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omura and Brachyura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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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연안에서 서식하는 쥐노래미(Hexagrammos otakii)의 식성 (Feeding Habits of Hexagrammos otakii off the Yoesu Coast of Korea)

  • 정진호;김희용;문성용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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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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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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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feeding habits of Hexagrammos otakii were studied by analyzing the stomach contents of 508 specimens collected from July 2009 to December 2010 off the Yeosu coast of Korea. The total length of the H. otakii specimens ranged from 10.7 to 41.5 cm. H. otakii was found to be a bottom-feeding carnivore that mainly consumed brachyura, amphipoda, but also sonsumed cephalopoda, pisces, anomura, polychaeta, and gastropoda. It was shown through relative importance analysis that the benthic share was 58.1% for brachyura, 24.5% for amphipoda, 7.5% for caridea, and 7.3% for pisces. Brachyura was the main prey item for H. otakii, occupying 35% of the stomach contents. The proportion of brachyura and amphipoda decreased with the growth of H. otakii, and their decrease paralleled the increased consumption of pisces. The shift in feeding habits to larger prey organisms with increasing fish size seems to be one of survival strategies to maximize net energy gain.

부산 주변 해역에서 출현하는 참돔(Pagrus major)의 식성 (Feeding Habits of Red Sea Bream, Pagrus major in the Coastal Waters off Busan, Korea)

  • 허성회;김하원;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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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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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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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4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주변해역에서 채집된 참돔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참돔의 체장분포는 8.5~44.6 cm SL의 범위였다. 참돔의 주요 먹이생물은 집게류 (Anomura), 단각류 (Amphipoda), 게류 (Brachyura), 새우류 (Caridea), 갯지렁이류 (Polychaeta), 극피동물 (Echinodermata), 어류(Pisces) 등 매우 다양했다. 그 외, 복족류(Gastropoda), 이매패류(Bivalvia), 갯가재류(Stomatopoda), 두족류(Cephalopoda) 자포동물(Cnidaria), 등각류(Isopoda) 등도 소량 섭이하였다. 참돔은 성장함에 따라 먹이생물 조성에 있어 변화를 보였는데, 체장 8~15 cm SL에서 새우류의 점유율이 높았으며, 15~25 cm SL에서는 집게류와 갯지렁이류의 점유율이 높았다. 그리고 25 cm SL 이상에서는 극피동물류와 어류의 점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 남동부해역 대구 Gadus macrocephal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the Pacific Cod Gadus macrocephalus in Southeast Sea of Korea)

  • 이정훈;김정년;박준수;박탐이나;남기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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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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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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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2년 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남동부해역에서 기선저인망과 호망에 의해 채집된 대구 620 개체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620개체 중 192개체는 먹이가 포함되어 있었고, 428개체는 공위였다. 연구에 사용된 개체의 전장범위는 20.4~95.2 cm였다. 대구는 주로 어류, 새우류, 두족류를 섭식하였고, 소량이지만 집게류, 게류, 곤쟁이류, 등각류, 단각류 등도 섭식하였다. 먹이생물 중 어류의 비율은 대구의 전장이 커질수록 증가하였으나, 계절적 변화는 없었다. 새우류와 두족류의 비율은 성장하면서 감소하였고, 계절적 차이는 뚜렷하였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주로 새우류가 포함되어 있는 반면, 봄부터 여름까지는 두족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광양만 잘피밭에 서식하는 문절망둑 (Acanthogobius flaviman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Acanthogobius flavimanus in the eelgrass (Zostera marina) bed in Kwangyang Bay)

  • 허성회;곽석남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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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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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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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4년 1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광양만 대도주변 잘피밭에서 채집된 문절망둑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문절망둑의 주요 먹이생물은 갯지렁이류(Polychaeta), 게류(Brachyura), 새우류(Caridea), 옆새우류 (Gammaridea) 및 어류 (Pisces) 등 다양하였다. 그 외, 거미불가사리류 (Ophiuroidea), 복족류 (Castropoda), 이매패류 (Bivalvia), 카프렐라류 (Caprellidea), 집게류 (Anomura), 등각류 (Isopoda), 주걱벌레 붙이류 (Tanaidacea)등을 소량 먹었다. 문절망둑은 성장함에 따라 먹이생물 조성의 변화를 보였는데, 작은 체장에서는 갯지렁이류와 단각류를 주로 먹었다. 그러나 체장이 증가하면서 갯지렁이류와 단각류를 먹는 비율은 감소한 반면, 새우류, 게류 및 어류의 점유율은 증가하였다. 성어 단계에서는 매우 다양한 먹이생물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따라 먹이생물의 조성이 변하였는데, 봄과 가을에는 갯지렁이류, 새우류 및 옆새우류의 점유율이 높았으나, 여름과 겨울에는 어느 특정 먹이생물이 우점하지 않고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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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안에 출현하는 쏨뱅이 (Sebastiscus marmorat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Scorpion Fish, Sebastiscus marmoratus, in the Coastal Waters of Tongyeong, Korea)

