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하천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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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다문화 현상의 효시로 본 백정신분 해방운동의 복합적 요인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Various Factors of Liberation of Baekjeong identity by the Present of Multicultural Phenomenon in Korea)

  • 설기환;박경란;박명혜;유석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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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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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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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백정이라고 하면 조선이후의 하천민인 도살업을 하는 신분의 사람이라는 일반적 인식이 있다. 그러나, 고려시대에는 백정이란 호칭은 일반농민의 한 신분을 칭하였고 도살업의 신분은 화척, 재척 등으로 호칭된 북방에서 유입된 이민족으로 조선초기에 제민화정책에 따라 신백정으로 그 명칭이 바뀌었다가 조선후기에 백정으로 불리었다. 정책의 실패로 농민 중심이던 일반인이 저급하게 여기는 직종에 종사하면서 천대와 멸시가운데서 살았던 다문화의 대 선배이다. 이들 백정이 어떻게 그 신분의 굴레를 벗게 되었는지 그 배경과 흐름을 살펴서 오늘날 우리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다문화 정책을 결정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과거의 현상이 연구의 기반이 되므로 역사연구자들의 연구를 기반으로 백정해방 운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현시점의 다문화에 관한 관점은 정부의 관련기관의 통계를 유의미하게 해석하여 조망하였다. 연구 결과, 백정해방은 매우 다양한 시대적 사회적 원인과 과정을 거쳤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의 다문화 사회의 현상과도 비슷한 양상을 가지고 있어 요인분석에 더해서 해방과정을 좀 더 연구한다면 정책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태화강에서 처음 채집된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 (The First Record on the Rhynchocypris kumgangensis from Taehwa River,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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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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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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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태화강에 분포하는 금강모치의 형태적 특징과 개체군 특징 조사를 2014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실시하였다. 태화강 상류역인 국수천(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망성리)이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 새로운 서식지로 확인이 되었으며 또한 강릉남대천 이남의 동해남부로 유입되는 하천에서도 처음 발견되었다. 태화강에 서식하는 개체군은 한강 개체군에 비해 미병장(CPL)이 미병고(CPD)에 비해 짧았으며 그 외의 형질은 거의 일치하였다. 계수형질에 있어 태화강 개체군은 측선비늘수, 측선상부비늘수, 측선하부비늘수 등이 다소 적었고 그 외의 형질은 일치하였다. 전장빈도분포도는 45~65mm 이었고 평균 전장은 54.2mm 이었다. 공서어종 중 피라미(Zacco platypus) 25.2%, 버들치(Rhynchocypris oxycephalus) 24.1%) 참갈겨니(Zacco koreanus) 21.8% 등의 개체수 구성비가 높았다. 전장빈도 분포도는 45~65mm 이었고 평균 전장은 54.2mm 이었다. 전장과 체중의 관계식은 $BW=0.000002TL^{3.44}$로 상수 a는 0.000002을, 매개변수 b는 3.44 이었고 건강도는 평균 1.10 이었다.

방조제 완공에 따른 호내부 수질변화 모의 (Simulation of Water Quality Changes in the Saemangeum Reservoir Induced by Dike Completion)

  • 서승원;이화영;유상철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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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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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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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방조제 완공 후 반폐쇄형 하구호 특성을 가지는 새만금호의 동수역학 및 수질변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EFDC 모형에 상세격자를 적용한 수치모의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제한사항을 개선하고 배수갑문의 운영을 고려하였으며 수체-저질/대기간의 3상 모의가 수행되었다. Lagrangian 입자추적모의를 통해 새만금호 내부의 혼합이 갑문운영에 따른 영향보다는 만경·동진강의 하천유량에 지배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방조제 완공 후 해수소통이 저하되면서 동진 유입부에서는 표층과 저층간 DO 농도 차이가 유발되며, 정체된 인공호 특성상 SOD도 호내빈산소 현상을 유발시켜 수질을 저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부영양화 상태를 나타내는 TSI 평가에 따르면 만경수로에서는 끝물막이 전·후에 상관없이 부영양화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며, 동진수로에서는 방조제 완공 이후에 부영양화 발생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배수갑문 운영과 연계된 수치모의 결과에 따르면 무작위적인 갑문운영이 내부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할만한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내부 개발 방안에 따른 최적의 수질확보에는 적절한 갑문운영이 수질관리에 중요한 인자로 작용한다.

