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nzyme prope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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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유래 단백질 조효소액과 과육의 근원섬유 분해 효과에 관한 연구 (Proteolytic Effect of Fruit Flesh and Crude Enzyme Extract from Fruits on Myofibrilar Protein)

  • 김미현;노정해;김미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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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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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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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산 무화과, 키위, 배, 파인애플은 단백분해효과가 알려져 조리 중에 쓰여지고 있으나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이들 과실로부터 조효소액을 추출하여 그 특성을 연구하고 과실을 직접 소고기에 처리하여 연육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과실에서 조효소액을 추출한 후 카제인과 근원섬유에 대한 단백분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파인애플 > 키위 > 무화과 > 배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 조효소액을 근원섬유 단백질에 처리하여 전기영동을 실시한 결과 배를 제외하고 조효소액의 농도를 증가시켜 처리할수록 myosin heavy chain이 170,000D 이하로 붕괴됨을 볼 수 있었다. 연육작용 측정에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진 소편화율을 관찰한 결과, 파인애플 > 키위 > 무화과 > 배로서 근원섬유단백질 분해 활성의 순서와 같았다. 소고기에 갈은 과육을 5% 및 10%로 처리하였을 때 침지액의 가용성 질소량을 측정한 결과, 과실 처리구 모두에서 대조구보다 높은 가용성 질소량을 나타내었다. 과실을 갈아 소고기에 처리한 후 가열하여 전단력을 측정한 결과, 파인애플이 연육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는 효과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고기에 갈은 과실을 넣고 숙성하여 가열한 후 텍스쳐를 측정한 결과, springiness와 gumminess의 경우 파인애플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키위도 상당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육의 연육효과를 평가한 결과, 5% 첨가시 연도의 경우는 파인애플과 키위가 가장 연한 것으로 나타났고 기호도의 경우 모든 과실에서 10% 첨가보다 5%가 더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말로락틱 발효에 적합한 토착 Lactobacillus plantarum 분리 (Isolation of indigenous Lactobacillus plantarum for malolactic fermentation)

  • 허준;이찬미;박문국;정도연;엄태붕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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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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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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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말로락틱 발효(MLF)은 유산균의 말로락틱 효소(Mle)에 의해 malic acid가 lactic acid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와인 제조에 널리 사용된다. 전통 발효 식품으로부터 54개의 유산균을 분리한 다음 MLF 특성을 가진 균주를 선발하기 위해 Lactobacillus plantarum mle 유전자 서열의 보존 영역에 대한 primer 쌍을 제작했고, PCR을 통해 이 유전자를 함유한 4 종의 균주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균주들의 16S rRNA 염기서열과 생화학적 특성, rec gene 영역의 PCR을 수행하여 동정한 결과 Lactobacillus plantarum으로 모두 동정되었다. 1,644 bp로 구성된 이들 mle 유전자의 분석 결과 JBE60 균주의 염기 서열은 JBE150, JBE160, JBE171 균주들과 96.7%, 아미노산 서열로는 99.5%가 일치했다. 에탄올 저항성을 확인한 결과 JBE60 균주가 10% 에탄올에 대한 저항성이 가장 높았다. MLF 활성을 확인한 결과 이들 균주는 평균 43%의 malic acid 감소를 보였으며 균주 간 분해율은 비슷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JBE60 균주가 와인용 MLF 종균으로 이용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β-Glucosidase를 생성하는 호염성 Roseivivax roseus 균주의 분리 및 분류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β-glucosidase producing halophilic Roseivivax roseus)

