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aeg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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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지역이미지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 (Goryeong-gun's Regional Image and Its Improvement-Policy Agenda)

  • 임석회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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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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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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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장소마케팅에서 긍정적인 지역이미지의 형성은 장소마케팅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 할 만큼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 논문은 현재 형성되어 있는 고령군의 지역이미지를 분석하고 지역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활용하는 정책과제를 검토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를 통하여 불과 몇 년 사이에 '대가야'란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었으며, 이는 고령군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가야 이미지 전략은 이런 점에서 매우 성공적이나 한편으로는 다른 장소자산과 잘 연결되지 않고 보편적 가치에 기반을 두기 보다는 특정 지역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이미지 형성으로 그 한계가 노정되고 있다. 또한 대가야 이미지를 프로모션하는 브랜드 슬로건, 로고 등이 적절하지 않고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고령군은 대가야 이미지 기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인위적 장소자산의 조성을 통해 대가야 이미지를 보다 보편적 가치를 가진 이미지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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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축제의 마케팅적 접근: 대가야체험축제의 2005-2006년 비교 (Daegaya History Experience Festival of 2005-2006: Marketing Perspective)

  • 정강환;노용호;김상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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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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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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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역사문화축제인 대가야 체험축제의 '05년과 '06년 행사 2년간을 비교 연구하고, 방문객 만족을 향상시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행해졌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축제 방문객들은 '교육적 효과'의 항목에 매우 만족한 것으로 분석되어, 본 축제가 역사 교육형축제로서의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축제 체험프로그램 중 가족이 참여하기 좋은 프로그램으로는 딸기수확체험이 1위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대가야토기체험 등의 순으로 밝혀졌다. 셋째, 암각화체험 프로그램 등 일부 축제 체험프로그램의 유료화를 통한 생산적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하였고, 축제의 자생력을 키우는 노력을 기울였다. 넷째, 지역 자원봉사자의 전문화를 통해 안내서비스가 향상되었다. 축제 행사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가야와 연계한 주제 반영 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역 상인들의 주제와 부합한 대가야 복식착용 등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향후 연구에서는 방문객 만족의 영향요인과 방문객 만족 및 행동의도간 상관관계 등의 실증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대가야직물의 특성과 제직기법 (The Characteristics and Weaving Method of Textiles in Daegaya Period)

  • 박윤미;정복남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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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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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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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examines 74 pieces of textiles of Daegaya found in the Jeesan-dong Tomb and Saeng-cho Tomb, and analyzes their characteristics and weaving techniques. Dagaya is known to have produced ramie and hemp from bast fibers. The hemp textiles were all woven in plain weave, and the ramie textiles were woven either in plain weave or plain braid. The ramie textiles were slightly more dense compared to the hemp textiles, however, both had average densities between 0.92 to 0.93, showing that they are balanced plain weave textiles. It was also found that S twist threads were used in the production of the hemp and ramie textiles. The dyed textiles on iron remains were found to be the oldest textiles to use dying techniques for patterns. Silk textiles were woven in plain weave, twill weave, and leno weave. All of the silk were made with non-twisted thread. The densities were between 30 to 58.3 and the the density rates were 1.0 to 2.5 for plain weave silk, this showed that varieties of plain weaver created by different densities of warp and well. The average density of cho was $53.4{\times}22.5/cm^2$ the density rate was about 2.40, therefore warp was woven more dense compared to the weft. There were degummed and raw silk used in silk textiles, but most of them were found to be degummed thread.

지역정체성 확립요인과 지역이미지 제고와의 관련성 연구 -'2016 가야체험축제'를 중심으로- (The Study of the Relation between the Deciding Factors of Local Identity and Local Image Improvement - Focusing on the 2016 Festival of Daegaya Experience-)

  • 김형준
    • 대한안전경영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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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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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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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relation between the deciding factors of local identity and local image improvement. To achieve this purpose, the deciding factors of local identity have been set as the following four: historical identity, cultural identity, (nature) scenery identity, and industrial identity. The writer has established a model to represent the relation between these factors and the local image improvement, namely 'Visitor Satisfaction' and 'Revisit Intentions', and framed a hypothesis for empirical verification.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deciding factors of local identity which this study addressed are empirically proven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visitor satisfaction and the intention to revisit in which is it likely that the greater the impact of the deciding factors, the higher the visitor satisfaction and revisit intentions would be. Second, the deciding factors of local identity, it appears that the 'historical identity' factor had the largest impact on the visitor satisfaction, and the 'cultural identity' factor had the largest impact on the revisit intentions. Therefore, of the four deciding factors, the 'historical identity' should be considered the highest priority to increase the visitor satisfaction, and the 'cultural identity' should be considered the highest priority to increase the revisit intentions. Third, based on the verification of the relation between the visitor satisfaction and revisit intentions, it can be presumed that the greater the visitor satisfaction, the higher the revisit intentions would be.