  • 백근욱;여영미;정재묵;박주면;허성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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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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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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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남 통영 연안해역에서 채집된 쏨뱅이(Sebastiscus marmoratus) 324개체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쏨뱅이의 표준체장(SL)은 9.8~30.1 cm 범위였다. 쏨뱅이의 위 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쏨뱅이는 멸치(Engraulis japonicus), 청어(Clupea pallasii), 망둑어류(Gobiidae)와 같은 어류(Pisces)를 주로 섭식하는 어식성어류였으며, 어류 중에서 멸치를 가장 선호하였다. 어류 다음으로 새우류(Macrura)와 게류(Brachyura)를 섭식하였으며, 그 외에 집게류(Anomura), 갯지렁이류(Polychaete), 이매패류(Bivalvia), 난바다곤쟁이류(Euphausiacea)를 섭식하였지만 그 양은 많지 않았다. 체장이 16 cm 이하의 개체는 새우류와 게류를 주로 섭식하였다. 새우류와 게류의 비율은 체장 증가에 따라 감소한 반면, 어류의 비율은 점점 증가하였다. 어류는 체장 19 cm 이상의 개체에서는 위 내용물 중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쏨뱅이의 위 내용물을 계절에 따라 유의하게 변하였다. 어류는 여름, 가을, 겨울에 중요한 먹이생물인 반면 게류와 새우류는 봄에 주로 섭식되었다.

부산 주변 해역에 출현하는 황돔(Dentex tumifron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Yellowback Seabream, Dentex tumifrons, in the Coastal Waters of Busan, Korea)

  • 김하원;박주면;백근욱;허성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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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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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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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부산 연안해역에서 200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채집된 황돔($Dentex$ $tumifrons$) 317개체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황돔의 표준체장(SL)은 10.2~27.8 cm 범위였다. 황돔의 위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새우류(Macrura)를 주로 섭식하는 육식성어종(carnivore)이었다. 새우류 다음으로 어류(Pisces)가 중요한 먹이생물이었다. 그 다음으로 집게류(Anomura), 단각류(Amphipoda), 게류(Brachyura), 극피동물(Echinodermata), 두족류(Cephalopoda) 순으로 섭식하였다. 그 외, 갯지렁이류(Polychaeta), 갯가재류(Stomatopoda), 이매패류(Bivalivia), 패충류 (Ostracoda), 곤쟁이류 (Mysidacea) 등을 섭식하였지만 그 양은 매우 적었다. 가장 작은 크기군인 10~13 cm의 크기군에서는 새우류가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로 나타났다. 13~16 cm 크기군에서는 새우류의 비율이 감소한 반면, 집게류, 극피동물, 게류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체장이 증가함에 따라 새우류, 집게류, 극피동물, 게류의 비율이 감소한 반면, 어류의 비율은 계속 증가하였다. 어류는 체장 25 cm 이상의 크기군에서는 위내용물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고군산군도의 해산 십각류 (Marine Decapods of Gogunsan Islands)

  • 노현수;김원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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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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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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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3년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시에 속한 고군산군도의 5개 섬을 대상으로 조간대 및 조하대와 어선의 그물에서 채집된 십각류를 관찰한 결과 새우류 2과 4종, 집게류 4과 9종, 게류 11과 29종으로 모두 17과 42종이 동정, 분류 되었다. 이 가운데 새우류 2종, Athanas sp., Alpheus sp.는 한국미기록종이었으며, 이들을 포함하여 10과 20종-새우류 1과 2종, 집게류 3과 6종, 게류 6과 12종-이 고군산군도 해역에서 처음 보고 되는 종들이었다. 따라서 과거 이 지역에서 보고 된 19과 52종에 10과 20종을 추가하여 총 72종이 보고 된다. 조사된 십각류 중에서 게류가 11과 29종으로 가장 다양했으며, 생물량은 새우류에서 줄새우아재비 [Palaemon(Palaemon) serrifer], 게류에서 칠게 (Macrophthalmus japonicus)와 엽낭게 (Scopimera globosa), 집게류에서 가시투성 어리게 (Hapalogaster dentata)가 가장 많았다.

한국해역에 있어서 집게류와 게류의 지리적 분포에 관하여 (On the Geogrpahical Distributiion of Anomuran and Brachyuran Crabs in Korean Waters)

