the high demand to develop substitute goods for A. bisporus, the oyster mushroom (P. ostreatus) gained attention since it seemed to suit the taste of Korean consumers. Although the log cultivation technique for oyster mushroom was developed in the early 1970s, it required a great deal of labor. Thus, we developed the shelf cultivation technique, which is easier to manage and allows for mass production. In this technique, the growing shelf is made mafrom fermented rice straw, whichis the only P. ostreatus medium in the world and isused only in South Korea. After then, the use of cotton wastes as an additional material of medium, the productivity. Currently, we are developing a standard cultivation technique and environmental control system that can stably produce mushrooms throughout the year. The increase of oyster mushroom production may boostthe domestic market and contribute to industrial development. In addition, oyster mushroom production technology played a role in forming the basis for the development of bottle cultivation, which made mass production. In particular, bottle cultivation using liquid spawn could allow for the export of F. velutipes and Pleurotus eryngii. In addition, the white varieties of F. velutipes were second developed in the world after Japan. We also developed the new A. bisporus cultivar 'Saeah', which is easy to grow in Korea. In hopes to advance the mushroom industry, we will continue to develop cultivar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 power and to improve cultivation techniques.

담자균 추출물의 Prolyl Endopeptidase, Acetylcholine Esterase 저해 및 항혈전 응고활성 (Inhibitory Activities of Basidiomycetes on Prolyl Endopeptidase, Acetylcholine Esterase and Coagulation)

  • 이현진;김종식;허건영;이경복;이인구;송경식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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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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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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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담자균류로부터 치매 예방 및 치료 효과를 갖는 생물활성물질을 탐색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립하기 위하여 56종의 배양 균사체 메탄을 추출물 및 배양 여액의 ethylacetate(EtOAc) 가용성 분획에 대하여 prolylendopeptidase(PEP), acetylcholine esterase(AChE) 및 혈전 응고에 대한 저해활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PEP에 대하여 Amanita aspera, Phellinus chrysoloma의 균사체 추출물 및 배양여액의 EtOAc 가용성 분획이 40ppm에서 모두 90% 이상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분홍껍질고약버섯(Peniophora quercina), 잎새버섯(Grifola frondosa), Wolfiporia extensa, 좀나무싸리버섯(Clavicorona pyxidata) 및 Phanerochaete soy교교의 배양액이 90% 이상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AChE에 대하여는 40ppm 농도에서 어느 것도 강한 활성을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조개껍질버섯(Lenzites betulina), Phellinus chrysoloma, Wolfiporia extensa, Phanerochaete sordida의 균사체 추출물과 Hypocrea nigricans, Coriolus azureus, 팽나무버섯(Flammuzina velutipes), Phlebiopsis gigantea 및 Bondarzewia montana의 배양여액 EtOAc 가용성 분획이 40% 정도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혈전응고 저해활성의 지표로 삼은 thrombin times(TT) assay에서는 Amanita aspera, Oxyporus latemarginata, 분홍껍질고약버섯(Peniophora quercina), 말굽버섯(Fomes fomefarius)의 배양여액 EtOAc 추출물과 Clitocybe clavipes, Trametes versicolor, Phlebiopsis gigantea의 균사체 추출물이 550 ppn의 농도에서 혈전 생성에 걸리는 시간을 2배 내지 3배 연장하는 효과를 나타내었으나 activated partial thromplastin times(APTT) assay에서는 어느 것도 효과를 인정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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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acid) 첨가 용매 추출에 의한 폐버섯배지 회분 감소 및 연료특성 변화 (Ash Reduction and the Change of Fuel Properties for Spent Mushroom Substrates by Acid Solution Extraction)

  • 이은지;오도건;김선미;박은숙;위성국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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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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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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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농산폐기물인 폐버섯배지의 목재 펠릿 연료화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국내 발생량이 가장 많은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폐배지를 대상으로 산(acid) 첨가 용매추출에 의한 회분감소 실험을 수행하였고 이에 따른 연료특성 변화를 탐색하였다. 새송이버섯 폐배지는 초산 2%(w/w), 무수구연산 1%(w/w) 첨가군, 액비 1:8, 추출온도 $55^{\circ}C$, 추출시간 180분의 추출조건에서 무처리군의 회분함유량 8.81%(w/w), 발열량 3,958.3 kcal/kg 대비 각각 3.33%(w/w), 4,219.2 kcal/kg로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으며, 팽이버섯 폐배지는 초산 3%(w/w), 무수구연산 1%(w/w) 첨가군, 액비 1:8, 추출온도 $65^{\circ}C$, 추출시간 180분의 추출조건에서 무처리군의 회분함유량 14.91%(w/w), 발열량 4,190.3 kcal/kg 대비 각각 4.07%(w/w), 4,627.6 kcal/kg로 성능이 극대화되었으며, 느타리버섯 폐배지는 초산 1%(w/w), 무수구연산 1%(w/w) 첨가군, 액비 1:7, 추출온도 $65^{\circ}C$, 추출시간 180분의 추출조건에서 무처리군 대비 회분함유량이 3.31%(w/w)에서 0.59%(w/w)로 감소효과가 극대화되었고 발열량은 4,558.6 kcal/kg 대비 4,216.2 kcal/kg로 감소효과가 최소화됨으로써 성능이 극대화되었다.