고령군 관광자원의 이용 및 개발 (Utilization and Development of Tourism Resources in Goryeong)

  • 최정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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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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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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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고령군은 대가야역사문화의 중심지로써 관광개발은 대가야 역사문화자원에 치중하여 이루어졌다. 고령군에 대한 관광객 인지도는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고령군의 관광객 수는 경북 관광객수의 증가추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고령군은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대도시 주변 농촌지역으로 대도시 관광시장을 유인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가야 문화권의 중심지적 위상을 보지(保持)하되, 대도시주변 농촌지역이라는 고령군의 특색에 맞는 관광정책 개선방안 및 관광자원 개발방안을 제시하였다. 우선, 관광정책 개선방안으로는 관광사업체나 관련 기관 등에서 지속적인 상품혁신을 도모하면서 통합적인 관광정보를 발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관광자원 개발방안으로는 기존 관광자원의 재활성화와 새로운 관광자원의 개발을 제시하였다. 우선, 기존 관광자원의 재활성화를 위해 대가야박물간의 재방문율 제고, 대가야박물관과 지산동고분군 이외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인지도 제고, 대가야 중심의 관광코스를 관광객 중심의 관광코스로의 재편, 회원제 농촌민박이나 체재형 시민농원 등을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추진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의 개발을 위해 고령의 대표적 특산물을 활용한 테마관광상품 개발 및 테마파크와 캐릭터산업과의 연계, 스토리에 기반한 관광상품 개발 및 이벤트화, 고령군만의 이미지를 활용한 차별화된 특색관광상품 개발,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관광자원개발, 시군간 연계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지역간 연계를 통한 관광활성화 도로를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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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고아동 고분벽화 제작기술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Manufacturing Technology of Mural Tomb in Goa-dong of Daegaya Period)

  • 이화수;이한형;이경민;한경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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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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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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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대 대가야시대(6세기) 고분벽화에 사용된 제작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벽화 구조와 재질에 대한 정밀분석을 실시하였다. 벽화는 석실을 축조 후 벽면과 천정에 모르타르를 바르고 그 위에 바탕칠층을 조성하여 채색하였다. 천장을 제외한 사면의 벽면에는 모르타르 위로 대부분 진흙이 덧발려져 있다. 모르타르는 모래는 사용되지 않았고, 순수한 칼슘성분의 물질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소성(燒成)이 완전히 진행되지 않은 불규칙한 크기의 패각들이 혼합되어 있으며, 모르타르의 석회질은 굴 껍질을 소성하여 얻어진 것으로 추정되었다. 바탕칠층은 백토(kaolinite($Al_2Si_2O_5(OH)_4$) 또는 halloysite($Al_2Si_2O_5(OH)_4{\cdot}2H2_O$))를 사용하였으며, 채색에 사용된 적색안료는 진사(cinnabar(HgS) 또는 vermilion), 녹색은 공작석(malachite($Cu_2CO_3(OH)_2$)) 그리고 백색은 연백(lead white($PbCO_3{\cdot}Pb(OH)_2$))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르타르 위로 조성된 토양층은 주로 중립사 이하 크기의 입도가 낮은 점토질을 사용하여 얇고 치밀하게 조성하였으며, 모르타르층이 박락되고 상당기간이 경과 된 후 보수목적으로 마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굴 껍질을 소성하여 많든 석회를 모르타르로 사용한 것은 한국 고대 고분벽화 제작에 있어 유래 없는 사례이며, 내구성이 매우 떨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가야인들의 모르타르 제작기술이 동일시기의 고구려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것으로 추측된다.