화학물질에 대한 독성시험 bi-trophic microcosm 구축에 있어 표준시험생물 녹조류 (Pseudokirchneriella subcapitata)와 물벼룩 (Daphnia magna)의 개체군 특성 연구 (Construction of a Simple Bi-trophic Microcosm System Using Standard Test Species (Pseudokirchneriella subcapitata and Daphnia magna) for Testing Chemical Toxicities)

  • 사카모토마사키;마노히로유키;하나자토타카유키;장광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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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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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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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화학물질의 유입은 수생생태계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 중의 하나로, 수생태계에 미치는 화학물질의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영양단계의 생물군집들의 생물학적 상호작용을 고려한 군집 수준의 독성시험이 요구된다. 하지만 현재 제시되고 있는 마이크로코즘 및 메소코즘을 이용한 군집 수준의 독성평가 시험 방법은 너무 복잡하고, 기존의 종 수준에서 얻어진 정보와의 직접적 비교가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독성시험 표준 생물인 녹조류 Pseudokirchneriella subcapitata와 물벼룩 Daphnia magna를 이용하여 화학물질의 독성을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군집 수준에서 평가할 수 있는 간단한 bi-trophic 마이크로코즘 시험 방법과 이에 대한 생물군집의 적정 조건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마이크로코즘 시험계 및 물벼룩 배양의 경우, $5{\times}10^5cells\;mL^{-1}$ 이상의 P. subcapitata (생산자) 농도를 설정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장기 독성시험을 고려할 경우, 물벼룩 (소비자)은 태어난 지 24시간이 되지 않은 미성숙 개체로 구성하여 마이크로코즘 시험을 시작하면 성체 및 혼합 개체군이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bi-trophic 마이크로코즘 시험계는 오염원에 의한 생산자-소비자의 생물학적 상호작용의 교란 정도를 평가하고, 수생태계에 대한 위험요소평가를 종 수준의 평가에서 군집수준의 평가로 확대할 수 있는 적절한 시험 방법으로 판단된다.

인공기질 부착조류에 의한 대천의 수질평가 (Water Quality Assessment Using the Periphyton on the Artificial Substrates in Dae Stream, Busan)

  • 최철만;박연규;문성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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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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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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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부산시 대천의 생물학적 수질판정을 하기 위하여 4개 정점에 인공부착기질을 설치하고 부착조류의 출현 특성을 조사하였다. 현존량의 상위 10%인 우점종은 정점 1과 2에서는 Cymbella ventricosa, Aulacoseira, granulata, Gomphonema olivaceum, Synedra ulna, Fragilaria intermedia로 나타났고, 정점 3과 4에서는 상기 4종과 더불어 Fragilaria intermedia 대신 Nitzschia palea로 나타났는데 모두 도심하천에서 주로 우점하여 출현하는 지표종이었다. 조사정점별로는 제1우점종의 현존량은 정점 1과 2에서는 Aulacoseira granulata가 각각 2,830 cells $ml^{-1}$, 2,030 cells $ml^{-1}$였고 정점 3에서는 Synedra ulna가 10,450 cells $ml^{-1}$, 정점 4에서는 Nitzschia palea가 23,470 cells $ml^{-1}$로 조사되어 오염원이 없는 지역에서는 우점종의 현존량이 거의 비슷하게 조사되었으나 오염원의 유입이 있는 지역에서는 우점종별로 현존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오염이 심하게 되었다고 생각되었던 지역에서는 강부수성 수역에서 출현하는 오염종인 Nitzschia palea의 현존량이 다른 종들과는 달리 두드러지게 많이 출현했음을 알 수 있었다. 오탁지수에 의한 수질은 정점 1에서는 1.49로 빈부수성 수역이었고 정점 2와 3은 각각 1.75, 2.40으로 $\beta$-중부수성 수역, 정점 4는 2.86으로 $\alpha$-중부수성 수역으로 조사되었는데 전체적으로는 2.12로 $\beta$-중부수성이었으나 부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시공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생각해 볼 때 향후 도시민들의 출입이 잦아져서 오염을 가속화시킬 우려가 커서 오염방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마산만 표층수에서 물리-화학적 수질요인과 엽록소-$a$ 농도 사이의 관계: 격일 관측 자료 (Relationship between Physico-Chemical Factors and Chlorophyll-$a$ Concentration in Surface Water of Masan Bay: Bi-Daily Monitoring Data)