팽이버섯 재배에서 미강 대체용 보리가루의 적정 첨가 비율 (Optimal additive ratio of barley flour for substitution of rice bran at cultivation of winter mushrooms)

  • 이찬중;문지원;유영미;한주연;정종천;공원식;이병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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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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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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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팽이버섯 재배에서 영양원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미강 대체용 유기성자원을 선발한 결과 보리가루가 대체 배지재료로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강대체용 보리 가루가 10% 첨가된 배지에서는 9.5 cm로 대조구보다 균사생장이 조금 느렸지만, 보리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대조구보다는 균사생장이 빨랐다. 보리가루 첨가량에 따른 균사밀도는 보리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밀도를 보였지만 처리 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이 높은 밀도를 보였다. 자실체 수량은 대조구가 165.4 g/850 ml였고, 보 269 이찬중 문지원 유영미 한주연 정종천 공원식 이병의리가루 30% 첨가된 처리가 163.9 g/850 ml로 가장 높았으며, 보리가루를 70%까지 첨가하여도 수량은 대조구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보리가루의 첨가량에 따른 팽이버섯 자실체 특성을 조사한 결과 갓의 직경은 보리가루 30%에서 가장 높았지만 보리가루를 첨가할 경우 오히려 낮은 경향을 보였다. 대의 두께와 길이는 보리가루를 첨가한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갓의 두께는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대와 갓의 경도는 보리가루 30% 첨가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수확기 자실체의 갓과 대의 경도는 보리가루만 10% 첨가된 처리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대 색깔 중 L값은 보리가루가 첨가된 처리에서 높았지만, 갓의 L값은 보리가루가 첨가된 처리에서 낮았다. 그러나 a, b 값은 처리 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팽이버섯 배지 부산물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 및 난질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Feeding Flammuling veluipes Media on Productivity and Egg Quality in Laying Hens)

  • 나재천;장병귀;김상호;김지혁;김성권;강희설;이덕수;이상진;정종천;이진건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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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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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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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팽이버섯 배지 부산물(F. velutipes media by-product)의 사료 자원화를 위하여 산란계 사료에 0, 5 및 $10\%$를 12주간 하이라인 갈색산란계 360수에게 급여하였다. 전 시험 기간 동안의 산란율, 난중, 산란량, 사료요구율 및 생존율은 대조구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료섭취량은 대조구에서 120.5g 으로 T2의 123.9g보다 유의적으로 적었다(p<0.05). 난각강도, 난각두께 및 호우유니트도 시험 전 기간 동안 처리구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난황색은 대조구, T1, T2에서 각각 7.92, 7.29 및 6.83으로 대조구에 비하여 T2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결론적으로 팽이버섯배지부산물을 산란계 사료원료로서 $5\%$를 급여하여 대조구와 비교시 생산성 및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으므로 사료자원으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10\%$를 급여시에 난황색이 현저하게 저하되었으므로 착색제의 첨가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주요 식용버섯의 추출용매에 따른 생리활성 및 아미노산 성분 차이 비교 (Comparisons of biological activities and amino acid contents of edible mushrooms extracted using different solvents)

  • 안기홍;한재구;조재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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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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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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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큰느타리, 느타리, 팽이, 표고, 양송이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성 식품과 김치, 장아찌 등의 저장식품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30%와 70% 발효주정 및 5%, 10%, 15% NaCl 조건에서 추출물 내의 생리활성 성분과 아미노산 성분함량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각 버섯의 추출용매별 생리활성 성분분석 결과, DPPH 라디컬 소거능은 큰느타리와 느타리의 30% 발효주정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소거능을 보였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큰느타리와 느타리의 70% 발효주정 추출물에서 소거능이 높았으며, 팽이 및 표고, 양송이는 30% 발효주정 추출물이 가장 높았다. 총 폴리페놀 함량의 경우 큰느타리는 30% 발효주정 추출물에서, 느타리는 70% 발효주정 추출물에서 높은 함량치를 보였으며 팽이는 70% 발효주정 추출물에서, 표고와 양송이의 경우 30% 발효주정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총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다. 각 추출용매별 아미노산 분석결과, 총 아미노산 함량은 큰느타리가 가장 높았으며 70% 발효주정 추출물에서 가장 많은 양이 검출되었다. 버섯 별로 큰느타리의 경우 70% 발효주정 추출물에서 프롤린(Pro)과 페닐알라닌(Phe)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며, 느타리는 글루탐산(Gle) 함량이 다른 아미노산 성분들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다. 팽이는 글루탐산(Glu), 알라닌(Ala), 프롤린(Pro)이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표고는 글루탐산(Glu)이 가장 높은 함량치를 보였고, 양송이는 5% NaCl 염추출물에서 글루탐산(Glu)과 알라닌(Ala) 함량이 높게 검출되었다. 위와 같은 결과로부터 항산화와 관련된 생리활성 성분은 발효주정 추출물에서 높았으며, 아미노산 함량은 버섯의 종류, 품종 또는 추출용매 별로 아미노산 성분함량의 차이가 나타나 향후 용도에 따라 더욱 세부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느타리, 새송이 및 팽이버섯 폐배지의 반추동물 조사료원으로서의 사료 영양적 가치평가 (Evaluation on Feed-Nutritional Value of Spent Mushroom(Pleurotus osteratus, Pleurotus eryngii, Flammulina velutupes) Substrates as a Roughage Source for Ruminants)

