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xiety-depression 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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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당뇨병 인지자의 연령에 따른 삶의 질 수준 분석: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elderly patients with diabetes mellitus according to age: based on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강예지;박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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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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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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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6년 자료를 이용하였고, 그중 자신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총 2,353명을 대상으로 세부 연령 그룹별 정신건강 특성, 식이 섭취수준 및 HRQoL 수준을 비교하였다. 노인 당뇨병 인지자들을 65-69세, 70-74세, ≥ 75세로 분류하여 EQ-5D 개별 항목과 index 수준을 비교 분석한 결과 5가지 항목 중, 연령이 높을수록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 항목의 수준이 낮은 결과를 보였고, EQ-5D index 또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당뇨병 환자의 경우, 질환을 통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과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기능장애들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개별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노인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관리에서 HRQoL 측정의 중요성은 강조되며, 지속적인 추적 조사를 통해 노인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특정 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를 고려하여 국내 당뇨병 환자의 HRQoL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개인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국가의 보건복지정책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생활 스트레스가 경미한 일반 성인에서의 신체적 및 정신적 증상 - 종합병원 건강증진센터 내원자들을 대상으로 - (The Physical and Mental Symptoms of Normal Subjects with Mild Life Stress)

  • 주상희;하은혜;이병욱;전덕인;김영현;송동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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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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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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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목적: 종합 병원 건강 증진 센터를 내원한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생활 스트레스, 신체적 및 정신적 증상, 그리고 신체 이학적 지표들을 측정하여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0년 7 월부터 12월까지 종합병원 건강증진센터에 내원한 성인 남녀 중 186명을 대상으로 하여 생활 스트레스 측정도구, 간이정선진단검사, 건강 검진 문진표를 사용하여 대상들이 지각하는 생활스트레스와 신체적 및 정신적 증상을 조사하였으며, 건강 진단에 통상적으로 시행되는 검사 중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신체 이학적 지표를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전체 연구 대상을 생활스트레스지각의 정도에 따라 스트레스 낮은 군과 높은 군으로 나누어 두 군간에 연구변인들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과: 스트레스가 낮은 군과 높은 군 사이에 간이정신진단검사의 모든 소항목 점수들은 모두 유의미한 분포의 차이를 보였으며, 주관적인 신체증상에서도 불안, 우울 증상과 그와 관련된 자율신경계 증상들이 유의미하게 분포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성인병의 지표라 볼 수 있는 신체이학적 검사자료에서는 두 군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생활 스트레스는 일반 성인남녀에서 정신적 증상 및 신체생리 증상들을 야기할 수 있지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등의 스트레스성 성인질환으로 진행되기까지는 스트레스가 상당기간 지속되어야 함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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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스마트 폰 게임 중독 경향에 따른 뇌파 비대칭(asymmetry)와 연결성(Coherehnce)의 정량화뇌파(QEEG) 비교 분석 (Comparison of QEEG between EEG asymmetry and Coherehnce with elderly people according to smart_phone game Addiction Tendency)

  • 원희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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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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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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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노인의 스마트폰 게임 중독 성향 여부에 따른 뇌파 비교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즉 정량화 뇌파 결과에서 비대칭과 연결성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하여 스마트폰 중독이 뇌파와 수면 문제와 우울 등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스마트폰 게임 중독 성향이 있는 노인1명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노인 1명 총 2명이다. 참여자의 스마트폰 중독 성향은 스마트폰 중독 척도를 통해 측정하였고 뇌파분석은 정량화 뇌파분석(QEEG)을 사용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 게임 과몰입 증상을 보이는 노인과 스마트폰 비사용자 노인의 뇌파는 개폐안시 모두 비대칭(asymmetry)에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스마트폰 과몰입 증상을 보이는 노인과 스마트폰 비사용자노인은 개폐안시 연결성에 있어 차이를 나타냈다. 이를 통해 뇌파분석 비교를 통해 스마트폰 게임사용이 뇌의 인지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탐색을 실시함으로써 노인성 인지장애와 스마트폰 사용과의 관계 양상을 탐색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위암 환자의 디스트레스 유병률과 관련 위험 인자 (Prevalence and Associated Risk Factors of Psychological Distress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전찬수;민정아;마지영;송교영;류인균;이창욱;이철;김태석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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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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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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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목적 : 위암은 국내에서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 암이지만, 위암과 디스트레스 간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위암 환자의 디스트레스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관련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일 종합병원 암센터에 입원한 274명의 위암 환자가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모든 참여자에게 디스트레스를 평가하는 병원 불안 우울 척도가 시행되었으며, 사회인구학적 및 암 관련 임상 자료가 조사되었다. 결 과 : 153명(55.8%)의 위암 환자가 유의한 디스트레스를 나타내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음주 경험이 있는 경우[오즈비(OR)=2.10, p=0.034]와 수행능력이 저하된 경우(OR=2.40, p=0.002)가 위암 환자의 디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약 반 수 이상의 위암 환자가 디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음주 경험과 낮은 수행 능력이 관련 위험 인자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 위암 환자의 디스트레스에 대한 선별 평가 및 심리사회적 중재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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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에서의 일본의 「다문화보육」 (Multicultural Childcare in Japan: Current Circumstances and Future Perspectives)