  • 정승원;임동일;신현호;정도현;노연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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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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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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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마산만의 수질변화와 chlorophyll-$a$의 관계를 밝히고자 이 해역을 대표할 수 있는 4개 정점에서 2010년 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강우와 기온을 포함한 기후학적 요인, 물리 화학적 요인, 그리고 chlorophyll-$a$의 변화를 집중 조사하였다. 그 결과, 수온, 염분, SS, 규산염은 정점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COD 및 DIN은 마산만 내만으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시계열적으로는 여름철 집중 강우 시 마산만 지류 하천 및 낙동강을 통해 담수가 유입되면서 염분의 급강하 및 SS량과 COD의 증가가 나타났다. 영양염류 중 DIN은 여름철 집중강우 시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제외하고는 낮은 농도를 보였고 DIP와 규산염 또한 DIN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마산만에서 식물플랑크톤 성장에 영향을 주는 영양염류는 봄철 중반까지 규소와 인이 성장제한인자로 작용하고, 늦봄부터 가을까지는 질소원이 주 성장제한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늦겨울부터 봄철까지 chlorophyll-$a$ 농도는 수온, 염분, COD, DIP의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었다. 여름철에는 봄철과 달리, 염분 및 COD, 강수량이 영향을 주고 있어, 여름철 집중강우에 따른 영향인자들에 의해 chlorophyll-$a$가 빠르게 변화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마산만 해역의 chlorophyll-$a$의 변화는 영양염류와 같은 화학적 인자의 영향과 함께, 수온 및 강수와 같은 물리적 인자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남부 연안의 영양상태 평가와 저층 경계면의 중요성 (The Assessment of Trophic State and the Importance of Benthic Boundary Layer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이재성;김기현;김성수;정래홍;박종수;최우정;김귀영;이필용;이영식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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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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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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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수행한 국가해양환경측정망 운영 결과 중 생지화학적 자료를 이용하여 (1997∼2002, 6년간) 한국 남해 연안의 영양상태를 평가하였다. 비행열 다차원 척도법 분석결과로 남해연안은 3개의 영양 상태로 구분되었다. 빈산소 수괴가 형성되며 용존성 무기질소와 인농도가 매우 높은 마산만은 과영양 상태였으며, 강한 점원 오염원이 있는 울산만, 온산만, 부산 연안, 진해만은 부영양 상태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그 외 여수, 통영 , 목포 주변 연안과 제주도 연안은 중영양 상태로 나타났다. 실측 용존무기질소와 Redfield 비로 보정된 이론적 용존무기질소의 차이인 과잉 질소의 6년간 평균은 오염된 하천이 유입되는 울산, 온산, 부산 연안에서 큰 양의 값을 보였고 행암, 광양, 여수 연안이 음의 값을 나타내어 기초생산자의 성장 제한 물질이 서로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과잉 용존무기질소는 시계열 분석 결과 과-부영양화된 해역에서 점차 감소하였으나 중영양 해역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해역의 영양상태에 따라 질소 대 인의 비가 변화하고 있었다. 과-부영양화의 진행에 따른 저층 퇴적물의 유기물 오염은 질소와 인의 생지화학적 순환을 교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더욱 정확한 연안 환경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저층 경계면의 연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지소유역에 있어서 강우특성에 따른 임분별 탁도 변화 (A Change of Turbidity on Forest Stands by Rainfall Characteristics in Small Watershed)