  • 배지선;김영일;정세형;오영균;곽완섭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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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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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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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느타리, 새송이 및 팽이버섯 폐배지를 버섯 종류별, 배지에 이용된 주원료별로 나누어 반추가축 사료로서의 영양적 가치를 구명하기 위해서 화학성분, in vitro 소실율 실험 및 in situ darcon bag 실험을 수행하였다. 버섯 폐배지는 고섬유소(NDF 64~78%), 저단백질(CP 7~11%) 조사료원에 속하였다. 주원료별 폐배지는 섬유소 성분이 가장 높은 톱밥 주원료 폐배지와 비교해서 폐면 주원료 폐배지는 NDF 함량이 낮고(P<0.05), NFC와 ash 함량이 높았다(P<0.05). 버섯 폐배지의 화학적 성분은 전반적으로 버섯 종류보다는 주원료 종류에 의해 주로 영향을 받았다. In vitro DM, NDF 소실율은 분석된 배양시간(24, 48, 72시간) 모두에서 옥공이, 폐면, 톱밥 주원료 폐배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In situ DM, NDF, ADF 소실율은 배양 24시간에서 옥공이, 폐면, 톱밥 주원료 폐배지 순으로 높았다(P<0.05). 톱밥 주원료 폐배지와 비교해서 폐면 주원료 폐배지는 가소화성 분획(NDF, ADF)이 뚜렷이 높고(P<0.05) 비소화성 분획은 현저히 낮았으며(P<0.05), 그 결과 배양 72시간에서의 in situ DM, NDF 소실율(disappearance)과 예상 반추위 분해율(degradability)도 현저히 높았다(P<0.05). 결과적으로 폐면 주원료 폐배지는 톱밥 주원료 폐배지 보다 반추가축 조사료원으로서의 사료영양적 가치가 높아 우선적 이용이 권장된다.

발효기간이 버섯 발효액의 품질과 생리 기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rmentation Periods on the Qualities and Physiological Functionalities of the Mushroom Fermentation Broth)

  • 김나미;이종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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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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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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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설탕을 이용한 고부가가치의 버섯 발효식품 제조시 최적 발효기간을 설정하기 위하여 발효기간의 경과에 따른 버섯 발효액의 품질특성과 효소활성 및 생리기능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점도와 색상을 나타내는 L값, a값, b값 모두 3개월까지 급격히 감소한 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관능특성은 발효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고유의 냄새와 맛은 감소하고, 다른 맛과 냄새는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전체적인 기호도는 발효 3개월 버섯 발효액이 제일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버섯 발효액 중의 ${\alpha}-amylase$ 활성은 발효 1개월까지 급격히 증가하였고, invertase와 cellulose는 대부분 활성이 낮거나 없었다. 항산화할성은 발효 4개월에 가장 높았고 그 이후에는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tyrosinase 저해활성은 모든 시료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고, 발효기간의 경과에 따라 변화가 없었다. SOD 유사활성은 팽이버섯 발효액에서 비교적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발효기간에 따라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설탕을 이용한 버섯 발효액 재품 생산시 최적 발효기간은 3-4개월 정도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버섯 세균갈색무늬병균(Pseudomonas tolaasii)에 항균활성을 가지는 미생물 Pseudomonas azotoformans HC5 (Pseudomonas azotoformans HC5 Effective in Antagonistic of Mushrooms Brown Blotch Disease Caused by Pseudomonas tolaasii)

  • 이찬중;유영미;한주연;전창성;정종천;문지원;공원식;서장선;한혜수;차재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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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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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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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 tolaasii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갈색무늬병은 버섯재배에서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병해이다. 본 연구에서는 세균갈색무늬병의 생물학적 방제법에 이용할 수 있는 길항미생물의 항균활성과 선발된 길항미생물에 대해 폿트 수준의 생물검정 실험을 실시하였다. 재배중인 느타리 폐면배지와 양송이 퇴비에서 세균갈색무늬병원균을 강하게 억제하는 길항세균 HC5를 선발하였으며, 생리 생화학적 실험과 유전적 실험결과 HC5균주는 P. azotoformans로 동정되었다. P. azotoformans HC5를 양송이, 팽이버섯, 느타리에 처리한 결과 각각 78%, 73%, 71%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P. azotoformans HC5가 버섯 세균갈색무늬병 방제를 위해 합성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