  • 조건영;한송이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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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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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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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소금생산을 위해 25% 이상의 함수를 저장해 놓는 염전의 해주로부터 호염성 세균 4균주를 분리하고 높은 염분농도에서도 ${\beta}$-glucosidase를 생성하는 HJS1과 HJS6 균주를 선발하였다. 이들 ${\beta}$-glucosidase 생성세균은 NaCl 1-10%에서 70-79U/mg의 최적 활성을 나타내었고, NaCl 3%에서 최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NaCl 0-20% 농도에서 최대 효소 활성대비 75%이상의 효소활성을 유지하는 내염성 ${\beta}$-glucosidase를 생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내염성 ${\beta}$-glucosidase 생성 HJS1과 HJS6 균주의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을 검토한 결과, Roseivivax roseus $BH87090^T$ (FJ897782)와 99.8%의 상동성을 나타내었고 상기 균주들의 염기서열은 NCBI GenBank에 각각 AB971835와 AB971836로 등록하였다. 계통학적으로 근연종인 Roseivivax roseus $BH87090^T$와의 DNA-DNA 상동성을 비교 검토한 결과, 90.1-90.3%를 나타내었다. 이들 균주의 주요 균체지방산은 $C_{16:0}$, $C_{18:1}$ ${\omega}7c$, $C_{19:0}$ cyclo ${\omega}8c$ 그리고 11-methyl $C_{18:1}$ ${\omega}7c$를 함유하고 Quinone종은 Q-10로 근연종 Roseivivax roseus $BH87090^T$ 균주와 동일한 특징을 나타내어 Roseivivax roseus로 동정되었다. 반면, 비교 균주 Roseivivax roseus $BH87090^T$${\beta}$-glucosidase 생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분리된 Roseivivax roseus HJS1과 HJS6 균주는 내염성 ${\beta}$-glucosidase 효소 개발을 위한 유전자원으로 활용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토양세균 Fluorescent Pseudomonas sp. BUN 1 균주 유래의 파이테이즈(Phytase)의 일반적 특성규명 (General Properties of Phytase Produced by Fluorescent Pseudomonas sp. BUN1)

  • 조재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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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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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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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사주변 경작지 토양으로부터 세포내 파이테이즈 (phytase) 생산능력이 우수한 Fluorescent Pseudomonas sp. BUN1 세균성 균주를 분리, 동정하였다. 그 균주로부터 유래한 BUN1 파이테이즈 (phytase) 효소를 각각 양이온, 음이온 크로마토그래피 기법을 이용하여 부분정제하여 효소적 특성을 규명한 결과, 각각 $40^{\circ}C$와 pH 5.5에서 최적의 효소활성을 나타내었다. BUN1 파이테이즈 (phytase)는 효소의 기질특이성 측면에서 다른 유기인산화합물에 비해 특히 피틴태인 (phytate)의 분해이용성이 매우 우수한 반면, 구리 ($Cu^{2+}$), 카드뮴 ($Cd^{2+}$), 아연 ($Zn^{2+}$)과 같은 금속 2 가이온에 대하여 그 효소활성이 강하게 억제되었다. 또한 BUN1 균주의 효소생산 배지 (PSM) [0.5% sodium phytate, 0.5% $(NH_4)_2SO_4$, 0.5% KCl, 0.01% $MgSO_4{\cdot}7H_2O$, 0.01% $CaCl_2{\cdot}2H_2O$, 0.01% NaCl, 0.001% $FeSO_4{\cdot}7H_2O$, 0.001% $MnSO_4{\cdot}4H_2O$; pH 6.5]에 탄소원으로서 옥수수전분 (corn starch)의 첨가는 조사된 다른 탄소 배지원에 비하여 현저하게 파이테이즈 (phytase) 생산을 촉진시켰다.

주요 임상 내성균에 대한 어성초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효과 (Antimicrobial Activity of Houttuynia cordata Ethanol Extract against Major Clinical Resistant Microorganisms)

  • 홍승복;이천휘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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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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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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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다제내성균의 증가는 사용할 항생제가 적거나 심지어 선택할 항생제가 없기 때문에 감염환자의 치료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천연 추출물이 내성세균에서 항균효과 및 상승효과를 보인다는 보고가 많다. 어성초(Houttuynia cordata)는 항균, 항바이러스 및 항산화 효과를 보이는 전통적 약초이다. 이에 저자들은 임상의 주요 내성균에 대한 어성초의 항균효과를 알아보고, 이들의 적절한 항균효과 측정방법을 평가하고자 한다. 우선 현재 가장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주요 내성균인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us faecium (VRE), carbepenem-resistant Acinetobacter baumannii(CRAB) 각각 10 균주를 선택하여, CLSI 기준으로 디스크 확산법 및 미량액체배지희석법으로 감수성 시험을 하였다. CLSI 기준으로 시행한 디스크 확산법에서 $4,096{\mu}g/mL$에서 $30,000{\mu}g/mL$ 까지의 농도에서 모든 균의 억제대는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액체배지 희석법에서는 MRSA, VRE, CRAB의 $MIC_{90}$이 각각 $4,096{\mu}g/mL$, $8,192{\mu}g/mL$, $4,096{\mu}g/mL$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어성초는 MRSA, VRE, CRAB 등 주요 임상 내성균에서 우수한 항균효과를 보이며 천연물의 항균효과를 평가에 디스크 확산법보다 액체배지 희석법이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만약 디스크 확산법으로 항균효과를 측정하려면 천연물에 대한 균 접종 농도의 변경 등 새로운 기준이 요구된다.

