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지연성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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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중(入院中)인 정신분열병(精神分裂病) 환자(患者)에서 지연성(遲延性) 운동장애(運動障碍)의 유병솔(有病率) (Prevalence of Tardive Dyskinesia among the Hospitalized Schizophrenic Patients)

  • 이정구;박정환;이태환;김영훈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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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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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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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Object : This cross-sectional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evaluate the prevalence of tardive dyskinesia among the hospitalized schizophrenic patients. Methods : Four hundred nineteen hospitalized schizophrenic patients(male=263, female=156) were recruited for this study. They were treated with antipsychotics for more than 3 months. The prevalence of tardive dyskinesia was assessed by the Abnormal Involuntary Movement Scale. Results : The prevalence of tardive dyskinesia was 35.6%(Male=36.9%, Female 33.3%).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revalence of tardive dyskinesia among male and female schizophrenic patients. The prevalence of tardive dyskinesia among the patients over 30years old was much higher than those below 30years old. There were no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prevalence of tardive dyskinesia and the duration of hospitalization, the total amount of antipsychotics. The frequently involved parts of the body in the schizophrenic patients who have tardive dyskinesia were tongue, upper extremity, lips and perioral area, jaw, lower extremity, muscles of facial expression trunk, respectively. Conclusions : There was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age and the prevalence of tardive dyskinesia in the antipsychotic-treated schizophrenic patients. There were no correlations between the prevalence of tardive dyskinesia and gender difference, the duration of hospitalization, the total amount of antipsych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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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뇌 손상이후의 우울증 (Depression after Traumatic Brain Injury)

  • 정한용;한선호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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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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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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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외상성 뇌 손상은 다양한 신경행동학적 후유증을 나타낸다. 불안정한 기분, 무감동증, 공격성, 충동성, 과민성 등을 나타내고 기억력 상실, 집중력 장해, 정보처리 지연, 지남력 감소, 자기인식 결여, 및 문제 해결 능력의 결여 등 인지 기능의 손상을 나타낸다. 이러한 신경행동학적 증상은 직업과 가정을 포함하는 개인의 역할 수행에 다양한 충격을 주고 이는 또한 다양한 정도의 감정적 어려움을 더하게 되어, 이러한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들이 우울증을 일으킨다. 외상성 뇌 손상이후의 우울증의 발병률은 주요 우울증이 25~50%, 기분저하 장애가 15~30%로 보고되고 있다. 외상성 뇌 손상이후의 우울증의 양상은 근본적으로는 일반적인 우울증의 양상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뇌 손상이후의 시간에 따라 우울증 양상에서의 차이를 보여 첫 6개월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불안, 초기 불면증, 기분의 조석 변동, 및 식욕 장애 등이, 그리고 12개월의 경우에는 말기 불면증, 성욕 상실, 집중력 저하 등이 각각 두드러진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외상성 뇌 손상이후의 급성 기에 발생하는 우울증은 보다 더 생물학적 원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지연성 우울증의 경우에는 심리적인 요인들이 더 많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좌측전반부 병소와 주요 우울증의 연관성이 여러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불안을 호소하는 우울증은 우반구 병소와 그리고 불안의 호소가 적은 우울증은 좌측 전반부와 연관된다고 보고되었다. 외상성 뇌 손상이후에 우울증을 나타내는 경우의 병리생리학적 변화는 우울증의 원인론과 연관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있으나 아직 어떠한 결론을 도출해내기에는 이르다. 치료에는 fluoxetine, desipramine 등 부작용이 적은 항우울제가 선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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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조사가 피부의 창상치유에 미치는 실험적 연구 (The Effect of Radiation Therapy on the Healing Ability of Subsequent Surgical Wounds)