고령 지산동 제73호분 출토 직물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Textiles Excavated in Goryeong Jeesandong Tomb No.73)

  • 박윤미;최재현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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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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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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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Goryeong Jeesandong tombs No.73 from the 5th century located in Gyeongsangbookdo is the most representative remains of the Daegaya. They were excavated and examined by the Daedong Research Center for Cultural Properties. In this study, the textiles in the Goryeong Jeesandong tomb No.73 is identified and their features are examined through scientific analysis. Due to the fact that the remains were not treated for preservation, we were able to observe many samples under the microscope. Within the hemp textiles both hemp and ramie were made using s-twist threads and the thread count distribution is calculated to be 8.0${\sim}$20.0/$cm^2$. Among the silk, the taffeta was categorized into five types. First, there was plain woven silk which the thickness of the warp and the weft is the same and their rate of threadcount was the same. The second type was thin tabby which is spacious between threads. The third kind was woven by warp and weft which had very different thickness. The fourth type used two threads for each warp. The fifth kind used two threads for the warp threads and used thick threads for the weft for a modified plain weave, and it is the first of its kind to be found. Also, there was a compound weave with warp-faced compound weave among silk.

가야 유물을 응용한 패턴전개와 주얼리 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pattern and the jewelry design utilizing the Gaya relics)

  • 변성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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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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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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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야시대란 김해에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이다. 삼국시대라는 이름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고대한국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가야사가 소외되는 시대이름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 바르고 빠짐없는 한국고대사의 복원을 위해서도 반드시 고쳐져야 할 시대이름이다. 그렇다고 여기에서 말하는 가야시대가 삼국시대를 대체할 수 있는 시대 구분의 이름은 아니다. 주체적 역사관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를 되살리는 이 글에서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라는 뜻으로 가야시대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가야시대는 가야의 여러 나라가 경상남도 일원에 기원 전 후부터 532년 김해 대가락(大駕洛)과 562년 고령 대가야(大加耶)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대개 600여 년 간의 역사를 말한다. 가야시대 500여점의 훌륭한 유물을 검토하고(대표성, 시대성, 디자인 가치성) 선별하여 전통문양을 개발했다. 개발된 전통문양을 2D작업을 통해 디자인작업했다. 전통문양 디자인을 근거로 주얼리 디자인을 단순한 아이디어스케치 작업이 아닌 실제 시제품의 완성으로 주얼리 디자인으로 가능성에 대한 유무를 제시했다.

가야 유물을 응용한 패턴전개와 스카프 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Pattern and the Scarf Design Utilizing the Gaya Relics)

  • 변성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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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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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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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가야시대란 김해에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이다. 삼국시대라는 이름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고대한국에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가야사가 소외되는 시대이름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 바르고 빠짐없는 한국고대사의 복원을 위해서도 반드시 고쳐져야 할 시대이름이다. 그렇다고 여기에서 말하는 가야시대가 삼국시대를 대체할 수 있는 시대 구분의 이름은 아니다. 주체적 역사관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를 되살리는 이 글에서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라는 뜻으로 가야시대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가야시대는 가야의 여러 나라가 경상남도 일원에 기원 전 후부터 532년 김해 대가락(大駕洛)과 562년 고령 대가야(大加耶)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대개 600여 년 간의 역사를 말한다. 가야시대 500여점의 훌륭한 유물을 검토하고(대표성, 시대성, 디자인 가치성) 선별하여 전통문양을 개발했다. 개발된 전통문양을 2D작업을 통해 디자인작업했다. 전통문양 디자인을 근거로 스카프 디자인을 단순한 아이디어스케치 작업이 아닌 실제 시제품의 완성으로 스카프 디자인으로 가능성에 대한 유무를 제시했다.

가야 유물을 응용한 패턴전개와 넥타이 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pattern and the necktie design utilizing the Gaya relics)

  • 변성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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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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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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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가야시대란 김해에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이다. 삼국시대라는 이름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고대한국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가야사가 소외되는 시대이름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 바르고 빠짐없는 한국고대사의 복원을 위해서도 반드시 고쳐져야 할 시대이름이다. 그렇다고 여기에서 말하는 가야시대가 삼국시대를 대체할 수 있는 시대 구분의 이름은 아니다. 주체적 역사관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를 되살리는 이 글에서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라는 뜻으로 가야시대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가야시대는 가야의 여러 나라가 경상남도 일원에 기원 전 후부터 532년 김해 대가락(大駕洛)과 562년 고령 대가야(大加耶)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대개 600여 년 간의 역사를 말한다. 가야시대 500여점의 훌륭한 유물을 검토하고(대표성, 시대성, 디자인 가치성) 선별하여 전통문양을 개발했다. 개발된 전통문양을 2D작업을 통해 디자인작업했다. 전통문양 디자인을 근거로 넥타이 디자인을 단순한 아이디어스케치 작업이 아닌 실제 시제품의 완성으로 넥타이 디자인으로 가능성에 대한 유무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