자궁내막증 환자와 정상 여성의 자궁내막에서 TIMP-3와 PAI-1 mRNA 발현 차이에 관한 연구 (Endometrium from Women with Endometriosis Expresses Decreased Levels of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 and Tissue Inhibitor of Metalloproteinase-3 Compared to Normal Endometrium)

  • 정혜원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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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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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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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자궁내막증은 흔한 부인과적 질병이며 여성 불임의 한 원인이 되나 그 발생 원인에 대하여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다. 최근 월경혈의 역류가 한 원인이며 자궁내막증 환자가 정상여성에서 보다 역류되는 월경혈의 양이 많거나 침습성이 강한 것이 자궁내막증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론들이 소개되었다. 종양이나 자궁내막 조직의 침습이나 전이에는 세포막외 기질 및 기저막의 파괴가 일어나야 하는데 이 과정에 plasminogen activators (PAs)나 matrix metalloproteinase (MMPs)같은 proteolytic enzyme이 관여한다. 이에 자궁 내막증환자와 대조군의 자궁내막에서 PA나 MMP를 억제하는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 (PAI-1)나 tissue inhibitor of metalloproteinase (TIMP-3)의 mRNA 발현의 차이를 quantitative competitive RT PCR로 연구하였으며, 그 결과 자궁내막증 환자의 황체기 자궁내막에서는 정상 대조군 환자에서 보다 PAI-1과 TIMP-3 mRNA발현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자궁내막증 환자의 자궁내막에서는 PA와 MMP의 활성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 증가된 proteolytic activity로 인하여 역류된 자궁내 막 조직의 복강내 침습이 보다 쉽게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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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웨이브로 처리한 산양삼 첨가가 전통 약주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crowave Treated-Wild Ginseng on the Quality of Korean Traditional Yakju)

  • 이대형;강희윤;이용선;조창휘;김순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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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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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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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산양삼을 이용한 새로운 고부가가치의 전통 약주를 개발하기 위해 증자 멥쌀에 140%의 물을 혼합하고, 증자쌀 대비 3%의 개량누룩(Rhizopus sp.)과 1.5%의 건조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를 첨가하여 2일간 $20^{\circ}C$에서 발효시켜서 밑술을 제조하였다. 여기에 밑술 대비 200%의 쌀을 첨가한 120%의 물을 혼합하고 정제효소를 0.08% 첨가 한 다음 발효 3일후 산양삼을 첨가하여 $20^{\circ}C$에서 발효시켰다. 산양삼 첨가량에 따른 에탄올 생성량을 조사한 결과 산양삼 1.2%를 첨가했을 때 18.5%의 에탄올이 생성되었고 산양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에탄올 생성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증자 발효와 무증자 발효방법에 따른 알코올 함량은 각각 18.0와 18.5%로 증자 발효와 무증자 발효간에 에탄올 생성능에 차이는 없었다. 산양삼 처리 방법에 따른 전통 약주중의 사포닌 함량 변화를 조사한 결과 마이크로웨이브를 처리한 산양삼을 첨가하여 제조한 산양삼약주의 경우 791 ppm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었지만 생 산양삼을 첨가한 시료는 460.69 ppm, 증자한 산양삼 첨가의 경우에는 753.02 ppm의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었다. 마이크로웨이브 처리 시간에 따른 산양삼 첨가 약주의 사포닌 함량을 측정할 결과 90초와 120초와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120초가 넘게 마이크로웨이브를 처리했을 경우 산양삼의 외부 조직이 탄화되어 관능적으로 향이 나빠졌으며 맛에서도 좋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산양삼 1.2%를 첨가했을 때 에탄올 생성량과 기호도가 가장 우수하였고 산양삼을 마이크로웨이브로 90초 처리하여 첨가한 전통 약주가 가장 높은 사포닌 함량을 보였다.