  • 서현숙;이정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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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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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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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수술전 방사선 조사는 불가능한 수술을 가능케 하며, 암의 크기를 축소시켜 수술범위를 감소시킬 수 있어 조직 및 장기의 보존과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수술의 성과는 완전한 창상의 치유없이는 이루어질수가 없으며 수술전에 시행하는 방사선조사는 창상의 회복을 불완전하게 만들거나 지연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252마리의 마우스 좌우측 하지 상단 내측 피부에 일회 2000cGy의 방사선조사를 실시 한후 즉시, 1, 2, 4, 8, 12, 16, 20주후에 외과적 피부절개 및 봉합과 유사한 창상을 만들었고, 그후 일정한 간격으로 창상의 장력강도 측정과 병리학적 관찰을 하고 방사선조사와 수술이 시행될때까지의 시간적 간격과 창상 치유정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방사선 조사직후와 1주, 2주내에 창상이 발생된 경우에는 장력강도의 최고치의 발현 및 상승속도가 지연되어 통계학적으로 의의가 있었다. 2. 방사선 조사후 $4\sim8$주내에 창상이 발생되었을 경우 장력강도의 변화는 대조군과 비교해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3. 방사선 조사후 12,16,20주내에 창상이 발생되면 장력강도의 최고치의 발현과 상승 속도가 약간 지연되었다. 4. 대조군에 비해 방사선조사군의 창상의 장력 강도 평균치는 모든 관찰기간동안 감소되었다. 5.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상피세포는 방사선조사군에서도 정상적인 속도로 재생되었으며 섬유아세포 및 교원질의 출현시기는 대조군에 비해서 약간 지연되었으나 장력강도의 상승과 교원질량간에 상관관계가 존재함을 추정할 수 있었다. 6. 방사선 조사후 창상 발생의 관찰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장력강도의 평균치가 오히려 감소됨은 영양과 전신상태에 관련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므로 수술전 고선량의 방사선 조사를 시행하면, 창상치유는 지연시키며 특히 방사선조사 직후, 1주 및 2주후에 수술을 시 행할 경우 창상치유를 심하게 지연시킬 수 있고, 또 12, 16,20주후에도 역시 창상치유의 지연을 예상할 수 있겠다. 그러나 $4\sim8$주후에 수술을 시행하면 별부작용없이 창상 치유가 가능하므로 가장 적절한 수술시기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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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마비증과 만성 구역 구토 증후군 환자에서 Aprepitant의 효과 (Effect of Aprepitant in Patient with Gastroparesis and Related Disorders)