  • 강란혜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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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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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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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가정이나 학교생활에서의 부적응 행동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우울 및 불안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연구대상은 J시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아동(만 7세)으로 주 2회, 50분씩 총 24회기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치료 종결부분에 어머니-아동과 함께 6회기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아동의 우울 및 불안 감소를 알아보기 위해 Kovacs와 Beak(1977)이 개발한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CDI)를 조수철 이영식(1990)이 번안한 한국형 아동용 우울 척도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알아보기 위해 Reynolds와 Richmond(1978)가 제작한 Revised Child Manifest Anxiety Scale(RCMAS)을 조수철 최진숙(1990)이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아동의 정서적인 평가를 위해 KHTP, KFD 그림검사를 사전-사후로 실시하여 분석하였으며,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의 아동의 변화를 회기별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치료가 아동의 우울 및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둘째, 미술치료가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셋째, 아동의 KHTP, KFD 그림검사에서는 긍정적으로 정서적 안정이 변화되었으며, 가족의 소속감, 응집력이 강화되어 친밀한 가족으로 변화하였다. 넷째, 회기별 미술치료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 아동의 우울 및 불안이 감소되고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미술치료가 부적응 행동 아동의 우울 및 불안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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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원인지각에 대한 연구 - Q방법론적 접근 - (An Inquiry to the Causal Perceptions & Emotions of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 김분한;정연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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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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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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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find out the causal perception of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and to understand the typology. The Q-population consisted of 236 statements of causal perception were collected. Thirty eight Q-samples of causal perception were selected. The P-sample for this study were made up of 28 first visiting female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from a rheumatoid arthritis specialty hospital. Each respondent responded Q-set of causal perception according to 9-point scale. The result of Q-sorting were coded and analyzed using QUANL PC program. 1) Typological Observation on Causal Perception (1) Physical Fatigue Type : Type 1 perceived that the illness occurred due to excessive work requiring physical labor or strain that had occurred from not resting after excessive physical labor, therefore, thinking the origin of the illness was from physical strain. (2) Physical origin Type : Type 2 perceived that the major cause for the illness is not only excessive physical labour but also fecundity and old age. (3) Causality to Environment Type : Type 3 perceived that rheumatoid arthritis occurred from injury to the joints or bad and humid weather. (4) Conscience of Guilty Type : Type 4 consisted of people with guilty conscience for lack of religious commitment. They perceived that the illness was a punishment from God for not praying or because of bad luck. (5) Rationally Perceiving Type : People who belong in type 5 perceived the cause of illness in light of scientific facts such as genetics, unbalanced diet or lack of exercise. (6) Psychological Stress Type : People who belong in type 6 believed that excessive stress was the cause of the illness. 2) Emotions of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positive emotions included determination, courage, coping, acceptance, hope, and adoption ; and their negative emotions were prostration, worry, stupor, conflicts, grievance, giving-up, resignation, depression, loss, solitariness, fear, anxiety, avoidance, anger and loneliness.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experience different level of emotions from their suffering experience from the severe pains.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also experience negative emotions when they could not perform self-care and lose their self-esteem from painful suffering ; however, they regain positive emotions when they recover from pain with the use of drugs, physical therapy or exercise. Their emotional states are closely connected to level of and presence of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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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the Intervention Program of Smartphone Addiction)

  • 김덕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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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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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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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스마트폰 중독의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스마트폰 중독 치료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분석을 위해 2010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출판된 문헌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국외 문헌은 'Pubmed, Science Direct'에서 검색하였고, 국내 문헌은 'RISS, Keris, KISS'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총 310편의 논문이 검색되었고, 포함기준과 배제기준을 바탕으로 분석하여 최종 16편의 논문이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근거수준 I이 13편(81%), III이 3편(19%)이었다. 분석결과 스마트폰 중독을 위한 중재 방법에는 미술치료가 6편(37.5%)으로 가장 많았으며, 운동치료가 4편(25.0%), 인지행동치료가 3편(18.6%)을 차지하였다. 분석에 포함된 대상자는 초등학생이 가장 많았으며, 중재기간은 6~8주 사이, 치료 회기는 6회기 혹은 12회기가 가장 많았다. 대부분의 프로그램 중재 후 스마트폰 중독의 금단증상 감소, 우울, 불안 및 충동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감소, 자아존중감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의 증가 등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평가항목을 보면, 스마트폰 중독 진단척도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인터넷 중독진단, 불안평가, 우울평가, 충동평가, 애착평가 등과 같이 심리적인 부분을 측정하는 평가가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향후 이러한 연구들이 스마트폰 중독의 치료를 위한 중재도구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황장애 환자의 성격특성과 임상적 의의 (Personality Trait in Panic Disorder Patient and Its Clinical Significance)