  • 김훈수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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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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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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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한국해역에서 알려진 집게류는 12과 57종, 게류는 20과 183종이다. 집게류는 집게과 (Paguridae) (19종)와 넓적왼손집게 과 (Diogenidae) (12종) 의 종들이 많고 게류에서는 물맞이게 과 (Maidae) (33종) 의 종이 가장 asg고 다음이 바위게 과(Grapsidae) (29종), 부채게 과 (Xanthidae) (22종), 꽃게 과 (Portunidae) (16종) , 달랑게 과(Ocypodidae) (16종)의 순이다. 저자는 한국 해역을 동해, 대한해협, 제주도해역, 황해의 4구역으로 나누고, 집게류와 게류를 북방형, 온대형, 남방형의 3분지형으로 나누었다. 집게류의 경우 북방형 9종, 온대형 40종, 남방형 8종이고, 게류의 경우 북방형 7종, 온대형 87종, 남방형 89종이다. 집게류의 경우 동행 29종, 대한해협에 30종, 제주도해역에 30종, 황해에 21종이 게류의 경우 위의 순서대로 62종, 121 종, 104 종, 74종이 분포하며, 각 해역에서의 분포형도 고찰했다. 각 해역에만 분포하는 종의 수는 집게의 경우 동해에 8종, 대한해협에 3종, 제주도해역에 16종, 황해에 0종, 게류의 경우 위의 순서로 8종, 20종 40종, 12종이다. 집게류는 북방형종이, 게류는 남방형종이 비교적 많으며 동해에는 북방형종들이 제주도에는 남방형종들이 비교적 많다. 4구역 중 2 구역 (6조합) 사이의 유사계수(r=a/a+b+c)를 계산한 바 양 분류군 모두 대한 해협과 황해 사이의 유사성이 가장 크고 (집게류 ; 0.55, 게류 : 0.59), 제주도해역과 황해 사이의 유사성이 가장 적다. (집게류 ; 0.20, 게류 : 0.19). 분포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각 해역의 환경조건도 알아보았는바, 분포의 양상과 해황과 잘 부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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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주변해역에 출현하는 대구(Gadus macrocephal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Pacific Cod (Gadus macrocephalus) in the Coastal Waters off Gadeok-do, Korea)

  • 백근욱;허성회;박주면;박세창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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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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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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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5년 11월에서 2006년 2월까지 한국 남해 가덕도 주변해역에서 채집한 대구 (G. macrocephalus) 192개체의 위내용물을 분석하였다. 대구의 주 먹이생물은 분홍갯가꼬마새우(E. spathulirostris), 마루자주새우(C. hakodatei), 자주새우(C. affinis) 등과 같은 새우류(Macrura)였으며, 그 다음으로 어류(Pisces)가 많이 섭이 되었다. 그 외 두족류 (Cephalopoda), 단각류(Amphipoda), 게류(Brachyura), 집게류 (Anomura) 등도 대구의 위내용물 중에서 발견되었으나, 그 양은 많지 않았다. 대구의 크기별로 보면 35~45 cm SL 크기군에서는 새우류를 주로 섭이하였으나, 55 cm 이상의 큰 개체는 새우류와 어류와 두족류를 골고루 섭이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구의 먹이생물 중 잘피밭에 서식하는 실고기가 많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대구가 가덕도 주변해역에 분포되어 있는 잘피밭에서 상당 시간을 머물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결과로 미루어보아 대구가 진해만을 포함한 가덕도 주변해역으로 산란하러 오는 것은 부화된 자어와 치어가 어린 시기를 먹이가 풍부하고 보다 안전한 잘피밭에 머물며 성장하도록 하기 위한 생존전략으로 추정된다.

인천 연안에 출현하는 쥐노래미(Hexagrammos otakii)의 식성 (Feeding Habits of Fat Greenling Hexagrammos otakii off the Incheon Coast of Korea)

  • 노태형;윤병일;고수진;한경호;이승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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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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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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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번 연구에 사용된 쥐노래미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매월 인천 연안에서 통발과 개량안강망에 의해 어획되어 위판된 376개체를 이용하였으며, 전장(TL: Total length, 0.1 cm)과 체중(BW: Body weight, 0.1 g)을 측정한 뒤, 위를 적출한 후 현미경을 이용하여 위내용물을 가능한 종 수준까지 분석하고, 분류된 먹이생물들은 계수하고 무게를 측정하였다. 위내용물 분석 결과는 상대중요도지수비를 이용하였으며, 시기별 및 크기군에 따른 먹이조성 변화를 알아보았다. 쥐노래미의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복족류(Gastropoda)였으며, 그 다음으로 중요한 먹이생물은 어류(Teleostei)였다. 그 밖에 단각류(Amphipoda), 집게류(Anomura), 이매패류(Bivalvia) 등이 출현하였으나, 0.9% 이하의 상대중요도지수비를 보여 그 값은 매우 낮았다. 시기별 위 내용물 조성을 분석한 결과, 춘계는 두족류, 하계는 갯지렁이류, 추계는 어류, 동계는 복족류가 중요한 먹이생물로 나타났다. 크기군별 위내용물 조성을 알아본 결과, <25.0 cm, 25.0~30.0 cm 크기군에서는 어류가 우점한 먹이생물이었고, 30.0~35.0 cm, ≥35.0 cm 크기군에서는 복족류가 중요한 먹이생물로 나타났다. 쥐노래미는 어류를 주로 섭식하며 큰 크기군으로 갈수록 어류의 비율은 감소하고 복족류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크기군별 쥐노래미의 개체당 평균 먹이생물 개체수와 습중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