  • 정경원;박무인
    • 대한소화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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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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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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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위마비증(gastroparesis)이나 만성 구역 구토 증후군(chronic unexplained nausea and vomiting)으로 인한 구역과 구토에 대한 치료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위장관 촉진제에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고, 여러 부작용으로 인하여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워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본 연구는 위마비증이나 연관 증후군 환자에서 구역과 구토 증상을 줄이기 위한 aprepitant(neurokinin-1 receptor antagonist)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향후 일반적인 치료에 불응성 위마비증 환자에서 새로운 약제 사용을 시도해볼 수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본 Aprepitant for the Relief of Nausea (APRON) 연구는 기질적 질환을 배제하기 위하여 최근 2년 이내 위내시경이 정상이며, 적어도 6개월 이상 조기 포만감(early satiety), 식후 만복감(postprandial fullness), 팽만감(bloating) 그리고 명치부 통증(epigastric pain)을 유발하는 증상과 함께 만성적인 구역이 있는 18세 이상의 성인 중 4시간의 위배출 검사를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객관적인 지표로 0점에서 45점까지 보이는 9-증상 Gastroparesis Cardinal Symptom Index(GCSI)가 2주 이상 총 21점 이상이며, 0-100 mm의 visual analog scale (VAS)의 7일간의 구역 증상 평균 25 mm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주일에 3일 이상 narcotics를 사용하였거나 와파린이나 pimozide, terfenadien, astemizole, cisapride를 복용하였던 환자, 2배 이상으로 간 효소 수치상승을 보이거나 Child-Pugh score 10점 이상, aprepitant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환자는 제외되었다. 그렇지만 metoclopramide나 erythromycin을 안정적으로 사용 중인 환자는 제외되지 않았다. 위배출 검사는 2시간에서 60% 이상 남아 있거나 4시간에서 10% 이상 남아 있는 경우에 지연된 것으로 정의되었으며, 지연된 위배출 검사 결과 자체는 환자의 등록 기준에 포함되진 않았다. 등록 기준에 포함된 환자는 1:1로 무작위 배정되어 하루 한 번 125 mg의 aprepitant 복용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져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약제 복용 4주간 2주 간격으로, 그리고 복용 후 2주 뒤까지 구역 증상의 호전 정도와 약제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효과를 판정하기 위하여 환자가 방문하는 동안 GCSI를 포함한 Patient Assessment of Upper GI Symptoms (PAGI-SYM), 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 daily VAS, daily diary version of the GCSI 그리고 정신 측정 도구와 삶의 질 도구인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15와 Short Form 36 version이 측정되었다. 구역에 대한 aprepitant와 위약의 치료 효과의 일차적 판정은 이전 항암 요법에 대한 aprepitant 연구와 같이 28일 평균 VAS 25 mm 미만이거나 치료 전 7일간의 VAS와 비교하여 28일 치료 기간 동안 25 mm 이상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이차 결과는 구역의 매일 시간, 치료 중 구역이 없는 날짜의 퍼센트, PAGI-SYM score의 개선 등으로 확인하였다. 2013년 4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총 126명의 환자가 등록되어 aprepitant군 63명, 위약군 63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전체의 57%인 72명에서 위배출 지연이 보였으며, 나머지 43%에서는 정상 또는 빠른 위배출 소견을 보여 만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구역과 구토에 포함된 환자군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9%에서 당뇨를 가지고 있었으며, 8%에서 수면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최종적으로 aprepitant군은 59명, 위약군은 63명이 연구를 끝까지 종료하였다. 일차 결과에서 aprepitant 군 46%, 위약군 40%의 구역 호전을 보여 두 치료군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상대 위험도 1.2, 95% CI: 0.8-1.7; p=0.43). 그러나 일차 분석의 두 가지 척도(28일 평균 VAS 25 mm 미만과 기저 VAS보다 평균 28일 VAS의 25 mm 이상 감소)를 모두 함께 고려한 민감도 분석에서는 aprepitant군이 37% (22/59)로 위약군의 17%(11/63)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구역의 호전을 보였다(상대 위험도 2.1, 95% CI: 1.1-4.1; p=0.01). 또한 이차 분석을 살펴보면 aprepitant군에서 PAGI-SYM 중증도 지수로 확인하였을 때, 구역(1.8 vs. 1.0; p=0.005)과 구토(1.6 vs. 0.5; p=0.001)의 중증도 및 매일 구역 시간의 감소를 보였고, 28일 동안 구역이 없는 날짜의 퍼센트 증가 소견을 보였다. 다른 이차 결과 분석에서 aprepitant군이 PAGI-SYM 중증도 지수의 GCSI 종합 점수(1.3 vs. 0.7; p=0.001), 상당한 증상호전, 구역 구토의 세부 점수, 팽만감 세부 점수 그리고 위식도 역류 증상 점수에서 호전을 보였고, 매일 일기로 표현한 daily diary version of the GCSI에 상복부 통증 중증도, 전체 증상 그리고 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의 종합 점수에서 호전을 보였다. 연구 중 발생한 부작용은 주로 경증과 중등도 정도의 부작용이 주로 발생하였지만, aprepitant군(35% vs. 17% 위약군, p=0.04)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위마비증 또는 위마비증 유사 증후군으로 인한 만성 구역 및 구토 환자의 무작위 시험에서 aprepitant는 VAS 점수를 통한 주요 결과를 분석하였을 때는 구역의 중증도를 호전시키지 못하였지만 다른 이차적 결과에 대해서는 위약군에 대하여 호전 소견을 보였다. 따라서 aprepitant에 효과적인 반응을 보이는 위마비증 환자를 감별하는 추가 임상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약물과 알코올이 눈과 콘택트렌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rugs, including Alcohol, on Ocular Health and Contact Lens Wear)

  • 김재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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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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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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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안경원이나 안과에 내원한 환자의 문진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알코올과 약물이 눈과 콘택트렌즈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전신질환이나 국소 이상으로 복용하는 약물, 연고, 점안액 등이 눈의 건강 특히 시력에 미치는 영향과 콘택트렌즈 착용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점안약을 제외한 경구투여 약물은 대부분 동공에 변화를 일으키며 누액생산의 감소, 황반이나 망막이상, 시신경 이상 등을 유발하고 점안약은 주로 각막과 결막에 영향을 마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안과용 약물은 스테로이드인데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많으므로 신중을 기해야한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탈수 현상과 영양부족 그리고 산동제로서 역할을 하여 나안 시력과 교정시력 저하, 복시, 암순응 불량, 글레어 Glare 회복시간 지연, 입체감 감소, 파랑-노랑 또는 적-녹색 손상, 시력의 환상 상태 등이 나타난다. 정상적인 순목과 누액 구성 성분이 적당하면 콘택트렌즈 착용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으나 빈번한 약물투여가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므로 정확히 문진하여 약물과 콘택트렌즈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 전신 또는 국소 투약이 소프트렌즈 착용과 변색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소프트렌즈는 약물의 저장소 역할을 하므로 방부제의 독성 및 알레르기 반응도 고려해야 성공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콘택트렌즈로 인한 염증성 반응을 치료하기 위해 Corticosteroid 와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NSAIDs)가 이용되는데 스테로이드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부작용이 많으므로 단기간 투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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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IP의 학내망 사용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현 (Implementation of a Testbed for the Use of Mobile IP in the Campus Network)