  • 채영래;이정태;김보연;이성필;홍승철;김종우;계윤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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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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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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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공황장애 환자에서 동반되는 인격장애의 양상을 조사하고, 인격장애 특성의 과다(過多)에 따른 공황증상의 심각도, 만성도, 전반적인 정신병리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자기보고형 측정도구인 Personality Disorder Questionnaire-Revised(PDQ-R)와 간이 정신상태검사(SCL-90-R)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대상은 전형적인 공황장애 환자 45명과 성별. 나이, 교육정도를 조합한 건강대조군 45명이었으며 이들에게 PDQ-R을 실시하여 공황장애 환자군과 대조군의 인격장애 양상을 비교 조사하였다. 또한 공황장애 환자만을 대상으로 공황증상의 심각도와 함께 SCL-90-R로 인격장애 동반여부에 따른 증상의 차이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공황장애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하여 전체 PDQ-R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차이가 있었다. 공황장애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편집성, 의존성, 회피성 인격의 특징과 함께 반사회성, 경계성 경향을 나타내었다. 2) PDQ-R총점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사이에 광장공포증상과 불안증상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공황발작 빈도, 공황증상의 최근 심각도, 공포증상으로 인한 사회적 기능장애, 만성도 여부, 광장공포증 때 회피 및 공포증상의 정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3) SCL-90-R을 이용하여 동반증상을 알아본 결과 PDQ-R총점이 높은 군은 낮은 군에 비하여 모든 증상 항목이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PDQ-R을 이용한 인격장애 측정시 동반증상이 영향을 미쳐 혼합되어 나타났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겠으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조사방법과 함께 추적조사를 통하여 치료에 따른 인격장애의 변화를 관찰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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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ing the Differences between Adolescents' and Parents' Ratings on Adolescents' Smartphone Addiction

  • Youn, HyunChul;Lee, Soyoung Irene;Lee, So Hee;Kim, Ji-Youn;Kim, Ji-Hoon;Park, Eun Jin;Park, June Sung;Bhang, Soo-Young;Lee, Moon-Soo;Lee, Yeon Jung;Choi, Sang-Cheol;Choi, Tae Young;Lee, A-Reum;Kim, Dae-Jin
    •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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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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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1-3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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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Smartphone addiction has recently been highlighted as a major health issue among adolescents. In this study, we assessed the degree of agreement between adolescents' and parents' ratings of adolescents' smartphone addiction. Additionally, we evaluated the psychosocial factors associated with adolescents' and parents' ratings of adolescents' smartphone addiction. Methods: In total, 158 adolescents aged 12-19 years and their par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adolescents completed the Smartphone Addiction Scale (SAS) and the Isolated Peer Relationship Inventory (IPRI). Their parents also completed the SAS (about their adolescents), SAS-Short Version (SAS-SV; about themselves), Generalized Anxiety Disorder-7 (GAD-7), and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 We used the paired t-test, McNemar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analyses. Results: Percentage of risk users was higher in parents' ratings of adolescents' smartphone addiction than ratings of adolescents themselves. There was disagreement between the SAS and SAS-parent report total scores and subscale scores on positive anticipation, withdrawal, and cyberspace-oriented relationship. SAS scores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average minutes of weekday/holiday smartphone use and scores on the IPRI and father's GAD-7 and PHQ-9 scores. Additionally, SAS-parent report scores showed positive associations with average minutes of weekday/holiday smartphone use and each parent's SAS-SV, GAD-7, and PHQ-9 scores.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clinicians need to consider both adolescents' and parents' reports when assessing adolescents' smartphone addiction, and be aware of the possibility of under- or overestimation. Our results cannot only be a reference in assessing adolescents' smartphone addiction, but also provide inspiration for future studies.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의 초기평가와 돌봄 계획의 수립: 평가도구를 중심으로 (Initial Assessment and Care Planning in Palliative Hospice Care: Focus on Assessment Tools)

  • 박은주;고수진;천재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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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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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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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포괄적이고 총체적 돌봄을 제공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경우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문제목록의 객관화하고 돌봄 계획의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초기평가는 입원 당일 혹은 1일 이내에 환자의 증상과 사회적, 영적 문제, 완화의료에 대한 요구가 무엇인지 파악하며 개괄적인 돌봄의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이다. 현재 병에 대한 인식과 예후를 파악하는 것부터 연명의료계획서 작성까지 함께 검토한다. 초기평가도구로는 간단하지만 포괄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영역을 아우르는 13개의 간단한 질문으로 구성된 NEST를 추천한다. 초기평가에서 파악된 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인 평가도구들을 활용하여 돌봄 계획을 수립하며 입원 후 3일이내 시행하는 것이 좋다. 신체적 영역의 경우 기능상태를 포함하여 통증과 비 통증 증상, 삶의 질을 함께 파악할 수 있는 다증상 평가도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환자의 증상은 단독으로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며, 그에 따라 포괄적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신심리적 영역은 심리적 고통과 불안, 우울을 평가한다. 사회적 영역의 평가는 의사결정, 사회경제적 환경 파악, 가족 평가 및 임종 준비의 단계로 이루어진다. 영적 평가 역시 중요한데 FACIT-Sp나 SHI를 사용할 수 있다. 평가도구를 활용하는 것은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의료진이 체계적으로 훈련되는 방안이 될 수 있으며 그 과정 자체가 더 나은 돌봄 제공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