  • 마호섭;강원석;강은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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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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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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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산지소유역의 밤나무림, 소나무림 및 개벌조림지를 대상으로 강우특성에 따른 임분별 탁도 변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동일한 강우의 발생 시 임분별 탁도 발생은 개벌조림지 >밤나무림 >소나무림순으로 나타나 임분별 차이를 알 수 있었다. 탁도와 강우강도와의 상관분석에서 밤나무림 91%, 소나무림 80%, 개벌조림지는 71%로서 세 임분 모두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반면 탁도와 강우지속시간과의 상관분석에서 밤나무림, 소나무림 및 개벌조림지 모두 0~1%의 낮은 설명력을 보였다. 탁도와 선행무강우일수와 분석에서 밤나무림, 소나무림 및 개벌조림지 모두 30% 범위의 낮은 설명력을 보였고, 탁도와 누적강우량과의 분석에서도 밤나무림, 소나무림 및 개벌조림지에서 세 임분 모두 6~22%의 낮은 설명력을 보였다. 따라서 산림의 개발과 이용으로 집중호우 시 산사태등 산지재해로 인해 발생된 토사는 산지계류에 유입되어 하류 하천의 수질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산림지역의 중 하류에서는 사방댐 등을 설치하여 계류수의 탁수화와 수질오염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다.

미국 Washington주 Burley Lagoon에 있어서의 참굴, Crassostrea gigas과 그 서식수역에 대한 위생학적 연구 (A STUDY ON THE SANITARY QUALITY OF PACIFIC OYSTERS, CRASSOSTREA GIGAS AND GROWING WATERS IN BURLEY LAGOON, WASHINGTON)

  • 김성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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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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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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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참굴(Crassostrea gigas) 수하식양식에 있어 상층과 저층 그리고 조석에 따른 해수 및 굴의 위생학적 성상에 관한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본 연구는 미국국제연맹처(AID) 연수계획에 의하여 Washington주 Burley Lagoon 뗏목 수하식 양식장에 대하여 실시되었다. 해수의 수온, 염분 및 탁도는 저층이 상층보다 다소 높았고 그 차이는 수온 $0.3^{\circ}C$, 염분 $0.5\%_{\circ}$, 탁도 0.1 JTU 있다. 조석에 따를 수온 및 염분의 변화는 대체로 조석 주기에 일치하는 기복상을 보였다. 해수의 위생지표미생물 함양은 상층이 저층보다 대체로 높았고 일반적으로 Coliform MPN 및 Fecal coliform MPN의 변화는 조고에 역비례하고 있어 이들 미생물군의 출처는 이 해역으로 유입하는 하천임을 알 수 있다. $35^{\circ}C$ Plate count는 조석 변동에 대하며 보다 안정하였다. 굴에 있어 Coliform 및 Fecal coliform MPN의 평균치는 상층굴이 저층보다 일반적으로 높은 값을 시현하였으나 $35^{\circ}C$ Plate count는 이와 같은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해수에서와 같이 굴에 있어서도 Coliform 및 Fecal coliform MPN의 평균치는 양자 모두 호고에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조사기관중 굴의 세균축적비는 Coliform MPN은 $8.6\~19.7$, Fecal coliform MPN은 $16.9\~44.3$이였다. 이상의 결과로서 굴수하식 양식에 있어 패류위생관리상 중요한 것은 창호시에 굴을 채취하는 것이 미생 지표 세균의 함량이 보다 낮다는 것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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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 현생퇴적물중 점토광물의 기원에 관한 연구 (Provenance of Recent Clay Minerals of the Chinju Bay, Southern Coast of Korea)

  • 김대철;김희준;송용선;백인성;박맹언;정상용;송시태;황진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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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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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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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진주만에 분포하는 점토광물의 평균 함량비는 iillite $55.1\%,\;kaolinite\;23\%,\;chlorite\;22.5\%$, 그리고 smectite가 $0.4\%$이다. 부근의 남해 대륙붕에 비해 illite는 $10\~20\%$ 정도 낮고, kaolinite는 $10\%$ 정도 더 높다. 남강의 방류로 인해 조립질 퇴적물이 대량으로 유입되는 진주만 동북쪽 지역인 사천만을 제외하면 진주만에 분포하는 세립질 퇴적물은 초량천등 하동-산청 지역의 고령토 지대를 집수구역으로 하는 하천들이 주 공급원이고, 일부는 비교적 활발한 조수유동으로 노량수도와 삼천포수도를 통하여 대륙붕으로 부터 공급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진주만 중앙부의 수심이 얕은 지역은 관곡천에서 진교만으로 유인된 퇴적물의 퇴적작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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