  • 이종민;김성우;김태석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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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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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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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인터넷의 광범위한 사용과 더불어 이동성은 컴퓨터 사용자들의 컴퓨팅 환경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인터넷 사용환경에서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IETF에서는 Mobile IP 프로토콜을 표준화하였다. Mobile IP 사용시 인터넷 사용자는 자신의 홈 네트워크에서 다른 외부 네트워크로 이동하더라도 IP 주소 설정의 변경 없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Mobile IP를 학내망에 도입하기 위하여 그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Mobile IP 프로토콜의 사용이 네트워크 성능에 미칠수 있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학내 망에 직접 설치하여 검증할 때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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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이상 기능성원료를 복합하여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 관리 방안 (Management Strategy For Health Functional Food Containing Several Functional Ingredients)

  • 김지연;권오란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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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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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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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한 가지 제품에 여러 기능성 원료를 복합하여 사용하고 있는 복합 건강기능식품의 실태를 파악 및 분석하고 이들 원료들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문헌조사를 토대로 복합건강기능식품의 관리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식약청에 품목제조신고되어 있는 database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이 되는 제품은 총 7319개의 제품 중 "복합 건강기능식품"으로 파악된 제품의 개수는 183개 제품이었으며 이들 제품 중 기능성 원료를 2개 함유하고 있는 제품은 총 177제품, 3가지 이상의 기능성 원료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은 모두 6개 제품이 있다. 183개 복합건강기능식품에 기능성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원료들을 순위별로 나열하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능성 원료가 가르시니아캄보지아로서 41개 제품에서 기능성 원료로 사용되었으며 "옥타코사놀"과 "쏘팔메토열매추출물"이 가장 많은 빈도로 제조되고 있었다. 복합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고 있는 원료들의 pair를 사용하여 안전성 정보를 검색한 결과 현재 복합 사용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에서의 안전성 우려사항은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복합 건강기능식품의 섭취에 대한 안전선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이므로 이를관리하기 위해서는 부작용에 대한 조기 시그날을 감지하기 위한 부작용 모니터링 제도를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최근에 개정된 건강기능식품법 시행규칙의 원활한 시행을 통해 복합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diopathic retarded eruption의 1 증례 (IDIOPATHIC RETARDED ERUPTION : A CASE REPORT)

  • 안명기;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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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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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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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맹출지연이란 맹출이 방해받거나 어떠한 이유로 맹출이 개시되지 않음으로 인해서 치아의 형성과 맹출의 조화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상황은 다양한 종후군이나 내분비장애와 동반되어 나타난다. 내분비장애등과 같이 원인이 분명한 경우에서는 적절한 원인치료를 통해 치아맹출을 정상적으로 유도할 수 있으나, 전자의 경우에는 맹출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알려진 치료법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 원인불명으로 다수 치아의 맹출지연을 보이는 경우 일반적인 성장과 발육상태는 정상적인 경우가 많으며, 방사선학적으로 맹출단계에 비해 치아의 발육이 빠른 단계를 보인다. 대개 맹출시에는 정상적인 맹출순서를 따르나, 공간부족이나 위치이상 또는 치은섬유화로 인해 매복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경우 선행 유치의 발거는 영구치의 맹출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 하며, 심미성의 상실, 교합고경의 감소 및 치조 돌기의 상실 등의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최선의 치료목표는 잔존 유치를 가급적 장기간 보존하는 것이다. 본 증례는 영구치의 전반적인 맹출지연을 보이는 10세 1개월된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인규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특별한 내과적 검사상의 이상소견이나 기타의 병리적 소견이 발견되지 않은 환자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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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한성 소세포 폐암에서 항암 화학 및 흉부 방사선치료의 병합요법 적응 (Combined Chemotherapy and Radiation Therapy in Limited Disease Small-Cell Lung Cancer)