수세미 오이의 항산화 효소 및 항균 활성 검증 (Antioxidant Enzymes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in Sponge Gourds)

  • 이희주;문지혜;이우문;이상규;박동금;윤무경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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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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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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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수세미오이(Luffa cynlindrica)는 박과 채소작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용소재, 한방약재, 건강보조용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실험은 수세미오이의 기능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재래종 수세미오이를 사용하여 수액의 무기성분을 분석하고 수액과 식물체 부위별 항산화 효소 활성과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수세미오이 수액은 K, Ca, P, Mg이 주요 성분이었으며, K의 함량이 $470mg{\cdot}L^{-1}$으로 가장 높았다. Ca과 Mg의 함량은 오이의 약 2배와 1.7배로 높게 나타났다. 수세미오이의 조직별 항산화효소 활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APX 활성이 CAT와 SOD 활성보다 높았다. 식물체 부위별로 비교해 볼 때 항산화효소 활성은 잎, 뿌리, 꽃, 과실, 종자, 수액보다 줄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수세미오이 수액의 식품유해균 10종에 대한 항균 활성은 Vibrio parahaemdyticus와 Propionibacterium acne에 대하여 미미한 활성을 보였을 뿐 그 외 8종의 균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었다. 피부염 등 인체 감염을 일으키는 Candida albicans와 Malassezia furfur에 대한 수세미오이의 부위별 항균활성 분석 결과, 수액의 항균활성이 식물체의 다른 부위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Malassezia furfur에 대한 항균활성이 Candida albicans에 대한 항균활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효소 특성 개선을 위한 Exiguobacterium sp. β-glucosidase의 키토산 비드에 효소 고정화 (Immobilization of β-Glucosidase from Exiguobacterium sp. DAU5 on Chitosan Bead for Improved Enzymatic Properties)

  • 창지에;박인혜;이용석;정수열;방숙군;슈보쉬 찬드라;최용락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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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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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9-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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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Exiguobacterium sp. 유래의 $\beta$-glucosidase 고정을 위하여 글루타르알데하이드를 사용한 키토산 비드를 조제하였다. 키토산 비드의 교차결합 및 고정화의 조건을 최적화하였다. $\beta$-glucosidase 고정화의 최적생산 조건에서 20%의 수율과 5.22 U/g의 효소활성을 나타냈다. 최적 pH 와 온도는 9.0과 $55^{\circ}C$를 나타냈다. 고정된 효소의 안정성은 pH 7.0-10.0에서는 80%, $40^{\circ}C$ 2시간 반응에서는 80% 및 $50^{\circ}C$ 1시간 반응에서는 48%의 활성을 보유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높은 pH와 고온에서 비고정 효소보다 안정성을 보여주었다. 고정된 효소를 가지고 대두 이소플라본 배당체의 높은 가수분해능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고정화 효소의 다양한 이용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Malus melliana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The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Malus melliana Ethanol Extract)

  • 이수현;진경숙;김병우;권현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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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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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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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Malus melliana (Hand.-Mazz.) Rehder (M. melliana)는 장미과에 속하는 중국 자생 식물 중 하나로 현재까지 보고된 생리활성은 전무하다. 본 연구에서는 M. melliana 에탄올 추출물(MMEE)의 항산화 및 항염증 생리활성을 DPPH 라디칼 소거능, ROS 소거능, NO 생성 저해능 및 Western blot hybridization을 통한 연관 단백질 발현분석을 통해 평가하였다. MMEE의 항산화능을 DPPH 라디칼 소거능을 통해 분석한 결과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아스코르빈산과 유사한 정도의 높은 소거활성을 보여 MMEE가 매우 강한 항산화능을 보유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RAW 264.7 세포주에서 $H_2O_2$에 의해 유도된 ROS에 대한 MMEE의 소거능을 분석한 결과, 농도의존적인 강한 ROS 소거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항산화 효소인 HO-1 및 그 전사 인자인 Nrf2의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MMEE에 의해 HO-1 및 Nrf2의 발현이 증가됨을 보였다. 한편 MMEE가 LPS에 의해 유도된 NO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농도의존적인 NO 생성 저해능을 보였으며 이는 NO 생성 단백질인 iNOS의 발현 저해에서 기인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MMEE의 높은 항산화능과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잠재적인 기능성 소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추후 계속적인 연구를 통해 활성 물질의 규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