  • 김문경;안용찬;박근칠;임도훈;허승재;김대용;신경환;이규찬;권오정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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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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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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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국한성 병기의 소세포 폐암에 대하여 항암 화학 및 흉부 방사선치료의 병합요법을 적용하여 국소 반응율, 급성 부작용의 빈도, 단기 임상 추적 관찰 결과 등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10월부터 1998년 4월까지 국한성 병기의 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되어 VIP 요법(etoposide, ifosfamide, cis-platin) 또는 EP 요법(etoposide, cis-platin)의 복합 항암 화학 및 흉부 방사선치료의 동시 병합요법을 시행받은4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항암 화학요법은 3주 간격으로 모두 6회의 시행을 목표로 하였고, 흉부 방사선치료는 10MV X-ray를 사용하여 일일선량 2Gy씩 44Gy를 4.5주간에 첫번째 화학요법과 동시에 시행하고자 하였다. 관해율은 예정된 치료가 모두 종료된지 4주만에 판정하였으며, 완전 관해를 얻었던 경우에는 10회에 걸쳐 25Gy의 예방적 전뇌 방사선치료를 예정하였다. 급성 부작용의 빈도와 정도는 SWOG 부작용 판정 등급체계를 적용하였으며, 단기 추적 관찰 결과로서 1년 및 2년 생존율, 무병 생존율 등은 Kaplan-Meter법을 사용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에 대한 추적 기간의 중앙값은 16개월이었다(범위 2개월$\~$41개월). 완전 관해는 30명(65$\%$)에서 있었으며, 이 중 22명에서 예방적 전뇌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동시 병합요법의 3도 이상의 혈액학적 부작용의 빈도는 각각 백혈구감소증 23명(50$\%$), 적혈구감소증 17명(37$\%$), 혈소판감소증 9명(20$\%$)이었고, 비혈액학적 부작용은 탈모 9명(20$\%$), 오심 및 구토 5명(11$\%$), 그리고 말초신경염 1명(2$\%$)이었으며, 이로 인한 화학요법의 지연은 한명에서, 화학요법제의 용량 감소는 전체 246회의 화학요법 중 58회에서 있었다. 3도 이상의 방사선 식도염은 없었으나 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 인한 흉부 방사선치료의 일시 중단은 21명에서 평균 8.3일간 필요하였다. 국소 재발은 완전 관해 환자에서 8명, 국소 진행은 부분관해 및 불변 환자에서 6명이 확인되었고, 원격 전이는 17명에서 확인되었으며, 이 중 4명에서 국소 재발과 원격 전이가 함께 확인되었다. 원격 전이의 주요 장기로는 뇌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간이 4명으로 다음을 차지하였다. 전체 환자들의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23개월이었으며, 1년, 2년 생존율 및 무재발 생존율은 각각 79%$\%$ 45$\%$ 및 55$\%$, 32$\%$였다. 결론 : 국한성 소세포 폐암환자에서 항암 화학 및 방사선치료의 병합요법을 적용하여 만족할 만한 관해율 및 1년, 2년 생존율을 얻었으며, 대체적인 환자들의 치료 방침에 대한 순응도는 양호한 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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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추출물의 cyclooxygenase (COX) 효소 및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valuation of cyclooxygenase (COX) inhibition in rosemary extract)

  • 이세희;박수연;김경진;김선우;정양훈;김지연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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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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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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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선택적 cyclooxygenase (COX)-2 억제제는 기존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의 위장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대체제이다. 하지만, 최근 혈전을 일으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효성분인 ursolic acid를 각각 40, 50%로 극대화한 로즈마리 추출물(RE)의 항염증 효과와 이에 따른 심혈관 부작용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RE의 COX 효소 활성 저해 평가 결과 40, 50% RE는 100 ㎍/mL에서 양성 대조군인 celecoxib 및 rofecoxib와 비슷한 COX-2 저해 활성을 보였고, COX-1 저해 활성은 미미하였다. 이후 Lipopoly-saccharide (LPS)를 조건에 따라 처리한 RAW 264.7 세포에 40, 50% RE 1 ㎍/mL를 처리하여 COX-2, COX-1 유전자 발현, 세포 배양액의 prostaglandin E2 (PGE2), thromboxane B2 (TXB2) 농도를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COX-2 유전자 발현은 40% RE가 LPS를 24시간 후처리한 조건에서 감소하였고, 40, 50% RE는 COX-1 유전자 발현 및 PGE2, TXB2 농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RE는 혈전 생성에 관여하는 prostaglandins의 균형에 영향을 주지 않아 심혈관 혈전 생성의 위험성이 적을 것으로 사료된다.